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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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관광산업 도약 위한 ‘2025년 제3차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 시행
      경상북도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과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와 2차 사업을 통해 총 14개 관광사업체에 약 39억 원을 지원하며 관광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해왔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그 성과를 이어, 도내 관광 관련 업계의 시설 개선과 운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실시된다. 총 3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융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사업체와 관광지·관광단지 내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크게 두 가지로, ▲호텔·리조트·관광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임차료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자금 융자’가 포함된다. 시설자금은 최대 20억 원 한도, 연 0.8%의 초저금리로 지원되며, 상환 기간은 업종에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운영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동일한 금리로 지원되며, 상환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특히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사업체를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재난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자금 신청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의 관광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사항 등은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이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늘어날 글로벌 관광 수요에 대응해, 경북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관광진흥기금 사업을 비롯해 숙박·여행·체험 등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며, ‘찾고 머무는 경북관광’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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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21
  • 가을빛 물든 경상남도수목원, 첫 ‘단풍축제’ 10월 25일 개막
      경상남도수목원(원장 강명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목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전시와 체험 중심의 행사로, 방문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단풍축제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분재 작품과 가을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어우러진 국화 전시회와 정교한 수형미를 자랑하는 분재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머리핀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감성과 여유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남도수목원의 첫 단풍축제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풍으로 물든 수목원을 찾아 경남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에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수종과 계절꽃이 조화를 이루는 산림복합문화공간으로, 특히 가을철이면 다채로운 단풍과 수려한 경관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단풍축제를 계기로 수목원의 가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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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21
  • 섬진강이 품은 가을의 감성, 광양 망덕포구·배알도 섬 정원 ‘힐링 여행지’로 인기
      광양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그리고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추천했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이곳은 문학과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명소로, 가족과 연인, 여행자들에게 사색과 낭만의 계절을 선사하고 있다. 섬진강의 끝자락에 자리한 망덕포구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시인 윤동주의 문학적 숨결이 깃든 장소로 유명하다. 포구 언덕에는 윤동주의 육필 원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다. 1925년에 지어진 이 가옥은 양조장과 주택을 겸하던 건물로, 생전에 무명에 가까웠던 윤동주가 사후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한 ‘문학적 부활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옥 인근의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을 비롯해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로 세워져 있다. 방문객들은 시비를 따라 걷는 동안 시인의 정신과 시대의 숨결을 느끼며,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망덕포구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을 걷다 보면 전어를 형상화한 ‘별헤는다리’와 절제된 미를 자랑하는 ‘해맞이다리’를 통해 배알도 섬 정원으로 이어진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이 정원은 시간대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해가 떠오르는 새벽엔 장엄한 일출을, 해가 저무는 황혼엔 붉게 물든 노을을, 밤에는 별빛처럼 반짝이는 조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배알도 섬 정원에서 해맞이 다리를 건너면, 최근 ‘맨발 어싱(접지) 명소’로 각광받는 배알도 수변공원이 이어진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햇살과 바닷바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의 전략적 거점이었던 선소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목조 트러스 구조의 고풍스러운 전시관에는 어영담 장군과 지역 의병장들의 활약상이 소개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감동과 의미 있는 여운을 남긴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은 자연, 문학, 역사, 휴식이 어우러진 광양의 대표 가을 여행지”라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광양의 포구와 섬을 걸으며 일상의 여유와 감성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의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은 섬진강의 끝에서 바다가 시작되는 그 경계에서, 문학의 향기와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감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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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10-21
  • AI 기반 여행 플랫폼 파인먼트 ‘2025 군산 IR 데모데이’ 우수상 수상
      AI 기반 여행 플랫폼 파인먼트(Finement)가 ‘2025 군산 IR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20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진행됐다. 군산 IR 데모데이는 전북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와 공유하고 민간투자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파인먼트는 AI를 활용한 ‘글로컬링(Glocaling)’ 여행 추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파인먼트는 독자적인 지역 경험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의 개인화, 현지화,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파인먼트는 또한 국립군산대학교 RISE 사업단의 ‘비R&D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기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해당 사업은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사업화 전략 등 비연구개발 분야의 실질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파인먼트는 이를 통해 AI 기술의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파인먼트 정지연 대표는 “여행은 결국 ‘사람과 순간을 잇는 경험’이라는 철학 아래 AI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지역 경험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AI 여행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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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사,플랫폼
    2025-10-21
  • 가을밤바다, 제주를 음악으로 물들이는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 개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주콘텐츠진흥원, 하이톤이 협력해 추진된다.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가창 또는 연주자로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분배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익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행사를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음악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에게는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무료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음악실연자의 창작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가수, 연주자, 성악가, 지휘자 등 음악실연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는 국내 유일 단체다. 1988년 설립된 이후 국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고,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 및 실행하며 음악실연자의 저작권 보호 및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음악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제주음악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창작 공간과 제작 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인의 역량 강화와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 음악 생태계의 중심 플랫폼으로서 지역 아티스트의 자립과 국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의 부제는 ‘Fall in JEJU, Music ON’으로,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실연자와 대중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OST에 참여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멜로망스’, 세련된 음색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죠지(George)’, 제주의 색채를 담은 독특한 사운드로 활동 중인 사이키델릭 포크 밴드 ‘모허(Moher)’, 제주 기반의 포크록 뮤지션으로 따뜻한 서정성을 전하는 ‘전찬준 밴드’, 그리고 개성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뮤지컬 가수 ‘이희주’, 감각적인 사운드로 떠오르는 신예 ‘NOHD’, 섬세한 감정 표현의 대체불가능 색소포니스트 ‘김소폰’, 재즈 기반의 따뜻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웜사운드(Warm Sound)’ 등이 출연해 포크,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에게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악실연자들의 재능을 사회와 공유하고, 음악 산업의 공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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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0-21
  • 영국 윔블던서 ‘한국 문화 주간’ 첫 개최… 한국 문학의 새로운 목소리 세계와 만나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영국 테니스의 도시 윔블던에서 열린 ‘윔블던 도서축제(Wimbledon BookFest)’에서 첫 ‘한국 문화 주간(Celebrating Korean Culture, 10월 16일~26일)’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K-북 해외 홍보·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 문학의 새로운 목소리(Korea: New Voices in Fiction)’ 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 런던 윔블던 도서관 내 머턴 아트 스페이스(Merton Arts Space)에서 열려 현지 문학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윔블던 도서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한국문학 단독 행사로, 한국 현대문학이 보여주는 서사적 확장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조명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문학의 나라 영국에서 새로운 목소리로서 한국 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한국미학의 힘이 세계문학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의 중심이 된 좌담회 ‘한국 문학의 새로운 목소리’에는 세계 문학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 명의 작가—엘라 리(Ela Lee), 김주혜(Juhea Kim), 박서련(Park Seolyeon)—가 참여했다. 사회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문학 전문 기획자이자 출판 네트워크 ‘ESEA’ 공동 창립자인 조안나 리(Joanna Lee)가 맡아, 영국 현지의 문학 관계자 및 독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대화를 이끌었다. 세 작가는 인종, 젠더, 노동, 이주, 사회구조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각자의 문학 언어로 풀어내며 한국문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엘라 리는 데뷔작 『Jaded』에서 인종과 권력, 폭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희망의 가능성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김주혜는 『City of Night Birds』를 통해 러시아 발레계를 배경으로 사랑과 구원, 예술의 숭고함을 탐구했다. 박서련은 『체공녀 강주룡(Capitalists Must Starve)』에서 여성 노동자이자 독립운동가 강주룡의 삶을 재조명하며 저항과 연대의 문학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청중들은 여성, 노동, 사회적 불평등 등 현대 한국문학이 제기하는 주요 이슈에 대해 작가들에게 활발히 질문을 던졌으며, 작가들은 이를 통해 문학이 사회와 인간 내면을 잇는 교감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학 외에도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판소리 아티스트 정은혜의 공연, 정보라 작가의 신작 『한밤의 시간표(Midnight Timetable)』 북토크, 그리고 서울의 편지 가게 ‘글월’이 선보인 전시 등이 이어져 한국적 감성과 서사가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완성됐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 내 한국문학의 입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협업해 K-북의 글로벌 홍보와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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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10-21
  • 레고랜드,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코스튬 콘테스트 개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가을 페스티벌 '몬스터 캐슬' 시즌이 절정을 향해가는 가운데, 이색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튬 콘테스트 ‘오늘의 몬스터 스타’가 찾아온다. ‘오늘의 몬스터 스타’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유쾌한 코스튬을 뽐낼 수 있는 콘테스트 이벤트로,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2013년생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레고랜드 몬스터 연기자를 그대로 따라한 꼬마 몬스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가족이 함께 맞춰 입은 애니메이션 의상 행렬 등 지켜보는 관객들의 상상력까지 자극하는 무대가 연출돼, 레고랜드 몬스터 캐슬 시즌의 대표적 이벤트로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 레고랜드 내 캐슬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 사이에 캐슬 스테이지 앞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매회 선착순 30팀이며, 10팀 미만 접수될 경우 레고랜드의 몬스터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기는 포토타임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오늘의 몬스터 스타’에서 ‘몬스터 스타’가 된 1등 우승자에게는 레고랜드의 연간이용권 엘리트 패스 1매, 2등에게는 원데이 패스 2매, 3등에게는 레고 브릭 상품을 증정한다. 심사 기준으로 창의성, 노력, 무대 위 표현력 등이 고려되며, 레고랜드의 몬스터들을 참고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빌드 콘테스트’도 새롭게 준비됐다. 레고랜드 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는 매일 오후 4시 30분까지 ‘가을 작물’을 주제로 한 레고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결과는 오후 5시에 발표하며 우승자 1명에게는 소정의 레고 상품을 증정한다. 레고랜드 호텔에서도 매일 오후 2시에서 7시 사이 ‘가을 친구들’을 주제로 자유롭게 창작한 레고 작품의 콘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우승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특별한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가을, 코스튬 복장을 맞춰 입고 ‘오늘의 몬스터 스타’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에 동참해주신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 마련된 콘테스트들 역시 더 많은 분들께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https://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10-21
  • 하늘과 바다, 산업과 낭만을 한눈에… ‘사천사랑 시티투어’ 사계절 인기몰이
      사천시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올해도 꾸준히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는 사천의 대표 관광지와 산업현장을 연계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총 5가지 테마 코스와 1박 2일 체류형 코스로 운영된다. ▲문화관광 ▲역사탐방 ▲체험관광 ▲항공산업관광 ▲달빛관광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사천의 자연과 산업, 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항공산업관광’ 코스는 참가자들이 실제 항공기 제작 현장을 견학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기 조립과정과 첨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사천이 ‘항공우주산업 중심 도시’임을 실감할 수 있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의 상징적 관광자원인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도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관광객은 단체 이용 시 입장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지역 관광 캐릭터를 활용한 2층 랩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천의 지역 관광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또아’, ‘로키’, ‘코바’, ‘슈슈’ 4종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 ‘포포 & 도리’가 함께 그려진 버스는 도심을 달리며 관광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운행 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사천시외버스터미널·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진주역에서 출발한다. 항공산업관광 코스는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금요일에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일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전화(055-834-2200)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항공산업, 해양, 문화, 자연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형 관광상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을을 맞아 사천의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여행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지역의 산업 자원을 관광으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남해안권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0
  • 남강의 밤을 물들인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 성황리 마무리… 3천여 명 다녀가며 야간관광 새 모델 제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월 3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남강변 일원에서 운영한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약 5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3,340명의 관광객이 참여, 진주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은 남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체험, 음악, 미식이 어우러진 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진주가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예 클래스, 오픈라디오, 그래피티 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결합돼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폭넓게 호응을 얻었다. 월별로 운영된 기획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5월 ‘가가호호 피크닉’에는 780명, 6월 ‘무소음 무비나이트’에는 220명, 8월 ‘무소음 DJ파티’에는 165명, 9월 ‘남강별밤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된 ‘로컬푸드 피크닉 바구니’는 진주꿀빵, 하모샌드, 닭강정, 로컬맥주 ‘진맥’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데 담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들은 야경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며 진주의 맛과 멋을 함께 체험했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매회 2~3팀의 버스킹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지며, 남강을 배경으로 한 문화적 감성의 확산에도 기여했다. 관광객들은 “남강의 야경과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야간 축제였다”며 “진주가 이렇게 감성적인 도시인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공예 체험을 즐기고 피크닉 바구니를 나누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최고의 가족 여행이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남강 별밤 피크닉’은 단기간에 3,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진주 야간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과 남강의 야경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진주의 밤이 빛나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은 진주의 상징인 남강을 중심으로 도시의 문화, 음악, 미식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향후 진주가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대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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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20
  • 모바일로 즐기는 도심 여행, ‘2025 용산구 관광명소 스탬프투어’ 20일 시작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 팡팡! 도장 팡팡! 2025 용산구 관광명소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해 용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 전자지도를 통해 모바일 도장을 수집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의 대상지는 ▲장교숙소 5단지 ▲용산역사박물관 ▲녹사평광장 ▲전쟁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순교성지 새남터 등 7곳이다. 역사와 문화,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용산의 대표 관광명소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용산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녹사평광장은 이태원관광특구의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휴식 공간이다. 용산역사박물관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옛 용산철도병원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용산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 전문 박물관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용산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대상지 7곳 중 5곳을 방문하면 GPS 인증을 통해 자동으로 모바일 도장이 발급된다. 도장 5개를 모두 모은 뒤 설문조사까지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여행용 파우치 8종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용산 관광 전자지도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포털에서 ‘용산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으로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용산구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홍보 콘텐츠를 확산시켜 ‘현대적 관광도시 용산’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 프로그램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용산의 명소를 탐방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용산구 관광명소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관광과 IT를 결합한 비대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세대는 물론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색다른 방식으로 용산의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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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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