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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베케이션 ‘동일 호텔 예약도 경로 따라 평균 50만원 혜택 차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 같은 호텔, 같은 객실을 예약해도 예약 경로에 따라 평균 50만원 이상의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세계 상위 1%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 버추오소(Virtuoso)의 7번째 국내 멤버 온베케이션(ON VACATION)은 15일 자사 플랫폼 이용자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호텔·객실 기준으로 일반 예약 대비 평균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약 경로 따라 달라지는 실질 혜택 분석에 따르면 1박 100만원대 럭셔리 호텔 3박 기준 일반 예약은 객실 요금과 기본 서비스 및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전부인 반면, 럭셔리 트래블 네트워크에 가입된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 시 경쟁력 있는 객실 요금에 매일 2인 조식,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100달러 호텔 크레딧,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그리고 멤버십 적립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인이 3박 동안 2회 이용하는 호텔 조식 금액으로 단순히 계산해도 수십만원의 혜택이며, 여기에 제공되는 호텔 크레딧과 업그레이드 우선권까지 합치면 결과적으로 수십만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렇게 예약해도 고객 본인 이름으로 호텔 멤버십 포인트는 그대로 적립된다는 것이다. 즉 추가 혜택을 받으면서도 본인의 멤버십 혜택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정보 불균형이 만드는 손실 온베케이션은 많은 소비자가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에 가입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여기에 더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경쟁력 있는 요금에 플랫폼이 보유한 호텔 멤버십 등급과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의 혜택이 결합돼 조식 포함,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크레딧 등이 추가 제공된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런 옵션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약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 등급’ 또 하나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호텔이 고객을 관리하는 ‘등급’ 자체가 예약 경로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다. 럭셔리 네트워크에서 호텔로 직접 예약된 고객과 일반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를 통해 유입된 고객은 호텔 내부 시스템에서 다르게 분류된다. 마치 항공권 중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래스가 있고, 아예 업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클래스가 있는 것처럼 예약 경로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나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이다. 온베케이션은 많은 고객이 이런 옵션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알고 있다면 당연히 챙겼을 혜택들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최선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전문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럭셔리 호텔을 선택한 만큼, 그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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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베케이션 ‘동일 호텔 예약도 경로 따라 평균 50만원 혜택 차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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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2026년 3월부터 평일 자유관람 확대… 100년 연구숲의 역사·생태 가치 대중에 개방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산림과학 연구 기반이자 국내 대표 연구시험림인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오는 2026년 3월 21일(토)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제한적으로 운영돼온 연구림 개방 폭을 넓혀 시민들이 홍릉숲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확대 개방을 위해 탐방 환경 개선과 해설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홍릉숲이 지닌 역사, 환경, 생태적 특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릉팔경’을 새롭게 선정해 탐방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릉팔경은 교육적 가치와 관람 흥미를 동시에 갖춘 대표 명소로 구성돼 탐방객 경험을 극대화한다. 홍릉팔경에는 명성황후의 능터가 있던 ‘홍릉터’를 비롯해, 수령 133년으로 확인된 최고령 반송,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 큰 나무(38.97m)로 기록된 노블포플러가 포함됐다. 또한 풍산가문비, 북한 원산 지역에서 도입된 수목들, 그리고 남북으로 나뉜 조류학자 부자의 특별한 연구사가 남아있는 ‘북방쇠찌르레기 연구지’ 등 다양한 자연·역사 이야기가 더해져 탐방 매력이 높다.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탐방객들이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등 봄꽃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도시숲의 생생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연구숲을 시민들에게 더욱 개방함으로써 도시숲의 가치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릉숲은 앞으로 과학적 연구 기능과 대중적 탐방 공간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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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2026년 3월부터 평일 자유관람 확대… 100년 연구숲의 역사·생태 가치 대중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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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출발 후에도 좌석 직접 변경 가능해졌다… 코레일톡에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 도입
- 앞으로 KTX 이용객은 열차가 출발한 이후에도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원하는 좌석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일 KTX 여행 중 승객 스스로 좌석을 바꾸는 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좌석을 변경하려면 코레일톡의 승무원 호출 기능을 이용하거나 열차를 순회 중인 승무원을 직접 찾아 요청해야 했기 때문에 이용객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된 셀프 변경 기능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승객 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코레일톡 앱의 나의 티켓 메뉴에서 승차권 화면을 열고 좌석변경을 선택한 뒤 차실과 변경 시작역, 변경 사유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시트맵 화면에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발급되는 변경 승차권을 확인하면 좌석 이동이 완료된다. 열차가 출발한 뒤에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좌석 이동은 열차 내 혼잡도 관리를 위해 1회만 가능하며, 일반실에서 특실로의 변경과 입석이나 자유석에서 좌석으로의 변경도 허용된다. 다만 특실에서 일반실로 이동하거나 좌석에서 입석으로 바꾸는 방식은 제한된다. 코레일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 기능 추가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는 정부가 선정한 2025년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중 하나로 지정된 바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KTX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로 더 편안한 철도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톡 기반의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KTX 이용객의 이동 편의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여행 중 빈 좌석이나 더 적합한 좌석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열차 내 이용 경험이 보다 유연하고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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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출발 후에도 좌석 직접 변경 가능해졌다… 코레일톡에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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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아트와 클래식 공연의 만남
- [사진] ‘반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 아트 전시장에서 오는 3월 10일 ‘캔들라이트’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전시에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가 오는 3월 10일 GIDC 광명역에서 열린다.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는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함께 하는 클래식 라이브 공연 ‘캔들라이트’와 몰입형 전시 ‘반 고흐 더 이머시브’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공연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고흐의 작품을 배경으로, 비발디의 ‘사계’가 현악 사중주 라이브 연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톤즈’가 맡았다. 공연 감상 후 전시 관람까지 이어져 더욱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는 도심 속 특별한 공간에서 귀에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는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다. 공연의 시그니처인 캔들라이트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경험에 특별함을 더한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돼 온 글로벌 콘텐츠로 국내에는 지난 22년 9월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한강 유람선 이랜드를 비롯해 인천 경원재, 부산 시그니엘, 강릉 오죽한옥마을, 통영 강구안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돼 왔다. 공연이 진행되는 ‘반 고흐 더 이머시브’ 전시 또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돼 온 글로벌 IP다. GIDC 광명역에서 진행 중인 해당 전시는 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2미터 높이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하며 면적 24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서 미디어아트, 다큐멘터리, 가상현실(VR) 및 체험 액티비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고흐의 작품과 생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는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와 5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공연은 약 65분간 진행 예정이며, 공연 이후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3만 9천원 서부터 판매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티켓 예매 정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의 공식 웹사이트(https://feverup.com/m/151675)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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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아트와 클래식 공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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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7년 연속 조달청 나라장터 ‘최우수 등급’ 획득
-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레드캡투어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렌터카(물품)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 출장(서비스) 부문은 2022년 최초 나라장터 등록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달청에서 매년 진행하는 우수 업체 평가는 △차량 납기 △품질 △수요 기관 만족도 △서비스 △계약 이행 성실도 5개 지표로 진행되는데, 레드캡렌터카는 렌터카 부문(물품)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레드캡기업출장도 출장/숙박 부문에서(서비스) △납기 △품질 △수요 기관 만족도 △서비스 4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2년 등록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놓치지 않고 있다. 레드캡은 기관 및 법인 대상 고객사 전담제, 매월 3000여건 고객의 소리(VOC)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 고객 불만 사전 관리를 위한 불만 예보제 진행, 24시간 ETS (Emergency Travel System) 등 고객 중심 활동을 펼쳐오며, 2023년 12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하기도 했다. 레드캡렌터카는 조직 내 공공기관 전담 부서를 배치해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맞춰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친환경 차량을 제안하고 공공기관의 차량 운행 특성을 파악해 차종 및 옵션 등을 제안하며, 주기적인 정비와 부품 교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공공기관에 특화된 렌터카 운영 정책을 펼쳐온 결과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친환경 전기차량의 안전성과 실제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Lifecare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며 ‘공공기관 맞춤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레드캡기업출장도 출장 서비스 10년 이상, 정부 기관 출장 관리 5년 이상의 전문 인력을 공공기관 전담 팀으로 배치해 맞춤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무 마일리지 관리 프로그램, 해외 의료 상담 및 긴급 이·후송이 포함된 맞춤형 ‘트레블케어’ 서비스도 제공하며 출장자 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에 대한 24시간 ETS 운영하는 등 신속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2022년 등록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앞으로 공공기관 정부 전담 출장 서비스 경험을 갖춘 No.1 전문가 팀을 구성, 공공기관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는 “정부 부처 및 산하 기관은 철저한 전담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 및 출장 준비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공공기관 전담 인원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체제를 갖추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7년 연속 믿을 수 있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 관리자와 실 사용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조달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국가 종합 조달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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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7년 연속 조달청 나라장터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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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으로 색다른 케이-컬처 체험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관광 선보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이하 방문위)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통해 색다른 케이-컬처를 체험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관광을 선보인다. 케이-컬처 적극 활용한 대형 행사로 공세적 외래객 유치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가칭)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대형 한류페스티벌’, ‘코리아 버킷리스트’ 추진 먼저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으로 만든다. 방한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케이-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판촉한다. 해외 현지의 유력 박람회에서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연계한 지역관광을 홍보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넘어 실질적인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특히 전 세계 22개국에 거점으로 있는 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2024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 웰컴대학로’ 등 대규모 전시·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방한 상품도 홍보해 고부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서울‧경주 등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부산‧제주의 자전거길과 연계한 해외 동호인 유치 등 방한 외래객 모집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선다.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케이-컬처를 활용한 대형 행사가 이어진다. 4월에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전국 주요 지역 관광지(전주, 경주 등)에서 격주로 ‘케이팝 춤 행사(랜덤플레이 댄스)’와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을 여는 ‘(가칭)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한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열어 ‘케이-뷰티’, 패션, 미용, 의료·웰니스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체험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에는 이(e)-스포츠 축제를 개최해 이-스포츠 경기, 선수와의 게임 체험 등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0월에는 ‘대형 한류페스티벌’을 열어 케이-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방한 수요를 촉진한다. 외국인들이 여름 성수기를 지나도 한국을 꾸준히 찾아올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 사업을 추진한다.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래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을 부담 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1년 차 때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중화권(대만, 중국 등)에서의 참여도가 높았고, 선호하는 혜택은 캠페인 홍보대사 한정판 선불 교통카드, 한국 스타일링&메이크업 체험권, 치킨과 맥주 체험 이용권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케이-컬처의 체험 특전을 다양화하는 등 사업의 매력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역 구석구석에서 경험하는 색다른 한국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 ‘인바이트유 초청사업’ 실시 방한 관광객 중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개별관광객이 많다는 점에서 이를 지역으로 분산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방한 관광 전문기업과 협업해 서울로 입국하는 개별외래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각 지역에서 문화, 음식, 자연환경,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등 주제별로 즐기는 특별 관광상품을 기획에서부터 상품화, 홍보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개별외래객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판매한다. 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콘텐츠로 만드는 ‘인바이트유 초청사업(Korea invites you)’도 진행한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외국인 30여 명을 5월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하고 초청자별로 맞춤형 방한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두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환영 ‘코리아그랜드세일’, ‘환영주간’, ‘케이-관광협력단 프로모션’ 진행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1. 11.~2. 29.)’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약 1,65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케이-콘텐츠 체험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는 4개 항공사 기준으로 판매 약 5만 건, 케이-콘텐츠 테마상품 기획전 판매 약 1천 6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약 300%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2. 1. 기준) 주요 방한 계기별로 ‘환영주간’을 열고 한국방문에 대한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주요 입국 관문인 국제공항(인천·김포·제주·김해)에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지·교통·맛집·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는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일본의 ‘골든위크’와 연계한 4월과 중국 국경절 기간을 고려한 9월에 ‘환영주간’을 운영하고 민간기업과 협업해 관광객에게 여행 중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정보와 ‘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약 1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케이-관광협력단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기업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유도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주제별, 업종별로 연계해 융·복합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도록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해 주요 대상 시장별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방한 외래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2. 15. ‘2024 한국방문의 해’ 관계기관 간 1차 회의 개최, 회의 정례화로 협력과 연계 강화 한편 문체부는 관광공사, 방문위 등 ‘2024 한국방문의 해’를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기관과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관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기관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문체부는 2월 15일(목)에 관계기관 간 1차 회의를 열어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2024 한국방문의 해’를 지난해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하고 상승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재외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마케팅,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과의 협업 홍보 등도 다각으로 추진해 ‘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확장하고 외래관광객 출입국 현황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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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으로 색다른 케이-컬처 체험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관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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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센터로 갑질, 불공정거래 근절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함께 덤핑관광 근절 등을 통해 여행산업 내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개선하고자 2월 7일(수), 한국여행업협회에 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센터(이하 공정상생센터)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외국관광객 방문 재개에 맞춰 주요관광지 현장을 점검하고 중국 전담여행사의 명의 대여 행위와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는 등, 개선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올해 중국단체 여행객의 방한이 활성화됨에 따라 일부 중국여행사의 비정상적인 가격 경쟁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쇼핑 위주의 여행상품 운영 등의 행태로 한국 관광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관광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질적 성장의 계기로 삼기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덤핑관광 근절 등 여행업계 자정 노력 지원 위한 공정상생센터 출범 이에 시장 질서 교란 행위의 경우 단속 등 정부의 규제와 같은 일방적 조치만으로는 근절되기 어렵고, 업계 내 주요 구성원 간의 상호 공감에 기초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공정상생센터를 출범하게 됐다. 여행업계는 공정상생센터를 통해 거래업체 간 갑질 행위, 수수료 분쟁 등 업체 간 거래 분쟁과 더불어 덤핑관광에서 비롯된 여행산업 내 시장 질서 저해 행위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개선하고 근절할 방침이다. 민간이 주도해 운영하고 정부는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공정상생센터는 주요 여행사와 법률전문가, 학계, 여행업계 유관 협회·단체 관계자 등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한 공정상생협의회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공정한 여행업계 환경 및 협력 기반을 만들기 위한 각종 논의와 제안, 센터 분쟁 접수 사항에 대한 논의 및 시정 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불공정거래 분쟁 사례 접수와 모니터링, 법률상담 지원해 여행업계 공정상생환경 조성 기여 공정상생센터에서는 앞으로 사업자 간 불공정거래 분쟁 사례 접수와 모니터링, 공정상생협의회 운영, 법률상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여행업계 업체 간(B2B) 거래 분쟁 관련 미해결 사안이나 불공정거래와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공정상생센터에 서면 또는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여행업계의 공정상생문화 확산 활동 등을 추진하고 위원들의 제언에 따라 여행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도 발굴할 예정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덤핑관광 등을 통한 여행업계의 출혈경쟁은 결국 쇼핑 강요로 이어져 외래관광객 만족도를 낮추고 관광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킨다.”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여행산업 생태계의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작은 것부터 협의해 나가야 한다. 문체부는 자율기구인 공정상생센터가 이해관계자 간 적극적인 소통창구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관광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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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센터로 갑질, 불공정거래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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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아이디어 지닌 관광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찾는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월 1일(목)부터 3월 4일(월)까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4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한 이래 2023년까지 1,498개의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해왔으며, 올해 공모전에서도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까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광 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에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에 따라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실감형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중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벤처확인기업,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각 1점씩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4일(월)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contest.tour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 부문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성장관광벤처 부문은 3차 현장 실사까지 진행한 후 4월 말에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전문상담(컨설팅), 교육, 홍보,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기술기업 등과 연결해 기업 성장의 기회도 제공하고, 공공부문, 기업, 단체와의 협업도 다양하게 기획해 사업확장을 돕는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문체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관광벤처가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작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 자금, 법률, 마케팅, 판로개척, 해외 진출 등 단계적 지원과 마중물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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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아이디어 지닌 관광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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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2개국 관광공사 해외지사장에게 외래객 유치 확대 위한 공세적 마케팅 주문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월 30일(화) 오후,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전 세계 22개국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해외지사장 32명과의 간담회를 개최,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관광 마케팅을 더욱 공세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업계와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사업설명회에서도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가 역량을 총결집해 한국관광 마케팅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별, 대상별로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사와 수요가 다양한 만큼, 맞춤형 전략을 섬세하게 펼쳐야 한다. ‘천 리 길도 발아래에서부터’라는 말처럼 원대한 목표도 작은 노력과 행동들이 모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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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2개국 관광공사 해외지사장에게 외래객 유치 확대 위한 공세적 마케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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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제로페이 QR로 결제하면 20% 할인
- 소상공인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가 설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내수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알리페이플러스, 위챗페이와 함께 서울, 제주, 부산을 포함한 전국 18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소비촉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관광객 소비촉진 마케팅은 설 민생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페이 큐알(QR)을 통해 결제를 하면 구매액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대상은 중국, 필리핀,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관광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로페이와 알리페이가 함께 진행했던 노량진수산시장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서울의 K-뷰티 마케팅에 이어 최초 진행하는 전국 단위 외래관광객을 통한 내수활성화 프로모션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 및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결원은 제로페이는 해외 9개국 14개 간편결제 앱이 연동된 국내 최대 간편결제 인프라로, 전국 180만개 가맹점에서 외래관광객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2024년 알리페이플러스, 위챗페이와 함께 2차~3차로 전국 단위의 제로페이 해외결제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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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제로페이 QR로 결제하면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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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에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해 지역 살린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4일(목), 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방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운영한다.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신규 도입 ‘관광단지 제도’는 1975년 도입된 이래, 여러 차례 규제를 완화한 결과 현행 관광단지는 총면적이 50만㎡ 이상인 대규모일 경우에만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지속되는 저출산 추세에 고령화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지방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함에 따라 문체부는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마련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관광진흥법령」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의 ‘소규모 관광단지’를 신설하고 기존 관광단지와 비교해 지정기준과 지정절차를 대폭 완화하는 한편 기초지자체의 자율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지정규모를 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으로 하고,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별표 18]에 따른 공공편익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을 필수시설로 갖추도록 한다.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권자도 시장․군수가 하도록 할 예정이다. 단, 지정 전에 시장․군수는 시․도지사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지정기준> 지정 규모: (기존) 50만㎡ 이상 → (신설) 5만㎡ 이상 30만㎡ 미만 지정 필수시설: (기존) 3종 이상 → (신설) 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시설) 이상 <지정·승인권한>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권자: (기존) 시·도지사(지정 전 문체부 사전협의) → (신설) 시장·군수(지정 전 시·도지사 사전협의) 아울러 문체부는 ‘소규모 관광단지’에도 기존의 관광단지에 적용해온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부담금 면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취득세 감면, 「관광진흥법」에 따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에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방안’을 반영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발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국회와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낙후지역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 운영 추진 문체부는 낙후지역을 포함한 지방의 관광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한다. 문체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행안부와 기재부, 농림, 해수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가칭)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산업 진흥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방 관광산업 지원 관련 콘텐츠와 세제, 펀드 등 지원방안과 제도적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도입해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관광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의 관광단지에 비해 적은 민간자본 투자로 지역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통해 지방의 관광산업을 진흥하는 구체적인 정책적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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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에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해 지역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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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듣는다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2월 28일(목) 오전, 한국관광공사(서울센터)에서 전국 14개 대학의 관광학과 대학생들과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계기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23년 관광트렌드 조사(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제트(Z)세대(’96~’07년생)와 영 밀레니얼 세대(’90~’95년생)는 ‘지역(로컬)관광’을 최우선 ‘관광 핵심어(키워드)’로 응답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강원, 경기, 대구, 광주, 전남 등에 있는 대학교 관광학과 대학생 약 20명이 직접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경북 상주의 ‘곶감’을 소재로 인구감소지역의 체험·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안해 ‘2023년 청년관광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감쪽이들’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강원2024’를 계기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참신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지역관광이 인구소멸지역의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고, ‘체험형’ 관광 흐름 변화와 맞물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관광 활성화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MZ)세대의 현장 목소리를 자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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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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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방한 올해 약 200만 명 예상, 개별관광객 주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함께 코로나 이후 『방한 중국관광 트렌드 변화 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며, 2023년 중국인 방한 관광 7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중국인 방한 올해 약 200만 명 예상, 전년 대비 8배 증가 중국은 상대적으로 늦은 ’23년 1월 해외입국자 격리를 해제하고 지난 8월, 6년 반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하면서, 방한 시장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해 올 한해 중국인 200만 명 내외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9월 정부가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목표로 한 수치(200만 명)에 근접하며, 전년(22만 7천 명) 대비 8배 증가, 올해 상반기(54만 명)보다 하반기가 약 3배 성장한 규모이다. 한국이 ’22년 6월 해외입국자 격리를 해제한 이후 아직 국민 출국객(아웃바운드)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치까지 회복되지 않았음(’23년 1∼11월 76.6% 회복)을 고려하면, 중국인의 해외여행 규모 회복 역시 2024년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중국의 방한 규모는 약 6백만 명에 달한 바 있다. 달라진 중국인 방한 관광 7대 트렌드 발표: 개별화, 여성 20·30, 체험 선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 3분기까지 결과(잠정치)를 분석해 ① 개별화, 소규모화, ② 여성 주도, ③ 2030 세대 중심, ④ 대량소비에서 합리적 소비로, ⑤ 관광정보 채널의 디지털 전환, ⑥ 더 오래 체류, ⑦ 문화체험 중심의 지출 증가 등 방한 중국관광 7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2023년 중국인 해외여행은 근거리 아시아 지역부터 회복했고, 중국 내 3억 7천만 명에 달하는 2030 세대가 해외여행의 개별화, 온라인화를 이끌었다. 송출지역 역시 상하이·베이징 등 소득수준이 높은 상위 10대 성시에 집중됐다. 방한 관광 역시 유사한 경향으로, 방한 중국 관광객의 동반 인원은 ’19년 평균 5.1명에서 ’23년 2.1명으로 중국 관광객의 개별화, 소규모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8월 방한 단체관광 재개 발표 후 ’23년 10월 월별 중국인 단체관광 비중은 10%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단체관광의 소규모화, 개별관광 중심의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한 중국관광 구성을 살펴보면 여성이 61.2%, 2030 세대가 57.9%를 차지했다. 방한 시 주요 참여활동에서 쇼핑의 비중은 ’19년 95.1%에서 ’23년 68.2%로 감소했고 방한 중국 관광객의 쇼핑 장소 역시 ’19년 시내 면세점(54.9%), 공항 면세점(40.5%) 순에서 ’23년 시내 면세점(43%), 백화점(35.8%) 순으로 변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정보 수집 채널에서 누리소통망(65.7%)과 동영상 사이트(35.7%) 이용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균 체류기간은 ’19년 7.2일에서 ’23년 9.1일로 약 1.9일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 1인 평균 지출액은 ’19년 1,632.6 달러에서 ’23년 2,246.1 달러로 37.6% 증가했다. 평균 체류기간의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이 단계적으로 회복되면서 아직은 관광목적 외에도 경제활동과 사업 등 상용 또는 유학연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향후 그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출 항목별로는 쇼핑비가 줄고, 숙박비, 음식점비, 치료비, 문화서비스·오락비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서비스·오락비는 ’19년 20.2달러에서 ’23년 79.4달러로 약 4배 증가했다. 서울과 제주에 집중된 방한 유형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 분석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확인했다. ’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인 신용카드 지출액은 ’19년 대비 약 75.7%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항목별로는 관광숙박업이 78.8%, 항공업이 115.4%까지 회복한 데 비해 면세점업은 44.9%에 그쳤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현주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인의 관광 경험도가 증가하면서, 과거 제품 소비 중심의 관광에서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관광이 진화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잠정치 분석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관광객의 달라진 여행 트렌드를 관광업계와 적시에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5월에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 확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중국인의 관심사 겨냥한 특화 방한 상품, 현지 온라인채널로 집중 홍보 문체부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중국인 방한시장을 회복하고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개별여행 특화 마케팅에 더욱 주력한다. 생애주기별·관심사별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중국 소비의 주요 축인 2030 여성층 대상 럭셔리 방한상품을 기획하며, 대학생 대상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다만, 중국 인구 14억 명의 여행시장이 수요와 유형에서 지역별, 계층별로 여전히 다차원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단체관광 지역 유치 전략도 지속 강화한다. ‘한국관광 메가 로드쇼’를 ’23년 2개 지역에서 ’24년 5개 지역(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청두, 다롄)으로 확대 개최하고, 중국 현지 누리소통망과 온라인여행플랫폼(OTA)을 활용해 이스포츠 연계 방한 상품, 유명 댄스아카데미 체험, 한국 미용·의료 체험 패키지, 골프·마라톤·스키 등 스포츠 체험상품 등 관심사를 겨냥한 방한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중국인의 모바일 결제 중심 소비를 고려해, 중국 모바일페이를 한국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가맹점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도 적극 알린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등 고부가 방한시장의 흐름을 관광업계·지자체 등과 공유하기 위해 1월 29일(월), ‘2024 인바운드 트렌드’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누리소통망(SNS) 담당자가 연사로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중국 여행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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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방한 올해 약 200만 명 예상, 개별관광객 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