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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은 영암으로! ‘영암여행 1+1 특별이벤트’로 혜택도 즐거움도 두 배

입력 : 2025.10.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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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대표 축제들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영암여행 1+1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을 찾는 여행객에게 풍성한 인센티브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이끌기 위한 가을 한정 프로모션이다.


‘영암여행 1+1’은 관광객이 영암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회차별로 지역화폐 ‘월출페이’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맞춤형 관광지원제도다. 1인 여행객의 경우 1회 2만5,000원, 2회 3만5,000원, 3회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인 이상 팀 단위로는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특별이벤트에서는 여기에 1만 원 상당의 월출페이를 추가로 지급해 혜택을 강화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이 영암 주요 축제장을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3회차 인센티브 수령자’에게 재참여가 가능한 ‘리셋제’가 도입돼, 세 번의 영암여행을 마친 이후에도 다시 1회차부터 혜택을 새롭게 받을 수 있다.


대표 행사인 ‘2025 월출산 국화축제’(10월 30일~11월 16일)에서는 ‘국화 향기 따라 걷는 스탬프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마한권역, 그라스권역, 어린이권역, 분재전시권역 등 축제장 4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달마지쌀,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특별이벤트가 축제·관광·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역화폐 ‘월출페이’ 사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암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이어진다. ▲월출산국화축제(10/30~11/16) ▲한옥문화비엔날레(11/1~16) ▲목재누리페스티벌(11/1~16) ▲전국노래자랑(11/8) ▲마한역사문화제(11/14~15)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화향 가득한 월출산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스탬프투어를 즐기며, 영암여행 1+1 혜택으로 반복해서 누리는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영암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kin@k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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