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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관광청, 2026년 슬로베니아의 주요 하이라이트 소개하는 기사 발표
- 슬로베니아는 2026년을 맞아 여행가들과 스토리텔러들을 초빙해 문화적 이정표와 야외 모험, 그리고 느리고 의미 있는 여행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한 해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슬로베니아 관광청 주도하에 슬로베니아는 새해를 맞아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난극부터 시작해 세계적 수준의 건축, 사이클링 전설, 만개한 초원, 그리고 원격 근무를 위한 새로운 공간까지 알프스와 아드리아해 사이에서 무한한 영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세 도시 슈코프야 로카(Škofja Loka)는 6년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연극이자 신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슈코프야 로카 수난극(the Škofja Loka Passion Play, 2026년 3월 21일~4월 19일) 연출을 위한 거대한 야외 무대로 변신하게 된다. 천 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18세기 수난 행렬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블레드(Bled)에서는 2026년 여름, 새로운 건축 및 문화적 랜드마크인 무제이 라흐(the Muzej Lah)가 문을 연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라흐 컬렉션(Lah Collection)을 수장하며, 알프스의 고요함과 현대 예술 및 디자인을 잇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예정이다. 2026년 유럽 최고 문화유산 도시(Europe’s Best Cultural Heritage Town)로 선정된 슬로베니아의 가장 오래된 도시 프투이(Ptuj)는 살아 있는 전통을 품고 있다. 로마 시대 유산과 활기찬 축제, 그리고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겨울을 쫓아내는 의식으로 유명한 슬로베니아 최대 사육제 쿠렌토바니에(Kurentovanje) 등은 프투이를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역사 도시 중 하나로 만든다. 스포츠 팬들은 2026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유럽 도로 사이클링 선수권 대회(European Road Cycling Championships)를 기대할 수 있다.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čar)와 프리모즈 로글리치(Primož Roglič) 같은 세계적인 챔피언을 배출한 나라로서,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슬로베니아의 세계적 수준의 사이클링 루트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슬로베니아 전역에서는 Kneipp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NaturHotel Snovik부터 올림예(Olimje)에 위치한 슬로베니아 최초의 패밀리 호텔까지 다양한 신규 오픈이 이어지며 슬로베니아의 부티크 환대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새롭게 마련된 Slovenia Unique Experiences 프로그램은 보벡(Bovec)에서의 버섯 채집, 첼레(Celje)에 보존된 19세기 펠리칸 사진 스튜디오(Pelikan photography studio) 체험, 코체브스코(Kočevsko)의 유네스코 지정 크로카르(Krokar) 원시림 탐방, 노보 메스토(Novo mesto)에서 양봉 문화를 배우는 체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들이 속도를 늦추고 교감하며 직접 참여하도록 초대한다. 또한 일과 여행 사이의 균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슬로베니아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digital nomad visa)를 도입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생활하고 일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유산과 혁신,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진정한 유럽의 이야기를 찾는 기자와 여행객에게 2026년의 슬로베니아는 한 해 내내 풍부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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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관광청, 2026년 슬로베니아의 주요 하이라이트 소개하는 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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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 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타이완 동부의 대표 관광지 화롄(花蓮)이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을 맞아 한국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자연의 예술품’으로 불릴 만큼 장대한 협곡과 태평양 해안선, 깊이 있는 원주민 문화를 보유한 화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의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일인 13일을 기점으로 4일간 진행됐다. 화롄현 정부와 에어로케이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특별 초청해 취항 축하행사와 심층 관광 체험 일정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노란풍선, 케이케이데이 등 국내 대형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여러 여행·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도 동행해 화롄의 자연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화롄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 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뒷받침했다. 화롄현 관광처 위밍쉰(余明勲) 처장은 “한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들이 화롄을 직접 체험한 만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화롄 방문 확대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팸투어 직전인 11일, 화롄현 정부는 인천관광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단체여행 상품 개발, 청년 관광 활성화, 스포츠·아웃도어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팸투어 일정은 화롄의 핵심 매력인 ‘산해(山海), 문화, 온천, 미식’ 네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태평양을 마주한 치싱탄(七星潭) 해안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즐겼고, 리위탄(鲤鱼潭)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화롄 특유의 고요한 자연을 만났다. 위앤시웅(遠雄) 해양공원에서는 인어공주쇼 등이 펼쳐져 여행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 체험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대표 간식인 수제 찹살떡 만들기, 원주민 공예품 ‘풍전옥 목걸이’ 제작, 화롄 원주민 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며 지역의 살아 있는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또한 화롄 남부의 루이수이(瑞穗) 온천지구에서는 철분이 풍부해 황금빛을 띠는 ‘황금 온천’에 몸을 담그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원주민 별미로 유명한 돌 샤브샤브(石煮火锅)와 토속 권촌요리까지 맛보는 일정이 더해져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현지 농촌 마트와 동대문 야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야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장대한 자연과 체험 중심 여행 프로그램, 전통과 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시각에서 미각까지 이어지는 치유형 여행지”라는 평가를 내렸다. 인천-화롄 직항 취항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 화롄현 정부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여행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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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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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 화롄현정부가 주최하는 ‘2025 화롄 태평양 축제(2025 Hualien Pacific Hot Spring Festival)’가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100년 역사를 지닌 온천 명소인 루이수이(瑞穗)와 안통(安通)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롄현정부 관광처가 루이수이의 ‘영웅탕(Hero Spring)’의 활성화와 안통의 ‘미인탕(Beauty Spring)’ 복원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다(We bloom)’라는 도시 브랜드 미학을 결합해 깊은 문화적 유산과 치유의 정취가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에는 매주 토요일 루이수이의 그랜드 코스모스 리조트(Grand Cosmos Resort Ruisui)와 위리 향 시민공원(Yuli Township Citizen Park)에서 테마 마켓이 번갈아 열린다. 세련된 다이닝과 현지 공예, 음악, 그리고 온 리고 온천 체험이 어우러져 동부 단열곡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올해는 루이수이 온천공원과 루이수이 및 안통 온천가 주요 거리에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예술 작품들이 설치된다. 안개와 빛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겨울 햇살 온천길(Winter Sunlit Spring Trail)’이 조성돼 겨울밤 온천가를 한층 더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여행객들은 이번 축제 기간 ‘꽃 온천 트레일 스탬프 랠리(Flower Spring Trail Stamp Rally)’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판 ‘더블 스프링 비즈 팔찌(Double Spring Bead Bracelet)’로 교환할 수 있어 영웅탕과 미인탕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화롄현정부는 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숙박·여행·쇼핑·교통’ 등 다섯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꽃 온천 만찬(Flower Spring Feast)’: 지역 식재료로 만든 향토 도시락 · 별빛 꽃 온천 스테이(Starlight Flower Spring Stay): 야외 영화 관람 및 숙박 체험 · 고요한 여정(Serene Journey): 아로마 입욕 테라피와 치유 프로그램 · 작은 돌꽃 비즈 공예(Small Stone Flower Beading): 지역 문화를 담은 기념품 제작 · 꽃 온천 음료 체험(Flower Spring Refreshment): 지역 특색 음료로 완성하는 ‘그레이트 헬스(Great Health)’ 관광 패키지 2025년 11월부터는 한국 인천과 화롄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주 2회 운항을 시작해 한국 여행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화롄의 겨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노선은 한국의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에서 운항한다. 화롄현정부는 국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 관광 도우미(AI Tourism Assistant)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한국어로 AI 도우미와 대화하며 음식, 숙박, 여행, 쇼핑, 교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https://hualien.travel/ai-service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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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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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관광청, 2026년 슬로베니아의 주요 하이라이트 소개하는 기사 발표
- 슬로베니아는 2026년을 맞아 여행가들과 스토리텔러들을 초빙해 문화적 이정표와 야외 모험, 그리고 느리고 의미 있는 여행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한 해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슬로베니아 관광청 주도하에 슬로베니아는 새해를 맞아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난극부터 시작해 세계적 수준의 건축, 사이클링 전설, 만개한 초원, 그리고 원격 근무를 위한 새로운 공간까지 알프스와 아드리아해 사이에서 무한한 영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세 도시 슈코프야 로카(Škofja Loka)는 6년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연극이자 신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슈코프야 로카 수난극(the Škofja Loka Passion Play, 2026년 3월 21일~4월 19일) 연출을 위한 거대한 야외 무대로 변신하게 된다. 천 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18세기 수난 행렬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블레드(Bled)에서는 2026년 여름, 새로운 건축 및 문화적 랜드마크인 무제이 라흐(the Muzej Lah)가 문을 연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라흐 컬렉션(Lah Collection)을 수장하며, 알프스의 고요함과 현대 예술 및 디자인을 잇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예정이다. 2026년 유럽 최고 문화유산 도시(Europe’s Best Cultural Heritage Town)로 선정된 슬로베니아의 가장 오래된 도시 프투이(Ptuj)는 살아 있는 전통을 품고 있다. 로마 시대 유산과 활기찬 축제, 그리고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겨울을 쫓아내는 의식으로 유명한 슬로베니아 최대 사육제 쿠렌토바니에(Kurentovanje) 등은 프투이를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역사 도시 중 하나로 만든다. 스포츠 팬들은 2026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유럽 도로 사이클링 선수권 대회(European Road Cycling Championships)를 기대할 수 있다.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čar)와 프리모즈 로글리치(Primož Roglič) 같은 세계적인 챔피언을 배출한 나라로서,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슬로베니아의 세계적 수준의 사이클링 루트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슬로베니아 전역에서는 Kneipp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NaturHotel Snovik부터 올림예(Olimje)에 위치한 슬로베니아 최초의 패밀리 호텔까지 다양한 신규 오픈이 이어지며 슬로베니아의 부티크 환대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새롭게 마련된 Slovenia Unique Experiences 프로그램은 보벡(Bovec)에서의 버섯 채집, 첼레(Celje)에 보존된 19세기 펠리칸 사진 스튜디오(Pelikan photography studio) 체험, 코체브스코(Kočevsko)의 유네스코 지정 크로카르(Krokar) 원시림 탐방, 노보 메스토(Novo mesto)에서 양봉 문화를 배우는 체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들이 속도를 늦추고 교감하며 직접 참여하도록 초대한다. 또한 일과 여행 사이의 균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슬로베니아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digital nomad visa)를 도입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생활하고 일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유산과 혁신,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진정한 유럽의 이야기를 찾는 기자와 여행객에게 2026년의 슬로베니아는 한 해 내내 풍부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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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관광청, 2026년 슬로베니아의 주요 하이라이트 소개하는 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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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여름을 즐기는 가장 여유로운 방법 도심 속 네 가지 최고의 피크닉 명소
- 한국이 차가운 겨울로 접어드는 12월, 호주는 한여름의 뜨거운 활기와 청량함이 가득한 여행 시즌을 맞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시드니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도심 관광은 물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일정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시드니는 도심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바다와 숲, 잔디 정원 등 다양한 풍경 속에서 쉽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일상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하이드 파크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와 고목 나무들이 만든 그늘이 인상적이다. 도시의 활기를 가까이 느끼면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ANZAC 전쟁기념관과 유럽풍 조각이 아름다운 아치볼드 분수 등 공원을 대표하는 볼거리가 곳곳에 자리한다. 시드니 왕립 식물원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자 시드니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꼽힌다. 푸르른 잔디 너머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시원하게 펼쳐져 피크닉 분위기를 한층 더 운치 있게 만든다. 남반구 최대 규모의 살아 있는 식물벽을 감상할 수 있는 더 칼릭스, 현지 유명 셰프 루크 응우엔이 운영하는 보타닉하우스의 피크닉 박스, 원주민 문화를 배우는 부시 터커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갖췄다.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바랑가루 보호구역은 과거 산업 부지와 컨테이너 터미널이었던 곳을 친환경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장소다. 차량 없는 공공 공간으로 조성돼 산책과 사이클링, 피크닉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마리나위 코브에서는 안전한 하버 수영도 가능해 여름철 더욱 인기다. 시드니 하버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이다. 1888년 문을 연 센테니얼 파크랜드는 유럽인 정착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역사적인 공원이다. 호주 연방 선포가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장소로, 광활한 잔디와 고즈넉한 자연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가족과 커플 여행객에게 특히 사랑받는다. 공원 곳곳에서 블랙 스완과 오리를 쉽게 만날 수 있고, 자전거와 페달카 렌털은 물론 승마 체험까지 가능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다. 시드니 중심업무지구와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나다.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시드니의 여름 피크닉은 단순한 야외 식사가 아니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호주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도 탁 트인 바다와 식물원, 재생 공간 등 다양한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시드니는 여름의 활기와 자연의 청량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네 곳의 피크닉 명소는 시드니의 매력을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추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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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여름을 즐기는 가장 여유로운 방법 도심 속 네 가지 최고의 피크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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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 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타이완 동부의 대표 관광지 화롄(花蓮)이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을 맞아 한국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자연의 예술품’으로 불릴 만큼 장대한 협곡과 태평양 해안선, 깊이 있는 원주민 문화를 보유한 화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의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일인 13일을 기점으로 4일간 진행됐다. 화롄현 정부와 에어로케이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특별 초청해 취항 축하행사와 심층 관광 체험 일정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노란풍선, 케이케이데이 등 국내 대형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여러 여행·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도 동행해 화롄의 자연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화롄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 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뒷받침했다. 화롄현 관광처 위밍쉰(余明勲) 처장은 “한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들이 화롄을 직접 체험한 만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화롄 방문 확대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팸투어 직전인 11일, 화롄현 정부는 인천관광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단체여행 상품 개발, 청년 관광 활성화, 스포츠·아웃도어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팸투어 일정은 화롄의 핵심 매력인 ‘산해(山海), 문화, 온천, 미식’ 네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태평양을 마주한 치싱탄(七星潭) 해안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즐겼고, 리위탄(鲤鱼潭)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화롄 특유의 고요한 자연을 만났다. 위앤시웅(遠雄) 해양공원에서는 인어공주쇼 등이 펼쳐져 여행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 체험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대표 간식인 수제 찹살떡 만들기, 원주민 공예품 ‘풍전옥 목걸이’ 제작, 화롄 원주민 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며 지역의 살아 있는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또한 화롄 남부의 루이수이(瑞穗) 온천지구에서는 철분이 풍부해 황금빛을 띠는 ‘황금 온천’에 몸을 담그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원주민 별미로 유명한 돌 샤브샤브(石煮火锅)와 토속 권촌요리까지 맛보는 일정이 더해져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현지 농촌 마트와 동대문 야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야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장대한 자연과 체험 중심 여행 프로그램, 전통과 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시각에서 미각까지 이어지는 치유형 여행지”라는 평가를 내렸다. 인천-화롄 직항 취항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 화롄현 정부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여행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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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 화롄현정부가 주최하는 ‘2025 화롄 태평양 축제(2025 Hualien Pacific Hot Spring Festival)’가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100년 역사를 지닌 온천 명소인 루이수이(瑞穗)와 안통(安通)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롄현정부 관광처가 루이수이의 ‘영웅탕(Hero Spring)’의 활성화와 안통의 ‘미인탕(Beauty Spring)’ 복원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다(We bloom)’라는 도시 브랜드 미학을 결합해 깊은 문화적 유산과 치유의 정취가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에는 매주 토요일 루이수이의 그랜드 코스모스 리조트(Grand Cosmos Resort Ruisui)와 위리 향 시민공원(Yuli Township Citizen Park)에서 테마 마켓이 번갈아 열린다. 세련된 다이닝과 현지 공예, 음악, 그리고 온 리고 온천 체험이 어우러져 동부 단열곡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올해는 루이수이 온천공원과 루이수이 및 안통 온천가 주요 거리에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예술 작품들이 설치된다. 안개와 빛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겨울 햇살 온천길(Winter Sunlit Spring Trail)’이 조성돼 겨울밤 온천가를 한층 더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여행객들은 이번 축제 기간 ‘꽃 온천 트레일 스탬프 랠리(Flower Spring Trail Stamp Rally)’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판 ‘더블 스프링 비즈 팔찌(Double Spring Bead Bracelet)’로 교환할 수 있어 영웅탕과 미인탕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화롄현정부는 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숙박·여행·쇼핑·교통’ 등 다섯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꽃 온천 만찬(Flower Spring Feast)’: 지역 식재료로 만든 향토 도시락 · 별빛 꽃 온천 스테이(Starlight Flower Spring Stay): 야외 영화 관람 및 숙박 체험 · 고요한 여정(Serene Journey): 아로마 입욕 테라피와 치유 프로그램 · 작은 돌꽃 비즈 공예(Small Stone Flower Beading): 지역 문화를 담은 기념품 제작 · 꽃 온천 음료 체험(Flower Spring Refreshment): 지역 특색 음료로 완성하는 ‘그레이트 헬스(Great Health)’ 관광 패키지 2025년 11월부터는 한국 인천과 화롄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주 2회 운항을 시작해 한국 여행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화롄의 겨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노선은 한국의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에서 운항한다. 화롄현정부는 국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 관광 도우미(AI Tourism Assistant)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한국어로 AI 도우미와 대화하며 음식, 숙박, 여행, 쇼핑, 교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https://hualien.travel/ai-service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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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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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재단 한국사무소, 2026년 2월 5일 신규 개장하는 ‘포케파크 칸토’ 소개
- 도쿄관광재단 한국사무소가 도쿄도 이나기시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걸쳐 있는 ‘요미우리 랜드(よみうりランド)’ 내에 포켓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상설 시설 ‘포케파크 칸토(ポケパーク カントー)’가 개장한다고 소개했다. 포케파크는 약 7800평 규모로, 푸르른 다마 구릉의 지형을 살린 숲 속 구역 ‘포켓몬 포레스트(Pokémon Forest)’와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사초 마을(Sedge town)’ 두 가지 구역으로 구성된다. ◇ 숲 속에서 포켓몬을 만나다! ‘포켓몬 포레스트’ 숲길, 언덕, 계곡 등 다마 구릉지대의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포켓몬 포레스트’에 발을 들이면 모험이 시작된다. 총 길이 약 500m의 산책로를 걸으며, 각각 다른 표정의 포켓몬을 관찰하고 다양한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일부 포켓몬은 등에 올라탈 수도 있다. ◇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사초 마을’ 사초 마을에는 포켓몬 센터, 트레이너 마켓, 프렌들리 숍 등 다양한 상점이 들어선다. 또한 피카츄들의 어트랙션 ‘피카피카 파라다이스’와 이브이들의 회전목마 ‘브이브이 보야지’도 마련되며, 피카츄와 이브이가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스테이지 쇼 등 포켓몬 세계를 마음껏 만끽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 2025년 11월 21일(금) 18시부터 티켓 판매 개시 티켓은 2025년 11월 21일(금) 18시부터 ‘포케파크 칸토’ 공식 웹사이트에서 추첨 판매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티켓은 2026년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2025년 12월 8일이다. 티켓 종류는 ‘트레이너즈 패스’(성인 13세 이상, 7900엔~)와 ‘엘리트 트레이너즈 패스’(성인 13세 이상, 1만4000엔~) 두 가지다. 판매 일정과 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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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재단 한국사무소, 2026년 2월 5일 신규 개장하는 ‘포케파크 칸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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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동일본, ‘광역 시나가와권’ 프로젝트로 도쿄의 새로운 밤과 미래를 열다
- JR동일본그룹이 하마마츠쵸에서 오이쵸를 잇는 ‘광역 시나가와권(Greater Shinagawa)’을 중심으로 국제도시 도쿄의 새로운 도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도쿄 남부를 글로벌 교류와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해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거점으로는 2026년 3월 28일 그랜드 오픈하는 ‘TAKANAWA GATEWAY CITY’와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OIMACHI TRACKS’가 있다. 두 거점을 중심으로 JR동일본은 주거, 상업, 문화, 관광, 교통을 아우르는 통합형 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도쿄의 새로운 국제적 관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나이트타임 이코노미’ 활성화 전략이 있다. JR동일본그룹은 도쿄의 밤을 안전하고 품격 있으며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OIMACHI TRACKS’에서 바라보는 도쿄만의 야경, ‘MoN Takanawa’의 환상적인 외관 조명, ‘WATERS Takeshiba’의 나이트 크루즈 등은 도심 속에서 예술적이고 세련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和)’의 미학과 ‘전통과 모던의 융합’, 그리고 ‘애니메이션·팝 컬처’ 등 일본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쿄의 밤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약 5만㎡ 규모의 초대형 광장 조성도 눈길을 끈다. 이는 도쿄돔을 뛰어넘는 크기로, JR동일본그룹은 이곳을 중심으로 도시형 문화 축제 ‘Tokyo culture week(가칭)’와 수변 공간을 빛으로 채우는 ‘stellaweek(가칭)’ 등 연중 대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쿄의 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Suica 터치 트리거 서비스’를 접목해 방문객에게 실시간 이벤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체험도 구현한다. 교통 인프라의 혁신 역시 주목된다. JR동일본그룹은 수상교통, 수소버스, 자율주행차, 그리고 향후 ‘하늘을 나는 자동차’까지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9월에는 ‘JR 다케시바 수소 셔틀버스’가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까지 노선을 확장하며 친환경 이동 인프라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룹은 이동 그 자체가 관광 자원이 되는 ‘라스트 원 마일’ 구역을 형성해, 교통과 여행이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 체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JR동일본그룹 관계자는 “광역 시나가와권 프로젝트는 도쿄의 밤과 낮, 그리고 미래의 도시 풍경을 동시에 변화시킬 도전”이라며 “도시와 사람, 문화와 기술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도쿄를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의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이자, 관광과 문화, 모빌리티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여행지로서의 도쿄를 새롭게 정의하는 상징적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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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동일본, ‘광역 시나가와권’ 프로젝트로 도쿄의 새로운 밤과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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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얼음 교회’ 20주년… 겨울에만 열리는 얼음과 눈의 마을 ‘아이스 빌리지’ 12월 10일 개장
- 일본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겨울밤에만 만날 수 있는 얼음과 눈의 마을 ‘아이스 빌리지’를 선보인다. 토마무 특유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만들어지는 이 마을은 3.2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얼음과 눈으로 지어진 11개의 돔이 들어서 있으며, 추위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스 빌리지의 상징인 ‘얼음 교회’는 2005년 탄생 이후 수많은 커플의 서약을 지켜왔고, 올겨울로 2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얼음 교회의 역사와 탄생 이야기를 소개하는 새로운 공간 ‘얼음 미술관’도 함께 공개된다. 환상적인 얼음의 마을 ‘아이스 빌리지’ 아이스 빌리지는 매년 겨울밤에만 나타나는 토마무의 대표적인 겨울 풍경이다. 3.2헥타르 부지에는 ‘얼음 바’와 ‘얼음 식당’ 등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11개의 돔이 줄지어 서 있으며, 이들이 하나의 얼음 마을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마을 가장 안쪽에 자리한 얼음 교회와 얼음 호텔은 천장부터 벽까지 모두 얼음으로 지어진 아이스 빌리지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아이스 빌리지는 1998년 겨울 첫 선을 보인 이래 추위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꾸준히 선사해 왔다. ◇ 특징 1 : 20년 동안 660쌍 이상이 결혼식을 올린 ‘얼음 교회’가 새롭게 단장(신규) 얼음 교회는 겨울에 약 한 달 동안만 모습을 드러내는 특별한 교회다. ‘두 사람의 순수한 마음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하나의 이어진 얼음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단과 십자가, 버진로드, 의자 등 모든 것이 얼음과 눈으로 이뤄져 있다. 토마무의 혹독한 겨울 날씨가 만들어낸 순도 높은 투명한 얼음은 빛을 반사해 ‘아이스 블루’라 불리는 아름다운 빛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 2005년 탄생 이후 얼음 교회에서는 660쌍 이상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자연의 추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년 조금씩 모습을 달리하는 것도 얼음 교회의 매력이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참관객이 신랑·신부를 360도로 둘러싸며 서약을 지켜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된다. 이는 참관객과 함께 하나 되는,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감동적인 웨딩 스타일이다. 교회가 열리는 기간은 신랑 신부나 참관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해 얼음 마을 속 환상적인 겨울 교회를 체험할 수 있다. - 기간 : 2026년 1월 20일~2월 14일(예정) - 관람 시간 : 17:45, 19:45, 21:45(회당 약 10분) ◇ 특징 2 : 얼음 교회의 역사와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얼음 미술관’이 새롭게 등장(신규) 20주년을 맞이하는 얼음 교회의 이야기를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얼음 미술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혹독한 겨울 속에서 얼음 교회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의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교회의 모형과 지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20년간의 변화와 탄생 비화, 얼음 교회의 특별한 매력을 알 수 있다. 교회를 관람하기 전에 들르면 그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며 눈앞에 펼쳐질 풍경에 대한 감동이 더욱 깊어진다. - 운영 시간 : 17:00~22:00 ◇ 특징 3 : 추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아이스 돔 3곳이 새롭게 오픈 · 얼고 녹으며 새로움을 맛보는 ‘얼음 레스토랑’(신규) 얼음 레스토랑에서는 홋카이도 특유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한 차가운 수프에 차가운 면과 얼린 토핑을 곁들인 ‘얼음 라멘’과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뜨거운 ‘치즈 퐁듀’를 제공한다. 치즈 퐁듀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팜 호시노에서 생산한 우유를 사용해 만든 뜨겁고 녹아내리는 치즈에 얼린 재료를 찍어 먹으면서 점차 녹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독특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 메뉴 예 : 치즈 퐁듀, 얼음 라멘, 미네스트로네 - 운영 시간 : 17:00~22:00 · 만들고 먹는 재미가 모두 있는 시원한 공간 ‘얼음 디저트 가게’(신규) 얼음 디저트 가게에서는 추위를 활용한 독특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얼음 그릇에 초콜릿을 부어 차갑게 굳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오리지널 초콜릿 만들기’와 아이스바에 따뜻한 화이트 초콜릿을 입혀 만드는 ‘화이트 쇼콜라 아이스바’가 제공된다. 따뜻한 초콜릿이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닿아 굳으면서 바삭한 식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만드는 과정부터 먹는 순간까지 즐거운 디저트다. - 메뉴 예 : 오리지널 초콜릿, 화이트 쇼콜라 아이스바, 마시멜로, 따듯한 음료수 - 운영 시간 : 17:00~22:00 · 추위를 놀이로 바꾸는 즐거움이 가득한 ‘얼음 키즈 돔’(신규) 어린이 전용 돔으로,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얼음 미로’가 새롭게 등장한다. 투명한 얼음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시원한 터널을 지나고 다양한 경로를 탐험하며, 얼음 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모험이 기다린다. 얼음의 투명함과 차가운 촉감을 느끼며 골인 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이 체험은 혹독한 추위마저도 최고의 놀이로 바꿔준다. - 운영 시간: 17: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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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얼음 교회’ 20주년… 겨울에만 열리는 얼음과 눈의 마을 ‘아이스 빌리지’ 12월 1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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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서 개최하는 대만 프리미엄 소금 문화 이벤트, 2025 쿤셴 왕예 평화 소금 축제
- 소금 문화를 기념하는 대만의 가장 큰 축제인 쿤셴 왕예 평화 소금 축제가 타이난시 베이먼의 남곤신대천부 사원에서 2025년 11월 15일~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2번째인 이번 행사는 남서부 해안 국립 경관지구(Southwest Coast National Scenic Area) 본부가 주최하고, ‘축복 속에서 함께, 햇살처럼 빛나는 행복을 가정으로 전하다’라는 주제로 문화와 신앙, 오락을 융합해 여행객들이 축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축제의 가장 화려한 하이라이트는 웅장한 180톤의 소금산이 음악과 무지갯빛이 함께 어우러진 눈부신 무대로 변신해 잊을 수 없는 야경을 연출하는 것이다. 11월 15일 소금 축제 콘서트에서는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과 에너지로 소금 마을의 하늘을 밝힐 것이다. 낮에는 활기찬 지역 먹거리 장터, 가족 공예 워크숍, 어린이용 게임, 문화 공연, 그리고 총상금으로 50만대만 달러(NT$) 이상을 제공하는 스릴 넘치는 문 블록 챌린지(Moon Block Challenge)를 통해 즐거움을 이어간다. 방문객들은 6개 사원 축복 투어(Six-Temple Blessing Tour)에 참여해 역사적인 사원의 스탬프를 모아 특별 기념품으로 교환하거나 몰입감 넘치는 영상으로 난쿤선(Nankunshen)의 웅장한 아치형 문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인터렉티브 디지털 아치문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수호신 주부천세(Lord Zhu (Zhu Fu Qian Sui))의 가호를 받는 올해 평화 소금 봉투(Peace Salt Bags)는 기부 영수증 3장이면 교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선과 축복을 가정으로 전할 수 있다. 축제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금 축복 의식(Blessing Salt Ceremony)으로 마무리된다. 이는 신성한 작은 소금 더미를 군중과 공유하는 의식으로 평화와 행복이 모든 가족에게 퍼져 나감을 상징한다. 평화 소금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대만의 전통 소금 제조 유산과 현대적인 관광을 연결하는 것이다. 해외 여행객은 대만의 최고급 요리와 해안 풍경, 그리고 고유한 문화 전통을 모두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축제를 놓치지 말고 방문해 대만 소금 문화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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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서 개최하는 대만 프리미엄 소금 문화 이벤트, 2025 쿤셴 왕예 평화 소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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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컬,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의료관광 상담센터 개소
-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Withdical)은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 중심 상권에 직영 의료관광 상담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센터는 위디컬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의료관광 플랫폼 ‘YEPPO(예뻐)’와 연계돼 일본 현지 고객이 한국 의료·뷰티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거점이다. 신사이바시 상담센터는 단순한 예약 창구를 넘어 한류 문화·뷰티 체험과 전문 의료상담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방문객들은 K-콘텐츠 체험, 굿즈 관람, 카페 공간 등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형·피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YEPPO(예뻐)’ 플랫폼을 통해 대면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뷰티 컨설턴트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후 한국 병·의원 예약까지 플랫폼과 연계해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위디컬은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현지 고객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환율·송금 안내 △방문 후에는 병·의원 예약 연계와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YEPPO(예뻐)’ 플랫폼의 장점을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한국 병·의원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환자 유입 통로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일본은 K-뷰티와 K-메디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가로, 신사이바시와 같은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상담센터를 마련한 것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 위디컬은 이번 거점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향후 도쿄, 나고야 등 주요 도시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위디컬 엄희찬 대표는 “오사카 신사이바시 상담센터는 단순한 의료관광 상담소가 아니라 K-메디컬과 K-뷰티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앵커 거점”이라며 “예뻐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에게는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의료기관에는 글로벌 환자 유치 채널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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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컬,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의료관광 상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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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9월 11일 개업한 복합 상업 시설 ‘하라주쿠 퀘스트’ 소개
- 시대와 함께 변화를 이어온 거리, 도쿄 하라주쿠. 그 중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랜드마크가 탄생했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988년 ‘QUEST FOR NEW STANDARD’라는 이념 아래 개업해 하라주쿠 문화를 대표해 온 ‘하라주쿠 퀘스트’가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 건물 개요와 디자인 콘셉트 새로운 ‘하라주쿠 퀘스트’의 설계는 세계적 건축 사무소 OMA의 시게마츠 쇼헤이(重松象平)가 담당했다. 그는 지상 6층~지하 2층의 고층동과 지상 1층의 저층동을 통로로 연결해 하라주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거리를 구현했다. 외관은 유리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저층부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휴먼 스케일 디자인으로 따듯한 느낌을 줘 거리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 입점 브랜드와 1차 오픈 브랜드 9월 11일 1차 개업에는 1~3층에 NIKE HARAJUKU가 오픈했다. 스포츠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종합한 최신 콘셉트로 하라주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월 이후에는 아래 점포들이 순차적으로 개업할 예정이다. · Près de L’AS - 오모테산도의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 L’AS가 선보이는 새로운 콘셉트의 레스토랑 · FUJIN TREE Taiwanese Cuisine & Champagne - 대만 요리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레스토랑 · 덴푸라 히사고 -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덴푸라 전문점 · SUNSPEL OMOTESANDO, EW.Pharmacy Room106 등의 패션·라이프스타일숍 · 지하 - 팝업 스페이스 ‘The Hall’, 음악과 음식의 복합공간 ‘The Tunnel’ ※ 주소: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1-13-12(東京都渋谷区神宮前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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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9월 11일 개업한 복합 상업 시설 ‘하라주쿠 퀘스트’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