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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여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 기록을 세웠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취항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첫해인 2021년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2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돼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해마다 가파른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는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연간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국내선 없이 미주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해 온 항공사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제한된 노선 구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장거리 수요를 확보하며 최근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나타나는 장거리 선호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올해 여객 증가의 배경에는 기재 확충과 신규 노선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보잉 787 9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다낭과 홍콩 등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며 네트워크 다각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체 탑승객 100만 명 가운데 아시아 노선 이용객은 약 52만 명으로 52퍼센트를 차지했고 미주 노선은 46만2000여 명으로 46.2퍼센트 전세기는 1만8000명으로 1.8퍼센트를 기록했다. 장거리 미주 노선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여객 증가는 매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약 76만 명의 탑승객을 기반으로 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중심의 노선 전략을 통해 높은 1인당 매출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 수송 규모 확대를 넘어 노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성 여부가 항공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연말 추가 기재 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월 평균 10만 명 이상 수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노선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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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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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 워싱턴DC 정기노선 취항 31년 만에 국적사 신규 진입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4월 24일부터 인천과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취항은 1995년 국적 항공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사의 신규 진입으로 항공 시장에서 상징성이 크다. 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으로 꼽혀 왔다. 직항을 제공하는 국적 항공사가 극히 적어 이용객 선택권이 제한됐고 항공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에어프레미아의 신규 취항은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국적 항공사 공급 확대와 이용객 선택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싱턴DC는 미국 행정부와 주요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밀집한 핵심 도시로 공공 외교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 수요가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인천과 워싱턴DC 노선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17만5000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역시 11월 기준 15만8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수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이 더해질 경우 운임 안정화는 물론 환승 선택지 확대와 항공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이용객 편익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 수 금 일 주 4회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워싱턴DC 취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서부 노선 뉴욕과 워싱턴DC의 동부 노선 하와이 노선까지 미주 주요 노선을 균형 있게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 중심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거리 노선에서의 운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워싱턴DC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된 전략 노선이라며 31년 만의 국적사 취항인 만큼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더욱 넓어진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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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 워싱턴DC 정기노선 취항 31년 만에 국적사 신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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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동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투어폰 등 5개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다.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해양 액티비티부터 쇼핑·미식·골프 등 폭넓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당시 체결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에 따라 22년 1월부터 9개월간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김해공항 하늘길 회복에 나선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나는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에어부산의 이번 부정기편을 이용해 따뜻한 사이판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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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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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내 폭행죄 등) 제1항에는 ‘항공 보안법 23조 제2항을 위반해 항공기의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하는 폭행·협박·위계행위 또는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도 실제 법적 처벌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 2024년 8월 제주발 항공편에서 비상구 레버 덮개를 열어 항공기 출발을 1시간 이상 지연시킨 승객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운항 중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할 경우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형사 고발은 물론 실질적 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도 검토하는 한편 해당 승객에게는 탑승 거절 조치까지 취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저해하는 기내 불법 방해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항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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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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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여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 기록을 세웠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취항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첫해인 2021년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2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돼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해마다 가파른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는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연간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국내선 없이 미주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해 온 항공사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제한된 노선 구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장거리 수요를 확보하며 최근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나타나는 장거리 선호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올해 여객 증가의 배경에는 기재 확충과 신규 노선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보잉 787 9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다낭과 홍콩 등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며 네트워크 다각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체 탑승객 100만 명 가운데 아시아 노선 이용객은 약 52만 명으로 52퍼센트를 차지했고 미주 노선은 46만2000여 명으로 46.2퍼센트 전세기는 1만8000명으로 1.8퍼센트를 기록했다. 장거리 미주 노선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여객 증가는 매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약 76만 명의 탑승객을 기반으로 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중심의 노선 전략을 통해 높은 1인당 매출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 수송 규모 확대를 넘어 노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성 여부가 항공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연말 추가 기재 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월 평균 10만 명 이상 수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노선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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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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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 워싱턴DC 정기노선 취항 31년 만에 국적사 신규 진입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4월 24일부터 인천과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취항은 1995년 국적 항공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사의 신규 진입으로 항공 시장에서 상징성이 크다. 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으로 꼽혀 왔다. 직항을 제공하는 국적 항공사가 극히 적어 이용객 선택권이 제한됐고 항공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에어프레미아의 신규 취항은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국적 항공사 공급 확대와 이용객 선택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싱턴DC는 미국 행정부와 주요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밀집한 핵심 도시로 공공 외교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 수요가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인천과 워싱턴DC 노선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17만5000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역시 11월 기준 15만8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수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이 더해질 경우 운임 안정화는 물론 환승 선택지 확대와 항공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이용객 편익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 수 금 일 주 4회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워싱턴DC 취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서부 노선 뉴욕과 워싱턴DC의 동부 노선 하와이 노선까지 미주 주요 노선을 균형 있게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 중심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거리 노선에서의 운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워싱턴DC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된 전략 노선이라며 31년 만의 국적사 취항인 만큼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더욱 넓어진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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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동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투어폰 등 5개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다.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해양 액티비티부터 쇼핑·미식·골프 등 폭넓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당시 체결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에 따라 22년 1월부터 9개월간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김해공항 하늘길 회복에 나선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나는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에어부산의 이번 부정기편을 이용해 따뜻한 사이판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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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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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AEO진흥협회 감사패 받아
- 대한항공은 12일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기업의 날’ 행사에서 한국AEO진흥협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항공 AEO 총괄 책임 관리자인 문영성 정비자재부 담당 상무가 기우성 한국AEO진흥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분야의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공급망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업 상생과 항공 수출입 물류 생태계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 화물 수송 분야의 안전 관리 역량을 더욱 더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 조성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는 국제사회의 민·관 협력 제도를 바탕으로 수출입 관련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 등을 심사해 9개 부문 우수 기업을 AEO로 공인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항공사 ▲수출업체 ▲수입업체 등 3개 부문의 AEO 인증을 취득 및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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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AEO진흥협회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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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5 연말결산 발표 일본 도쿄가 올해 최다 방문 도시로 2년 연속 1위
- 올해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도시는 일본 도쿄로 조사됐다. 대한항공이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5년 연말결산 자료에 따르면 한국발 국제선 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오사카와 후쿠오카가 2위와 3위를 기록해 상위권을 일본 주요 도시가 모두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여행지 가운데서는 방콕이 4위에 올랐다. 올해는 중국 노선의 급격한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상하이 방문 승객이 지난해보다 12만 8천 명 늘어나 중국 도시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으며 베이징 방문객은 7만 1천 명 증가했고 칭다오도 6만 3천 명 증가해 중국 노선 수요 회복세가 확고해졌음을 보여줬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49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운항 거리는 2억 8천만 킬로미터로 집계됐다. 이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약 56만 번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승객 중 30대와 40대의 비율이 40퍼센트로 가장 높았으며 50대와 60대는 30퍼센트 10대와 20대는 21퍼센트를 차지했다. 전체 승객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은 35퍼센트였고 그중 미국과 중국 국적 승객이 각각 24퍼센트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올해 대한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총 216회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는 5192명이었다. 반려동물의 해외 이동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총 3만 1818마리가 대한항공 항공기를 이용했다. 올해는 대한항공이 새로운 CI와 항공기 도장을 선보인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새 디자인이 적용된 항공기는 현재까지 34대이며 재도장 과정을 담은 숏폼 영상은 대한항공 SNS 게시물 가운데 좋아요 수 2위를 기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는 올해 총 131만 6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8월 리뉴얼 오픈 이후에는 34만 2천 명이 이용했다. 새 라운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피자로 나타났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프레스티지석 승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메뉴는 낙지볶음과 백반이었으며 이어 제육쌈밥과 로즈메리 소스 소고기 스테이크가 뒤를 이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배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가장 많이 시청됐고 드라마는 tvN 선재 업고 튀어 예능은 MBC 나 혼자 산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마일리지 사용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1만 마일 이하 사용처 가운데에서는 항공권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캐시 앤 마일즈가 37퍼센트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은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판매하는 KE 디자인 스토어였다. 해당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구매된 마일리지 상품은 TWB 페이스 타월이었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사용 또한 크게 증가해 올해에만 3만 6천 장이 주고받았으며 한 사람이 기프트카드를 71차례 구매한 사례도 있었다. 대한항공의 이번 연말결산은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국제선 탑승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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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5 연말결산 발표 일본 도쿄가 올해 최다 방문 도시로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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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성탄절·연말 맞이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 대한항공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성탄절과 연말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단,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다. 26·29일의 경우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일정이 추가된다. 여기에 더해 30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일정 항공편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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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성탄절·연말 맞이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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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발리·몰디브 노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싱가포르항공이 연말을 맞아 싱가포르, 발리, 푸켓 및 몰디브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 발권으로 내년 봄·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미리 떠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싱가포르, 발리, 푸켓, 몰디브 등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노선 총 8개 도시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발권 기간은 2025년 12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2026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대상 노선은 도심 여행과 휴양 여행을 모두 아우르도록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주요 왕복 총액 특별 할인은 △싱가포르 39만8000원 △발리 42만9300원부터 △푸켓 41만6400원 △몰디브 노선은 81만원부터 제공된다. 싱가포르 노선을 발권하는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에게는 기본 특별 할인에서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할인 혜택과 특별 할인 운임이 더해지며 연말 항공권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번 연말 프로모션은 휴식을 찾는 여행객부터 새로운 도시를 탐방하고자 하는 고객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발리의 해변,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몰디브, 쇼핑과 미식이 공존하는 싱가포르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노선들이 한자리에 구성돼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계절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은 설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전 세계 37개국 131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며, 싱가포르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는 차별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플라이어는 보너스 항공권뿐만 아니라 다이닝,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전 세계 170여 개국, 1000여 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 싱가포르항공의 LCC인 스쿠트항공에서도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모든 클래스에서 무제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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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발리·몰디브 노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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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2025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업무환경·소통·웰니스 공간 개선 인정받아
-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공항장 박광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청주 흥덕구 전시·박람회장 오스코에서 열렸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공간 구조 개선 사례 중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수상은 김포공항이 기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포공항은 직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기존 조직 중심의 폐쇄적 공간을 협업 중심의 개방형 구조로 재정비했다. 주요 변화로는 AI·디지털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는 통합형 업무공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숨 라운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사내카페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직장 내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사내카페 내 ‘헬스케어존’을 조성한 점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업무 효율뿐 아니라 직원 복지와 일·생활 균형까지 고려한 공간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기존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구성원이 보다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객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 공항 내 다양한 공간도 단계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공항 운영기관의 공간혁신 사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김포공항은 향후 직원뿐 아니라 이용객에게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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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2025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업무환경·소통·웰니스 공간 개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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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비롯한 한진그룹 항공사,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도입… 2026년부터 초고속 인터넷 시대 연다
-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내 5개 항공사가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도입하며, 국내 항공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대한항공은 5일 자사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그룹 소속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스타링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항공사가 스타링크 기반 기내 인터넷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향후 그룹 전체 항공사의 기내 인터넷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고도 약 550킬로미터의 저궤도 위성 8000여 개를 활용해 최대 500Mbps 속도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승객들은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 같은 OTT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쇼핑, 실시간 뉴스 시청, 메신저 이용은 물론이고 대용량 파일 전송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수행도 지상에서처럼 끊김 없이 가능해진다. 항공 여행 중 직장 업무를 이어가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각 항공사는 올해 말부터 스타링크 장비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와 테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는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가장 빠르면 2026년 3분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77-300ER과 에어버스 A350-900 기종에 우선 적용한 뒤, 양사의 통합 이후인 2027년 말까지 전 기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기내 와이파이를 운영했던 보잉 737-8 기종부터 차례로 도입하며,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우선 적용 기종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인터넷 혁신을 통해 한진그룹의 FSC와 LCC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가 하늘에서 초고속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의 기내 여행 경험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링크 측의 채드 깁스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한항공과 그룹 소속 항공사 승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기내에서도 영상 시청, 게임,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 기반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기내 인터넷이 지상 기지국이나 3만5000킬로미터 이상의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해 속도와 지연 문제가 발생했던 것과 달리, 저궤도 통신 특성상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강점이다. 현재 에어프랑스, 유나이티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주요 글로벌 항공사가 잇따라 스타링크를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차세대 기내 인터넷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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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비롯한 한진그룹 항공사,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도입… 2026년부터 초고속 인터넷 시대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