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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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정비자재 부문 신입 채용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정비자재 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정비자재 신입으로, 항공기 자재 발주, 재고 관리, 저장 관리 등 자재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6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이공계 또는 상경계 전공에 △TOEIC 70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자재관리/보급·무역·통관 업무 경력자 △위험물산업기사/기능사 자격 소지자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 등 관련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서로 진행되며, 단계별일정은 합격자 공지 시 안내할 예정이다. 입사 후 3개월의 수습기간을 통해 본채용 여부를 심사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 기한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세부 지원 요건과 전형 안내는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https://twayair.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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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여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 기록을 세웠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취항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첫해인 2021년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2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돼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해마다 가파른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는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연간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국내선 없이 미주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해 온 항공사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제한된 노선 구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장거리 수요를 확보하며 최근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나타나는 장거리 선호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올해 여객 증가의 배경에는 기재 확충과 신규 노선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보잉 787 9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다낭과 홍콩 등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며 네트워크 다각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체 탑승객 100만 명 가운데 아시아 노선 이용객은 약 52만 명으로 52퍼센트를 차지했고 미주 노선은 46만2000여 명으로 46.2퍼센트 전세기는 1만8000명으로 1.8퍼센트를 기록했다. 장거리 미주 노선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여객 증가는 매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약 76만 명의 탑승객을 기반으로 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중심의 노선 전략을 통해 높은 1인당 매출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 수송 규모 확대를 넘어 노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성 여부가 항공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연말 추가 기재 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월 평균 10만 명 이상 수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노선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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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에어프레미아 인천 워싱턴DC 정기노선 취항 31년 만에 국적사 신규 진입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4월 24일부터 인천과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취항은 1995년 국적 항공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사의 신규 진입으로 항공 시장에서 상징성이 크다. 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으로 꼽혀 왔다. 직항을 제공하는 국적 항공사가 극히 적어 이용객 선택권이 제한됐고 항공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에어프레미아의 신규 취항은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국적 항공사 공급 확대와 이용객 선택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싱턴DC는 미국 행정부와 주요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밀집한 핵심 도시로 공공 외교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 수요가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인천과 워싱턴DC 노선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17만5000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역시 11월 기준 15만8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수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이 더해질 경우 운임 안정화는 물론 환승 선택지 확대와 항공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이용객 편익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 수 금 일 주 4회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워싱턴DC 취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서부 노선 뉴욕과 워싱턴DC의 동부 노선 하와이 노선까지 미주 주요 노선을 균형 있게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 중심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거리 노선에서의 운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워싱턴DC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된 전략 노선이라며 31년 만의 국적사 취항인 만큼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더욱 넓어진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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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실시간 항공 기사

  • 김포공항, ‘2025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업무환경·소통·웰니스 공간 개선 인정받아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공항장 박광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청주 흥덕구 전시·박람회장 오스코에서 열렸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공간 구조 개선 사례 중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수상은 김포공항이 기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포공항은 직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기존 조직 중심의 폐쇄적 공간을 협업 중심의 개방형 구조로 재정비했다. 주요 변화로는 AI·디지털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는 통합형 업무공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숨 라운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사내카페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직장 내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사내카페 내 ‘헬스케어존’을 조성한 점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업무 효율뿐 아니라 직원 복지와 일·생활 균형까지 고려한 공간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기존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구성원이 보다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객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 공항 내 다양한 공간도 단계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공항 운영기관의 공간혁신 사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김포공항은 향후 직원뿐 아니라 이용객에게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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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대한항공·아시아나 비롯한 한진그룹 항공사,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도입… 2026년부터 초고속 인터넷 시대 연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내 5개 항공사가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도입하며, 국내 항공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대한항공은 5일 자사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그룹 소속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스타링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항공사가 스타링크 기반 기내 인터넷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향후 그룹 전체 항공사의 기내 인터넷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고도 약 550킬로미터의 저궤도 위성 8000여 개를 활용해 최대 500Mbps 속도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승객들은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 같은 OTT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쇼핑, 실시간 뉴스 시청, 메신저 이용은 물론이고 대용량 파일 전송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수행도 지상에서처럼 끊김 없이 가능해진다. 항공 여행 중 직장 업무를 이어가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각 항공사는 올해 말부터 스타링크 장비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와 테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는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가장 빠르면 2026년 3분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77-300ER과 에어버스 A350-900 기종에 우선 적용한 뒤, 양사의 통합 이후인 2027년 말까지 전 기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기내 와이파이를 운영했던 보잉 737-8 기종부터 차례로 도입하며,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우선 적용 기종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인터넷 혁신을 통해 한진그룹의 FSC와 LCC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가 하늘에서 초고속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의 기내 여행 경험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링크 측의 채드 깁스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한항공과 그룹 소속 항공사 승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기내에서도 영상 시청, 게임,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 기반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기내 인터넷이 지상 기지국이나 3만5000킬로미터 이상의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해 속도와 지연 문제가 발생했던 것과 달리, 저궤도 통신 특성상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강점이다. 현재 에어프랑스, 유나이티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주요 글로벌 항공사가 잇따라 스타링크를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차세대 기내 인터넷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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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운영
      진에어(www.jinair.com)가 12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을 위해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고객들의 수하물 부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여행을 돕기위한 서비스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두툼한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탑승하게 되면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은 짐을 실고 내리는 불편을 덜어 여유로운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계 시즌 베트남, 태국, 필리핀, 괌 등 온화한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여객에게는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있는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Boarding Pass)이나 이티켓(E-ticket) 등의 예약 내역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 고객에게는 일반 요금 대비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3박 4일 기준 이용료는 8,000원이며, 하루 초과 시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동남아, 괌 등 온화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부피 큰 외투는 잠시 맡기고 간편하고 쾌적한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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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 아시아나항공, 겨울철 외투 보관 「코트룸 서비스」 개시
      아시아나항공이 12월 1일(월)부터 내년 2월 28일(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 터미널에 상주하는 ‘크린업에어’’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비즈니스클래스는 비회원도 가능) 중 탑승수속(웹/모바일 체크인 포함)을 마친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코트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웹/모바일 포함)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또한, 제 2터미널로 이전하는 내년 1월 14일 이후에는 2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입구에 위치한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미널 이전 기간에 출국과 귀국 터미널이 다른 손님들도 문제없이 1터미널에서 맡기고 2터미널에서 찾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웹/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진행하고 주차장과 공항철도가 연결된 지하1층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외투를 보관하면 더욱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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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7
  • 대한항공, 12월부터 코트룸 서비스 재개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부산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하루 한 벌당 25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단, 부산김해공항의 경우 5일 경과 시 하루 한 벌당 40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 있다. 마일리지 사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마일리지 사용-부가서비스 탭에 접속해 바우처를 발급한 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천발 탑승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국제공항(T2) 3층 1번 게이트 옆 ‘택배·보관·포장’ 구역 내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1번 게이트 옆 한진택배 매장에서 보관증 제시 후 다시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부산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승객은 탑승수속 후 부산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짐 캐리 수하물 보관소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위탁 가능하다. 보관된 외투 수령은 위탁한 곳에서 보관증 제시 후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겨울철 온화한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향상해 왔다. 대한항공은 올해도 의류 관리에 노하우가 있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승객들의 외투가 오염 및 변형 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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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김포공항, 승용차·예약택시 전용 승차존 신설… 교통 혼잡 해소·보행 안전 강화 기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11월 2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전면도로에 ‘승용차·예약택시 전용 승차존’을 신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승용차와 예약택시의 무분별한 정차로 인해 버스 이중 정차, 교통 혼잡,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점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국내선 청사 1층 전면도로 중 기존 12번부터 15번까지 운영되던 버스정류장을 폐쇄하고, 해당 구간을 A~D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전용 승차존으로 재구성했다. 승차존에는 차량 진입을 유도하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이용객과 운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예약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타다, IM, 우버 등 주요 플랫폼사와 기술 협의를 마쳐, 이용객이 앱에서 탑승 위치를 전용 승차존(A~D구역)으로만 지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지정 구역 외 무단 정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질서 있는 승·하차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이용객들은 이번 승차존 운영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용차와 예약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내도로의 불법 정차 감소로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전용 승차존 신설은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질서 있는 교통 환경 조성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과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전용 승차존 운영과 함께 장기 주정차 방지 계도 및 단속, 안내요원 배치, 안내 표지 정비, 승차 안내방송 송출, 노면 표시 정비 등 다양한 교통개선 대책을 병행해 김포공항의 전반적인 교통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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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대한항공,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신규 기내식 용기 도입한다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사용한 기내식 용기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해 나간다. 대한항공은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석 고객 대상으로 한식·양식 메인 요리 용기로 활용돼 왔다. 신규 기내식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소재는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도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친환경 소재로 꼽힌다. 또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환경에서도 변형이 적고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해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내식 용기 개편으로 탄소 배출량이 60%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내식 용기 개편은 장기적으로 환경 보전과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동향과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업 특성에 맞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엔 포크 등 일회용 플라스틱 커트러리를 대나무 소재로 변경하고, 표백 펄프를 사용했던 냅킨도 무표백 대나무 소재로 바꾸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승무원이 충분히 입고 반납한 유니폼을 의약품 파우치로 제작하고, 사용이 어려운 기내 담요를 보온 물주머니로 만드는 등 폐기물로 버려질 뻔한 항공 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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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티웨이항공 2025년 3분기 화물 실적 역대 최고… 분기 첫 1만1천 톤 돌파
      티웨이항공이 2025년 3분기 화물 운송 실적에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만1천 톤(t)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하며 항공 화물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4년 3분기 약 4,500톤) 대비 154% 증가한 수치로, 단기간에 이룬 폭발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 호조가 중·장거리 노선 확장, 특수화물 운송 확대, 기재 운영 효율화 등 복합적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방콕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도시뿐 아니라 유럽·북미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화물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화물 적재 효율이 높은 A330 기재를 적극 투입하고,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조절을 통해 노선 전반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화물 품목의 다변화도 실적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티웨이항공은 신선식품, 반도체 장비, 전자상거래 화물,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특수화물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형 운송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더불어 유럽·미주 노선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환적 시간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화물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운영 효율화 역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화물 탑재율을 높이기 위한 스케줄 조정, 노선별 수요 분석 기반의 전략적 운항, 글로벌 물류사 및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 성공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물 운송량 1만1천 톤 돌파는 코로나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화물 운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실적은 저비용항공사(LCC) 기반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티웨이항공이 여객·화물 사업을 동시에 강화하며 종합 항공사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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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격납고 세운다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60억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격납고 신설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국회의원 및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합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 출범 이후 300여 대 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지고 효율적인 정비 지원이 가능한 최적의 정비 시설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우기홍 부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비 격납고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안전의 요람이며, 대한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절대적인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라면서 “새로운 격납고가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정비 기지, 항공 안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규 정비격납고는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6만9299㎡(약 2만1000평) 부지에 중대형 항공기 두 대와 소형 항공기 한 대를 동시에 주기 및 정비할 수 있는 시설로 건설된다. 2027년 착공을 시작해 2029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한다. 격납고가 완공되면 대한항공의 숙련된 정비 인력을 포함해 300여 명이 상주하는 중정비 및 개조 중심 시설로 탄생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정비 전문성과 사업성을 이어가고, 국가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MRO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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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4
  • 한국공항공사,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서 한국 관광 홍보… 지방공항·지역관광 알리기 본격 강화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11월 14일부터 10일간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2터미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대구광역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국 지역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한·중 양국의 무비자 제도 시행으로 방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방공항 중심의 항공노선 활성화와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해외 관문공항에서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사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7개 공항의 대표 관광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경복궁, 광안대교, 한라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현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K-지역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국 지역관광 리플릿 배포, 여행 상담, 현장 퀴즈, 윷놀이 체험, 인형탈 포토 이벤트 등 중국 여행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한국의 지역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국공항공사 손종하 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방공항을 통해 넓게 연결되는 한국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방공항 활성화와 관광 수요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중국 인바운드 확대를 위해 항공사 마케팅 지원, 중국 OTA 협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10월 기준 중국 방한 여객은 383만 명으로 전년 동기 316만 명 대비 21.4%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홍보 행사는 한·중 무비자 제도 시행이라는 호재 속에서 지방공항 기반 지역관광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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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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