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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정비자재 부문 신입 채용
-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정비자재 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정비자재 신입으로, 항공기 자재 발주, 재고 관리, 저장 관리 등 자재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6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이공계 또는 상경계 전공에 △TOEIC 70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자재관리/보급·무역·통관 업무 경력자 △위험물산업기사/기능사 자격 소지자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 등 관련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서로 진행되며, 단계별일정은 합격자 공지 시 안내할 예정이다. 입사 후 3개월의 수습기간을 통해 본채용 여부를 심사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 기한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세부 지원 요건과 전형 안내는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https://twayair.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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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정비자재 부문 신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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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여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 기록을 세웠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취항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첫해인 2021년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2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돼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해마다 가파른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는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연간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국내선 없이 미주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해 온 항공사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제한된 노선 구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장거리 수요를 확보하며 최근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나타나는 장거리 선호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올해 여객 증가의 배경에는 기재 확충과 신규 노선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보잉 787 9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다낭과 홍콩 등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며 네트워크 다각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체 탑승객 100만 명 가운데 아시아 노선 이용객은 약 52만 명으로 52퍼센트를 차지했고 미주 노선은 46만2000여 명으로 46.2퍼센트 전세기는 1만8000명으로 1.8퍼센트를 기록했다. 장거리 미주 노선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여객 증가는 매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약 76만 명의 탑승객을 기반으로 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중심의 노선 전략을 통해 높은 1인당 매출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 수송 규모 확대를 넘어 노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성 여부가 항공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연말 추가 기재 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월 평균 10만 명 이상 수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노선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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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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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 워싱턴DC 정기노선 취항 31년 만에 국적사 신규 진입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4월 24일부터 인천과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취항은 1995년 국적 항공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사의 신규 진입으로 항공 시장에서 상징성이 크다. 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으로 꼽혀 왔다. 직항을 제공하는 국적 항공사가 극히 적어 이용객 선택권이 제한됐고 항공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에어프레미아의 신규 취항은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국적 항공사 공급 확대와 이용객 선택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싱턴DC는 미국 행정부와 주요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밀집한 핵심 도시로 공공 외교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 수요가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인천과 워싱턴DC 노선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17만5000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역시 11월 기준 15만8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수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이 더해질 경우 운임 안정화는 물론 환승 선택지 확대와 항공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이용객 편익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 수 금 일 주 4회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워싱턴DC 취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서부 노선 뉴욕과 워싱턴DC의 동부 노선 하와이 노선까지 미주 주요 노선을 균형 있게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 중심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거리 노선에서의 운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워싱턴DC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된 전략 노선이라며 31년 만의 국적사 취항인 만큼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더욱 넓어진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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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고베·오사카 노선에 혼합 운항 개시
-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는 상용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SAF는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가량 줄일 수 있는 만큼 항공업계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국내 정유업체가 생산한 국산 SAF를 처음 한국발 상용운항 노선(인천~하네다)에 적용했다. 1년간의 실제 운항으로 국산 SAF의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이 노선의 SAF 적용 기간이 끝나자 이번에 다른 상용운항 노선으로 SAF 사용을 확대한 것이다. 대한항공의 국산 SAF 확대 사용 항공편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고베로 가는 KE731편과 김포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KE2117편이다. 올해 9월 1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해당 항공편(KE731편 총 90회·KE2117편 총 26회 예정) 전체 항공유의 1%를 국산 SAF로 채운다. 인천-고베 노선에는 HD현대오일뱅크, 김포-오사카 노선에는 GS칼텍스가 생산한 국산 SAF를 공급한다. 양사가 생산한 SAF 모두 폐식용유(UCO·Used Cooking Oil)를 활용했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탈탄소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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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고베·오사카 노선에 혼합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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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시작… 통합 항공사 대비 우수 인력 확보 총력
- 대한항공이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26년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9월 22일(월)부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전문 인력과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입 객실 승무원 접수 마감은 10월 13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 인력의 경우 10월 14일(화) 오후 4시까지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 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자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여객 RM·자재·노무·기내 서비스) △IT(IT 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과 관련 분야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책임질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도 진행한다. 지원자는 2026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이거나 이미 졸업한 상태여야 하며, 일정 기준의 어학 성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내년 1월경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분야별 자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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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시작… 통합 항공사 대비 우수 인력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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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9월 30일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강원 관광 활성화 기대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파라타항공이 오는 9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본격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강원지역 항공 수요 확대와 더불어 제주와 강원을 잇는 하늘길을 넓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이후 취항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왔다. 7월 31일 첫 번째 항공기 A330(294석)을 도입했으며, 8월 11일 비상 탈출 시험을 통과하고 8월 22일 시범 비행을 완료했다. 이어 9월 6일 두 번째 항공기 A320을 추가 도입해 기단 운영 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난 9월 8일에는 항공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으며, 취항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0일 제주 노선의 첫 운항은 A330 기종으로 진행되며, 294석 규모의 좌석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는 9월 17일부터 파라타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사는 취항 준비 과정에서 서비스 점검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마련해 초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이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양–제주 노선 개설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의 취항은 강원과 제주를 잇는 정기 항공편 확대를 통해 국내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이끄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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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9월 30일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강원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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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과 ‘예지 정비 협력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 대한항공과 미국 보잉(Boeing)은 항공기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협약식은 이날 오전(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MRO Asia-Pacific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 크리스탈 렘퍼트(Crystal Remfert) 보잉 글로벌 서비스 부문 디지털 서비스 총괄 시니어 디렉터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 정비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다. 최적의 시점에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정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 또한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지연·결항 횟수를 줄여 높은 정시 운항률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대한항공과 보잉은 예지 정비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진일보한 예지 정비 방법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실제 정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줄이고 항공기 신뢰성(Aircraft Reliability)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지 정비 역량을 강화해 정비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운항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23년 8월 정비본부 산하에 예지 정비팀을 신설했다. 자체 개발한 예지 정비 운영 솔루션을 실제 항공기 정비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항공사 및 항공기 제작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예지 정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광범위한 항공기 운항 경험과 실제 운항으로 확보한 빅데이터, 보잉의 엔지니어링 지식 및 경험, 정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등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 MRO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이번 보잉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 예지 정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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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과 ‘예지 정비 협력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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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실시…지방공항 활성화·지역관광 촉진 기대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6개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로케이)와 함께 국내 항공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6일부터 시행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항 이용 활성화와 국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4개 국내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1만 7,500명에게 2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 노선은 제주를 연결하는 김해·청주·대구·광주·울산·여수·포항경주·사천·군산·원주 등 10개 노선과 내륙노선인 김포~울산, 김포~여수, 김포~포항경주, 김포~사천 등 총 4개 노선이다. 할인 항공권은 각 참여 항공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결제하거나, 할인금액이 적용된 특가운임 항공권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유효하다. 한국공항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국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오며 내수 경기 진작과 국민 여행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민생 안정과 항공·관광업계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방향과 맞물려 추진됐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과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내수 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숙박, 관광시설, 패키지 여행상품 등을 최대 30% 할인해 제공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항공·숙박·체험이 연계된 종합 할인 혜택을 통해 올가을 국내여행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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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실시…지방공항 활성화·지역관광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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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웹사이트·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 동시 획득
- 대한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통신 접근성(웹접근성·Web Accessibility)과 모바일 앱 접근성(Mobile Accessibility)의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접근성 인증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정보통신 접근성 수준을 심사하고 품질 마크를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의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는 2021년부터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왔다. 대한항공 공식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은 국가표준 지침을 준수했는지를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유형별 사용자 심사를 수행하고, 두 심사의 평균 점수가 90점을 넘는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 앱의 접근성 인증까지 획득한 것은 대한항공이 모든 고객에게 평등하고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디지털 선도 기업으로서 온라인 환경에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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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웹사이트·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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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정기노선 신규 취항…인천공항 미주 허브 경쟁력 강화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미국 5대 항공사 중 하나인 알래스카 에어 그룹 소속 하와이안항공이 지난 9월 13일부터 인천(ICN)-시애틀(SEA)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는 신규 취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익 허브화전략처장과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다이애나 버켓 라코우 수석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출발편을 축하했다. 하와이안항공은 300석 규모의 B787-9 항공기를 투입해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시애틀 노선은 기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3개 항공사에서 4개 항공사로 확대되었으며, 주간 운항 횟수도 기존 21회에서 26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애틀을 목적지로 하는 관광·비즈니스 수요층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인천공항의 환승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미국 서부 연안의 대표 도시 시애틀은 미주 대륙의 관문이자 항공 교통의 요충지로,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으로도 손꼽힌다. 특히 인천-시애틀 노선은 환승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2024년 기준 연간 약 55만 명의 여객 중 절반이 넘는 28만 명(52%)이 환승객으로, 인천공항 전체 노선 중 가장 높은 환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은 이러한 환승 수요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와이안항공을 보유한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알래스카항공, 호라이즌항공 등을 운영하며 시애틀, 포틀랜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앵커리지 등 주요 허브를 기반으로 북미·중미·태평양 지역 140여 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하와이안항공과 합병한 이후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본격화해, 지난 5월 나리타-시애틀 노선에 이어 인천공항이 두 번째 아시아 정규 취항지로 선정됐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공항은 미국 5대 항공사 중 국내선 중심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제외한 모든 주요 항공사를 유치하게 됐다. 이는 인천공항이 아시아-미주 대륙을 잇는 허브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하와이안항공의 인천-시애틀 신규 취항으로 국민의 여행 편의가 향상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에 적극 나서 아시아 최고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인천공항의 노선 다양성과 허브 경쟁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 국제 항공 네트워크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인천공항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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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정기노선 신규 취항…인천공항 미주 허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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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첫 취항 앞두고 지역 후원 활발…마라톤 대회 공식 후원
- 신생 저비용항공사 파라타항공(PARATA AIR, 대표 윤철민)이 양양을 거점으로 한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돌입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운항증명(AOC) 재발급을 마친 파라타항공은 이달 말 양양–제주 노선 상업운항을 앞두고 지역 행사 후원과 기단 확충에 나서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최근 양양군에서 열린 ‘양양 강변 마라톤대회(2025 YRUN)’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약 5,500명이 참가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에서 파라타항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며 관광도시 양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취항 준비도 막바지다. 파라타항공은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A320-200 기종을 도입하며 운항 증명 절차와 시범비행, 비상탈출 시험 등을 마쳤다. 이달 말 양양–제주 노선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며,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항공권 판매도 개시된다. 윤철민 대표는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삼고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양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파라타항공의 출범이 수도권과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한 기존 항공 네트워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 축제와 스포츠 이벤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어 향후 브랜드 확장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라타항공이 첫 상업운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그리고 향후 울릉도·백령도 등 도서 노선이나 해외 단거리 노선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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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첫 취항 앞두고 지역 후원 활발…마라톤 대회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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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어, 12월 김포–사천 시범 운항…도서·내륙 잇는 신생 항공사 출범
- 소형 항공사 섬에어(SUM Air)가 오는 12월 김포–사천 노선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늘길 개척에 나선다. 도서와 내륙을 잇는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전문 항공사를 표방하는 섬에어는 지역 교통 격차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창립됐다. 섬에어는 12월 초 프랑스 ATR사의 소형 항공기 ATR 72-600 기종을 국내 도입한다. 이 기종은 활주로 길이가 짧은 도서공항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울릉도, 흑산도, 백령도 등 도서 지역 취항에 적합하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7년 이후에는 ATR과의 구매 계약을 통해 신조기 8대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운항증명(AOC)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며, 김포–사천 노선 시범 운항은 인증 과정의 주요 단계가 된다. 정식 취항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포–울산 노선도 준비 중이다. 향후에는 울릉도와 백령도 등 도서공항과 더불어 일본 쓰시마, 기타큐슈, 중국 옌타이 등 단거리 국제선 노선 확장도 검토되고 있다. 울릉공항은 2028년 상반기 개항, 백령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섬에어의 운항 전략과 맞물린다. 섬에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수요를 분산하고, 소외된 지역의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기상 여건에 민감한 소형 항공 특성상 운항 안정성 확보와 비용 경쟁력 유지가 과제로 지적된다. 업계는 섬에어의 행보가 수도권 중심의 항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방과 섬을 아우르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에어는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교통의 지형을 바꾸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도입기 운영과 시범 운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섬에어가 지역 항공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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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어, 12월 김포–사천 시범 운항…도서·내륙 잇는 신생 항공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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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모바일 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 신설
-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공 여행에 필요한 공항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고객 여정에 따른 맞춤형 공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공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대한항공에서 예약한 항공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이외 항공편의 경우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대한항공이 위치한 제2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입·출국장 혼잡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하고, 장·단기 주차장 현황을 층별로 상세히 볼 수 있다. 또한 공항 도착부터 항공편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을 각 구간별로 나눠 제공해 한층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난달 리뉴얼한 대한항공 라운지의 각 위치와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보다 여유롭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가족 등에게 도착 정보를 공유하는 ‘마중 요청’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중 요청은 타항공사에선 볼 수 없는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이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SMS 또는 메신저 앱 등으로 간편하게 예상 도착 시간 및 출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열면 여정에 꼭 맞춘 다양한 공항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면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춰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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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모바일 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