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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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http://www.seoulcl.kr/ 겨울 , 청계천의 빛 홈페이지     서울 도심의 겨울 밤을 빛으로 채우는 대표 야간 축제 청계천의 빛 축제가 올겨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의 빛 축제를 운영하며 연말 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매년 겨울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축제로,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빛과 예술로 재해석해 색다른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일상적인 산책 공간이었던 청계천을 밤이 되면 빛의 흐름이 이어지는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본격적으로 점등되는 조명 연출은 청계천의 물길과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 청계천의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 전시를 넘어 예술성과 스토리를 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빛 조형물부터 LED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이 청계천 곳곳에 배치돼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빛 산책 코스가 된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연말 추억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명동 등 주요 도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연말 도심 야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에 좋다. 축제 관람 후 인근 상권과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연계 관광도 가능해 겨울 서울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도심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계천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 일상과 관광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의 빛 축제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겨울 야간 축제라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연말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밤 산책과 감성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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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2-16
  •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확장 운영 겨울 체험과 자연 설경으로 65일간 관광객 맞이
      포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올겨울에도 백운계곡 일원에서 본격 운영되며 수도권 겨울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설경과 체험형 겨울 놀이를 결합한 이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겨울 이색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천의 대표 겨울 콘텐츠다. 제21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낮 시간대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장군축제는 백운계곡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겨울 체험형 축제로, 인공 시설이 아닌 자연 얼음과 눈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비롯해 전통 겨울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체험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도 다양하다. 실내외 놀이 공간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날씨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대형 얼음 조형물과 포토존은 동장군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인근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과 겨울 간식을 중심으로 한 푸드존이 운영되며, 포천 이동갈비를 비롯해 국밥, 빙어튀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즐기는 따뜻한 먹거리는 겨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접근성 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 거리로 주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1박 2일 겨울 여행 코스로도 연계할 수 있다. 축제 방문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포천시는 동장군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백운계곡을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소비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의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겨울의 계절감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올겨울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축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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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2-16
  • 제주 겨울 해변에 크리스마스가 온다 함덕해수욕장서 비치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제주 해변이 올겨울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물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연말 겨울 해변 축제 비치 크리스마스 앤드 메모리 2025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치 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여름 중심으로 활용되던 해변 공간을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감성 명소로 재해석한 첫 시도다.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말 분위기와 추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함덕해수욕장 일대에는 비치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조성돼 해변 곳곳에서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12월 13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래 위 보물찾기와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산타 우체통,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점등식 행사에서는 소리풍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에 출연해 주목받은 제주 출신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의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개막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인물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 10만 명 달성 기념 세레모니가 열리고, 플랫폼 서비스 확장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1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된다. 더불어 제주 관광의 연중 관광 체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2026년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선포식도 함께 마련돼 축제의 상징성을 높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치 크리스마스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제주 해변의 연중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감성을 결합한 이번 축제가 제주의 새로운 겨울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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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2-15

실시간 축제/행사/지역뉴스 기사

  • 강원도, 국내 여행 선호도 조사 잇단 1위… 방문객 1억 4천만 명 돌파로 ‘강원 방문의 해’ 효과 가시화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조사기관이 발표한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하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에 따르면 강원도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경기 8.9%, 3위 경북 8.8%, 4위 전남 8.2%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격차로,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여행지임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도 강원도는 2024년 숙박여행 횟수 2,070만 회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또한 농협은행의 2025년 1~10월 농협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국내 숙박 결제 건수 1위로 나타나 여행 선호뿐 아니라 실제 소비에서도 가장 높은 지표를 보였다. 여름 휴가지 선호 및 만족도 조사에서도 강원도는 독보적이다. 롯데멤버스 리서치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지 조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해 여행지 선택과 여행 만족도 두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로 평가됐다. 높아진 선호도는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2025년 1~11월 강원을 찾은 방문객은 총 1억 4,363만 명으로 전년보다 430만 명 증가했다. 강원 관광 챌린지 참여는 1만 5천 건을 넘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숙박 관광객 대상 강원 관광 숙박대전은 2만 명 가까이 이용하며 방문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는 내년에도 공세적 홍보마케팅을 이어가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이달의 추천 여행지, 숙박대전, 강원 관광 챌린지 외에도 혜택가득 강원여행과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혜택가득 강원여행은 6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5만 원 이상 소비 시 1만 원의 강원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인 3만 3천 장을 발행해 1박 2~3만 원, 연박 5~7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1인 관광객 환영 업소 인증제, 관광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통해 관광 수용태세 강화도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조사에서 강원도가 압도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강원 방문의 해 캠페인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2-09
  • 거창군, 겨울 관광 활성화 위한 ‘거창 겨울이야기’ 공모전 개최… 겨울철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 나서
      거창군이 군 내 대표 관광자원인 거창 9경 등을 활용해 겨울철 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받는 거창 겨울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겨울철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관광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기존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관광기획 방식을 도입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거창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겨울 야간경관, 온천·힐링, 눈·계곡 체험, 역사와 추모공원을 연계한 스토리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거창 9경을 비롯해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겨울철에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거창군청 누리집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심사와 내부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최우수상에는 60만 원, 우수상에는 각 40만 원, 장려상에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겨울 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선정된 기획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현장 여건 검토를 거쳐 필요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9
  • 거창군, 열린관광지 3곳 모두 선정… 2026 거창방문의 해 앞두고 무장애 관광도시 도약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통합 공모사업 열린관광지 조성 부문에서 신청한 세 곳, 거창수승대와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거창군은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관광 수용력과 접근성을 강화해 온 가운데, 이번 성과가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길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동 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유모차 이동 동선 확보, 경사로 정비, 무장애 산책로 확충 등을 추진해 관광지 전반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약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수어 해설 도입도 추진된다. 더불어 가족 화장실과 무장애 화장실 확충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해 방문객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 관광지는 특성에 따라 다른 방향의 무장애 관광 혁신을 도입하게 된다. 수승대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간으로 재해석해 관광 자원의 활용도를 더욱 넓힌다. 창포원은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항노화힐링랜드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열린관광 모델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이 방문객과 군민 모두가 배려받는 관광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민간 부문,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약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9
  • 정선과 스코틀랜드를 잇는 음악극 TETHER 인연, 12월 18일 정선서 단 한 번의 최종 발표공연
      한국 정선의 지역대표예술단체 극단산과 스코틀랜드 창작극단 원더풀스가 공동 제작한 국제예술교류 음악극 TETHER 인연이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단 한 차례 최종 발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5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코리아라운드컬처 사업 선정작으로, 전통 민요를 매개로 양국의 문화적 인연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국제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극 TETHER 인연은 한국의 아리랑과 스코틀랜드의 올드 랭 사인이라는 두 민요가 지닌 공통의 정서, 사랑과 상실, 그리움 등을 중심으로 세 세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1919년 글라스고의 펍 TETHER에서 조선 유학생 김대한과 제인이 만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김대한의 아들 민국과 스코틀랜드 간호장교 낸시의 인연, 그리고 1979년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스코틀랜드를 찾은 손녀 미소가 노년의 제인을 다시 만나는 서사가 두 민요의 선율과 함께 서정적으로 얽혀 펼쳐진다. 작품은 대한민국 첫 애국가로 사용된 석별의 정(올드 랭 사인)과 한국전쟁 파병국으로서의 스코틀랜드의 역사적 연대를 주요 축으로 삼아 단순한 러브스토리를 넘어 두 나라가 공유해 온 감정과 역사, 문화적 관계를 촘촘히 담아냈다. 전통 민요를 재해석한 음악과 라이브 밴드 사운드,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형식은 에든버러 쇼케이스에서도 호평을 얻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에든버러 써머홀 쇼케이스의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2026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선아리랑과 올드 랭 사인을 중심으로 한 서사가 세계 관객에게도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작품 제목 Tether가 뜻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인연이 노래 한 줄을 통해 이어지며, 아리랑과 올드 랭 사인이 교차하는 순간에는 두 나라의 영혼이 하나의 리듬으로 호흡하는 듯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스코틀랜드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부르는 정선아리랑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면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제작에는 한국 측의 윤정환 예술감독과 프로듀서 홍민진, 음악감독 엄태환, 안무가 남현우를 비롯해 배우 김미수, 현대영, 여동훈, 최현규가 참여했다. 스코틀랜드 측에서는 Robbie Gordon과 Jack Nurse 예술감독, 음악감독 Stuart Ramage, 배우 Isabella Jarrett, Molly Geddes, Molly Bryson이 공동 창작에 참여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전통을 현대의 언어로 재탄생시키는 국제협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정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산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명 TETHER: 인연 공연일시 2025년 12월 18일(목) 오후 5시 공연장소 정선문화예술회관 관람연령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0분 예매 네이버 예약(전석 무료) 주요 창작진 공동창작·연출 윤정환, Robbie Gordon, Jack Nurse 공동작곡, 음악감독_엄태환, Stuart Ramage/ 안무_남현우 출연 출연 김미수, 최현규, 현대영, 여동훈, Isabella Jarrett, Molly Geddes, Molly Bryson 라이브 밴드 Stuart Ramage, 엄태환, 남현우, 김현정 주요 스탭 프로듀서_ 홍민진/ 조연출_현대영, 정우빈, Morgan Ferguson/ 무대감독_유인영/ 통번역_전하얀/ 음향디자인_이은호/ 조명디자인_정지섭(TLC)/ 분장디자인_이승환(로즈메이크업)/ 시스템총괄_우노컴퍼니/ 기획_조은겨레, 심지음/ 조명오퍼_강혁/ 그래픽디자인_윤인아/ 포토그래퍼_장태준/ 주관 극단산, Wonder Fool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코리아라운드컬처 제작지원/협력 정선군, 영국문화원, Creative Scotland 문의 극단산 02-6414-7926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2-09
  • 전남도,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2026 섬 방문의 해 성공 다짐
      전라남도가 관광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의지를 다지는 제52회 전라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을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홍일성 전남관광협회 회장, 임춘임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영상 격려사를 시작으로,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결의하며 내년 대형 이벤트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전남 관광을 비바람 속에서도 깊게 뿌리를 내린 해로 평가하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반값여행 같은 새로운 시도가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감사 뜻을 전했다. 이어 AI와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지형이 변화하고 있는 전남에 관광이라는 날개를 달아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며, 이를 실현할 주역이 바로 관광 현장의 종사자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섬 관광, 해양 관광, 생태 관광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2026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기점으로 전남 관광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2-09
  • 정읍시, 열린관광지 2년 연속 선정… 정읍사공원·내장산캠핑장 등 3곳 무장애 관광지로 탈바꿈
      정읍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내 보행로와 경사로, 단차 해소 등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장애 유형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에서 백제가요 정읍사 문화공원,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3곳이 최종 선정되며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정읍은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더불어 백제가요 정읍사, 동학농민혁명 등 풍부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갖춘 도시로 교육적 가치가 높아 가족 단위 여행객과 고령층 관광객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관광 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무장애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국립공원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열린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읍시는 앞으로 현장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관광지의 보행로 정비와 휴게·편의시설 개편을 추진한다. 특히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관광지의 특색을 반영한 연령별·대상별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관광객들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선정이 정읍시가 추진해 온 포용적 관광 환경 조성의 중요한 성과라며, 2년 연속 선정의 의미를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관광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2-09
  • 계룡하늘소리길, 개방 1년 반 만에 누적 1만 4천8백 명… 역대 최다 탐방 기록
      계룡시 계룡산국립공원 남쪽 구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이 개방 이후 최대 탐방객 수치를 기록했다. 계룡시는 지난해 7월 개방한 이 길이 2024년 한 해 동안 7천5백 명이 찾으며 누적 방문객 1만4천8백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계룡하늘소리길은 하루 탐방객을 60명으로 제한하는 탐방예약가이드제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지난해 대비 70퍼센트 증가한 탐방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탐방객 증가 요인으로 탐방 구간별 스토리텔링 완성에 따른 관광 콘텐츠 확장, 주요 문화·사적물의 이전 및 복원, 단체 방문객 증가, 이주민 후손들의 방문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맞춰 탐방로 안전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 환경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6년 탐방 가능 인원을 확대하고 일부 구간 상시 개방을 검토하는 등 운영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계룡하늘소리길은 1983년 육해공군 삼군본부 이전과 함께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지역이다. 시와 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협력해 35년 만에 개방한 신규 생태탐방로로서,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계룡산 남쪽 생태자원을 만날 수 있는 점에서 개방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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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2026년 전통혼례 상담 예약 12월 10일부터 접수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12월 10일부터 2026년 전통혼례 상담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는 2026년 상반기 혼례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하반기 상담 예약은 내년 1월 28일 2차로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예법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한옥 고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올릴 수 있어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 집례자가 예식을 주관하며, 기본 예복과 전통 방식에 맞춘 예식 공간 연출이 포함돼 있다. 비용은 15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세부 구성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 공지와 상담 과정에서 상세히 안내된다. 예식은 기본형 외에도 판소리 축창, 활옷 준비 등 다양한 선택 옵션을 더해 예식 규모와 분위기에 맞춘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회혼례 등 리마인드 웨딩 문의도 증가하며, 전통혼례 수요층이 확장되는 추세다. 상담 예약은 예식 날짜 확정 방식이 아닌 상담 일정 예약과 현장 안내 후 계약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따른다. 상담 일정 예약 후 방문해 예식 안내와 일정 확인을 받은 뒤 계약금을 납부하면 혼례일이 최종 확정된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전통혼례가 전통 예법과 한옥 공간이 어우러진 특별한 예식 문화라며 예비부부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꾸준히 높아지는 전통혼례 수요에 맞춰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담 예약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 전통혼례 안내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운영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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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강원특별자치도, 해외관광객 유치 본격화… ‘2025-2026 강원 스노우 페스타’로 글로벌 겨울시장 공략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인 ‘2025-2026 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4-2025 동계시즌’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관광객 4만 9천여 명을 유치한 데 이어, 내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글로벌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스노우 페스타는 강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눈·스키 체험에 한류 콘텐츠를 결합해 해외 관광객에게 강원의 겨울을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사업이다. 특히 겨울 경험이 낯선 중화권·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강원도는 올해도 도내 8개 스키리조트와 협업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전문 스키 강습을 비롯해 아마추어 스키·보드 대회, 시상식, 김밥 만들기 등 한류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차별화된 동계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스키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업체 협업으로 구성된 스키 프로그램에는 평창 모나 용평 펀스키, 휘닉스파크 스노우클럽, 알펜시아 A-스키, 정선 하이원 고고스키, 홍천 소노 비발디파크 비바스키, 춘천 엘리시안강촌 판타스키, 원주 오크밸리 데이투어 스키, 횡성 웰리힐리파크 웰팍스키 등이 참여한다. 또한 개별 여행객(FIT)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스노우 지(G)-셔틀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수도권에서 출발해 겨울축제장과 지역 전통시장까지 연결하는 셔틀 프로그램으로, 해외 관광객들은 화천 산천어축제, 평창 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 태백산 눈축제, 한탄강 얼음트레킹 등 도내 7개 겨울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해외 마케팅도 강화된다. 강원도는 방한 관광 최대시장인 중국 개별관광객 확보를 위해 글로벌 OTA인 트립닷컴과 협업한 스노우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및 SNS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에 집중한다. 웰니스 자원이 풍부한 강원도의 특성도 이번 시즌 전략에 반영됐다. 전국 최다인 13개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한 강원도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눈 속에서의 힐링’을 주제로 ‘2025 강원 웰니스 온라인 겨울 페스타’를 진행한다. 스키리조트 건강관리 시설, 겨울 온천, 명상·요가 프로그램 등 웰니스 체험을 결합해 외국인에게 치유형 겨울여행을 제안한다. 강원도는 12월 13~14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가오슝 K-POP&미식 축제’에도 참가한다. 케이팝과 겨울레저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젊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의 동계스키·축제 상품을 집중 홍보하며, 원주 삼양 불닭볶음면 공장을 중심으로 한 ‘불닭로드’와 평창·춘천·속초 등 지역 미식 콘텐츠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스키·축제뿐 아니라 한류, 웰니스, 미식 등 다각화된 콘텐츠를 통해 강원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강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의 중심지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홍보와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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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경남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7개소 선정… “무장애 관광 메카로 도약”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도내 3개 시군의 총 7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국비 17억 5천만 원을 확보하며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경사로 개선, 편의시설 보수,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지역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산청군 동의보감촌 ▲거창군 수승대관광지·창포원·항노화힐링랜드 ▲합천군 정양늪생태공원·정양레포츠공원·회양관광지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이들 관광지는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체류형 관광 기반이 갖춰진 곳으로, 열린관광지 조성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2024년 공모(2025년 사업)까지 총 23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7개소 추가 확정으로 도내 열린관광지는 총 30개소로 확대됐다. 이는 경남이 전국 최고 수준의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선정된 관광지는 장애인 당사자와 배리어프리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의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취약계층 유형별 체험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다양한 방문객이 동일하게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시설 개선을 넘어 누구나 평등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관광 향유권을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경남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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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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