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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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제주와의 약속 여행’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매력 전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이 협력해 추진한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 팸투어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형 ESG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Jeju Promise)’의 글로벌 확산과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 중인 싱가포르는 ‘Singapore Green Plan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제주가 추진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철학과 맞닿아 있어, 현지에서도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성 가치가 공감을 얻고 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이에 맞춰 티웨이항공과 함께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들을 제주로 초청, 제주의 자연과 문화, 로컬 라이프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발신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첫날 참가자들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성안올레 속 K-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짓골마을, 산지천, 서부두, 탑동광장 등 원도심 주요 코스를 따라 걸으며 한국 셀럽들이 방문한 명소와 드라마 촬영지, 제주 로컬 맛집을 탐방했다. 상인들은 직접 매장과 지역을 소개하며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했고,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와 ‘음악실연자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예술과 한류 콘텐츠가 공존하는 제주 문화의 매력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 헤리티지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비양도를 방문해 해녀 문화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 등 제주형 스마트 관광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관한 ‘제주마축제’ 현장을 찾아 말 경주, 공연, 지역 음식 체험을 즐기며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몸소 느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제주 네이처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돌문화공원과 함덕 서우봉을 탐방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콘텐츠로 담았다.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카를라(Carla, 팔로워 7.7만)는 “제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곳이었다”며 “특히 셀럽들이 방문한 원도심 명소와 제주의 로컬 문화는 싱가포르 여행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들이 제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제주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로컬의 진정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관광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향후 싱가포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시장으로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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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0-27
  • 대만 관광객 16만 명 돌파, 제주-대만 하늘길 다시 열린다
      제주가 대만 관광객의 발길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16만 1,00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연간 실적(15만 9,000명)을 이미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수치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뒤를 이어 홍콩이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케이(K)-컬처’ 열풍과 함께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대만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제주 역시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대만을 핵심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와 대만을 잇는 하늘길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월 24일 진에어의 제주-타이베이 노선 재취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재취항한 진에어 노선은 보잉 737-800 기종(189석)을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제주발은 오후 10시 15분, 타이베이발은 오전 2시 50분으로, 심야 시간대 항공편을 통해 여행객의 일정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진에어의 합류로 제주-대만 노선은 동계 시즌 주 38편으로 늘어나며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현재 타이거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항공사가 타이베이, 타오중, 가오슝 등 3개 도시를 잇는 노선을 주 31편 운항 중이다. 여기에 진에어가 매일 운항을 시작함으로써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와 대만 간 하늘길이 확대되면서 양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만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앞으로도 대만 시장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관 운영,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제주 관광 콘텐츠 현지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이어가며 글로벌 관광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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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0-24
  • 제주 중문이 포켓몬 열풍으로 들썩…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누적 10만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가 도민과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개최되며, 포켓몬 캐릭터 전시와 체험, 한정판 굿즈 판매, 야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중문관광단지 일대를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여미지식물원에서 운영 중인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는 제주 여행의 대표 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해 다양한 포켓몬 조형물이 식물원 곳곳에 배치되어, 식물과 포켓몬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포켓몬 인형과 감성 소품 등 오리지널 기획 상품을 구입하며 ‘제주 한정 포켓몬 굿즈’ 수집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중문관광단지 전역에서는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와 ‘포켓몬 런(Pokémon RUN)’이 동시에 진행돼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참여 열기를 이끌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돼, 주말마다 중문 일대가 인파로 붐비며 포켓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실제 효과도 뚜렷하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10월 3~9일) 기간 중문관광단지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고, 소비지출액은 61.9% 늘었다. 특히 하루 평균 소비지출액은 지난해 대비 47.8%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와 주말 동안 중문관광단지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방문객이 몰렸으며, SNS에는 ‘여미지 포켓몬’, ‘제주 한정 굿즈’, ‘포켓몬 제주 인증샷’ 등의 해시태그가 폭발적으로 확산됐다. 이로써 제주 중문은 가족여행, 테마관광, 캐릭터 콘텐츠 관광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주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제주관광공사와 중문관광단지협의회(회장 남정욱),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오는 10월 26일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제주 중문관광단지의 ‘포켓몬 열풍’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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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0-23

실시간 제주 기사

  • 제주 에코랜드, 봄시즌 새단장 오픈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 진행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에서 봄축제 이벤트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4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79일간).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유럽 베네치아 가면축제에서 모티브를 삼아 제주의 동물들과 유럽의 마스크 퀸, 마스크 댄서들이 퍼레이드를 공연한다. 퍼레이드와 동시에 무대공연도 진행하며, 동구권에서 온 서커스 아티스트들의 저글링, 발란스, 서커스 묘기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인기 있는 K-POP 공연을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한 K-POP 퍼포먼스 ‘드리믹스’는 청소년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로, 다섯명의 연기자가 걸그룹을 결성하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갈등, 화해를 다룬 뮤지컬 공연이다. 이 공연에는 화려한 걸그룹의 커버 댄스와 직접 창작한 주제곡(음악감독 전종혁- 사랑의 불시착 OST) ‘엔젤-Angel’을 외국인 연기자들이 힙한 분위기로 선보인다. 매일 아침 9시 30분에는 입장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공연을 진행하며, 이 손님맞이에는 에코랜드 캐릭터 ‘코코’와 유럽풍 마스크를 쓰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외국인 연기자들이 손님들에게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이 페스티벌의 메인공연인 ‘환타지포레스트’는 매일 11:00와 14:00 2회 공연하며, K-POP 퍼포먼스 ‘드리믹스’는 12:00와 15:30 매일 2회 공연한다. 이외에도 순간 사라지는 깜짝 매직쇼를 4월 말부터 공연 예정이고, 동구권 아티스트 디마와 안드레이의 서커스 쇼도 진행한다. 이에 제주 에코랜드는 상당한 투자비를 들여 대형 공연장과 막구조 객석을 제작한 ‘클라우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클라우드 스테이지’는 곶자왈 숲속을 머무르고 가는 구름을 상징으로 만들어진 무대다. 높이 5미터의 무대(가로 10x세로 5)에 250여석 가까운 넓은 객석은 테마파크를 찾는 손님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아티스트들에게 발표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버스킹 데이를 기획하고 있는 에코랜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동아리 활동을 하는 소규모 공연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관광의 침체 속에 진행하는 에코랜드의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봄시즌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워진 에코랜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곶자왈 숲속에서 펼쳐지는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에서 봄기운 가득한 축제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주를 찾아 싱그러운 봄시즌의 정취를 만끽하며 보내고 싶다면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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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4-18
  • 제14회 우도 소라축제 25일 성황리 개막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 우도면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정우도의 먹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우도소라축제는 지난 2월 축제의 다채로움과 우수성이 검증되어 2025년 제주도 지정 축제 지역 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우도면연합청년회는 최우수 축제 선정을 기념하고 우도를 더욱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우도청년회 인스타그램(@jeju.udo)을 팔로우하고 우도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40 플라스틱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한편,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26일 오후 2시 우도봉 플로깅과 27일 오전 10시 마을안길 플로깅도 진행한다. 플로깅 행사 참여자에게는 축제장 향토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잔치국수 상품권과 우도 상징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20명에게는 1만 5천원 상당의 우도 소라구이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26일 우도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우도의 밤’ 행사에서는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향토음식점 전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우도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우천 우도면장은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지속가능한 대표 친환경 축제로서 제주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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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4-17
  • 제주시, 상반기 여행업체 160곳 대상 지도점검 실시…건전한 관광환경 조성 박차
      제주시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등록 여행업체 160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행업 등록 기준의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관광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시가 등록한 전체 여행업체 1,005개소 중 일부를 선별해 진행된다. 현재 제주시에는 종합여행업 359개소, 국내외 여행업 170개소, 국내여행업 476개소가 등록돼 있다. 점검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현장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되거나 시정 명령에도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04개소의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40개 업체에서 총 41건의 관광진흥법 위반 사례가 적발돼 행정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주시는 여행업계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주여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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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4-11
  • 제주, 대만 자유여행객·크루즈 관광객 본격 유치… 가오슝 직항노선 취항 앞두고 전략적 마케팅 박차
      제주가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만 가오슝과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항공, 자유여행, 크루즈, 마이스(MICE) 분야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미팅을 진행하며,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 수요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4월 22일 예정된 제주-가오슝 직항노선 취항을 앞두고 추진된 것으로,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 타이베이지점과 협의를 통해 신규 노선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신규 취항은 남부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가오슝 지역 최대 여행사인 제리여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만 단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전세 크루즈 상품 개발 및 유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가오슝발 제주 기항 전세 크루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도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유여행객 유치에도 공사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9일, 대만 대표 온라인 여행사 KKday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 자유여행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대만 현지 소비자층의 수요를 직접 공략할 예정이다. 양측은 7월까지 공동으로 ‘제주 자유여행 캠페인’을 전개하며, 렌터카, 원데이투어, 제주 직항 항공편 등을 연계한 맞춤형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이외에도,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차이아까와 함께한 제주 여행’ 상품을 통해 대만에서 가장 많은 송객을 이끈 콜라투어 여행사와도 다시 손잡고, 마이스(MICE)를 포함한 단체 관광객 유치 및 신규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 성과를 바탕으로 한 협력인 만큼,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전세 크루즈 관광 확대를 위해 작년 2차례 제주 기항 전세 크루즈를 운영했던 웅사트래블 크루즈팀과의 협의도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 크루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고, 대만-제주 간 전세 크루즈 상품의 재개 및 운영 확대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와 가오슝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노선의 개통은 남부 대만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단체 관광뿐 아니라 자유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타깃형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만 현지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항공, 크루즈, 자유여행, 마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유치 기반을 다지며, 대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관광 마케팅의 본격화를 알렸다. 이를 통해 향후 제주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과 체질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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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4-10
  • 제주관광공사, 가파도서 ‘베이스인네이처 인 제주가파’ 개최…청정 자연과 지역 상생 실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자연 기반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베이스인네이처, 제주올레, 가파리마을회와 함께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가파도 일대에서 ‘베이스인네이처 인 제주가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지속가능 관광 실천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청정 자연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베이스인네이처(Based In Nature)’는 전국 각지의 로컬 지역과 협업하며 자연 친화적인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국내 대표 커뮤니티로, 이번 제주 행사를 통해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실천 확산과 함께 가파도의 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축제인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데 집중했다. 행사에는 총 3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제주공항에서 ‘제주와의 약속’ 서약과 여행주간 이벤트 참여를 시작으로 탐나는전 등을 제공받아 가파도 내 상권에서 소비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활동에 동참했다. 프로그램은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보전, 공존, 존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파도 마을 및 해안길 정화 활동, 청보리 축제 참여, 지역상권 소비 이벤트, 제주올레 9~10코스 하이킹을 통한 마을 투어, 지역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9.81파크, 제주항공, 제주한라수, 규래차, 제주크래프트콜라 등 도내 주요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해 제주 로컬푸드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소개했으며, 고싸머기어, 크녹, 꼴로르 등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협업사로 참여해 다양한 경품과 체험 혜택을 제공,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겼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MZ세대의 아웃도어 여행 트렌드에 지역 연계 콘텐츠를 결합한 지속가능 관광 모델로, 제주 자연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매력을 함께 체험하는 새로운 방식의 여행 문화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제주가 지속가능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4-07
  •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관광 약자들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의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 도내 일원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열린 관광 페스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제주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나 올해는 지난해 2주간 진행된 행사를 한 달로 연장한 데 이어 참여 기업 및 프로모션 혜택이 확대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열린 관광 콘서트(개막행사) △관광 약자 제주 여행 지원 △프로모션 혜택 지원 △유형별 관광약자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올레 10코스(송악-사계 코스)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휠체어 이용객을 비롯한 시각·발달 장애인 등 다양한 관광 약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3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페스타 개막을 기념하는 ‘열린 관광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새롭게 개최하는 열린 관광 콘서트는 장애 예술인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적 차별을 해소하고, 창작 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는 한 달간 이어지는 관광 약자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104개 관광기업과 24개 유관기관 등 총 128개 기업·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각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관광 약자들이 제주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 및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할인 및 서비스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매주 관광 약자 유형별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신화테마파크 체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곶자왈 사운드 워킹 체험, 관광 약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물씬 제주 색채 조향 체험 등이 있다.  할인 혜택 등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 목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 내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수많은 기업과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진 만큼 공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실현됐다”며 “무장애 관광에 대한 공감 확산으로 인식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한 달간 이어지는 페스타를 통해 제주가 장벽 없는 열린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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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4-01
  • 제주, 글로벌 촬영지 도약 박차…넷플릭스 흥행에 힘입어 로케이션 유치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글로벌 흥행을 계기로 제주를 배경으로 한 영상물 유치를 본격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제주 로케이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 지원 인센티브 확대, 콘텐츠 제작 물류 및 기술 지원, 대규모 세트장 조성, 국제 행사 참여 등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올해부터 제주에서 촬영하거나 제작되는 영상물에 대한 로케이션 인센티브가 대폭 상향된다. 기존 도내 소비액의 5,000만 원 한도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비율도 30%로 확대된다. 이는 타 지역 대비 낮았던 제주 인센티브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추경을 통해 2억 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반영되어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고로, 타 시도의 경우 경기도는 1억 5,000만 원, 인천·광주·대전은 1억 원, 충남은 6,000만 원 수준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정책은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2년간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폭싹 속았수다’, 영화 ‘폭군’, ‘파묘’ 등을 포함한 총 20편의 작품이 31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도입됐다. 총 2,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비용과 기술 지원뿐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분야별 연계 교육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국내외 영상산업과 OTT 플랫폼의 성장세에 대응해 대규모 세트장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대규모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이를 통해 세트장의 후보지, 규모,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콘텐츠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되고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인 홍콩필마트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주에서 촬영 가능한 아시아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다양한 제작·배급사와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어 5월에는 프랑스 문화원에서 제주 인센티브 지원작 다큐멘터리 ‘한국의 마지막 해녀들(The Last Mermaids of Korea)’을 상영하며 제주 로케이션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9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장기체류형 해외 작품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로케이션 지원 강화를 통해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 제주가 글로벌 영상 제작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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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4-01
  • 제주 하늘길 넓어진다…2025 하계 시즌 국내외 항공노선 대폭 증편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하계 항공노선 확충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국토교통부가 3월 28일 확정한 2025년 하계 정기노선 운항 계획에 따르면, 오는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주기점 항공편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총 주 1,754회에 이른다. 이번 하계 시즌 동안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은 김포, 김해, 대구, 광주, 청주, 군산, 여수, 사천, 울산, 원주, 포항 등 11개 도시를 주 1,558회 연결하게 된다. 이는 전년 하계 실적보다 주 5회(0.3%)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지난 동계 시즌과 비교하면 무려 11.8%(주 165회)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하늘길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증편은 특히 2023년 12월 29일 무안공항 항공 사고 이후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던 국내선 운항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최근 주춤했던 제주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황금연휴가 많은 해라는 점에서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각 항공사들은 봄철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여름 성수기 및 추석 연휴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형 항공기 투입과 임시편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공급 좌석 수는 당초 계획보다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선 역시 운항 확대에 나선다. 현재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를 잇는 기존 4개국 20개 노선에서 올해는 대만 가오슝과 중국 창춘 노선이 새로 추가돼 총 22개 노선이 주 196회 운항된다. 향후 항공사 사정이나 수시 인가 절차에 따라 국제선 노선은 더욱 확대될 수 있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항공노선 확충은 제주도가 중앙정부 및 항공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은 지난 3월 7일, 11일, 12일에 걸쳐 주요 항공사를 직접 방문하고, 11일에는 행정부지사가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과 면담을 통해 제주기점 정기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류일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국내선 증편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항공 접근성을 강화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제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항공노선 확충을 계기로 다시 한번 관광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늘어난 하늘길을 통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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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3-28
  • 제주도, 도내 여행업계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한 공유오피스 입주업체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025년도 여행업체 대상 공유오피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영세 여행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으로, 도내 여행업계의 경영 안정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여행업체 대상 공유오피스 지원 사업’은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여행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영세 여행업체에 상주 근무 공간과 사무기기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여행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업체들은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해 등록된 도내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및 1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30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는 6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협회(☎064-741-8781)로 하면 되며, 방문 주소는 제주시 첨단로 213-65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이다. 또한, 이메일 접수는 hyun9387@jta.or.kr을 통해 가능하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영세 1인 여행업체들의 상주 공간 제공과 여행상품 개발,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여행업체의 경영 안정 및 역량 강화를 돕겠다”며, “관광업계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3-27
  •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개점 16주년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월 30일 중문면세점 16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사는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는 주류 2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삼·화장품·패션·액세서리·초콜릿 제품의 경우, 2개 이상 구매했을 시 15%를 할인해주고 있다.  아울러 시계와 선글라스, 향수 제품은 구매 개수에 상관없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품목에 따라 할인 기준이나 할인율은 변동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첫 영업을 시작한 중문면세점이 올해로 개점 16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간 보여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깊은 성원에 커다란 감사를 드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해 남김없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도내 공항 및 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불이다. 주류(2L) 2병(미화 400불까지)과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중문면세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산면세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www.jejudfs.com)은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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