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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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민선 8기 이후 머무는 여행지로 변화
      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며 체류형 관광 휴양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히 잠시 들렀다 떠나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르고 즐기며 치유하는 도시로 변화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천시는 방문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하루 이상 머무는 여행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풍부한 자연자원과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지역 고유의 문화적 매력이 결합되며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사천시정이 추진하는 관광정책의 핵심은 관광객 수 확대보다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고도화, 도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관광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도시 전반을 하나의 관광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이 본격화된 것이다. 사천 관광의 흐름을 바꾼 중심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다. 케이블카를 기점으로 주변 관광지와 문화 공간,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케이블카 인근에 조성된 휴식 공간과 산책 코스, 포토존, 문화 시설들은 관광객이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천시는 관광객이 머물 이유를 도시 곳곳에 만들어가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걷기 좋은 거리 조성과 야간 경관 개선,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 강화는 물론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 청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휴식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유롭고 편안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빠른 이동과 소비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느리게 머무는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숙박시설 이용률이 높아지고, 음식과 카페, 문화 소비가 늘어나면서 관광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추진된 관광정책은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관광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문화 휴양 복합공간 확충, 도시 전반의 관광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휴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민선 8기 이후 사천시는 관광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며 잠시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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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거창군 단체관광객 3배 증가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관광 활성화 견인
      거창군은 올해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관광객은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가 크고 방문 확산 효과도 높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광수요층으로 꼽힌다. 이에 거창군은 관광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단체관광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군은 신규 사업인 전담여행사 운영사업과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단체관광객 수가 2024년 2149명에서 2025년 6630명으로 크게 늘었다. 단체관광객 소비 금액은 총 9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원금 대비 약 170퍼센트의 소비 성과를 기록했다. 증빙 자료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은 4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3500명 유치를 목표로 했으며 2577명, 즉 74퍼센트를 달성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52개 여행업체 86건을 통해 4053명이 거창을 방문하며 전년 대비 89퍼센트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담여행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거창에 온 봄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에는 1286명이 참여했고 거창시장을 주요 코스로 포함한 상품도 654명이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거창군과 여행사는 웰니스와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1박 2일 139명 당일 182명 등 총 321명의 외국인을 유치하며 K관광 흐름에도 발맞췄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년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에 투어버스 상품을 추가하고 올해 보완 사항을 반영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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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 성료… 체험형 MICE 콘텐츠로 수도권 인센티브 시장 공략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장소로서 부산의 유니크베뉴 경쟁력을 소개하고, 체험 기반 MICE 콘텐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스페이스 원지, 피아크, 무명일기,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부산형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스팅·브루어리 체험, 해녀촌 기반 체험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 실제 기업행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신규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는 목공 외에도 쿠킹클래스, 원예 체험 등 행사 콘셉트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최근 기업 인센티브 행사에서 공간의 독창성과 체험 요소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부산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유니크베뉴와 콘텐츠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기장), 알로이시오기지1968(서구), 프루터리 포레스트(해운대구)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비(非)호텔형 시설, 30인 이상 수용, 케이터링 가능 여부, 부산 지역 정체성 및 고유성 보유 등이며, MICE 운영 역량과 콘텐츠 구성력 역시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부산 주요 호텔업계와 수도권 여행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양측은 공동 마케팅, 행사 상품 구성, 유니크베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인센티브 관광 유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도시의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MICE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부산만의 독특한 장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MICE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여행업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MICE 맞춤형 체험 콘텐츠 발굴과 유니크베뉴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해외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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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사천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민선 8기 이후 머무는 여행지로 변화
      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며 체류형 관광 휴양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히 잠시 들렀다 떠나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르고 즐기며 치유하는 도시로 변화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천시는 방문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하루 이상 머무는 여행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풍부한 자연자원과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지역 고유의 문화적 매력이 결합되며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사천시정이 추진하는 관광정책의 핵심은 관광객 수 확대보다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고도화, 도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관광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도시 전반을 하나의 관광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이 본격화된 것이다. 사천 관광의 흐름을 바꾼 중심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다. 케이블카를 기점으로 주변 관광지와 문화 공간,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케이블카 인근에 조성된 휴식 공간과 산책 코스, 포토존, 문화 시설들은 관광객이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천시는 관광객이 머물 이유를 도시 곳곳에 만들어가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걷기 좋은 거리 조성과 야간 경관 개선,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 강화는 물론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 청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휴식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유롭고 편안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빠른 이동과 소비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느리게 머무는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숙박시설 이용률이 높아지고, 음식과 카페, 문화 소비가 늘어나면서 관광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추진된 관광정책은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관광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문화 휴양 복합공간 확충, 도시 전반의 관광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휴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민선 8기 이후 사천시는 관광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며 잠시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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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거창군 단체관광객 3배 증가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관광 활성화 견인
      거창군은 올해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관광객은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가 크고 방문 확산 효과도 높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광수요층으로 꼽힌다. 이에 거창군은 관광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단체관광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군은 신규 사업인 전담여행사 운영사업과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단체관광객 수가 2024년 2149명에서 2025년 6630명으로 크게 늘었다. 단체관광객 소비 금액은 총 9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원금 대비 약 170퍼센트의 소비 성과를 기록했다. 증빙 자료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은 4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3500명 유치를 목표로 했으며 2577명, 즉 74퍼센트를 달성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52개 여행업체 86건을 통해 4053명이 거창을 방문하며 전년 대비 89퍼센트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담여행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거창에 온 봄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에는 1286명이 참여했고 거창시장을 주요 코스로 포함한 상품도 654명이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거창군과 여행사는 웰니스와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1박 2일 139명 당일 182명 등 총 321명의 외국인을 유치하며 K관광 흐름에도 발맞췄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년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에 투어버스 상품을 추가하고 올해 보완 사항을 반영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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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 성료… 체험형 MICE 콘텐츠로 수도권 인센티브 시장 공략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장소로서 부산의 유니크베뉴 경쟁력을 소개하고, 체험 기반 MICE 콘텐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스페이스 원지, 피아크, 무명일기,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부산형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스팅·브루어리 체험, 해녀촌 기반 체험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 실제 기업행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신규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는 목공 외에도 쿠킹클래스, 원예 체험 등 행사 콘셉트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최근 기업 인센티브 행사에서 공간의 독창성과 체험 요소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부산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유니크베뉴와 콘텐츠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기장), 알로이시오기지1968(서구), 프루터리 포레스트(해운대구)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비(非)호텔형 시설, 30인 이상 수용, 케이터링 가능 여부, 부산 지역 정체성 및 고유성 보유 등이며, MICE 운영 역량과 콘텐츠 구성력 역시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부산 주요 호텔업계와 수도권 여행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양측은 공동 마케팅, 행사 상품 구성, 유니크베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인센티브 관광 유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도시의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MICE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부산만의 독특한 장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MICE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여행업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MICE 맞춤형 체험 콘텐츠 발굴과 유니크베뉴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해외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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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2-10
  • 경남 ‘숙박할인권 지원사업’ 큰 성과… 여행 비수기 수요 창출하며 지역관광 활성화 견인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2025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지역 특별 기획전)’이 여행객의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경남 관광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행 비수기에 집중 진행됐다. 경남 지역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온라인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2,500매가 발급됐으며, 취소분을 제외한 2,373매가 실제 사용돼 높은 실효성을 보였다.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여행수요 창출 ▲여행지 재발견 ▲체류형 여행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 성과가 도출됐다. 쿠폰 사용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5.1%는 “원래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났다”고 답해, 할인쿠폰이 잠재 수요를 실질 소비로 전환시키는 데 강력한 동력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6.6%는 “예상하지 않았던 여행지를 방문했다”고 응답해, 쿠폰이 여행지 선택을 확장하는 데도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정서적 만족도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 만족도 94.6%, 여행의 질적 향상 96.4%, 스트레스 해소 98.8% 등 전반적으로 ‘여행의 본질적 가치’를 충족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방문 지역은 거제가 31.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창원(15.7%), 통영(13.9%) 순으로 주요 해양·관광도시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숙박 유형은 모텔 34.7%, 펜션 31.4%, 호텔 29.2%로 다양한 형태에 고르게 분포하며 지역 전반의 숙박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요 여행객은 30~40대가 전체의 64% 이상을 차지해 핵심 소비층으로 확인됐다. 평균 여행일수 2.37일, 동반 인원 2.52명 등 지표에서도 체류 중심의 여행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나 지역 내 소비 증가 효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숙박 할인 쿠폰이 여행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 영향을 미쳐 지역관광 수요를 견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지역 소비 및 체류형 관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숙박할인권, 연박할인권 등 다양한 할인 방식을 포함해 사업 규모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수기 여행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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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2-10
  • 경남도, 연말 고객 감사 특별전 개최… 경남관광기념품 10% 할인·사은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2025년 연말 고객감사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 해 동안 기념품점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전 품목을 1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사은 이벤트가 함께 준비돼 연말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와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는 소형 생활용품인 물티슈를 선착순 제공한다. 더불어 평소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식품군 상품에 대한 시식회도 마련되어 커피, 차, 간단한 먹거리 등을 직접 맛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이 제작한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연말 선물용으로도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기념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실속 있는 혜택과 함께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구매 문의는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또는 온라인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e경남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9
  • 거창군, 겨울 관광 활성화 위한 ‘거창 겨울이야기’ 공모전 개최… 겨울철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 나서
      거창군이 군 내 대표 관광자원인 거창 9경 등을 활용해 겨울철 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받는 거창 겨울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겨울철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관광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기존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관광기획 방식을 도입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거창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겨울 야간경관, 온천·힐링, 눈·계곡 체험, 역사와 추모공원을 연계한 스토리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거창 9경을 비롯해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겨울철에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거창군청 누리집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심사와 내부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최우수상에는 60만 원, 우수상에는 각 40만 원, 장려상에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겨울 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선정된 기획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현장 여건 검토를 거쳐 필요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9
  • 거창군, 열린관광지 3곳 모두 선정… 2026 거창방문의 해 앞두고 무장애 관광도시 도약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통합 공모사업 열린관광지 조성 부문에서 신청한 세 곳, 거창수승대와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거창군은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관광 수용력과 접근성을 강화해 온 가운데, 이번 성과가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길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동 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유모차 이동 동선 확보, 경사로 정비, 무장애 산책로 확충 등을 추진해 관광지 전반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약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수어 해설 도입도 추진된다. 더불어 가족 화장실과 무장애 화장실 확충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해 방문객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 관광지는 특성에 따라 다른 방향의 무장애 관광 혁신을 도입하게 된다. 수승대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간으로 재해석해 관광 자원의 활용도를 더욱 넓힌다. 창포원은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항노화힐링랜드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열린관광 모델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이 방문객과 군민 모두가 배려받는 관광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민간 부문,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약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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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경남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7개소 선정… “무장애 관광 메카로 도약”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도내 3개 시군의 총 7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국비 17억 5천만 원을 확보하며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경사로 개선, 편의시설 보수,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지역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산청군 동의보감촌 ▲거창군 수승대관광지·창포원·항노화힐링랜드 ▲합천군 정양늪생태공원·정양레포츠공원·회양관광지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이들 관광지는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체류형 관광 기반이 갖춰진 곳으로, 열린관광지 조성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2024년 공모(2025년 사업)까지 총 23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7개소 추가 확정으로 도내 열린관광지는 총 30개소로 확대됐다. 이는 경남이 전국 최고 수준의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선정된 관광지는 장애인 당사자와 배리어프리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의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취약계층 유형별 체험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다양한 방문객이 동일하게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시설 개선을 넘어 누구나 평등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관광 향유권을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경남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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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겨울 디지털 굿즈 9종 출시… MZ세대와 소통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겨울 테마 디지털 굿즈 9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지난 7월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 테마 굿즈에 이은 계절별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아 제작됐다. 이번 겨울 굿즈는 ‘벼리’가 군고구마와 붕어빵 같은 겨울 간식을 즐기거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모습 등 일상의 겨울 풍경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모바일·스마트워치 배경화면 규격으로 제작되어 활용성을 높였다. 굿즈 제작에는 여름 시리즈와 동일하게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되었다. 경남도는 실물 기념품 중심의 전통 홍보 방식을 넘어서, 디지털 환경에서 친숙하게 소통하는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공형 디지털 굿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는 캐릭터 ‘벼리’를 도민 곁에 더욱 가깝게 두고, 경남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여름 굿즈에 보여주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겨울 시리즈 제작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지역·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벼리가 도민들과 함께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경 명소와 음악을 결합한 ‘벼리 빛나는 밤에’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이 콘텐츠와 연계해 통영·거제·진주·사천·양산의 야경 명소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굿즈도 12월 12일부터 배포 중이며, 배경화면을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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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경북, 동해중부선 무인역 관광 본격 시동… ‘고래불역 관광거점화’ 시범 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라 무인역을 활용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5일 영덕 고래불역에서 ‘고래불역 관광거점화’ 시범 행사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세형 코레일 대구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철도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의지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래불역을 동해중부선 개통 이후 첫 시범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영덕군의 지역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대사 위촉, 환경 플로깅 캠페인, 참여형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영덕군, 경북문화관광공사, 코레일 대구본부가 함께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무인역 관광콘텐츠 개발, 고래불역 중심 철도관광 활성화,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고래불과 동해중부선 무인역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배우 송지효(포항 출신)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이 위촉됐다. 장남원 작가의 고래 사진은 고래불역 내에 전시되었으며, 송지효는 무인역 철도여행의 매력을 담은 현장 스케치 및 감성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역 주민과 철도이용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더했다. 고려 말 문신 목은 이색의 고래불 명명 설화를 활용한 목은 김밥과 고래 주먹밥 만들기, 업사이클링 기업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홍보대사, 영덕 관내 초등학생, 경북해녀협회 회원 등이 함께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집게와 장갑 등 캠페인 물품을 모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구성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강화했다. 경북도는 고래불역을 시작으로 동해중부선 내 무인역을 ‘앵커 스테이션’으로 육성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 플리마켓,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새로운 ‘워케이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와 디지털 노마드가 찾는 체류형 문화거점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내년에는 ‘동해중부선 관광 특화 철도역 개발’ 사업을 추진해 개별역마다 테마를 반영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철도 노선을 따라 연결해 관광클러스터로 확장하는 전략도 본격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동해안권 관광벨트를 형성, 광역권 기반의 국책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고래불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며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관광을 중심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래’ 명칭이 들어간 고래불역을 시작으로 무인역을 지역 고유 스토리를 담은 관광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동해중부선 철도가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경제 동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에 맞춰 철도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시군과 함께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당 용역은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과제별 세부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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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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