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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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R동일본, ‘광역 시나가와권’ 프로젝트로 도쿄의 새로운 밤과 미래를 열다
      JR동일본그룹이 하마마츠쵸에서 오이쵸를 잇는 ‘광역 시나가와권(Greater Shinagawa)’을 중심으로 국제도시 도쿄의 새로운 도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도쿄 남부를 글로벌 교류와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해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거점으로는 2026년 3월 28일 그랜드 오픈하는 ‘TAKANAWA GATEWAY CITY’와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OIMACHI TRACKS’가 있다. 두 거점을 중심으로 JR동일본은 주거, 상업, 문화, 관광, 교통을 아우르는 통합형 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도쿄의 새로운 국제적 관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나이트타임 이코노미’ 활성화 전략이 있다. JR동일본그룹은 도쿄의 밤을 안전하고 품격 있으며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OIMACHI TRACKS’에서 바라보는 도쿄만의 야경, ‘MoN Takanawa’의 환상적인 외관 조명, ‘WATERS Takeshiba’의 나이트 크루즈 등은 도심 속에서 예술적이고 세련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和)’의 미학과 ‘전통과 모던의 융합’, 그리고 ‘애니메이션·팝 컬처’ 등 일본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쿄의 밤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약 5만㎡ 규모의 초대형 광장 조성도 눈길을 끈다. 이는 도쿄돔을 뛰어넘는 크기로, JR동일본그룹은 이곳을 중심으로 도시형 문화 축제 ‘Tokyo culture week(가칭)’와 수변 공간을 빛으로 채우는 ‘stellaweek(가칭)’ 등 연중 대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쿄의 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Suica 터치 트리거 서비스’를 접목해 방문객에게 실시간 이벤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체험도 구현한다. 교통 인프라의 혁신 역시 주목된다. JR동일본그룹은 수상교통, 수소버스, 자율주행차, 그리고 향후 ‘하늘을 나는 자동차’까지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9월에는 ‘JR 다케시바 수소 셔틀버스’가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까지 노선을 확장하며 친환경 이동 인프라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룹은 이동 그 자체가 관광 자원이 되는 ‘라스트 원 마일’ 구역을 형성해, 교통과 여행이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 체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JR동일본그룹 관계자는 “광역 시나가와권 프로젝트는 도쿄의 밤과 낮, 그리고 미래의 도시 풍경을 동시에 변화시킬 도전”이라며 “도시와 사람, 문화와 기술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도쿄를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의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이자, 관광과 문화, 모빌리티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여행지로서의 도쿄를 새롭게 정의하는 상징적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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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얼음 교회’ 20주년… 겨울에만 열리는 얼음과 눈의 마을 ‘아이스 빌리지’ 12월 10일 개장
      일본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겨울밤에만 만날 수 있는 얼음과 눈의 마을 ‘아이스 빌리지’를 선보인다. 토마무 특유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만들어지는 이 마을은 3.2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얼음과 눈으로 지어진 11개의 돔이 들어서 있으며, 추위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스 빌리지의 상징인 ‘얼음 교회’는 2005년 탄생 이후 수많은 커플의 서약을 지켜왔고, 올겨울로 2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얼음 교회의 역사와 탄생 이야기를 소개하는 새로운 공간 ‘얼음 미술관’도 함께 공개된다. 환상적인 얼음의 마을 ‘아이스 빌리지’ 아이스 빌리지는 매년 겨울밤에만 나타나는 토마무의 대표적인 겨울 풍경이다. 3.2헥타르 부지에는 ‘얼음 바’와 ‘얼음 식당’ 등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11개의 돔이 줄지어 서 있으며, 이들이 하나의 얼음 마을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마을 가장 안쪽에 자리한 얼음 교회와 얼음 호텔은 천장부터 벽까지 모두 얼음으로 지어진 아이스 빌리지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아이스 빌리지는 1998년 겨울 첫 선을 보인 이래 추위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꾸준히 선사해 왔다. ◇ 특징 1 : 20년 동안 660쌍 이상이 결혼식을 올린 ‘얼음 교회’가 새롭게 단장(신규) 얼음 교회는 겨울에 약 한 달 동안만 모습을 드러내는 특별한 교회다. ‘두 사람의 순수한 마음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하나의 이어진 얼음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단과 십자가, 버진로드, 의자 등 모든 것이 얼음과 눈으로 이뤄져 있다. 토마무의 혹독한 겨울 날씨가 만들어낸 순도 높은 투명한 얼음은 빛을 반사해 ‘아이스 블루’라 불리는 아름다운 빛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 2005년 탄생 이후 얼음 교회에서는 660쌍 이상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자연의 추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년 조금씩 모습을 달리하는 것도 얼음 교회의 매력이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참관객이 신랑·신부를 360도로 둘러싸며 서약을 지켜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된다. 이는 참관객과 함께 하나 되는,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감동적인 웨딩 스타일이다. 교회가 열리는 기간은 신랑 신부나 참관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해 얼음 마을 속 환상적인 겨울 교회를 체험할 수 있다. - 기간 : 2026년 1월 20일~2월 14일(예정) - 관람 시간 : 17:45, 19:45, 21:45(회당 약 10분) ◇ 특징 2 : 얼음 교회의 역사와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얼음 미술관’이 새롭게 등장(신규) 20주년을 맞이하는 얼음 교회의 이야기를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얼음 미술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혹독한 겨울 속에서 얼음 교회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의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교회의 모형과 지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20년간의 변화와 탄생 비화, 얼음 교회의 특별한 매력을 알 수 있다. 교회를 관람하기 전에 들르면 그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며 눈앞에 펼쳐질 풍경에 대한 감동이 더욱 깊어진다. - 운영 시간 : 17:00~22:00 ◇ 특징 3 : 추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아이스 돔 3곳이 새롭게 오픈 · 얼고 녹으며 새로움을 맛보는 ‘얼음 레스토랑’(신규) 얼음 레스토랑에서는 홋카이도 특유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한 차가운 수프에 차가운 면과 얼린 토핑을 곁들인 ‘얼음 라멘’과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뜨거운 ‘치즈 퐁듀’를 제공한다. 치즈 퐁듀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팜 호시노에서 생산한 우유를 사용해 만든 뜨겁고 녹아내리는 치즈에 얼린 재료를 찍어 먹으면서 점차 녹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독특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 메뉴 예 : 치즈 퐁듀, 얼음 라멘, 미네스트로네 - 운영 시간 : 17:00~22:00 · 만들고 먹는 재미가 모두 있는 시원한 공간 ‘얼음 디저트 가게’(신규) 얼음 디저트 가게에서는 추위를 활용한 독특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얼음 그릇에 초콜릿을 부어 차갑게 굳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오리지널 초콜릿 만들기’와 아이스바에 따뜻한 화이트 초콜릿을 입혀 만드는 ‘화이트 쇼콜라 아이스바’가 제공된다. 따뜻한 초콜릿이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닿아 굳으면서 바삭한 식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만드는 과정부터 먹는 순간까지 즐거운 디저트다. - 메뉴 예 : 오리지널 초콜릿, 화이트 쇼콜라 아이스바, 마시멜로, 따듯한 음료수 - 운영 시간 : 17:00~22:00 · 추위를 놀이로 바꾸는 즐거움이 가득한 ‘얼음 키즈 돔’(신규) 어린이 전용 돔으로,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얼음 미로’가 새롭게 등장한다. 투명한 얼음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시원한 터널을 지나고 다양한 경로를 탐험하며, 얼음 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모험이 기다린다. 얼음의 투명함과 차가운 촉감을 느끼며 골인 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이 체험은 혹독한 추위마저도 최고의 놀이로 바꿔준다. - 운영 시간: 17: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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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위디컬,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의료관광 상담센터 개소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Withdical)은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 중심 상권에 직영 의료관광 상담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센터는 위디컬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의료관광 플랫폼 ‘YEPPO(예뻐)’와 연계돼 일본 현지 고객이 한국 의료·뷰티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거점이다. 신사이바시 상담센터는 단순한 예약 창구를 넘어 한류 문화·뷰티 체험과 전문 의료상담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방문객들은 K-콘텐츠 체험, 굿즈 관람, 카페 공간 등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형·피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YEPPO(예뻐)’ 플랫폼을 통해 대면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뷰티 컨설턴트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후 한국 병·의원 예약까지 플랫폼과 연계해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위디컬은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현지 고객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환율·송금 안내 △방문 후에는 병·의원 예약 연계와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YEPPO(예뻐)’ 플랫폼의 장점을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한국 병·의원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환자 유입 통로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일본은 K-뷰티와 K-메디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가로, 신사이바시와 같은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상담센터를 마련한 것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 위디컬은 이번 거점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향후 도쿄, 나고야 등 주요 도시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위디컬 엄희찬 대표는 “오사카 신사이바시 상담센터는 단순한 의료관광 상담소가 아니라 K-메디컬과 K-뷰티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앵커 거점”이라며 “예뻐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에게는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의료기관에는 글로벌 환자 유치 채널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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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실시간 해외 기사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7월 8일에 새롭게 오픈한 ‘시부야 아쿠슈’ 소개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7월 8일 시부야역 동쪽 출구 지역에 오픈한 대형 종합시설 ‘시부야 아쿠슈(SHIBUYA AXSH)’를 소개한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입점하는 플로어로, 5층부터 23층까지는 오피스 플로어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간선도로에 둘러싸여 있던 시부야역 동쪽 출구 지역… 아오야마와 시부야를 연결하는 ‘TSUNAGI-BA’로 시부야 아쿠슈가 위치하는 시부야역 동쪽 출구 지역은 간선도로로 둘러싸여 시부야역에서 아오야마 방면으로 이동할 때 원활하게 이동이 어려웠던 점과 오피스 중심 지역이었던 지역 특성상, 사람들이 모여 어울리는 장소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던 지역이다. 그래서 일본어로 연결이라는 의미의 ‘츠나기’를 차용한 ‘TSUNAGI-BA’를 콘셉트로 시부야2초메의 음식점이 모여있는 지역과 아오야마의 캠퍼스 지역 간의 연결성을 살려 시부야를 대표하는 ‘오쿠시부(奥渋)지역’과 ‘시부난(渋南)’ 지역에 이은 ‘아오시부’ 지역의 아이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설이다.  체류하는 시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아오시부 지역의 ‘새로운 공간’ 시부야 아쿠슈에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운영을 시도하거나 처음으로 분점을 오픈하는 음식점들을 비롯해 아트 갤러리, 검진 센터 등 다양한 업종의 15개 업체가 1층~4층에 마련된 상업 플로어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업 플로어를 통해 지금까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길이었던 아오시부 지역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사람 간 교류의 장으로서의 공간으로 탄생한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 더해 퍼블릭 아트를 비롯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식사와 와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 등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시부야역 동쪽 출구의 보행자 네트워크를 연결함으로써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시부야역 방면과 아오야마 방면 각각의 현관 역할을 하게 될 광장이 탄생한다. 시부야역 방면 광장에는 대형 시스루 비전의 설치와 푸드트럭의 출점 등을 통해 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아오야마 방면의 광장에는 현대 아트 갤러리와 아트 바를 출점하는 NAZUKA의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인 ‘NAZUKA PUBLIC’에 의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로 아트 작품을 접하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아트 작품은 1년에 2~3회 정도 교체하면서 지속적으로 전시를 이어간다. 시부야 아쿠슈는 단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체류하는 시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통해 시부야역 동쪽 출구의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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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캐나다관광청, 크게 늘고 있는 캐나다 여행 수요
      캐나다로 가는 한국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 캐나다로의 공급석이 크게 늘어난 5월 이전인 2024년 4월을 기준으로도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1월부터 4월까지의 방문객 수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OTA '부킹닷컴'에 따르면, 캐나다는 한국 가족 여행객들이 2024년 5월에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장거리 여행지로는 2위를 기록했다.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의 캐나다 항공 검색량은 전년 대비 무려 275%나 증가해 전 세계 평균 증가율인 21%를 크게 웃돌았다. '스카이스캐너'에서도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 동안 캐나다행 항공권 검색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10% 늘었고,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 숫자는 14% 증가하면서 캐나다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항공사의 한국인 탑승객 실적도 늘고 있다. 기존의 밴쿠버, 토론토 직항편 외에 밴쿠버행 대형 기제 도입으로 좌석 수가 늘어난 한편, 6월부터 몬트리올 직항편을 제공하고 있는 에어캐나다와 밴쿠버와 토론토 모두 증편한 대한항공 모두 1월부터 6월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한국 탑승객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캐나다 제2의 항공사 '웨스트젯'의 경우 아시아 지역으로는 두 번째로 캘거리로 가는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영하고,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현재까지 한국인 탑승객 수는 웨스트젯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200%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개별여행객들과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맞춤식 프리미엄 상품을 다루는 여행사들에는 캐나다 문의가 크게 늘고 있으며, 실제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하이킹, 캠핑카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여행사들에게도 문의가 크게 늘고 있으며 캠핑카 렌탈을 전문으로 하는 한 여행사는 연초에 방영된 MBN <더 와일드> 방송 직후 서부 캐나다의 캠핑카 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2019년 대비 렌터카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영숙 대표는 "캐나다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 개별여행객과 프리미엄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늘어난 공급석도 이들이 채우고 있다. 변화된 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캐나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일정, 상품 개발 및 여행 형태에 변화를 꾀한다면 캐나다에 큰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만 캐나다는 이미 팬데믹 이전 이상으로 회복하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원하는 현지의 호텔, 차량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에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성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이고, 여전히 쾌적한 날씨를 유지하며, 가을 오로라와 같이 단풍을 넘어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캐나다의 가을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나다관광청 가을 캠페인 웹사이트(https://fallcanad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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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대만 진산, 9월까지 ‘유황불 낚시’ 체험 투어 제공… 지속 가능성 중시하는 관광객 유혹
      대만 교통통신부 산하 북해안관음산국가풍경구(North Coast and Guanyinshan National Scenic Area, 약칭 NCGNSA) 관리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향한 전 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환경 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이 이니셔티브는 대만 국내외 관광객이 이 지역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유산을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1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진산 고유의 어업 방식인 ‘유황불 낚시(Sulfuric Fire Fishing)’다. NCGNSA 관리국은 이 전통 유산을 보존하고 친환경적인 어업 관행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황불 낚시 운영자 및 여행사와 협력해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진산에서 유황불 낚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를 제공한다. NCGNSA에서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은 진산 유황불 낚시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유황불 낚시(중국어로 蹦火仔)’는 대만 북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어업 방식이다. 어선들이 차례로 불을 밝히면 밤바다에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이 펼쳐지는 듯한 장관이 연출된다. ‘황강 어항 불놀이’는 예로부터 진산의 8경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유황불 낚시 투어에 참가하면 독특한 문화를 지닌 진산의 황강 어촌을 방문하고 오징어 쌀국수 등 어민들의 음식을 즐기며 바다에서 북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어부들이 용감하게 바다를 누비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풍성한 어획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천위촨(Chen Yu-chuan) NCGNSA 관리국장은 “북해안관음산국가풍경구는 세계적 경관과 귀중한 문화유산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수천년간 형성된 지질학적 명승지 예류 지질공원과 수상 경력에 빛나는 허핑섬 지질공원 등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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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베트남 다낭서 세계적 수준의 여름 이벤트와 예술 공연 펼쳐져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축제 및 이벤트 명소’로 선정됐던 다낭이 2024년 여름에도 썬그룹(Sun Group)이 선보이는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와 공연으로 동남아시아 축제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다낭국제불꽃축제(DIFF 2024) - 불꽃 4만7000여발의 향연 ‘메이드 인 유니티(’Made in Unity)'를 주제로 한 올해 다낭국제불꽃축제(DIFF 2024)는 여름 두 달간 이어지며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독일, 폴란드, 중국, 핀란드, 베트남 등 8개국 팀이 참여한다. 대망의 피날레는 7월 13일 다낭의 한강(Han River) 변에 마련된 불꽃놀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주관사인 썬그룹이 4만6561발의 불꽃으로 한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DIFF 2024 이벤트 프로듀서를 맡은 나디아 샤키라 웡(Nadia Shakira Wong) 글로벌 2000 파이어웍스 컨설팅(Global 2000 Fireworks Consulting) 이사는 “DIFF는 불꽃놀이 팀이라면 모두 도전하고 싶어 하는 멋진 무대”라고 말했다. 어웨이큰 리버(Awaken River) - 제트스키와 플라이보드 공연 한강 서쪽 강변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나올 법한 짜릿한 제트스키와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활기를 더한다. 매일 오후 5시 30분 약 3000석 규모의 다낭 다운타운(Da Nang Downtown) 강변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다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힘이 넘치는 제트스키 드리프트와 세계 플라이보드 챔피언들이 고층 빌딩과 맞먹는 15미터 높이에서 선보이는 360도 공중제비로 관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썬그룹은 30년간 스포츠 예술쇼를 기획하고 ‘제임스 본드’, ‘미션 임파서블’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한 호주 회사 H2O와 협력하고 있다. 심포니 오브 리버(Symphony of River) - 다양한 예술 형식과 불꽃놀이가 선사하는 한여름 밤의 꿈 ‘어웨이큰 리버’를 뒤잇는 ‘심포니 오브 리버(Symphony of River)’쇼는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쇼로 한강에 대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운율에 맞춰 들려준다. ‘심포니 오브 리버’는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되며 제트스키와 플라이보드 공연, 라이트 쇼, 예술적 불꽃놀이, 서커스와 무용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약 100명의 국제 공연자들이 발레, 힙합, 현대 무용, 말람보 드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매일 밤 예술적인 불꽃놀이도 이어진다. 다낭은 DIFF 2024의 매력 외에도 ‘심포니 오브 리버’가 선보이는 화려한 불꽃놀이에 힘입어 이번 여름 베트남의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IFF 2024의 축제 열기는 7월 13일 마지막 밤에 그치지 않고 여름 내내 이어질 것이다. 관객들은 다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유명 마술 쇼도 즐길 수 있다. 공연계 스타인 미나소프 빅토르(Minasov Victor)와 미나소프 엘레나(Minasov Elena)의 퀵 체인지와 펑키 벌룬 쇼, 저글링 묘기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테슬렌코(Teslenko) 가족의 저글링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쇼는 6월 28일 공식적으로 첫 무대를 연다. 베트남 전통 인형극 로이 비엣(Roi Viet) - 베트남 예술의 정수 선보여 다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베트남 중부 최대 인형극장인 아우 오 극장(Au O Theatre)에서 베트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로이 비엣(Roi Viet)’ 쇼는 베트남 인형극장의 예술가들이 공연한다. 1000여년 역사의 전통 수상 인형극과 육상 인형극을 결합하고 민담과 현대 예술 요소를 접목해 베트남 문화와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 공연은 매일(월요일 제외) 다낭 다운타운(Da Nang Downtown)내 아우 오 극장에서 열리며 약 6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페어리 블로썸(Fairy Blossom) - 바나힐에서 펼쳐지는 서커스 예술의 백미 활기찬 도심을 조금 벗어나 1500미터 높이의 바나힐(Ba Na Hills) 정상에 오르면 동화 속 같은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썬월드 바나힐(Sun World Ba Na Hills)이 마련한 ‘페어리 블로썸(Fairy Blossom)’ 쇼는 구름과 산을 배경 삼아 화려한 예술의 정원을 선보인다. 서커스, 곡예, 디아볼로, 밸런스 액트, 공중 묘기(aerial silk), 파쿠르, 저글링, 스웨이폴, 댄스 등 12가지 공연 예술이 펼쳐진다. 올해 바나힐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 노엘 광장(Noel Plaza)에서 200명 이상의 베트남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 쇼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단원 출신으로 ‘마이 빌리지(My Village)’, ‘아 오(A O)’, ‘테달(Teh Dar)’ 등 유명 쇼의 작가인 뚜안 레(Tuan Le)가 연출을 맡았다. ‘페어리 블로썸’ 에는 세계 최고의 남성 폴 서커스 아티스트인 프랑스 출신의 도미틸 에일로(Domitil Aillot), ‘엘렌 쇼(Ellen Show)’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태양의 서커스의 유명 쌍둥이 스타 크리스탈 레이디스(Crystal Ladies), 핸드 밸런싱 서커스 아티스트 올레그 이조시모프(Oleg Izossimov), 공중 묘기의 여왕으로 꼽히는 러시아 출신의 올가 모레바(Olga Moreva) 등 세계적 스타들도 출연한다. 이 밖에도 썬월드 바나힐은 솔로이스트 무대와 솔로 공연, 40명의 국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인챈트먼트(Enchantment)’ 퍼레이드 등 올여름 놓치기 아쉬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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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캐나다공원관리국, 캐나다 국립공원의 숙소 예약 시스템에 빈자리 알림 기능 출시
        캐나다는 광활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로 세계 최고의 캠팽 여행지로 손꼽힌다. 로키 산맥의 웅장한 풍경부터 아름다운 해안선과 울창한 숲에서 고요한 호수에 이르기까지 캠핑 여행객들에게 끝없는 모험과 휴식의 기회를 선사한다. 캐나다 전역에 위치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캐나다공원관리국(Parks Canada)'은 이러한 대자연을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야영장과 숙소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캐나다공원관리국 예약 서비스' 홈페이지에 '빈자리 알림(Notify Me)'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본 예약 서비스는 캐나다 전역에 위치한 40개의 국립공원과 국립공원 보호구역, 국립 사적지, 국립 해양공원에서의 하룻밤을 원하는 숙소에서 보낼 수 있어 현지 및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동안 치열한 숙소 예약과 어려운 취소 현황 파악 등이 오랜 숙제로 남아 왔으나, 이러한 문제는 최근의 업데이트를 통해 말끔히 해결했다. '빈자리 알림' 서비스는 캐나다공원관리국 계정을 소지한 사람들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계정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2023년 3월 3일 이전에 숙박 예약을 한 적이 없을 경우 새로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계정을 생성한 후 캐나다공원관리국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예약 서비스와 방문 일자, 인원수, 장비 규모 등을 입력하면 되며, 장비가 없을 경우 캐나다공원관리국 숙소 탭에서 방문 장소, 방문 일자, 인원수만 입력한 후 검색하면 된다. 조건에 맞는 숙소가 없을 경우에는 빈자리 알림을 신청하는 'Notify Me' 버튼을 선택하면 빈자리가 생겼을 때 이메일로 안내가 발송된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 +1-519-826-5391으로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텐트 장비는 없지만 국립공원에 위치한 이색적인 숙소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옛 선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티피(Teepee)'는 알버타 주의 로키 마운틴 하우스 국립 사적지(Rocky Mountain House National Historic Site)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거대한 캔버스 천으로 만들어진 텐트이지만 비바람에 끄떡없을 정도로 튼튼하며, 바닥에는 목재 데크가 깔려 있고 실내에 피크닉 테이블까지 제공되어 편안하다. 일부 티피 숙소에서는 18세기 모피 무역 시대를 연상시키는 들소 가죽, 요리 도구 및 향신료, 수동 점화 키트 등의 '모피 무역 캠프 키트'를 제공한다. 선선한 가을밤에 방문하게 된다면 은하수와 오로라의 향연을 기대해 봐도 좋다. 텐트의 모습을 닮은 '오텐틱(oTENTik)'은 높은 데크 위에 A-프레임의 오두막집을 설치한 것으로 텐트와 오두막집을 모두 절충한 형태의 숙소이다. 캠핑카나 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캐나다공원관리국이 고안했으며, 현재 캐나다 전역 30개의 위치에 400개 이상의 오텐틱 시설이 운영 중이다. 실내에는 5~6인이 이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와 실내 테이블, 야외 벤치와 의자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야외에는 조리용 화덕과 테이블도 있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훌륭한 가족 여행을 완성시킬 수 있다. 오텐틱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퍼시픽 림 국립공원 보호구역과 쿠트니 국립공원, 알버타 주의 밴프 국립공원,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 재스퍼 국립공원 등에서 위치해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물을 연상시키는 '오아시스(Ôasis)'는 6제곱미터로 작지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넓은 유리창과 2인용 테이블 겸 컨버터블 침대가 있고, 상부에는 해먹이 달려 있어 복층 구조를 자랑하는 숙소이다. 덕분에 부부나 커플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욕심낼 만하다. 오아시스는 퀘벡의 포리용 국립공원, 밍간 아치펠라고 국립공원 보호구역, 쌍-뚜스 국립 사적지, 그리고 온타리오 조지안 베이 아일랜드 국립공원, 리도 카날 국립 사적지, 트렌트-세번 워터웨이 국립 사적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공원에 위치한 다양한 숙소 종류는 캐나다공원관리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parks.canada.ca/voyage-travel/hebergement-accommo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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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세계 최초 국제 드론 경연대회, 올 7월 아름다운 도시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세계 최초의 국제 드론 경연대회인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 (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냐짱, 이하 EGN 2024)이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그림 같은 해안도시 냐짱(나트랑)에서 열린다. ‘EGN 2024’에서는 이틀 밤에 걸쳐 한국과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4개 팀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며 ‘Glamour Nha Trang’ (글래머 냐짱)과 ‘Night of the Wonders’ (불가사의한 밤)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 밤 2팀씩 출연해 각각 최소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무대를 20분간에 걸쳐 연출할 예정이다.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될 이번 하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최고 수준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의 향연장이 될 EGN 2024 행사는 베트남 관광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카인호아성 냐짱시에서 한 달간 펼쳐질 8개 공연에는 무려 8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중 드론 라이트 쇼 부문 신기록 수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슈퍼라이트 드론과 초경량급 드론인 울트라-라이트웨이트 드론, 파이로드론 등 혁신적인 드론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며 드론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고대하는 행사 중 하나인 EGN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빛 축제인 호주 ‘Vivid Sydney’나 프랑스 리옹의 빛 축제 ‘Fête des Lumières’, 인도의 힌두교 최대 축제이자 빛 축제 ‘Diwali’, 그리고 브라질의 ‘Bright Christmas Festival’과 어깨를 나란히 할 또 다른 빛의 축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보던 빛 축제를 뛰어 넘어 기술과 빛, 음악, 문화 이벤트가 바닷가 근처에서 한 데 어우러져 펼쳐질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냐짱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의 유명 아티스트인 Divo Tung Duong, Van Mai Huong, Phuong Ly, MONO 등이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치며 드론 공연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해줘 마치 콘서트장과 같은 신나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냐짱은 매력적인 자연풍광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올 여름에는 나이트라이프 체험, 해양 탐험 투어, 쇼핑 거리, 해상 무대의 매혹적인 쇼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흥분이 가시지 않는 에너지 넘치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특히 EGN 2024에 더해 ‘국제 해양관광 페스티벌(International Ocean Tourism Festival)’과 베트남의 유명 브랜드인 Vinpearl & VinWonders가 주관하는 ‘원더페스트 냐짱(WonderFest Nha Trang)’ 등의 인상적인 행사들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휴양 허브로서 자리매김 중인 냐짱의 위상을 더욱 부각시켜 주고 있다.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Dinh Van Thieu 부위원장은 “EGN 2024는 카인호아성과 냐짱시가 문화예술 축제의 잠재력을 끌어 올려 냐짱을 차세대 국제행사의 핫스팟 중 하나로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GN이 냐쨩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반드시 봐야 할 세계적인 드론 공연의 무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GN 2024는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가 주최하고, 카인호아 관광청과 Corex 비즈니스 솔루션이 주관하는 행사다. Vinpearl, VinWonders, Heineken, Agribank, VCN, Chicilon Media 등 베트남과 해외의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유명한 파트너들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7월 13일과 20일 냐짱의 명소인 4월 2일 광장(2/4 광장)과 빈원더스 냐쨩(VinWonders Nha Trang)에서 열린다. 냐짱에서 개최되는 EGN 2024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egnfes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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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2024년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 1위 관광 명소로 선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SB)이 트립어드바이저의 ‘2024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즐길거리 베스트 오브 베스트’(Tripadvisor’s 2024 Travelers’ Choice Awards: Best of the Best Things to Do)에서 ‘세계 최고의 관광 명소’이자 3년 연속 ‘미국 내 1위 관광 명소’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의 5점 별점 후기는 6만개가 넘는다. 방문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의 진정성, 인터랙티브한 전시물, 놀라운 전망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입을 모은다. 리뷰어들은 이곳을 방문한 것이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이자 뉴욕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즐길거리라고 평가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리얼티 트러스트(Empire State Realty Trust, Inc.)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앤서니 E. 말킨(Anthony E. Malkin)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가장 뉴욕다운 관광 명소이며, 이러한 놀라운 글로벌 인지도는 새롭게 재탄생한 전망대 체험에서 예약을 필수로 해 혼잡을 피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일한 문제는 우리가 세 번째로 1위를 하면 얼굴에 파이를 맞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어떤 맛을 고를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최근 1억6500만달러 규모의 리모델링을 통해 추가된 방문객 전용 출입구, 9개의 갤러리를 갖춘 몰입형 박물관, 맞춤형 전망대 호스트 유니폼, 새로운 102층 전망대의 멋진 뷰 등을 선사한다. ESB는 바이럴 소셜 콘텐츠와 HBO의 ‘하우스 오브 드래곤(House of the Dragon)’,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x 왓츠앱(Mercedes-AMG Petronas F1 x WhatsApp)’, ‘아웃워드 바운드(Outward Bound)’, ‘스타워즈(Star Wars)’ 등의 파트너와 함께 하는 주요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관심사를 만들고 광범위한 고객과 교류하여 팬들과 강한 친밀감을 키워가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사장 크리스틴 달튼(Kristen Dalton)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2년간 미국 1위를 차지한 후 세계 무대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모두가 탐내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 수상자는 사이트 내 순위에서 상위 1%에 속하며, 참여도가 높은 여행객의 후기를 기준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이번 수상은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5일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타워 조명이 트립어드바이저 그린으로 켜진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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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2024 타이완 예류 석광 야간 여왕 탐방’ 행사 개최
      ‘2024 타이완 예류 석광 야간 여왕 탐방’ 행사가 오는 6월 28일(금)부터 7월 14일(일)까지 매일 밤 6시 30분~9시 30분 3시간 동안 타이완 예류지질공원에서 개최된다. 타이완 신베이시 완리구 예류 마을에 위치한 예류지질공원의 여왕 머리 바위는 차별 침식으로 형성된 버섯 모양 바위로, 긴 목과 우아한 얼굴로 먼 곳을 바라보는 여왕의 형상을 띠고 있는 타이완 북해안 최고 명소로 손꼽힌다. ‘예류 석광 야간 여왕 탐방’ 행사는 예류 만상을 주제로 지형 풍광에 빛 투영, 레이저, 해안 워터 스크린, 춤추는 분수,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결합해 신비롭고 몽환적이며 유유자적한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개 조명 구역으로 조성돼 있는데, 그중 백사장 구역의 하이라이트 ‘Big Queen 스파클링 워터 댄스 쇼’는 지난해의 환형 워터 스크린 분수 워터 댄스 기획 콘셉트를 이어가면서 불의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물과 불, 빛의 변화를 통해 북해안의 아름다움과 예류 기암 풍경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워터 쇼와 드론 쇼를 결합해 바다, 육지, 하늘이 어우러진 황홀한 향연을 6월 28일과 7월 5일 밤 8시에 펼질 예정이니 타이완 예류지질공원을 방문하면 환상적인 야간 여왕 빛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투어 추천 경로 : 1. 엔터런스 존 ‘고요한 석광 숲’ → 2. 이미테이션 존 ‘별빛 비경’ → 4. 귀여운 공주 존 ‘환락극장’(AR 인터랙티브 체험 존) → 5. 귀여운 공주 암벽 존 ‘여왕 Q&A’(인터랙티브 체험 존) → 6. 제2구역 플랫폼 ‘여왕 영화 예술’ 레이저 쇼 감상 → 8. 연인 호수 존 ‘달빛 연인’ → 7. 잔디 존 ‘여왕 음악 예술’ → 6. 여왕 두상 존 ‘여왕 근거리 접견’ → 3. 백사장 존 ‘Big Queen 스파클링 워터 댄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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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팜 크래프트 비어 가든 개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팜 크래프트 비어 가든’ 이벤트를 개최한다. ‘팜 크래프트 비어 가든’은 홋카이도 내의 5개 맥주 양조장과 공동 개발한 오리지널 크래프트 맥주를 약 100헥타르에 달하는 광대한 농장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3회째를 맞는 올해는 IPA와 팜 호시노에서 생산한 ‘토마무 우유’를 결합한 크래프트 맥주 ‘밀크 홉(MILK HOP)’이 등장한다. 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로 맥주의 원료인 홉을 사용한 스낵 ‘홉콘’을 제공한다. 홋카이도의 상쾌한 여름 햇살 아래 모두 함께 건배 ‘팜 크래프트 비어 가든’에서는 푸른 초원이 펼쳐진 풍경 속에서 오리지널 크래프트 맥주를 맛볼 수 있어 맥주의 상쾌한 목넘김과 부드러운 거품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오리지널 크래프트 맥주들은 홋카이도의 5개 맥주 양조장과 공동 개발했다. 맑은 맛과 깔끔한 마무리가 특징인 ‘토마무 필스너(TOMAMU Pilsner)’는 서버에서 갓 뽑아낸 것도 제공한다. 오리지널 유리잔과 홀더 세트를 구매하면 숙박하는 동안 토마무 필스너 생맥주를 무한으로 리필할 수 있다. 또한 ‘도카치 석양 콜라’와 협력한 크래프트 콜라도 준비돼 있다.  팜 크래프트 비어 가든  기간 : 2024년 7월 1일 ~ 8월 31일  시간 : 13:00 ~ 18:00  장소 : 호시노 리조트 모타무 팜 에어리어(Hoshino Resorts TOMAMU Far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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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에서 시원한 여름 만끽… 관광객 대상 오픈 톱 버스 운행
      굿찬관광협회는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 시작에 발맞춰 히노마루자동차흥업(도쿄 소재)의 오픈 톱 버스를 리스해 지역 내 버스회사가 운행하는 ‘스카이버스 니세코’를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굿찬 및 니세코 지역 내에서 기간한정 운행한다. 이번 오픈 톱 버스는 주간운행시 ‘니세코 파노라마호’, 야간운행시 ‘니세코 나이트호’라는 이름으로 1일 12편을 셔틀형태로 투입해 여름 성수기 시즌 해당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행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행코스는 굿찬역과 니세코역 간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루트로 구성되며, 도중 주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가능한 것은 물론 여름의 웅대한 요테이산(羊蹄山)을 탑승 내내 조망할 수 있어 굿찬 및 니세코 지역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탑승객 대상 특전도 마련돼 밀크공방 니세코 다카하시목장에서 ‘마시는 요구르트’를 무료로 교환받을 수 있는 등 총 5개소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픈 톱 버스는 다수의 별장 및 숙박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니세코 히라후 지역에 장기체류하는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지역물산센터인 미치노에키 뷰 프라자(道の駅ビュープラザ)에서 신선한 채소 등을 쇼핑하거나 니세코역 앞 인기 온천시설인 키라노유(綺羅乃湯)를 방문할 수 있으며, 니세코 HANAZONO 리조트 내 아시아 최장 짚라인 및 썸머 곤돌라를 즐기는 등 렌터카 없이도 굿찬 및 니세코의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돌아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스카이버스 니세코 내 음성가이드 시스템도 제공된다. 20개소 이상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일본어와 영어 가이드가 제공돼 편리하게 관광지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버스 내에는 인솔자가 탑승해 당일 관광토픽 및 유용한 여행정보, 이벤트 정보 등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버스 내에는 홋카이도의 음악그룹인 ‘The Northern Lights’의 감성 가득한 연주가 BGM으로 흘러나와 굿찬 및 니세코의 서늘한 바람과 더불어 감각적인 버스투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회수권 3매 세트구성의 일반 승차권 가격은 성인 2000엔, 어린이 1000엔이며,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는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구입은 스카이버스 니세코 공식사이트(https://skybus-niseko.com) 내 QR코드를 통해 애플페이, 구글페이,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가능하다. 승차권 발매는 7월 초순부터로, 일반 승차권 외에 지정 기간에 따라 무제한 승하차 가능한 1DAY PASS(2200엔), 2DAYS PASS(3500엔), WEEKLY PASS(7000엔)도 발행한다. 한편 일본 홋카이도 굿찬 및 니세코 지역은 일본 최북단의 도시답게 여름에는 서늘한 기후의 피서지로 유명하며, 겨울에는 명산 요테이산을 중심으로 자리한 다수의 스키리조트에서 스노보드와 스키 등의 윈터 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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