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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국제공항서 디저트 베이커리 임시매장 운영 지역 식문화 관광 홍보 나서
- 청주시가 지역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 베이커리 지역상생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의 출발과 도착 지점인 공항 공간을 활용해 청주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임시매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지역 대표 베이커리 업체와 디저트 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는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청주 지역의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짧은 동선 안에서 청주의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통해 청주에 대한 인상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행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열린 공간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임시매장을 둘러보고,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속적인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임시매장이 청주의 디저트 베이커리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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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국제공항서 디저트 베이커리 임시매장 운영 지역 식문화 관광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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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 대전관광공사는 12월 1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문화·학계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의 야간관광 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가 ‘야간관광: 요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MZ세대가 공감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대전숲체원과 방동 윤슬거리를 거점으로 한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과학·문화·미식 융합형 프로그램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대전외국인학교와 협업한 체류형 과학체험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기관·관광업계·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관광공사는 과학기술 기반 도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전형 야간관광 브랜드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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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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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 연결하는 ‘C-투어버스’ 공식 개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광역 관광 교통망 본격 가동
-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을 잇는 초광역 관광 교통망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테이프 커팅과 시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며 신규 노선의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C-투어버스는 시범 운행 단계부터 경유지 최소화와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C-투어버스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청주국제공항·KTX 오송역·공주종합터미널·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외버스 노선이다.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정식 개통으로 충남·충북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는 광역 관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동 시간 단축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 청주국제공항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평균 4시간, 3회 환승이 필요했으나, C-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2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낮았던 공주·부여 관광지 방문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C-투어버스는 하루 8회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시외버스 체계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만 7800원이다. 승차권은 공항과 터미널 매표소,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 앱(티머니GO·버스타고)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노선 개통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도 강화한다. 청주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여행업계 대상 사업설명회, 글로벌 OTA 연계 할인 프로모션, 외국인 대상 교통·관광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여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무료 시범 운행한다. 관광 DRT ‘셔클’은 관광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전용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다. 지정 경유지는 부여터미널·궁남지·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소산성·백제문화단지·공주 KTX역 등 백제문화 관광벨트 주요 명소들로 구성됐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C-투어버스 개통으로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과 충북의 관광지를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순환노선을 통해 충청권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C-투어버스 개통은 충남·충북이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권 구축 전략의 본격화 신호탄으로, 향후 충청권 관광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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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 연결하는 ‘C-투어버스’ 공식 개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광역 관광 교통망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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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유성썰매장 개장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간 ‘씽씽 유성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에 전통썰매장과 눈썰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특히 눈썰매장에는 슬라이드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썰매장 주변 안전펜스 설치하고 썰매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하는 등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눈썰매장 개장을 사흘 앞둔 26일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마을자치과 직원들이 함께 설치현장을 방문해 눈썰매장 개장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설날(1.25.)은 휴장이다. 입장요금은 성인과 아동 구분 없이 1시간에 1,000원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심 속 유성썰매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겨울 놀이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눈썰매장을 이용코자 하는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1인 이상 동반해야하며 당일 이용객들이 많은 관계로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마을자치과(042-611-21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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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유성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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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20일 개장
-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동절기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는 물론, 민속썰매, 컬링체험, 빙어잡기체험, 꼬마기차, 가상현실(VR)체험존,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장 당일인 20일에는 피겨 갈라쇼가 개인전, 아이스댄싱 등으로 펼쳐지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유료 강습과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주말에는 상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엑스포시민광장이 대전을 대표하는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야외스케이트장으로 엑스포시민광장이 동절기 가족중심의 여가와 놀이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겨울철 체력증진은 물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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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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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 야외스케이트장(서산시 제공) 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59일간 운영- 21일 개장식…최대 규모 아이스링크, 튜브슬라이드 신규 설치 -서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2013년 개장 후 지난해까지 약 40만명이 다녀가는 등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서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어린이 등 시민들의 겨울철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했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아이스링크는 2천100㎡규모로, 전국 야외스케이트장 중 최대 규모이며, 700여명 수용이 가능하다.작년보다 면적이 늘어난 얼음 썰매장(400㎡)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의무실과 휴게실은 물론 포토존과 북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두루 갖췄다.올해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2m×20m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신규 설치했으며, 초보자를 위한 펭귄 모양의 보행기를 도입해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야외 무대를 설치해, 관내 음악 동호인, 학생들에게 재능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레저와 문화가 어울리는 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초보자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개장식은 21일 14시부터 진행되며, 뜬쇠예술단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날리기 등의 이벤트와 함께 전문 선수의 쇼트트랙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시민 누구나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설날에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해서 운영되며, 입장료는 1회 기준 1천 원으로 국가유공자와 다둥이 가정 등에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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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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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바다와 함께 동계스포츠 씽씽
- 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동계스포츠인 스케이트를 타고 씽씽 달려보자!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돼 2016년 2만7995명, 2017년 3만6373명, 지난해 3만4884명이 이용하는 등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1.5㎡(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비치되어 있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 등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제1회 보령머드배 생활체육 빙상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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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바다와 함께 동계스포츠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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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 군밤축제 포스터 (공주시 제공)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겨울형 축제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군밤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구워먹는 체험 공간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체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고기와 떡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군밤 그릴존과 피자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형 화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밤의 고장 정안면이 주축이 된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밤마실, 공주밤거리 사진전, 공주댁 밤이야기, 겨울공주 농촌체험, 프린지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열기구 타기와 실내놀이터, 밤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주 밤 직거래 부스와 가공식품 판매부스도 운영되며, 군밤 음식체험과 공주알밤 요리대회 우승팀의 공주알밤 도시락도 판매된다.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축제팀(041-840-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군밤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 밤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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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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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시청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재추진 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 이외에도 얼음 미끄럼틀과 미니 컬링장 등 놀이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가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케이트장은 60m×30m, 민속 썰매장은 30m×30m, 미니컬링장은 4m×30m 규모이며, 얼음 미끄럼틀은 폭 7m에 길이 45m, 높이 4.5m(일반용), 3m(어린이용)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을 위해 실내 키즈파크, 휴게실, 매점 등을 갖췄다.특히, 야간에는 빛을 활용한 또 다른 모습의 야외스케이트장을 선보이기 위해 광장 외곽에 루미나리에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을 배치해 버스킹 등 문화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일 5회이며,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12.24, 12.31)은 오후 9시 30분까지 1일 6회로 연장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 정기휴장을 외에도 미세먼지 경보 또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1회 90분에 2,000원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하여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맺은 공주시의 시민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개장을 기념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기초수급자, 등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1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청광장을 레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시정 3기 소확행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단위 레포츠 공간이자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겨울철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개장식에서는 피겨 갈라쇼와 추첨을 통한 무료 강습권, 상품권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설날에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외스케이트장조감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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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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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 얼음분수축제(청양군 제공) 얼음분수축제(청양군 제공) 전국 여러 곳에서 겨울 동안 눈과 얼음을 주제로 수많은 축제가 열린다. 그 가운데 순수 민간주도 축제이면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이런 경험 처음’이라는 충격으로 신선하게 다가가는 것이 충남 청양에서 매년 열리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다. 축제 개최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은 1년 내내 주민보다 관광객들로 더 북적인다. 계절별 축제와 인근의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등산로 등이 도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연 속 휴양과 힐링, 액티비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국내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얼음분수축제는 매년 12월 시작해 이듬해 2월 마무리를 한다. 12회째인 올해는 12월 21일 토요일 개장해 내년 2월 16일 일요일까지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58일 동안 이어질 축제는 70여 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 얼음썰매 2종, 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 또한 방문객을 기다린다. 그뿐 아니다.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빙어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뒤 꿈속의 한 장면처럼 은하수를 펼쳐놓는 별빛 터널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100만 개의 화려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보는 이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간다. 이 마을은 펜션과 도농교류센터 숙소를 갖추고 있고, 가까운 곳에 민박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있어 하루 이틀 머물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겨울방학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연인들에게는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얼음분수축제에 오셔서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나기 바란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겨울체험을 권했다. 얼음분수축제 일반권 입장료는 5000원이고 썰매장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야간권은 8000원이다. 20인 이상 평일 단체할인은 A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짚트랙, 점심) 2만9000원, B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점심) 2만2000원, C코스(입장권) 4000원이다. 얼음분수축제를 즐기고 난 후 간 길에 둘러볼만한 주변 핫플레이스도 많다. 알프스마을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KBS 1박 2일 팀이 방문하면서 전국적 유명세를 탄 곳이다. 2017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관광 현수교로 공식인증 받았던 출렁다리 위 아찔한 체험은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칠갑산도립공원에 있는 칠갑산 스타파크는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천문우주 과학관이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APO 304mm)이 설치된 주관측실은 낮 시간대 태양의 흑점과 홍염 관측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180도 반구형 3단 슬라이딩 시스템을 갖춘 보조관측실에서는 400mm 반사망원경 등을 이용한 야간 관측을 추천한다. 행성·성단·성운 등을 신비롭고 다양하게 관측할 수 있다. 스타파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아름다운 칠갑호를 조망할 수 있는 구기자타운이 있다. 이곳에는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과 향토상품 전시판매장이 있고. 청양에서 수확한 채소와 곡물, 야채,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카페, 지역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맛집 농부밥상이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주변 산책로 경관 역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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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