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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모범 도시숲’ 6곳 선정…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모범 도시숲’으로 전국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의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7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인증위원회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한 도시숲 6곳이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모범 도시숲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강원 횡성 삼일공원,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 등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저수지와 계곡 등 기존 지형을 보전해 만든 자연형 도시숲으로, 성지곡 수원지와 편백숲, 무장애 숲길, 동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복합형 녹지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다. 부산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대표 해양형 도시숲으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해안 절벽과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산림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는 도시 중심에 조성된 대표 수변형 도시숲으로,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식생이 정착되어 있다.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소음 저감,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기후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쾌적한 녹음을 제공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 횡성 삼일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심신단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교육적인 의미도 함께 지닌다.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은 산림과 하천, 습지가 어우러진 입지로 생태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태풍 피해지를 복구해 조성된 숲으로 재생과 회복의 상징성을 지니며,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은 1910년대 조성된 해안 방풍림을 기반으로 한 도시숲으로, 해안 경관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형 해양숲이다. 맨발 걷기길,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과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관리하는 거버넌스 모범사례로 꼽힌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개소를 인증했으며, 5년 주기로 재인증 평가를 시행해 도시숲의 품질을 유지·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 새롭게 인증된 6곳의 도시숲은 조성과 관리, 활용 면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쉼터를 확충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모범 도시숲’ 선정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복합적 힐링 인프라로서 도시숲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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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모범 도시숲’ 6곳 선정…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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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잇는 새로운 철길 ‘목포보성선’ 개통…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단축
- 남해안을 따라 달리는 새로운 철길이 열리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하나로 잇는 여행의 시대가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9월 27일부터 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의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남해안 지역을 따라 달리는 관광형 노선이 완성되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목포보성선은 목포 임성리역에서 보성 신보성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2.5km의 단선 전철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목포~순천 구간(상·하행 각 2회) △목포~부전 구간(상·하행 각 2회) 운행을 시작했다. 운임은 목포~신보성 기준 무궁화호 5,600원, 새마을호 8,3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해안권을 종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마을호 기준 목포~보성 간 이동시간은 기존보다 85분 단축된 약 1시간 10분대, 목포~부전 구간은 약 4시간 40분으로 기존 경로(6시간 50분)보다 2시간 이상 빨라졌다. 코레일은 현재 비전철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될 때까지(2030년 예정)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해 부산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이 전철화되면 KTX-이음 투입도 가능해져, 남해안 고속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또한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의 운행 구간도 기존 광주송정~부산에서 목포~부산으로 변경됐다. 운행일은 주 2회(토·일)에서 주 3회(금·토·일)로 확대되어, 주말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은 신보성·장동·전남장흥·강진·해남·영암 등 6개 신규 역사에 대해 장애인, 시민단체, 지자체와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무궁화호 객실 내부는 노란색 포인트 디자인으로 새단장했고, 열차 외부도 전면 세척 작업을 마쳐 새 노선의 출발에 걸맞은 새 모습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목포보성선 개통은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횡단철도의 출발점”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새로운 노선을 따라 지역을 여행하며 경제와 관광이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개통을 기념해 용산역, 목포역, 순천역에서 ‘목포보성선 개통기념 Rail+교통카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카드 4종, 리플렛, 봉투가 포함된 세트(22,000원)는 지역별 랜드마크와 신규역사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단품 구매는 불가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열린 남해안 철길은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 여행길 그 자체가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영암의 들녘, 해남의 바다, 강진의 초록 들판, 장흥의 숲길, 보성의 녹차밭을 잇는 목포보성선은 ‘달리며 만나는 남해안 여행’이라는 새로운 철도 관광의 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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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잇는 새로운 철길 ‘목포보성선’ 개통…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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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5 여행가는 가을’ 특별 할인…관광열차 50%·내일로 1만 원 할인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올가을 기차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주요 관광열차와 청춘여행패스 ‘내일로’가 대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전국 명소를 연결하는 5개 관광열차 운임·요금 50% 할인이다.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가 해당된다. 이들 노선은 단풍과 억새,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철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할인 기간에는 관광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 축제도 만날 수 있다.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성 남당항대하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코레일은 “열차여행과 지역축제를 함께 즐기면 가을의 맛과 멋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청춘 여행객뿐 아니라 전 세대를 위한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도 할인된다. 권종에 관계없이 1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가격은 다음과 같다. △어덜트(Adult)권: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유스(Youth, 만 29세 이하)권: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 지난해 가을 내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부산 태종대, 울산 간절곶 등 가을 바다 명소였으며, 올해는 서해안 낙조 명소인 홍성·보령·군산과 남해안의 해남·강진·보성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 예매는 관광열차는 9월 16일부터, 내일로 패스는 10월 6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단, 예매 상황에 따라 할인 물량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을은 산과 들이 화려하게 물드는 계절”이라며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많은 여행객이 기차여행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기차여행과 지역축제의 연계를 통해, 가을철 국내여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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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5 여행가는 가을’ 특별 할인…관광열차 50%·내일로 1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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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 KTX와 관광열차 최대 50%, 내일로 1만원 할인
-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코레일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여행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달(3.1.~3.31.)”에 맞춰 다음 달 6일까지 기차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KTX 연계상품 최대 50% 할인> 먼저 KTX와 숙박, 렌터카 등을 결합한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은 최대 30% 할인한다. 봄꽃 가득한 여행상품으로는 △공주 동학사 벚꽃 기차여행 △여수 봄꽃 전령 당일 KTX기차여행 △환상의 진해 벚꽃 군항제 여행 △거제 지심도 동백꽃 유람선 상품이 있다. <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5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요금도 최대 50% 할인한다.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가 해당된다. <내일로 1만 원 할인>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는 권종에 상관없이 1만 원 할인한다.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Youth권(29세 이하)’은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열차 이용 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상품 구입은 3월 7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와 “2025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기차여행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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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 KTX와 관광열차 최대 50%, 내일로 1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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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60세 이상 장년층 대상 ‘2025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 모집
-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2025 꿈꾸는 여행자’의 수강생을 서울, 부산, 세종, 강원(춘천), 충남(천안·아산), 전북(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3월 9일(일)까지 모집한다.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은 60세 이상(1965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자 누리집(https://www.seniordream.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과정은 5주(총7회)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작가와의 만남, △조별 실습여행, △디지털 기기 실습에 대해 배우고,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동년배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올해부터 세분화 교육은 사전 수요자 조사를 통해 활동적 장년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선별하여 진행한다. 총 500여 명에게 ▲섬 플로깅 과정, ▲유튜브 숏츠 영상 제작 과정, ▲트레킹 체험 과정, ▲스마트폰 출사 과정, ▲미식 탐방 과정, ▲여행 글쓰기 과정, ▲전문 여행가 탐구 과정, ▲여행 인문학 독서 과정, ▲커피·와인 등 취향 여행 과정에 대한 의견을 묻고, 함께 과정을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꿈꾸는 여행자의 온라인 거점인 누리집에서는 본 과정 외에도 △ 관광학자가 말하는 한국 여행의 힘, △ 디지털 300% 활용법, △ 블로그 생생 여행 기록법 등 여행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고, 각종 공모전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은 “이번 3월 27일부터 4일간, 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도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며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국내여행이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을 담은 ‘스토리텔링 여행’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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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60세 이상 장년층 대상 ‘2025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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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 선정… DMZ 평화관광 활성화 기대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서영충)가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파주시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개별 관광지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무장애 시설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차 연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 및 미니밴 도입, 장애인 전용 승하차장 설치 등 접근성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루어지며, 2차 연도에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쇼핑시설 등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 설치, 점자 메뉴판 제작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이 강화된다. 마지막 3차 연도에는 연계된 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과 통합정보 및 인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반적인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광역교통망 확충과 평화관광, 임진각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5개소(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를 보유하고 있어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다양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디엠지 평화관광’은 지난해 11월 누적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마장호수와 공릉관광지는 관광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로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파주시는 임진각과 ‘디엠지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 특화권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에서 통일동산관광특구, 임진각 관광지,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주요 관광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GTX-운정중앙역을 통해 서울과 경기 북부를 더욱 빠르게 연결할 수 있어, 향후 파주 주요 관광명소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휠체어 이용객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해 더욱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파주시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파주시에서도 지방비 4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관광공사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무장애 관광을 위한 필수 요소를 점검하고, 관광교통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향유권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엠지 평화관광’을 비롯한 파주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누구나 제약 없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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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 선정… DMZ 평화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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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월 28일부터 첫 할인권 배포… 국내 여행 활성화 기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 관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여행 시기를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 총 3차례에 걸쳐 총 100만 장의 숙박 할인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1차로 2월 28일(금)부터 30만 장이 배포된다. 이번 숙박 할인권은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에는 2만 원 할인권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에는 3만 원 할인권이 적용된다. 1차 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2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1인당 1매씩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입실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며,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적용된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소비자들은 할인권 사용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콜센터(1670-3980)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 할인권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면서 국내 곳곳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지역의 매력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2박 이상(연박) 예약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국내 여행 수요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번 참여유형 기관(명) 법인(명) 채널(명) 1 단독 주식회사 고니랩소프트 버틀러라운지 2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톡 예약하기 3 샬레코리아㈜ 펀앤비즈 4 주식회사 제주페이 돌하루팡 5 (주)파인스테이 꿀스테이 6 주식회사 구공스테이 구공스테이 7 ㈜위홈 위홈 8 주식회사 떠나요 떠나요닷컴 9 ㈜타이드스퀘어 프리비아여행, 투어비스 10 ㈜트래블멤버스 스테이앤모어 11 ㈜한투어 한투어 12 오늘밤엔 오늘밤엔 13 호텔패스글로벌㈜ 호텔패스 14 주식회사 여기어때컴퍼니 여기어때 15 ㈜팀오투 카모아 16 주식회사 지마켓 G마켓, 옥션 17 주식회사 웅진컴퍼스 놀이의발견 18 주식회사 스테이폴리오 스테이폴리오 19 주식회사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 20 주식회사 어디가연구소 제주닷컴 21 웹투어㈜ 웹투어 22 ㈜넥스투어 넥스투어 23 주식회사 올마이투어 올마이투어닷컴 24 주식회사 페텔 페텔 25 데이오프컴퍼니㈜ 데이오프 26 주식회사 현대드림투어 더현대트래블 27 주식회사 놀유니버스 야놀자 28 ㈜메이트아이 호텔엔조이 29 ㈜하나투어 하나투어 30 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 KBPAY 31 주식회사 반려생활 반려생활 32 쿠팡 주식회사 쿠팡 트래블 33 주식회사 쏘카 쏘카 34 ㈜에스에스지닷컴 에스에스지닷컴 35 트립토파즈 트립토파즈 36 ㈜원더윅스컴퍼니 맘맘 37 하비비커뮤니케이션 땡큐캠핑 38 주식회사 노랑풍선 노랑풍선 39 연합지원 십일번가 주식회사 11번가 연합 16개 종이비행기투어 / 스마트인피니 / 스테이매니지먼트 / 플레이스토리 선민투어 / 트립일레븐 / 온다 / 종이비행기여행 / 투어림 / 금호고속관광 / 주식회사 코이스토리 / 큐패스코리아 ㈜제이아이씨투어 / 핑거스컴퍼니 / 오마이호텔/ ㈜플러스앤 총계 채널 기준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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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월 28일부터 첫 할인권 배포… 국내 여행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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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6개월 만에 6만여 명 이용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약 6만여 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국민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고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이 정부, 공공기관, 전국 33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할인 혜택을 결합한 여행상품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고객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여 관광지를 자유롭게 찾아가는 자유여행상품, 전문여행사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상품, 코레일의 관광전용열차를 이용한 관광열차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유여행은 △보성 녹차밭, △영주 부석사, △제천 의림지 등이 인기가 있다. 특히 보성군에 방문하면 고운 은빛 모래밭에 해송이 어우러진 율포해수욕장과 사계절 내내 풍경이 아름다운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탐방할 수 있다. 패키지상품은 △밀양 역사문화투어, △정선 아리랑열차 타고 떠나는 정선 장날 여행, △무주 덕유산 향적봉 곤도라·하늘물빛 정원 △익산 ‘익산시티 동행! 백반(백제에 반하다) 여행상품 등이 있다. 관광열차는 △영동 지역을 방문하는 국악와인 열차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팔도장터열차가 인기가 있다. 인기 비결은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누적 관광객 6만여 명을 경제적 파급효과로 환산하면 약 16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추산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상품을 추가 개발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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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6개월 만에 6만여 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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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청룡’ 이용객 90만 명 돌파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9일 기준 KTX-청룡의 이용객이 9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1일 운행을 시작한 KTX-청룡은 하루 평균 약 2,224명을 태우고 달렸으며, 승차율은 90.7%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KTX 평균 승차율 65.5%보다 약 25.2%p 높은 수치로 KTX 중 최고다. KTX-청룡은 100% 국내 기술로 탄생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 속도가 320km/h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급행 고속열차’다. 최단시간 기준 경부선 서울∼부산 2시간 17분, 호남선 용산∼광주송정이 1시간 36분이다. 열차당 총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기존 KTX-산천의 379석보다 35% 가량 수송력이 높아졌다. 좌석 공간과 객실 통로는 더 넓어졌다. 좌석 앞에 220V 콘센트 이외에도 USB 충전 포트와 무선충전기를 마련해 디지털 기기 사용 편의를 높였고, 무선인터넷 사양도 2배 확대했다. * (의자-무릎 거리) 106mm→126mm(20mm↑) / (좌석통로폭) 450mm→604mm(154mm↑) KTX-청룡 도입은 지난해 KTX 연간 이용객이 2023년보다 6.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해 8월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한 바 있다. * 2024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모바일로 실시 응답자는 △목적지까지의 짧은 소요시간과 △좌석별 독립창 구조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인접한 시간대에 다른 열차가 있었음에도 KTX-청룡을 선택한 고객이 응답자의 85%에 달했다. 코레일은 KTX-청룡의 초기 운영 성과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8년까지 17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과 노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청룡의 이용객 추이를 고려할 때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이동 시간 단축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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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청룡’ 이용객 9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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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운행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번 ‘태백산 눈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새마을호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 제32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 : 2025.2.7.(금)∼2.16.(일), 10일간 임시열차는 축제 기간 중 일요일인 2월 9일과 16일에 서울역에서 태백역 구간을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1,700여 석을 추가 공급한다. 특히, 축제 방문객의 당일 여행일정에 맞춰 하행은 서울역에서 7시 28분 출발, 상행은 서울역 21시 21분 도착하며, 보다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객차 6량을 편성해 운행한다. 승차권은 전국 역 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을 통해 7일(금) 14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를 보다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임시열차를 운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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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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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내가 만드는 내나라 여행 공모전
-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 이하 중앙회)는 내.내.전(내가 만드는 내나라 여행 공모전)을 통해, 오는 3월 27일(목)부터 3월 30일(일)까지 SETEC 전관에서 개최 예정인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하여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은 △여행포스터, △여행영상, △여행사진 총 3개 부문으로, 순차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누리집(www.naenara.or.kr)과 누리소통망(@naenara2025)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야별 우수작은 박람회장에 전시하여 실질적인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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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내가 만드는 내나라 여행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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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K-패스 연동…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확대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부터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K-패스를 연동해 이용자들에게 요금 환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부담을 덜고, 더욱 편리한 교통비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모바일 레일플러스 사용자라면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 카드번호만 등록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적립해 다음 달 충전 쿠폰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적립률은 이용자의 연령과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반(만 35세 이상)은 20%, 청년(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53%가 지원된다. K-패스를 통해 제공되는 혜택 외에도,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천 원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코레일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기차표를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로 간편 결제하면 KTX 마일리지를 1% 추가로 적립해주며, 이를 포함해 최대 11%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렇게 적립된 KTX 마일리지는 레일플러스 충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한편, 2월 한 달 동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750명을 추첨해 수도권 전철 50주년 카드 앨범, 텀블러, 모바일 레일플러스 충전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레일플러스 카드와 K-패스를 연동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K-패스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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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K-패스 연동…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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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낭만이 있는 가족 휴양명소, 국립자연휴양림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1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6개가 있으며, 휴양림별로 독립 숙박 공간인 숲속의집과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산림휴양관, 텐트 없이 야영할 수 있는 캐빈하우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면적과 이용 가능 인원수에 따라 객실은 주중 36,000원, 주말 60,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야영장의 경우 주중 10,000원, 주말 11,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지역주민 등에 대하여는 10~50%까지 시설 이용요금을 감면하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래된 휴양림 객실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하고, 위생복합시설(화장실, 샤워장, 취사장)을 개선하며, 최근 추세에 따라 야영데크의 크기를 확대하고 데크 간 간격을 넓히는 등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용객에게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설 연휴에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가 면제되니 가족들과 함께 겨울 휴양림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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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낭만이 있는 가족 휴양명소, 국립자연휴양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