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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짜장면의 고향을 만나다…‘1883 인천 짜장면 축제’ 11월 1~2일 개최
- 대한민국의 대표 소울푸드 ‘짜장면’이 탄생한 인천에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슬로건으로,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태어나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은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짜장면 아카이브관’에서는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개항기 인천의 거리 풍경과 함께 초기 중국요릿집의 기록, 짜장면의 변천사를 담은 자료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음식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코너에서는 짜장면과 얽힌 개인의 추억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인천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짜장면’과 1883년 개항 당시의 레시피를 재현한 ‘원조 짜장면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타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직접 짜장 라면을 만들어 먹는 ‘DIY 짜장면’ 체험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어린이를 위한 ‘짜장 키즈파크’에서는 밀가루 촉감놀이와 미니게임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개항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토크쇼가 펼쳐진다. 가수 김수찬과 조성모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짜장면과 와인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짜와회담’, 시민과 함께하는 ‘짜장담화’, 거리 버스킹과 시민 참여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짜장면을 단순한 한 끼 음식이 아닌, 인천의 개항 역사와 세대를 잇는 상징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인천이 짜장면의 고향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짜장면의 과거·현재·미래를 체험하며 인천의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음식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만의 특별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는 짜장면의 기원을 간직한 상징적 공간으로, 국내 최초의 짜장면 전문점이 문을 연 곳이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미식 관광콘텐츠로 발전하며 ‘짜장면의 도시’라는 인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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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짜장면의 고향을 만나다…‘1883 인천 짜장면 축제’ 1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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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 관람객 3,000명 돌파…전통과 현대가 만난 차문화의 미학
- 김포다도박물관이 선보인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가 개막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3,0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5일 개막 이후 9월까지 이어지며, 한국 차문화의 미학과 변화를 감각적으로 조명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간’을 주제로 삼아, 토기·청자·분청·백자에서 현대 다기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찻그릇의 변화를 통해 한국 다도의 흐름과 미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는 각 시대의 다기에 녹차를 우리며 들을 수 있는 실제 소리와 함께, 차향과 디지털 영상을 결합한 오감 체험형 공간이 마련돼 있다. 관람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간이 스며든 다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는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평가받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단체 관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통의 미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조용한 몰입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또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찻잔에 담긴 시간’ 다도 체험 프로그램과 ‘도예가와의 대화’ 작가 초청 토크가 운영되며, 전시에 담긴 철학과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관람객이 단순히 전시를 ‘보는’ 수준을 넘어, 차문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사유’하는 문화적 경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포다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차문화 속에 흐르는 시간의 미학을 도자 예술로 시각화한 시도이며, 전통을 단순히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 다도의 정신과 현대 도예의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차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오는 10월 중순 ‘전통의 향을 현대에 담다’를 주제로 한 도예가 협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차문화와 도예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예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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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 관람객 3,000명 돌파…전통과 현대가 만난 차문화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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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어시장 ‘2025 연안부두 & 수산물 꽃게 축제’ 개최
-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5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인천종합어시장 전면 특설 도로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꽃게~ 만끽! 수산물~ 연안부두!’라는 주제로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연안부두&인천종합어시장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및 연안부두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종합어시장을 홍보해 고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꽃게를 중심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갖춘 관객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수산물 할인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직결된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식 행사, 개막 축하공연, 폐막 공연, 연안동 주민 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 축하공연은 10월 25일(토)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가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폐막 축하공연은 10월 26일(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강문경, 박구윤, 박진이 출연한다. 또한 26일(일) 연안부두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며 상위 4팀에게는 총 1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참여 행사로는 꽃게 중량 맞추기, 인천 특산물 맞추기 등의 이벤트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MC 레크레이션 이벤트 및 행운권 추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행사로는 꽃게를 활용한 라면 만들기를 비롯해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 수산물 페이스페인팅, 꽃게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각 체험 부스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정 수량 꽃게 할인 판매가 실시되고, 연안부두 장터와 어시장 자체 먹거리 부스가 별도로 운영되는 먹거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중구 연안부두 지역을 대축제의 화합의 자리로 만들고 ‘인천꽃게’의 명품 브랜드화와 인천의 대표 산업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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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어시장 ‘2025 연안부두 & 수산물 꽃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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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매력을 담다…‘광명 구(9)경’ 새롭게 선정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광명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반영한 관광명소 9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 구(9)경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명 구경’ 선정은 지난 2011년 발표된 ‘광명8경’ 이후 13년 만에 이뤄지는 관광명소 재정비로,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과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 속에서 광명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공간들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육성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종 선정된 9곳은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로, 자연·역사·문화·생태·교통 등 다양한 요소가 고루 포함돼 광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장소들이다. 우선, 폐광을 복합 문화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은 광명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경기도 3대 재래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명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전통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선정됐다. 도심 속 산림과 인공폭포, 출렁다리로 시민들에게 쉼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생태하천으로 재조성돼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광명역’도 높은 시민 선호도를 받아 이름을 올렸다. 역사문화 부문에서는 조선시대 청백리 이원익 선생의 유적과 유물을 보존한 전국 최초의 종가 박물관인 ‘충현박물관’, 그리고 고(故) 기형도 시인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복합문화공간 ‘기형도문학관’이 선정됐다. 두 공간은 향후 광명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로 평가받았다. 자연·생태 부문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이자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안터생태공원’과,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면서 조성된 복합 시민공간 ‘새빛공원·자경저류지’가 포함됐다. 특히 이 두 곳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도시 및 정원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사례로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구경은 단순한 명소 나열이 아닌, 광명의 역사와 현재, 미래가 담긴 장소들”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광명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이번에 선정된 ‘광명 구경’을 기반으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홍보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와의 연계, 스마트관광 플랫폼 연동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광명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광명 구경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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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매력을 담다…‘광명 구(9)경’ 새롭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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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국내 최초 ‘전면 개방형 2층 시티투어버스’ 운행…해양관광도시 도약 시동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내 최초로 전면(前面) 개방형 구조를 적용한 2층 시티투어버스를 도입해 본격적인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오이도와 거북섬을 잇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구성해, 도시의 핵심 관광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체험 중심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시티투어버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시민과 관광객의 반응, 탑승 수요, 노선 효율성 등을 종합 분석한 후 10월부터 정식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된다.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마지막 탑승은 오후 7시에 가능하다. 탑승 방식은 예약이 필요 없는 선착순 방식으로, 지정된 정류장에서 대기 후 바로 승차하면 된다. 탑승 시 배부되는 손목티켓을 착용한 뒤 자유롭게 좌석에 앉을 수 있으며, 시범운행 기간에는 전 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총 66석이 마련된 버스에는 장애인 전용 좌석도 별도로 설치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티투어 노선은 ▲거북섬홍보관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거쳐 다시 거북섬홍보관으로 순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은 각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하차하여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 뒤, 다음 회차 버스를 이용해 다시 투어를 이어갈 수 있어 유연한 관광 동선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차량 자체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전면 개방형’ 구조는 2층 버스의 앞면을 개방형으로 설계해, 시원한 시야와 색다른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기존 시티투어버스들과 차별화되는 구조로, 탑승 그 자체가 체험형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도시관광 자산으로서 가치를 갖는다. 이와 함께, 차량에는 GPS 기반의 다국어 음성 관광 안내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회차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안전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흥의 스토리와 매력을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시티투어’로 기능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티투어버스를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첫걸음으로 보고 있다. 오이도와 거북섬 등 시흥의 핵심 관광거점을 하나의 관광 흐름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관광소비의 연계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설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시흥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잇는 동시에, 시흥형 관광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형 콘텐츠를 개발해 시흥의 미래 관광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심과 해양이 공존하는 시흥만의 차별화된 시티투어 모델이 국내 관광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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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국내 최초 ‘전면 개방형 2층 시티투어버스’ 운행…해양관광도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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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설계하는 인천 여행… ‘인천9경 DIY 체험단’ 참가자 모집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의 매력을 스스로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 ‘인천9경 DIY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행자 스스로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나만의 여행 코스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천9경 DIY 체험단’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일정과 활동을 구성하는 주체적인 방식의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정된 장소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 2만 원 상당의 체험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체험 혜택도 제공된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핵심 임무’는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 촬영이나 필수 체험을 수행하는 필수 미션이다. 여기에 참가자는 ‘선택 코스’로 추천된 활동 중 1~2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DIY 코스’를 통해 본인이 직접 선정한 장소나 체험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여행을 만들 수 있다. 예컨대, 월미도 코스를 선택한 경우 ‘월미바다열차 탑승 인증’이 핵심 임무이며, 이후에는 놀이기구 체험, 전시 관람, 공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체험단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모집되며,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월 23일(수)부터 8월 12일(화)까지 500명, 2차 모집은 8월 20일(수)부터 9월 9일(화)까지 250명, 3차 모집은 9월 17일(수)부터 10월 2일(목)까지 2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인천9경 공식 마이크로페이지(www.인천9경.kr)에서 가능하며, 운영기관(☎02-3775-1212)을 통해 자세한 문의도 할 수 있다. 체험단 참여 기회를 놓쳤더라도 ‘인천9경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인천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7월 28일(월)부터 9월 21일(일)까지 운영되며, 인천9경을 자유롭게 여행한 후 각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방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져 시민과 관광객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한편, 이번 체험단과 이벤트의 주요 무대가 되는 ‘인천9경’은 총 9곳의 테마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개항기의 역사와 감성이 살아있는 ‘1883년 개항장 시간여행’, ▲로맨틱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월미바다열차 체험’, ▲자연과 생태를 즐길 수 있는 ‘소래포구 생태 여행’, ▲도심 속 빛의 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계양 아라온 야경’, ▲미래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송도센트럴파크 산책’, ▲해안선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타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역사 깊은 거리를 걷는 ‘강화읍 원도심 도보 탐방’,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시·모도 일주 여행’, ▲천연기념물 물범이 서식하는 ‘백령도 생태 탐방’ 등 각각의 장소가 독특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윤희청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DIY 체험단은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여행을 기획하고 즐기며, 인천의 숨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만의 방식으로 인천을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천9경 DIY 체험단’은 자유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 인천의 다채로운 풍경을 체험하며 나만의 여행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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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설계하는 인천 여행… ‘인천9경 DIY 체험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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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여름시즌 BIG 3 이벤트 개최
-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블룸비스타 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BIG 3 이벤트를 준비했다. 블룸비스타 호텔은 야외 물놀이 시설 개장, 인스타그램 공모전, 라이브 BBQ 뷔페 등 편안하고 풍성한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년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 물놀이 시설이 7월 18일(금)부터 8월 24일(일)까지 운영된다. 대형 에어바운스로 조성된 물놀이 시설의 이용 요금은 대·소인 구분 없이 1만6500원이며, 매일 2회차(1부 10:30 / 2부 14:30)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구매로 이용이 가능하다. 호텔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차수당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인스타그램 공모전 이벤트,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공유’ 블룸비스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일)까지 ‘블룸비스타와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인스타그램 공모전을 진행한다. 블룸비스타에서의 경험한 특별한 여름 순간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 1인에게는 객실 숙박권(패밀리룸 1박 + 조식/사우나 2인)이 제공되며, 9월 초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rill 316, 라이브 BBQ 뷔페 오픈 호텔의 아웃도어 BBQ Restaurant ‘Grill 316’에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라이브 BBQ 뷔페를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들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야외 공간에서 호텔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신선한 BBQ를 무제한 맛볼 수 있으며, 샐러드, 식사, 디저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뷔페 메뉴도 함께 준비돼 온 가족이 풍성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Grill 316의 라이브 BBQ 뷔페의 할인 정보 등 자세한 예약 관련 사항은 블룸비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룸비스타 호텔은 올여름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즐거움과 참여, 그리고 미식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남한강의 시원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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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여름시즌 BIG 3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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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멋과 향기를 담다…지역민이 만든 관광기념품 본격 판매
- 양평군이 ‘2025 양평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품은 양평의 자연과 문화, 역사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품은 △양평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책갈피 △자연의 정취를 형상화한 수제비누 등 관광객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기념품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양평군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만큼 지역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양평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콘텐츠로서도 손색이 없다. 기념품은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양평 관광안내소 ▲용문산 관광안내소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등 3곳에서 상시 판매된다. 각 안내소에서는 누구나 쉽게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어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결제 방식의 변화다. 관광기념품 판매에는 QR코드 기반의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어,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작자에게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제작자에게 수익이 온전히 돌아가도록 설계됐으며, 소비자는 단순한 구매를 넘어 제작자와 직접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념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기념품 판매는 단순한 상품 유통을 넘어, 양평의 지역적 가치와 주민의 창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기념품 판매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평의 자연과 이야기를 품은 기념품이 관광객의 손에 전해지며, 지역과 사람, 문화가 연결되는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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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멋과 향기를 담다…지역민이 만든 관광기념품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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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타주·델타항공과 관광 협력 강화…DMZ 현장투어로 교류 본격화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파주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미국 유타주 관광청 및 델타항공과 함께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가 경기도를 방문했을 당시 체결된 ‘경기도-유타주 자매결연 제1차 실행계획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 지역 간의 실질적인 관광 교류를 구체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국제협력정책과, 경기관광공사,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 등 양측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 지역의 관광 전략을 공유하며, 관광객 유치 확대, 관광 콘텐츠 교류, 항공 연계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회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을 병행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평화누리공원 등 경기도 대표 DMZ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가 보유한 생태·안보·평화 관광 자원의 강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타주 및 델타항공 관계자들에게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심도 있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경기도와 유타주, 델타항공 간 3자 관광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DMZ를 포함한 경기도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공동 마케팅 및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유타주 관광청 및 델타항공과 함께 공동 관광 마케팅,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양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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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타주·델타항공과 관광 협력 강화…DMZ 현장투어로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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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 역사와 바다 품은 ‘안산 12경’ 새롭게 탄생…시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도시 안산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 12경’을 최종 확정·발표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시는 11일, 기존 ‘안산 9경’에 더해 네 곳의 명소를 추가한 ‘안산 12경’을 발표하고, 새로운 관광지도 구축을 통한 지역 관광 균형 발전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산 12경 선정은 대부도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관광지 위주에서 벗어나, 시내권과 도심 인근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명소들을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안산시는 지난 2월부터 1차 설문조사와 2차 전국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문화·도시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안산 12경은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등 기존 8곳에 더해 ▲김홍도길(노적봉공원 포함) ▲수암봉과 안산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이 새롭게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김홍도길’은 김홍도미술관을 시작으로 노적봉공원(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까지 예술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산책형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평소 시민들이 조깅이나 산책 명소로 즐겨 찾는 이곳은 도심 속 예술을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암봉과 안산읍성은 안산의 역사적 자취를 되짚을 수 있는 상징적 장소로,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은 생태와 쉼, 교육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며, 바다향기수목원은 안산의 해양 생태 자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휴식처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안산 12경 선정을 계기로, 각 명소를 지역 상권과 연계하고, 관광 상품화와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 홍보 마케팅, 스토리텔링 기반의 프로그램 개발, 계절별 축제 연계 등 다양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안산 12경은 단순한 명소 나열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산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지역경제와 연계한 관광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삶에 문화와 여유를 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심 속 자연, 바다, 예술, 역사와 문화를 두루 품은 안산 12경은 안산을 찾는 이들에게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매력적인 체류 공간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이를 발판으로, 관광을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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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 역사와 바다 품은 ‘안산 12경’ 새롭게 탄생…시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도시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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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수목원, 이국적 수생식물 기획전 ‘물의 정원, 수원(水園)’ 개최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수생식물 전시를 선보인다. 수원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외부 공간에서 수생식물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 ‘물의 정원, 수원(水園)’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길이 10미터, 수심 65센티미터에 달하는 대형 에어수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조에는 이국적인 수생식물 30종이 전시되며, 대표적으로 수련(열대수련, 온대수련, 호주수련, 빅토리아수련)을 비롯해 정수식물인 파피루스, 워터칸나, 연꽃, 그리고 식충식물인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물 위를 떠다니거나 수면 위로 드러나는 독특한 생육 형태와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이들 식물은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전시 공간에는 수생식물 외에도 칸나, 브로멜리아드, 콜레우스 등 엽색이 화려한 식물들로 꾸며진 열대풍 화분 7점이 함께 전시되어 여름철 정원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식물 관람을 넘어, 식물의 조화와 배치를 감상하며 마치 남국의 정원에 온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시된 식물마다 이름과 특징을 알 수 있는 설명판이 설치돼 있어 관람의 이해도를 높인다. 설명판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수원수목원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돼 각 수생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식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식물 전시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물의 정원, 수원(水園)’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수생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쉼터가 될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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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수목원, 이국적 수생식물 기획전 ‘물의 정원, 수원(水園)’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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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여름휴가철 맞아 ‘용인투어패스’로 실속 관광 제안…36개 명소 통합 이용권 눈길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속 있는 지역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용인투어패스’를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시는 6일, 용인의 인기 관광지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인 ‘용인투어패스’가 휴가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용인시 내 36곳의 체험시설, 관광지, 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으로, 여행객의 만족도는 물론, 접근성과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도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광 코스를 쾌적하게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이용권은 12시간권(11,900원), 24시간권(14,900원), 48시간권(17,900원) 중 선택 가능하며, 사용 시간 동안 제휴된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 용인의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형 패키지도 함께 마련돼 있어, 여행 일정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네이버, 야놀자,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모바일 QR코드 형태로 발급되며, 이를 각 제휴 시설 입장 시 제시하기만 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비대면 방식은 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연한 여행 동선을 가능하게 해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돕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용인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여름에는 용인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 체험 콘텐츠를 실속 있게 즐기며 풍성한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와우정사,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투어패스를 통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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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여름휴가철 맞아 ‘용인투어패스’로 실속 관광 제안…36개 명소 통합 이용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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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와 비트의 만남…‘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7월 18~19일 거북섬에서 개최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여름철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에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Siheung Summer Bea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서핑 대회인 ‘월드서프리그(WSL)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한 복합 문화행사로, 바다의 역동성과 음악의 열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로 기획되었다.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여름 바다의 에너지와 감각적인 음악을 결합한 이색적인 야외 축제로, 시흥의 해양관광 콘텐츠와 젊고 역동적인 문화를 접목시킨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DJ 공연 ▲먹거리 존 ▲플리마켓 ▲쉼터 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18일 메인무대에는 방송인 겸 디제이 박명수를 비롯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DJ 소다(SODA), 실력파 디제이 찰스, 수빈, 이나, 주디가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화려한 비트와 환상적인 조명 아래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19일에는 전국 대학 DJ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무대가 이어져 젊은 창의성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색다른 감성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 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연계한 벼룩시장(플리마켓)은 시흥의 특색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간편식을 맛볼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존도 마련되어, 축제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해양 레저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여름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시흥의 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노정곤 시흥시 관광과장은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해양 레저와 문화가 어우러진 시흥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중심으로 시흥을 국제적 해양문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관련 상세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과 거북섬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st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다양한 디지털 아카이빙과 홍보 전략을 통해 축제의 콘텐츠를 보존하고 확산함으로써, 시흥을 ‘해양 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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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와 비트의 만남…‘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7월 18~19일 거북섬에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