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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하이서 ‘SEOUL MY SOUL’로 K-감성 전파… 중국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관광설명회와 현지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Shanghai’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무비자 단체관광 재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래블마트와 서울관광설명회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미디어, 그리고 서울 관광기업 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졌다. 2024년 기준 460만 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방한 인바운드 시장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와 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최신 관광정책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하이 설명회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17개 관광기업이 참가했다. 여행사 10곳(㈜도도인터내셔널, ㈜보문세계여행사, ㈜서태국제여행사, ㈜아리수코리아디엠씨, 아주세계여행사, ㈜인화관광, 토모코리아트래블, 투유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주식회사 현민여행), 호텔 2곳(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호텔 크레센도 서울),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5곳(골든블루마리나, 난타, 위라이드, 이랜드크루즈, 프렌트립)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공동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K-등산’을 비롯한 서울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 관광 홍보 세션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썸머비치’,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마켓’ 등 사계절 축제를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 주요 산행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서울등산관광센터’, 도심 속 하늘에서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 그리고 한강을 새로운 시선으로 즐길 수 있는 ‘한강버스’ 등 최신 관광 콘텐츠도 소개됐다. 이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슈퍼브랜드몰(SUPER BRAND MALL) 메인광장에서 열린 ‘SEOUL MY SOUL in Shanghai’ 현지 프로모션에서는 서울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의 감성, 나의 순간(SEOUL MY SOUL)’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상하이 MZ세대 및 시민 약 10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포토존, 제니 포토카드 꾸미기, 설문 참여 후 서울굿즈 증정 이벤트,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한류 콘텐츠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지 커버댄스팀 ‘Breakpoints’가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퍼포먼스와 비보잉·프리스타일 댄스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서울의 젊은 에너지와 한류 감성을 전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중국은 서울관광의 가장 중요한 핵심시장 중 하나로, 이번 상하이 설명회와 프로모션은 서울의 감성과 예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서울을 이미 경험한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개별관광(FIT) 수요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SEOUL MY SOUL in Shanghai’는 서울의 브랜드 감성과 K-콘텐츠를 결합해 도시의 매력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향후 베이징·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로도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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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하이서 ‘SEOUL MY SOUL’로 K-감성 전파… 중국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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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아시아 핵심여행사 초청 ‘K-콘텐츠 팸투어’ 성료… 서울의 새로운 관광 매력 알렸다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을 서울로 초청해 ‘K-콘텐츠를 통해 바라본 서울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고품격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K-콘텐츠 체험과 서울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현장 중심형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주요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서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총 23개국 53개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서울의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서울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해외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K-컬처와 미식, 로컬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노을공원에서 열린 ‘서울바베큐페스타’에서는 한국식 바비큐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한식의 풍미를 즐겼고,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자막과 함께 관람하는 판소리 공연과 신규 투어 프로그램 ‘남산 샅샅’을 통해 전통공연의 흥과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경험했다. 또한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는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과 청계천 수면 미디어아트 ‘청계소울오션’을 탐방하고, 서울 도심에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방문해 서울이 가진 도시와 지역 간 연계 관광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홍대에서는 MZ세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뷰티&푸드’ 체험이 진행되어 피부 진단, 메이크업 체험, 망원시장 먹거리 투어 등 요즘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추진돼 서울 답사 이후 평창과 정선으로 일정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정선 5일장, 티 테라피, 향수 만들기 등 힐링·웰니스 중심의 체험 코스를 통해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다. 서울관광재단과 강원관광재단은 2023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서울국제관광트래블마트(SITM) 사후 팸투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팸투어는 양 지역 관광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단체 관광뿐 아니라 개별 자유여행(FIT), 테마 중심 여행을 선호하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상품을 선보였다”며 “K-컬처, 미식, 웰니스, 로컬리즘 등 서울만의 다층적인 매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여행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서울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관광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해외 여행사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향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관광 상품 확대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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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아시아 핵심여행사 초청 ‘K-콘텐츠 팸투어’ 성료… 서울의 새로운 관광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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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가을 참여 이벤트 개최…온라인 ‘폴 인 서울’부터 오프라인 ‘서울투어마불’까지
- 서울의 가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 ‘비짓서울(Visit Seoul)’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10월 24일(금)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서울의 가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내외 이용자에게 서울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이벤트 ‘폴 인 서울(Fall in Seoul)’은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에서 2주간 진행된다. 서울의 대표 가을 명소를 주제로 한 이상형 월드컵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로, 경복궁·서울달·남산공원 등 다양한 후보지 중 선호하는 장소를 선택해 자신만의 ‘서울 가을 여행지’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보스 울트라 헤드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투어마불(Seoul Tour Marble)’은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하이커그라운드 1층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던져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는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7회 운영된다. 현장에는 비짓서울 안내존과 홍보대사 포토존이 설치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비짓서울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서울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서울 관광명소를 다시 떠올리고, 서울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고, ‘비짓서울’을 중심으로 글로벌 관광객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디지털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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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가을 참여 이벤트 개최…온라인 ‘폴 인 서울’부터 오프라인 ‘서울투어마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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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레일과 손잡고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선 출시…섬 관광 활성화 박차
- 전라남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봄철을 맞아 전남의 매력적인 섬들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여행 상품은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총 5개 섬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 지역 관광객들이 KTX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전남의 청정 섬들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부산·경남권 거주자를 위한 경전선 연계 상품도 새롭게 출시됐다. 부산에서 출발해 순천과 보성을 경유한 뒤 전남의 섬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교통 접근성을 대폭 높여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여행객들은 이번 상품을 통해 여수 낭도, 강진 가우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전남의 대표적인 섬들을 방문하게 된다. 여행 일정은 1박 2일로 구성되며, 각 섬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체험 중심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이용자에게는 1인당 4만 원에서 6만 원의 여행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KTX 왕복 열차비에 대해서도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섬 여행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한편,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도 ‘섬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해 총 927명의 관광객이 전남의 섬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교통, 숙박, 식사, 기타 체험비 등에 대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품 수를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했다. 박태건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최근 섬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이 전남 섬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청정 자연과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섬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의 세부 일정 및 예약은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에서 섬 이름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를 통해서도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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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레일과 손잡고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선 출시…섬 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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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 출시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일,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을 출시한다. 관광기념품은 총 4개 품목 6종이다.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활용하여 실용성과 특색을 겸비했다. 상세 품목은 ▲하하호호 PVC 마그넷(2종) ▲석촌호수 아크릴 마그넷(2종) ▲핸드타월 세트 ▲송파브레드(왕벚꽃마들렌)이다. ‘하하호호 PVC 마그넷’은 송파구의 유쾌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한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중심디자인으로 사용해 유?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석촌호수 아크릴 마그넷’은 지역 대표 관광지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투명한 아크릴 소재로 제작되어 호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해외 관광객은 물론 마그넷 수집가를 겨냥한 기념품이다. ‘핸드타월’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세트 상품이다. 송파구의 상징 이미지인 소나무, 하하호호를 자수로 새겼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흡수력으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송파브레드’는 송파구 상징인 왕벚꽃을 형상화한 마들렌이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6종류의 맛(플레인, 라즈베리, 모카, 초코, 쑥, 들깨)과 계절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호수벚꽃축제’가 열리는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관광기념품 부스에서 시범 판매한다. 1세트 6개입 12000원이다. 송파브레드를 제외한 새 기념품은 송파관광정보센터(송파구 송파나루길 206)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마그넷은 6500원, 핸드타월 세트는 9000원이다. 송파관광정보센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새로운 관광기념품이 많은 관광객에게 송파구에 대한 즐거운 추억과 매력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기념품을 계속 개발해 송파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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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5 호수벚꽃축제’ 개최… 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봄날의 축제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명소로, 최근 3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어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벚꽃을 즐기는 나들이가 아닌, 호수와 문화예술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4월 2일에는 ‘벚꽃맞이 개막’ 행사가 펼쳐지며, ‘앙상블 오브(Ensemble Aube)’의 현악사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포와 벚꽃 나무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후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 K-pop 가수 황가람, 츄의 공연이 이어져 봄의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동호 수변무대에서 구립 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진다. 트로트, 타령, 리코더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벚꽃을 배경으로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벚꽃만개 콘서트’가 열린다. 팝페라 그룹 ‘볼라레’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뮤직 그룹 ‘골드시스터즈’, 비보이 퍼포먼스팀 ‘CPI크루’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K-pop 가수 ‘알리’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벚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예술 시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작가가 석촌호수에서 받은 영감을 담은 작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벚꽃패션위크가 진행되며, ‘호수교 갤러리’에서는 미디어 아트가 소개된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5 호수와 봄>도 운영된다. 또한,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 2.6km 전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벚꽃 위로 비추는 하얀 조명이 꽃빛 터널을 연출하며, 화려한 벚꽃 게이트와 네온 포토존, 체험형 포토존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축제 기간 동안 벚꽃 개화 시기 변동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 안전관리 요원 200명을 배치하며, 산책로와 공연장 주변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축제 운영을 돕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는 벚꽃 명소를 넘어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벚꽃과 함께 호수의 낭만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인 송파구의 ‘호수벚꽃축제’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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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5 호수벚꽃축제’ 개최… 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봄날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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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만나는 서울의 매력…‘서울달’, 외국인 예약 확대‧요금제 개편 등 전면 리뉴얼
- 서울을 130m 상공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 ‘서울달’이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시민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사전 예약 시스템 도입부터 성수기 주말 운영 시간 연장, 어린이 및 다자녀 가족 할인 제도 신설까지,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운영 개편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체류 시간이 짧은 개별 자유여행객(FIT)들도 ‘서울달’을 사전에 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OTA 플랫폼(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 등)과 연계한 탑승권 사전 판매를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장 대기 방식만 가능해 시간 제약이 있었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제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서울달을 미리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 동선이 한층 유연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개선이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25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라는 서울의 명성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달은 지난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24 서울시 최고의 정책’ 투표에서 3위에 오르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인상 깊은 관광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 방식의 개선은 외국인 관광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성수기인 4월6월, 9월11월의 주말에는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는 주말마다 탑승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표가 조기 마감되고 많은 이용객들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오전 운영 시간 확대를 통해 관광객들은 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서울달’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요금제도 한층 세분화되고 혜택도 넓어진다. 기존의 소인(3세18세) 요금을 어린이(3세12세)와 청소년(13세~18세)으로 나눠 부담을 완화하고, 다자녀 가정에 발급되는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을 신규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서울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상품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여행사, 호텔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숙박과 서울달 탑승권이 연계된 패키지 상품, 서울달 콜라보 굿즈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특별할인율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보다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서울달’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개선을 추진했다”며 “도심 한가운데에서 서울의 야경과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울달’이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도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서울달’은 서울 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색다른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개장 7개월 만에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그 중 4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달’은, 이번 전면 리뉴얼을 통해 서울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탑승하면 서울의 황금빛 노을과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서울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스팟’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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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만나는 서울의 매력…‘서울달’, 외국인 예약 확대‧요금제 개편 등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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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안산과 홍제천에서 펼쳐지는 봄의 향연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5 서대문 봄빛축제’를 개최한다. ‘서대문 봄빛과 함께, 꿈을 현실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3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안산과 글로벌 관광명소로 부상한 홍제폭포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2시에는 ‘서대문 벚꽃 한마당’이 열려 지역 주민들이 난타, 한국무용, 우쿨렐레,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민요 보유자 이호연과 가수 영기가 특별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가 ‘초인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60분간 아찔하고 화려한 서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5일 오전 11시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과 성악가, 피아노 3중주단이 함께하는 가곡 음악회 ‘가곡으로 만나는 봄’이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와 함신익 & 심포니송이 함께하는 ‘봄빛 음악회’가 펼쳐져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1시와 4시에는 홍제폭포에서 ‘홍제폭포 멍 챌린지’가 진행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11시에는 대한민국 최장수 가족 뮤지컬 ‘반쪽이전’이 공연되며, 오후 3시에는 ‘서대문 봄빛 노래자랑’이 열린다. 노래자랑에서는 예심을 거친 12팀이 대상과 인기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며, 초대 가수로 김연자, 코요태, 이수나, 윤이나 등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주말인 4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천 변에서 체험부스, 벚꽃공방, 푸드트럭이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안산 벚꽃 산책길과 허브원 일대에는 3월 27일부터 포토존과 경관조명이 설치돼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조명 아래 야간 산책도 가능하다. ‘2025 서대문 봄빛축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신속신청)에서 3월 25일부터 ‘봄빛 음악회’를, 26일부터는 ‘동춘서커스’, ‘가곡으로 만나는 봄’, ‘가족 뮤지컬’ 관람을 예약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따뜻한 봄날, 서대문 봄빛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02-330-1410)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준비한 이번 봄빛축제는 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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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안산과 홍제천에서 펼쳐지는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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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봄날의 향연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2일간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봄’은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축제다. 응암역부터 새절역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벚꽃 존, 레트로 존, 전통시장 먹거리 존 등 테마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응암역 인근 특설 수상무대에서 초청 가수 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오후 2시부터 새절역 인근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4월 4일 금요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는 응암역 인근 특설 수상무대에서 ▲M.O.A. 앙상블 ▲한국전통춤연구회 ▲은평구립합창단 ▲은평청춘시니어 합창단 ▲은평소년소녀합창단 ▲난달의 ‘라이온 킹’ 갈라쇼 등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4월 5일 토요일에는 영화 상영, 오후 6시부터는 가수 청하, 박지현, 루시, 존박, 솔비(타이푼) 등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답례품으로 ‘은평구석 1열 관람권’ 70석을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불광천 벚꽃축제를 1열에 앉아 편안히 즐길 기회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축제에 관한 기타 문의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며 봄을 만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전 안전관리 계획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불광천 벚꽃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구민이 함께 질서 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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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봄날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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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맞이 한양도성 순성 코스 추천…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여행
- 서울시가 춘분을 앞두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올봄 방문하기 좋은 한양도성 순성(巡城) 코스를 추천했다.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한양도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성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심 속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순성이란 도성을 한 바퀴 돌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으로, 정조 시대 학자인 유득공의 기록에서 처음 발견된다. 조선시대 한성부 사람들은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사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즐겼으며, 오늘날에도 남산낙산백악~인왕 4개 구간으로 이어지는 총 18.6km의 코스를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봄철 한양도성 순성길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명소로 ▲벚꽃이 만개하는 남산구간 ▲도시 야경이 아름다운 낙산구간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는 백악구간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따라가는 인왕구간을 추천했다. 봄꽃이 만개한 ‘벚꽃 명소’ 남산구간남산공원은 서울 시민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도심 속 최대 녹지 공간으로,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는 도성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으며, 완주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남산 팔각정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면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 서울의 밤을 수놓는 ‘야경 명소’ 낙산구간낙산공원은 꽃피는 봄밤,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흥인지문 옆 한양도성박물관에서는 600년 한양도성의 축성과 변천사를 전시물과 디지털 자료로 만나볼 수 있어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탁 트인 도심 뷰가 펼쳐지는 ‘전망 명소’ 백악구간백악구간의 북악팔각정은 한양도성 순성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쉼터다. 잠실타워, 남산타워, 63빌딩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낮에는 도성 탐방의 휴식처로, 밤에는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명소로 손꼽힌다. 북한산과 평창동 일원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문학과 사색의 길 ‘윤동주 시인의 흔적’ 인왕구간인왕구간에 자리한 청운동 한양도성 순성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가 벗들과 함께 시상을 떠올렸던 곳이다. 봄기운 가득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따라 걸으며, 청년 윤동주의 문학적 영감을 체험할 수 있다. 언덕 아래 위치한 윤동주 문학관에서는 시인의 친필 원고와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발급… 시민 참여 활발지난해 한양도성을 방문한 100여만 명 중 1만 명 이상이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완주 인증을 원하는 시민은 각 구간의 인증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한양도성 누리집(seoulcitywall.seoul.g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서울 중구 회현동1가) 또는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서울 종로구 창경궁로)에서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완주 인증서와 기념 뱃지를 받을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이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찾아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양도성이 도심 속 살아있는 역사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도성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역사를 배우고 사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번 봄, 한양도성 순성길에서 벚꽃과 야경, 전망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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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맞이 한양도성 순성 코스 추천…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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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서울의 매력을 전할 해설사 양성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전할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서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울도보해설관광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궁궐,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을 대표하는 50개 코스에서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207명이 활동 중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약 158만 명이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했으며, 이용객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총 100시간에 달하는 양성 교육 과정과 3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거쳐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기본 소양, 문화재 및 관광자원 이해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받으며, 활동 시 1회당 3만 5천 원의 활동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도보해설관광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해설사 5명뿐만 아니라 영어 1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원활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장시간 해설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지닌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이메일,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http://dobo.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02-6925-0777, walkingtours@sto.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서울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다채로운 이야기로 소개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서울 관광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해설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관광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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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서울의 매력을 전할 해설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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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의 새 기준…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10개 선정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일 투어 우수관광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역사, 음식, K-POP, K-드라마, 이색체험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반영한 상품을 발굴하여, 개별 여행객(FIT)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선정된 10개 운영사는 △굿메이트트래블 △마음챙김여행 △써니서울코리아 △썬버스트투어 △유니크투어 △유에스여행 △케이씨씨티컴퍼니 △투어앤마이스 △트레블레이블 △하나투어아이티씨다. 이들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개별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며, 특히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정된 운영사들에게 최대 1,500만 원(VAT 포함)의 홍보·마케팅 및 판매 지원금을 지급하며, 전문가 컨설팅, SITM(서울국제트래블마트), SITMMT(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등 다양한 서울시 관광 관련 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운영사들이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업 강화를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관광상품 운영사로 선정된 10개사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자동으로 얼라이언스에 가입되며, 여행업계 내 불법·부당 행위를 방지하고 자정 노력을 기울일 의무가 부여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불법신고센터(서울시관광협회), 관광옴부즈만위원회(관광정책과) 등과 협력해 운영사를 지도·감독하며, 실태 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관광이 더욱 신뢰받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권혁빈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서울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최신 트렌드를 접목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광상품이 서울의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은 개별 여행객들에게 더욱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서울 관광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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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의 새 기준…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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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맞이 다양한 공모전 진행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이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맞아, 더욱 많은 구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먼저,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 퍼레이드'는 5명 이상의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미꽃빛거리에서 출발하여 장미신전을 거쳐 메인무대까지 약 1.5km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장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역사 사진 공모전'은 중랑천과 축제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과거 사진을 출품하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사진은 축제장에 전시된다. 중랑천이나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즈 팝업 전시관’과 상설 프로그램 마켓도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다. 축제 대표 이미지(BI)를 활용해 기획 상품을 개발하는 '로즈템 공모전'은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축제 기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장미공원 내 전망카페에 입점할 기회도 주어진다.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공모전도 함께 추진된다. 장미와 관련된 제품 및 소품을 판매하는 '로즈마켓'은 친환경 용품과 포장지를 사용하는 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지향하는 'ZeROSE 마켓'은 친환경 용품, 간식, 음료 등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 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중랑 아티스트'를 2월부터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노래,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대상이며, 장미축제를 포함한 지역 내 여러 문화행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 공모전 모집은 3월 10일에 시작되어 2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랑 서울장미축제 누리집의 ‘참여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랑문화재단 김덕구 대표는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 외에도 ‘중랑로즈 어게인’, ‘장미 역사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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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맞이 다양한 공모전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