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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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http://www.seoulcl.kr/ 겨울 , 청계천의 빛 홈페이지     서울 도심의 겨울 밤을 빛으로 채우는 대표 야간 축제 청계천의 빛 축제가 올겨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의 빛 축제를 운영하며 연말 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매년 겨울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축제로,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빛과 예술로 재해석해 색다른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일상적인 산책 공간이었던 청계천을 밤이 되면 빛의 흐름이 이어지는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본격적으로 점등되는 조명 연출은 청계천의 물길과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 청계천의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 전시를 넘어 예술성과 스토리를 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빛 조형물부터 LED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이 청계천 곳곳에 배치돼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빛 산책 코스가 된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연말 추억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명동 등 주요 도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연말 도심 야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에 좋다. 축제 관람 후 인근 상권과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연계 관광도 가능해 겨울 서울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도심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계천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 일상과 관광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의 빛 축제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겨울 야간 축제라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연말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밤 산책과 감성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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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서울시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 개최 180개 협력 기관과 미래 전략 논의
      서울시가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는 한 해 동안 서울 의료관광 발전을 이끌어 온 협력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2026년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서울 의료관광 협력 기관은 의료기관 132개, 유치기관 30개, 관광서비스기관 18개 등 총 180개에 이른다. 최근 서울 의료관광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방한 의료 관광객 117만 명 가운데 약 100만 명이 서울을 방문해 전체의 85퍼센스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서울은 K 콘텐츠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함께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 외국인 환자 맞춤형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관광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의료관광 제도 개선 토론회를 비롯해 2025년 주요 성과 공유와 2026년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의료관광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협력 기관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서울관광재단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관광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는 원격진료, 외국인 환자 정의, 비자 패스트트랙, 온라인 플랫폼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만찬이 마련돼 병원과 유치업체, 숙박 등 의료관광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협력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2026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세계 의료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료와 유치, 관광 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의료관광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은 협력 기관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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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남산골한옥마을 겨울 온기 프로그램 전 회차 매진 속 성황리 종료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올겨울 선보인 한정 프로그램 2025 남산골 겨울나기 겨울 온기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14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온기 프로그램은 한의학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다는 원리에 전통 한옥 공간의 정서를 더한 체험형 힐링 코스로 구성됐다. 접수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일상 속에서 전통적 치유 요소를 경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과 티테라피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평소 개방하지 않던 전통가옥 실내 공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깊이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프로그램에서는 저주파 발마사지와 뷰티 갈바닉, 손지압점 등 한방 원리를 기반으로 한 힐링 체험이 제공됐다. 이어 계피 소품 만들기, 건식 족욕, 의녀복 포토존 등 전통적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마련됐고, 체험 종료 후에는 체질별 맞춤 한방차와 족욕제가 기념품으로 전달돼 만족도를 높였다.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티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체질을 분석해 맞춤 한방차를 제공하고, 전통 약초로 만드는 온기 향낭 만들기, 한옥 실내에서 즐기는 건식 족욕 등이 중심이 됐다. 한옥이 가진 정적인 매력과 따뜻한 겨울 힐링 요소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별 이벤트로는 온돌방에서 즐기는 전통 공기놀이와 겨울 간식 증정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한옥 내부를 활용한 체험이 특별했고, 체질에 맞춘 차 제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프로그램은 짧지만 밀도 있게 구성돼 재참여 의향이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겨울 온기에 대해 전통 한옥과 한의학적 치유 요소를 결합한 겨울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남산골한옥마을이 일상 속 전통 예술 놀이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기획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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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실시간 서울 기사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한강버스 무제한 탑승 가능
      서울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새로운 권종을 선보이며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에 추가되는 ‘한강버스 권종’은 기존 기후동행카드에 5천 원만 더하면 한강버스까지 포함해 한 달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버스는 오는 9월 18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선택권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또한 청소년,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도 새롭게 도입한다. 일반권이 6만2천 원, 한강버스 포함 권종이 6만7천 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청소년과 2자녀 다자녀 가구는 5만5천 원, 3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은 4만5천 원(한강버스 포함 시 5만~6만 원대)으로 더욱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1인 1카드’ 원칙이 적용되며, 자격 인증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증 후 모바일이나 실물 카드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일부 지자체 주민도 다자녀 및 저소득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등으로 예외 인증도 허용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버스 개통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충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간 내 충전자 중 매일 500명, 총 2천 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28일 이후 개별 안내받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한강버스 권종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률을 높여 도시 내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수상교통이 대중교통망에 더해짐에 따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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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9-02
  • 서울시, 가을밤 물들이는 ‘한강야경투어’ 9월 5일 개막…‘한강역사탐방’도 11월까지 운영
        서울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 산책과 역사 탐방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봄 큰 호응을 얻었던 ‘한강야경투어’가 가을 시즌을 맞아 다시 돌아오며, 낮에는 역사와 인물을 만나는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강야경투어_가을’은 9월 5일(금)부터 10월 18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이번 가을 투어는 ‘힐링’을 테마로 반포한강공원의 ‘반포달빛길’과 여의도한강공원의 ‘여의별빛길’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반포달빛길에서는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다채로운 야경을 만날 수 있고, 여의별빛길에서는 한강예술공원,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물빛무대, 물빛광장 등을 따라 화려한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단순히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무드등 만들기, LED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띄워보는 이벤트 등 낭만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지난 봄 시즌에는 33회 운영에 3만여 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1천 명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한강역사탐방’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된다. 다만 폭염을 고려해 9월까지는 오전 1회만 진행되며, 10월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탐방 코스는 한강공원 전역 16개 구간(북쪽 8개, 남쪽 8개)으로 구성돼 옛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각 코스를 완주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도 도입됐다. 코스별 상징물이 새겨진 스탬프를 채워가는 재미가 더해졌으며, 16개 코스 중 15개 이상 완주하면 기념품도 증정된다. 현재까지 60여 명이 완주 인증을 마쳤고, 참여자들은 “서울에서 태어나 늘 봐왔던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됐다”,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visit-hangang.seoul.kr)에서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한강야경투어’는 추첨제로 운영돼 신청일 4일 전까지 결과가 개별 안내되며,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12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외국인 참여자는 해설 통역 협의가 필요하고, 단체 방문객은 별도 문의가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걷기 좋은 가을날, 낮에는 한강역사탐방으로, 밤에는 한강야경투어로 한강의 매력을 120%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가치와 낭만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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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9-01
  • 서울의 새로운 수상교통 ‘한강버스’, 9월 18일 정식 운항… 출퇴근·레저·야경·카페투어까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9월 18일부터 서울의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인 ‘한강버스’를 정식 운항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단순한 출퇴근 교통수단을 넘어 한강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레저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한강버스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 파리 센 강을 오가는 보트와 같은 도시형 수상교통 모델로,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한강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한다. 정식 운항에 앞서 재단은 선착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마곡·망원·압구정·잠실 등 주요 거점을 버스노선과 연계해 8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선착장 건물에는 카페·치킨전문점·편의점 등을 입점시켜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출발해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연결한다. 상·하행으로 운행되며,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마곡–여의도–잠실 구간만 정차하는 급행편도 16회 운영된다. 평일 68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48회 운행되며, 평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5분, 그 외 시간은 30분이다. 총 12척의 선박이 투입되며, 이 중 8척은 하이브리드, 4척은 전기추진체로 운영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요금은 성인 편도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이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월 5,000원 추가로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교통카드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새로 건조된 선박 내부는 3-3-3-3 배열의 좌석과 접이식 테이블, 넓은 창문을 갖추고 있으며, 휠체어 전용 공간과 화장실 등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했다. 선내에는 커피, 베이글, 츄러스 등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될 예정이며, 항해 중에는 다리와 주변 명소를 소개하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와 관광 경험을 더한다. 한강버스는 교통수단을 넘어 여가와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여의나루역의 ‘러너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한강변 러닝코스와 연계하면 장거리 러닝 후 한강버스로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다. 또 선내 자전거 거치대 22대와 따릉이 대여소 확충으로 라이딩과 연계한 수상교통 활용도 가능하다.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도 한강버스를 통해 색다르게 만날 수 있다. 마곡에서 출발해 성산대교, 한남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등 한강 다리 조명과 서울 도심 야경을 물 위에서 즐기는 경험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여의도 구간에서는 국회의사당과 빌딩 숲, 서울달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성수대교에서 동호대교 구간에서는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세빛섬 역시 물 위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선착장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들어서며 카페투어와 연계한 새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뚝섬에는 턴테이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이닐 카페가 들어서 강을 바라보며 LP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망원과 여의도, 잠실에는 스타벅스, 테라로사 등 대형 카페 브랜드가 입점해 넓은 통창으로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여의도의 ‘강변서재’처럼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는 카페도 한강버스와 연계해 방문하기 좋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한강버스는 교통, 레저,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수상교통 모델로, 서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강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8-28
  •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국립중앙박물관·태릉’ 현장영상해설 투어 신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현장영상해설 투어 코스를 마련하며 유니버설 관광의 지평을 넓힌다. 재단은 9월 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태릉’을 새로운 현장영상해설 코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의 여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해설사가 동선 안내와 공간 및 시각적 세부 묘사를 생생히 전달하고, 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결합한 해설 방식이다.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부터 현장영상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재단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남산, 국립항공박물관, 청와대, 서울공예박물관 등 총 9개 코스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47명의 현장영상해설사와 122명의 시각장애인이 투어에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국립중앙박물관 코스에서는 선사·고대 유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3층 감각전시실 <공간 _사이>에서 국립경주박물관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을 청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 제공, 점자 안내책, 휠체어 전용 안내공간 등 ‘모두의 박물관’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 유니버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다른 신규 코스인 태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으로, 제1·2·3전시관을 비롯해 정자각과 소나무 숲길을 따라가며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 내부에는 촉각 안내판이 마련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석호와 석양 등 돌로 만든 동물 조각을 직접 만져보며 촉각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코스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투어는 약 3시간 소요되며, 각 코스별 전문 해설사가 촉각 교구를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현장감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예약은 현장영상해설 사무국(02-393-4569)에서 가능하며,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투어 참가 시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각장애인 외 가족이나 활동보조인 1인의 동행이 필수다. 참가자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휠체어 리프트 장착 미니밴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인프라팀장은 “해설사의 생동감 있는 설명과 촉각·청각을 활용한 체험으로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서울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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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8-28
  • 서울교통공사,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막…게임형 투어로 서울 명소 탐방
      서울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마해근)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탬프투어는 ‘발빠짐 주의: 시간의 틈이 넓습니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비밀요원 ‘또타’와 함께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 현상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7개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서울 전역의 32개 세부 코스로 꾸려졌다. 참가자는 각 테마별로 4~5개 코스 가운데 1곳만 방문해도 완주로 인정되며, 테마를 이어가며 마치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뚝섬역 핏 스테이션,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응암역 Y자 승강장에서는 역사 내 비밀 기지를 탐험하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SeMA 벙커(여의도역)에서는 비밀요원이 되어 이상 현상을 조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보라매역 일대 국제정원박람회, 명동역 남산 르네상스 입구 등에서 도시 풍경과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역), 세운상가(을지로4가역), 인사동(안국역),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전)성동구치소 정문터(오금역), 홍대 레드로드(홍대입구역) 등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의 다양한 명소가 코스에 포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여는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앱 내 ‘시민참여’ 탭에서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되며, 최초 참여 시에는 1~8호선 공사 전동차 탑승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후에는 각 코스를 방문해 GPS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다. 7개 테마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올해 기념품인 ‘또타’ 디자인 짐색(GYM SACK)이 증정된다. 완주 후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마치면 기념품 수령 장소(잠실역, 건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공덕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의 고객안전실)에서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 방법을 ‘또타지하철’ 앱과 누리집, 공사 SNS, 역사 내 홍보 포스터 및 행선안내게시기 영상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올해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이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며 “선선한 가을, 지하철을 타고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게임 참여와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8-22
  • 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 남산골한옥마을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 9월 개막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가을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남산골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체험을 대거 추가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호응을 얻었던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금속공예, 매듭공예, 약선음식 만들기, 자개공예, 풀짚공예, 한지공예, 활 만들기 등 7가지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단체 방문객을 위한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예절교육과 풍류교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체험이 눈길을 끈다. ‘자개공예’에서는 글로벌 K-팝 게임 ‘데몬 헌터스’ 캐릭터 모티브인 작호도 엽서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한지공예’에서는 ‘저승사자 한지 인형’이라는 색다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약선음식 만들기’에서는 비건 영양바와 약선 꿀사탕을, ‘금속공예’에서는 전통 은입사 기법으로 키링과 펜던트를 제작하는 등 실생활과 연결된 창작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풀짚으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풀짚공예’, 정교한 매듭으로 장식품을 완성하는 ‘매듭공예’,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단체 대상의 ‘풍류교실’은 전통 악보인 정간보를 배우고, 케이팝의 뿌리로 평가되는 시조를 직접 창작해 부르며, 전통 성악 ‘정가’를 익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예절교실’에서는 한옥 공간에서 전통 의례와 생활 속 예절을 배우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매시 정각마다 50분간 운영되며, 점심시간(12시~1시)을 제외한 하루 6회 진행된다. 체험비는 8천 원에서 2만5천 원 사이로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1회 최대 1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현장 잔여석에 한해 즉시 참여도 가능하다. 예약은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누리집(www.hanokmaeul.co.kr)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통가옥은 하절기(4~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K문화의 정수인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은 내국인에게는 전통과 일상을 연결하는 경험이, 외국인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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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8-21
  • 서울관광재단, KIADA 참가자와 함께한 ‘유니버설 서울 투어’… 무장애 관광도시 위상 강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에 참가한 6개국 47명의 무용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서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스페인, 이스라엘, 브라질, 캐나다 등 10개국이 참가한 국제 행사로, 장애인 무대·공연 예술가들의 초국가적 협업을 통해 장애인 무용 생태계 확산을 이끄는 세계적 축제다. 서울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이번 무용제 기간 중, 참가자들은 서울의 무장애 관광지를 체험하며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문화를 동시에 즐겼다. 투어 참가자들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배경으로 주목받은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해 ‘온열 안대 만들기’와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이곳은 한방 복합문화공간으로,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 영유아 편의시설, 수어 콘텐츠 제공 등으로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글로벌 댄스 기업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찾아 K-POP 댄스 체험 프로그램 ‘바이브(VIBE)’에 참여, 전문가에게 직접 댄스를 배우며 한국 대중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서울다누림 버스를 투입했다. 현재 재단은 휠체어석 8석과 일반석 21석을 갖춘 대형 버스 1대, 휠체어석 2석과 일반석 7석을 갖춘 미니밴 6대 등 총 7대의 전용 차량을 운영 중이며, 모든 차량에 휠체어 고정 장치와 어린이·유아 카시트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투어에 참여한 스페인 참가자 아이리스 곤잘레즈는 “휠체어에 탄 채 서울 곳곳을 다닐 수 있어 놀라웠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영화 속 ‘Han의원’을 다녀왔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에서 온 아멜리아 로즈 그리핀은 “K-POP 팬으로서 실제 댄스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에게 춤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인프라팀장은 “KIADA 10주년을 맞아 참가자들과 함께 유니버설 서울 투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광약자와 함께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니버설 서울 투어는 무용제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서울시가 글로벌 무장애 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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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8-20
  • 뚝섬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월 개막
      서울의 가을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저·미디어아트 축제인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한강 서측에서 동측으로 이어지는 3도(난지도·여의도·선유도)와 3섬(노들섬·서래섬·뚝섬)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열리는 서울시 대표 미디어아트 축제로, 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에 이어 올해는 뚝섬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빛의 스펙트라(Spectra of Light)’로, 키워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렉처(Lecture)를 뜻하는 ‘3L 프로그램’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레이저아트’ 부문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툰드라(TUNDRA), 비디오 파즈(Video Phase), 유환 등이 참여해 뚝섬의 지형과 풍경을 활용한 레이저 작품 7점을 선보인다. 한강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몰입감 넘치는 빛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형 프로그램인 ‘라이트 런’은 10월 11일(토) 저녁에 열린다. 약 3,000명의 시민이 라이트 봉을 들고 5km 구간을 달리며 하나의 거대한 ‘움직이는 빛의 작품’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참가비 일부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빛섬렉처’는 빛·미디어·예술을 주제로 한 야외 강연으로, 곽재식 작가, 김경일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등이 참여한다. 짧지만 강렬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지적·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경희대·이화여대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인 빛조형 작품이 전시되며, 한가위 빛놀이, 라이팅 패션쇼, 디즈니 체험존 등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의 상세 전시 구성과 작품 소개는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빛섬축제는 1960~70년대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뚝섬 유원지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장소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추석 연휴 한강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bitseomfestival.com)과 인스타그램(@mediaart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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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8-20
  • 여의도 하늘 달린 ‘서울달’, 1년 만에 서울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서울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은 ‘서울달’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서울달’이 단기간에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수직으로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한강과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주·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창적인 체험형 관광 자원이다. 지난해 8월 23일 개장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235일간 하루 평균 228명, 누적 5만 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이용객은 1만 7천 명으로 전체의 31.3%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사전예약을 도입하면서 외국인 비율이 월평균 약 40%까지 증가하는 등 해외 관광객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서울시는 안전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영등포소방서와 합동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전 탑승객 안전교육 의무화, 실시간 기상 반영 시스템을 도입해 1년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소인 요금 세분화,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할인, 성수기 주말 오전 운영 확대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탑승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중국에서 방문한 한 가족은 “노을이 질 무렵 탑승했는데 사진보다 훨씬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었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국내 한 연인은 “TV 프로그램을 보고 꼭 체험하고 싶어 찾았는데 기대 이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개장 1주년과 5만 명 돌파를 기념해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일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및 축하 메시지 남기기, 퀴즈 맞히기, 캐치볼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이 서울의 인기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역시 “서울달은 외국인 방문객 3명 중 1명이 체험할 만큼 글로벌 관광객이 사랑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며 “서울을 세계인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달은 단순한 체험형 놀이 시설을 넘어, 서울의 야간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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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8-18
  • 서울 성수동 가을을 물들일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 BIG 3 티켓 한정 판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9월 개최되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8월 19일까지 판매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동구와 지역 문화창조 기업이 함께 만드는 대표 글로벌 축제다. 올해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13개 분야에서 약 10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크리성수 BIG 3 티켓’은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 ▲플레이성수 ▲뮤직성수(브릿지 뮤직 성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형 티켓으로, 정상가 53,000원에서 77% 할인된 12,000원에 판매된다. 단, 2주간 500매 한정으로 제공되며 이벤터스(www.event-us.kr)와 29CM(www.29cm.co.kr)를 통해 8월 19일 오전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CT페어는 성수동 최대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며, 최첨단 문화기술 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이 협업해 미래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제시한다. 전시와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기술, 콘텐츠, 사람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창조적 담론을 탐색한다. 플레이성수는 성수동 전역을 무대로 한 도심형 방탈출 게임으로, 방문객들이 랜드마크를 탐방하며 앱과 웹 기반 미션을 수행해 일상 속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뮤직성수는 재즈 페스티벌, 거리 퍼레이드, 시민참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성수동의 거리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이 외에도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최신 문화·예술 트렌드와 글로벌 인사이트를 담은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해 성수동 전역을 창조적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행사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성동구 전역이 창조와 문화가 융합되는 무대로 변신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성수가 성동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으며 문화예술 활성화, 관광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성장엔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성수 BIG 3 티켓’은 축제 핵심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가을 성수동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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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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