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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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대부도 자전거길 팸투어 실시…라이더 시각에서 관광 활성화 해법 모색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일 대부도 일원에서 자전거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로 대부도의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며 이용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 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중앙도서관을 출발해 시화나래휴게소,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 바다향기테마파크, 동춘서커스, 대부해솔길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관광지 접근성, 자전거 도로 안전성, 휴게시설·편의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했다. 또한, 라이더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대부도 자전거 코스를 후기와 사진으로 소개하며 ‘자전거 여행지 대부도’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실제 참가자 중 한 명은 “대부도 자전거길은 경관과 난이도 모두 만족스러워 많은 시민과 라이더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라며 “더 많은 홍보가 이뤄진다면 전국 라이더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기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안전한 라이딩 환경 구축,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부도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연결해 자전거 친화적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라이더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시한 의견인 만큼 개선 방안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기반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안산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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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몸과 마음이 예술과 만나는 치유의 시간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엄태정 조각전 ‘낯선자의 포에지’ 전시 연계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을 운영한다.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은 엄태정 작가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 공간 안에서 요가와 명상을 진행하며, 관람객이 작품과 공간을 보다 깊이 체험하도록 기획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를 예술 감상과 결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이 일상 속 치유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를 통해 전시실이 단순한 작품 관람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이 예술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21일(금), 11월 29일(토)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참여자들은 전문 요가·명상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 후 차를 마시며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온라인 선착순 접수 중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상세 정보 · 일시: 2025. 11. 21.(금), 29.(토)ㅣ09:00 ~ 11:00 · 장소: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 · 참여: 온라인 접수 / 참가비 1만원 / 선착순 마감 · 문의: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전시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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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8
  • 캠프그리브스, 업사이클링 전시·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새 단장… DMZ 문화관광 명소 도약
      경기도가 캠프그리브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설치미술 전시와 겨울 시즌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도는 13일 “전시공간 리뉴얼과 연말 분위기 조성을 통해 캠프그리브스의 체험 가치를 높이고, DMZ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리뉴얼의 핵심은 산업 잔재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연진영 작가의 신작 ‘주름진 서식지(Folded Habitat)’다. 탄약고 2관에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막사, 텐트, 생존 담요 등 군용 물자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해 긴장과 생존의 흔적이 남아 있던 공간을 ‘공존과 생명력의 서식지’로 재해석했다. 특히 생존 담요를 수십 겹으로 주름 잡아 만든 은빛 구조물은 빛의 반사에 따라 차갑고 인공적인 분위기와 동시에 보호·온기·희망을 상징하는 복합적 감정을 전달한다. 봉합 부분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실이 사용됐으며, 창문 주위에는 지속가능한 소재인 한지사를 활용해 니트 구조로 짜 넣었다. 반복된 주름과 니팅 구조는 생명 탄생의 과정과 유기적 흐름을 표현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생명·평화·회복의 메시지를 체험하게 한다. 또한 겨울 시즌을 맞아 캠프그리브스 내 ‘카페 그리브스’에서는 특별 이벤트 ‘차고지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옛 미군 정비고를 개조한 카페 특유의 산업적 분위기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더해 이색적인 홈파티 감성을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정비고 감성과 연말 분위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에서 휴식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캠프그리브스의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전시관 재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상반기에는 갤러리그리브스, 스튜디오 BEQ(옛 간부 숙소), 탄약고 1관 등 주요 공간의 콘텐츠를 확충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동선을 제시했다. 특히 갤러리그리브스에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구성과 ‘캠프그리브스 발급증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참여형 전시를 강화했다. 연말에는 캠프그리브스의 변천사를 기록한 이야기관과 실제 미군 부대 생활 공간을 재현한 ‘다큐3관’도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옛 미군부대의 일상과 DMZ의 역사, 공간의 변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자율관람 확대 이후 캠프그리브스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 “예술·체험·기록이 공존하는 다층적 콘텐츠로 발전시켜 DMZ의 역사와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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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1-14

실시간 경기인천 기사

  • 안산시, 대부도 자전거길 팸투어 실시…라이더 시각에서 관광 활성화 해법 모색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일 대부도 일원에서 자전거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로 대부도의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며 이용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 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중앙도서관을 출발해 시화나래휴게소,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 바다향기테마파크, 동춘서커스, 대부해솔길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관광지 접근성, 자전거 도로 안전성, 휴게시설·편의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했다. 또한, 라이더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대부도 자전거 코스를 후기와 사진으로 소개하며 ‘자전거 여행지 대부도’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실제 참가자 중 한 명은 “대부도 자전거길은 경관과 난이도 모두 만족스러워 많은 시민과 라이더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라며 “더 많은 홍보가 이뤄진다면 전국 라이더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기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안전한 라이딩 환경 구축,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부도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연결해 자전거 친화적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라이더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시한 의견인 만큼 개선 방안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기반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안산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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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몸과 마음이 예술과 만나는 치유의 시간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엄태정 조각전 ‘낯선자의 포에지’ 전시 연계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을 운영한다.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은 엄태정 작가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 공간 안에서 요가와 명상을 진행하며, 관람객이 작품과 공간을 보다 깊이 체험하도록 기획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를 예술 감상과 결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이 일상 속 치유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를 통해 전시실이 단순한 작품 관람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이 예술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21일(금), 11월 29일(토)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참여자들은 전문 요가·명상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 후 차를 마시며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온라인 선착순 접수 중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상세 정보 · 일시: 2025. 11. 21.(금), 29.(토)ㅣ09:00 ~ 11:00 · 장소: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 · 참여: 온라인 접수 / 참가비 1만원 / 선착순 마감 · 문의: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전시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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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1-18
  • 캠프그리브스, 업사이클링 전시·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새 단장… DMZ 문화관광 명소 도약
      경기도가 캠프그리브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설치미술 전시와 겨울 시즌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도는 13일 “전시공간 리뉴얼과 연말 분위기 조성을 통해 캠프그리브스의 체험 가치를 높이고, DMZ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리뉴얼의 핵심은 산업 잔재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연진영 작가의 신작 ‘주름진 서식지(Folded Habitat)’다. 탄약고 2관에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막사, 텐트, 생존 담요 등 군용 물자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해 긴장과 생존의 흔적이 남아 있던 공간을 ‘공존과 생명력의 서식지’로 재해석했다. 특히 생존 담요를 수십 겹으로 주름 잡아 만든 은빛 구조물은 빛의 반사에 따라 차갑고 인공적인 분위기와 동시에 보호·온기·희망을 상징하는 복합적 감정을 전달한다. 봉합 부분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실이 사용됐으며, 창문 주위에는 지속가능한 소재인 한지사를 활용해 니트 구조로 짜 넣었다. 반복된 주름과 니팅 구조는 생명 탄생의 과정과 유기적 흐름을 표현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생명·평화·회복의 메시지를 체험하게 한다. 또한 겨울 시즌을 맞아 캠프그리브스 내 ‘카페 그리브스’에서는 특별 이벤트 ‘차고지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옛 미군 정비고를 개조한 카페 특유의 산업적 분위기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더해 이색적인 홈파티 감성을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정비고 감성과 연말 분위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에서 휴식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캠프그리브스의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전시관 재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상반기에는 갤러리그리브스, 스튜디오 BEQ(옛 간부 숙소), 탄약고 1관 등 주요 공간의 콘텐츠를 확충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동선을 제시했다. 특히 갤러리그리브스에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구성과 ‘캠프그리브스 발급증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참여형 전시를 강화했다. 연말에는 캠프그리브스의 변천사를 기록한 이야기관과 실제 미군 부대 생활 공간을 재현한 ‘다큐3관’도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옛 미군부대의 일상과 DMZ의 역사, 공간의 변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자율관람 확대 이후 캠프그리브스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 “예술·체험·기록이 공존하는 다층적 콘텐츠로 발전시켜 DMZ의 역사와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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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1-14
  • 무장애 여행 전문 여행사 무빙트립 ‘바다휠체어 활용 무장애 갯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무장애 여행 전문 여행사 무빙트립은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열린관광지 오이도 해양단지와 연계한 ‘바다휠체어 활용 무장애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시흥시가 주관하고 무빙트립이 운영을 맡아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취약계층도 제약 없이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 대상지인 오이도 해양단지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정 등 관광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무빙트립은 오이도 해양단지에서 신체적 제약으로 갯벌 체험을 즐기기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갯벌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바다휠체어’를 도입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모두가 차별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이사는 “이번 바다휠체어 활용 무장애 갯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빙트립 홈페이지(www.movingtr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빙트립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무장애 여행 전문 여행사로, 다양한 체험형 무장애 여행 콘텐츠 기획 및 운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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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1-13
  • “노을이 물드는 강화로” — 강화군, 서해 석양 명소 잇는 ‘낙조 스탬프 투어’ 운영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11월까지 강화도의 대표적인 노을 명소를 테마로 한 ‘노을이 물드는 강화, 낙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강화만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조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기반의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지정된 명소를 방문해 위치 인증을 하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강화군은 모바일 기반 인증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로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이번 투어 코스는 서해의 끝자락에서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강화의 대표 석양 명소 4곳으로 구성됐다. ▲장화리 일몰 조망지 ▲후포항 ▲분오리돈대 ▲동막해변 등 강화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명소들이 참여 대상지다. 장화리 일몰 조망지는 ‘강화 나들길 7코스’에 위치해 붉게 물드는 갯벌과 하늘이 만들어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후포항은 고즈넉한 어촌의 풍경 속에서 저녁 햇살에 반사된 배들의 실루엣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분오리돈대는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석양이 압권으로, 조선시대 군사유적의 역사적 정취와 낙조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강화도의 대표 해변인 동막해변은 노을빛이 바다와 모래사장에 반사되어 황금빛으로 물드는 순간이 일품으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인기 촬영지이기도 하다.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강화군이 준비한 지역 특산품(쌀, 고구마말랭이 등)이 증정된다. 관광객은 강화군청 공식 홈페이지 또는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에서 세부 참여 방법과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낙조 스탬프 투어는 강화의 다채로운 노을 명소를 새롭게 발견하고, 서해의 감성적인 석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을빛으로 물드는 강화의 가을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힐링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비대면 관광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화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11-12
  • 화성특례시,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운영 개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정명근 시장의 문화관광도시 비전 아래 이번 사업의 위탁을 맡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도시 전역의 관광 매력성이 높은 명소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은 9개 테마 코스를 개발해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여행코스 시범운영은 개발 코스 가운데 3개 코스인 ‘쉼표여행’, ‘감성투어’,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는 11월 4일~6일 SNS 리뷰어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화성시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했다. 2차 시범투어는 11월 11일~13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 참여자들은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희소한 지질자원을 직접 확인하며 화성의 자연사 가치를 체감했고, 화성당성에서는 웅장한 경관과 더불어 당성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접했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서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오는 2차 시범투어 역시 코스별로 운영되며, ‘쉼표여행’은 비봉습지공원·서해안 황금해안길, ‘감성투어’는 소다미술관·남양성모성지, ‘시간여행’은 화성시 역사박물관·매향리 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자연과 문화, 지역상권이 함께 활력을 얻는 시민 중심의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화성만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코스를 보완한 뒤 2026년부터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고 내·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11-11
  • 짜장면이 이끈 역사 여행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약 5만 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폐막
      인천광역시가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개최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이틀간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탄생한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확립하는 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짜장면 아카이브관’이었다.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룬 아카이브관은 역사 학습의 장이 됐으며, 시민들의 짜장면 추억 사연을 공유한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코너는 세대를 아울러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먹거리 체험에서는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짜장면 탄생 초기의 맛을 재현한 ‘1883 인천 짜장면 시식’ 코너는 옛 맛을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바지락, 마늘, 토마토, 고구마, 꽃게 등 독창적인 식재료로 창작 짜장면을 선보인 ‘특산면집’은 짜장면의 무한한 변신 가능성을 보여주며 젊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누구나 수타면 만들기에 도전한 ‘수타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개항광장 특별 무대에서 펼쳐진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 역시 축제의 흥을 고조시켰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짜장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에서 온 한 주부는 아이들과 함께 수타면을 직접 만들어보고 짜장면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역사를 배울 수 있어 단순한 외식 이상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 짜장면 탄생 초기의 맛을 시식한 60대 방문객은 어릴 적 먹던 짜장면의 소박하지만 깊은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며 축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짜장면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1883년 개항의 역사와 세대를 잇는 인천의 소중한 문화자산임을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인천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및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더욱 혁신적이고 풍성한 콘텐츠로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미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11-06
  • 바다·빛·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제1회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 8일 개막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 대표 관광명소인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제1회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흥을 대표하는 해양 랜드마크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문화,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형 해양축제로 기획됐다. ‘오이도 빨강등대’는 서해의 낙조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바다와 어촌,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다. 시흥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오이도와 인근 거북섬을 하나의 해양관광벨트로 연결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해양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오이도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문화체험 존’, ‘메인 무대’, ‘특별프로그램 존’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문화체험 존에서는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맨손 새우잡이’와 ‘소금에 빠지새우 체험’, ‘선사문화체험’, ‘갯벌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대중가수 공연, 시민 공연, 오이도 자율식당 운영, 연예인 셀러 플리마켓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특별프로그램 존에서는 오이도 광대 공연, 버스킹, 시흥시 태권도시범단의 퍼포먼스, 한복 입기 체험 등이 이어져 오이도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9일에는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중식이밴드의 ‘중식이’, 하이디, K2의 김성면, 그리고 유미가 무대에 올라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개그그룹 틴틴파이브의 이웅호가 맡아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 예정이며, KBS 개그맨 송필근·윤재웅, 개그우먼 서성경·김가은도 플리마켓 셀러로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오이도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상인들과 협업한 ‘오이도 자율식당’, 연예인 셀러 참여 플리마켓 등은 관광소비 촉진과 상권 연계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는 시흥을 대표하는 해양명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오이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를 지속 확장해 시흥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관련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교통 안내는 시흥시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시흥시 관광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향후 ‘빨강등대’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해양체험, 야경관광, 가족형 관광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11-05
  • 가을 붉게 물든 ‘임진강 댑싸리정원’, 21만 명 다녀가며 연천 대표 관광명소 자리매김
      연천군 중면 임진강 일대가 가을이면 붉은빛으로 물드는 ‘댑싸리정원’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 임진강 댑싸리정원에 총 21만 2,34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22만여 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후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임진강변의 넓은 초지 위에 펼쳐진 댑싸리정원은 매년 가을 붉게 물든 구형 식물 ‘댑싸리(kochia)’가 빚어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해 질 무렵 붉은 댑싸리 군락이 노을빛과 어우러지면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풍경이 연출되어 ‘인생샷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비와 추석 연휴기간의 불안정한 날씨, 여름철 무더위와 병해충 피해 등으로 식물 생육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중면사무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관리에 나서며 아름다운 정원을 유지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방문객들은 예년과 다름없는 풍경 속에서 가을 감성을 만끽할 수 있었다. 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 덕분에 지역이 활기를 얻고 있다”며 “농번기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인근 농업인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색다른 식재 디자인으로 댑싸리정원을 발전시켜, 힐링과 사진 명소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연천군은 이번 시즌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댑싸리 외에도 다양한 계절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 확충, 포토존 정비, 안내표지 개선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붉은 댑싸리 물결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이제 단순한 계절명소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형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11-05
  • 최대 6만 원 할인!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 11월 한 달간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몸과 마음이 모두 쉬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가을철 경기도 전역에서 웰니스(Wellness)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이 결합된 개념으로, 신체적·정신적 회복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뜻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경기도가 별도로 제공하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을 더해 최대 6만 원(최대 6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 예술, 휴식 등 다양한 테마의 도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 9곳이 참여한다. 참여 시설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지장사(我 아-차 선명상 템플스테이) ▲평택 트리비움(아트스페이스 체험) ▲포천 허브아일랜드(핑크뮬리 축제 힐링 코스) 등이다. 할인권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누리집과 앱 내 ‘웰니스 관광 페스타’ 기획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온라인 페스타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의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내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도민과 방문객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웰니스 명소를 찾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예술 속에서 위로받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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