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재즈 음악과 수제 맥주를 즐기며 한여름 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웅산재즈밴드 ▲카리나네뷸라 ▲고상지밴드 ▲박주원밴드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 10개 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은 휴양지 비치클럽에서 재즈를 즐기는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맥주 시음에는 다회용 컵을 사용해 생활 쓰레기를 줄였으며, 축제장 구성에는 지역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입구 게이트, 부스, 테이블 등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유성구가 추진하는 목재 친화 도시와 업사이클링 콘셉트를 반영한 친환경 축제장이 조성되었다.
축제장은 메인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유림공원 서편광장에는 재즈 버스킹, 재즈 댄스, 포토존 등이 마련된 '유성라라랜드'가 조성돼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유성구는 사계절마다 특별한 축제를 선보이는 명품 축제 도시로,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밤의 낭만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축제로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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