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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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의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코레일과 협업해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결한 종합형 관광패키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구미로 향하는 철도 노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1일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을 필수 방문 코스로 지정해 외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며,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1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김천구미역을 거쳐 신라불교초전지, 금오산 케이블카를 탐방한 뒤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코스는 서울, 부산, 마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서 환승 후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구미의 가을 축제들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K-온누리패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9.25.~11.9.) △바이구미페스티벌(10.25., 11.15.) △대경선로그온길 팝업스토어(10.31.~11.30.) △구미문화로페스티벌(10.31.~11.2.) △구미라면축제(11.7.~11.9.) △금리단길 골목길 페스타(11.28.~11.30.)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관광객들은 열차 여행과 함께 축제, 시장 장보기, 지역 먹거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관광열차 사업을 통해 철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수요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사, 시장상인회, 지역문화단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형 대표 관광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철도와 시장,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지역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의  ‘기차여행-테마여행-지역별테마-경상권’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지역축제 참여와 전통시장 탐방이 결합된 특별한 구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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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물든 문경새재에서 미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열리며,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한우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 가은읍에서 생산되는 천연 광물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사료에 첨가해 사육한 소로, 거정석에는 게르마늄, 셀레늄, 홀륨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고기의 풍미를 높이고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증가시켜 한층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문경산 약돌한우는 993㎏의 생체중량과 육질등급 1++A를 기록하며 1,766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문경시는 1999년 약돌 특허등록과 2006년 상표등록을 마친 이후 한우 개량사업과 브랜드화 정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했으며, 경북도 평균보다 높은 1++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한우 구이터다. 약 8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에서는 현장에서 약돌한우를 부위별로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단풍철 문경새재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즉석 바비큐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약돌한우 특별할인 판매전이 열려 평소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문경의 명품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시식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현장 프로그램은 약돌한우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치기 등 게임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약돌한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과 함께하는 ‘1대100 도전 이벤트’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맛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장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10월 31일 개막식에는 가수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11월 1일에는 ‘토요음악회 IN 문경’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올해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KTX 판교~문경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축제 기간 KTX 이용객에게는 현장에서 경품 응모권, 문경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 구매 할인권,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시내버스 무료화로 축제장까지 이동이 편리해져 더 많은 방문객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문경의 문화, 관광, 농업이 어우러지는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명품 한우의 맛과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미식과 정,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문경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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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가을 정취를 더한 새로운 석양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을투어’는 낙동강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대동화명대교와 구포대교를 잇는 약 8km의 일몰 감상 코스로 구성됐다. 매일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출발해 약 40분간 운항하며, 물결 위로 번지는 낙동강의 황금빛 석양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항 기간 동안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운항은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에서 예약 가능하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범 운항 기간 중 ‘노을투어’ 탑승 인증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시범 운항 종료 후에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정기 유료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부산 서부권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대표 생태·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들 명소는 각각 생태·문화·체험·미식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에게 낙동강 일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금빛노을 브릿지’는 노을이 비치는 낙동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형 보행 교량으로 인기가 높으며, ‘구포시장’은 구포국수와 어묵 등 부산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서부산권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탐방센터와 삼락생태공원 등은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낙동강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노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서부산권 관광의 체류시간과 경제활동이 함께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야간운항, 계절별 이벤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발전시켜 서부산을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노을투어’ 시범 운항을 계기로 생태와 감성이 공존하는 낙동강 관광벨트를 본격화하고, 자연·문화·도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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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전통시장에 가을 흥이 넘친다… 제15회 사천읍시장 가을 신바람 축제 16일 개최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오는 10월 16일 사천읍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사천읍시장 가을 신바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읍시장 상인회(회장 박승배)가 주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상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가을의 신바람, 시장의 활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문아카데미의 고고장구팀이 펼치는 역동적인 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리고, 황혜림·채수빈·김유화·빅맨싱어즈(팝페라 그룹)·오드리걸즈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가을밤의 무대를 선사한다. 사천읍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국수’를 소재로 한 ‘국수 빨리 먹기 대회’는 축제의 명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웃음과 흥을 더한다. 또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장터 노래자랑’이 열려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차 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어 주차장이 확장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사천읍시장과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승배 사천읍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전통시장의 축제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참여행사가 가득하다”며 “주차 환경 개선으로 더욱 편리해진 시장을 많이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질 ‘제15회 사천읍시장 가을 신바람 축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흥겨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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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가을의 정점에서 맛보는 ‘인생감홍’… 제20회 문경사과축제 10월 18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사과의 고장 문경이 가을의 절정을 맞아 향긋한 사과향으로 물든다. 문경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0회 문경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문경감홍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농산물 축제로, 문경 농업의 성취를 기념하고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문경을 대표하는 감홍사과가 가장 맛있게 익는 시기에 맞춰 열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최상의 단맛과 향을 자랑하는 문경사과를 맛볼 수 있다. 감홍사과는 당도가 16.5브릭스(Brix) 이상, 산도는 0.48% 정도로 신맛이 적고 달콤함이 돋보이는 고품질 품종이다. 한 개당 평균 무게가 350g 이상으로 크기가 크고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사과’, 즉 ‘인생감홍’이라 불린다. 문경은 감홍사과의 고두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칼슘비료 재배법과 동록 방지기술을 개발, 다량 생산에 성공하며 전국 최고의 감홍사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국 감홍사과 재배면적 약 800ha 중 65%에 해당하는 520ha가 문경에 집중되어 있다. 축제의 서막은 문경 농업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감홍사과나무 비상 퍼포먼스’로 장식된다. 이어 김용빈, 안성훈, 전유진, 손태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기념해 ‘문경사과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외부에서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투명 에어돔 구조로 조성된 홍보관은 사과품평회 수상작 전시, 프리미엄 감홍사과 홍보존,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문경사과의 품질과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여준다. 문경새재 1관문 앞 잔디광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경사과 플레이그라운드’로 변신한다. 감홍노래방, 사과모자 만들기, 사과 인생네컷 포토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맛’이다. 축제장에서는 17개 농가가 운영하는 사과 판매장에서 방문객 누구나 무료 시식을 할 수 있으며, 농가마다 다른 풍미를 비교해보고 원하는 곳의 사과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에는 19개 농가가 참여해 전국 어디서나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나노 골드, 부사 등 다양한 품종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문경사과축제의 상징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사과따기 체험’은 13개 농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직접 수확한 사과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5일에는 잔디공원 일곱난쟁이 사과밭에서 1인당 2개의 사과를 무료로 수확할 수 있는 특별행사가 마련되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사과나눔 행사는 게릴라 이벤트로 수시로 진행되며, 24일 ‘애플데이’와 26일 폐막식 이후에도 방문객에게 사과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문경오미자, 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물 판매부스 32개가 운영되어 다양한 문경 농산물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축제 종료 후에도 직거래 장터는 11월 2일까지 연장 운영되어,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즐길거리와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감홍사과는 오직 10월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사과로, 문경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라며 “가족과 함께 문경새재의 단풍길을 걸으며 ‘인생감홍’을 맛보는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풍요로운 가을의 맛과 색, 향이 가득한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의 자연과 농심이 빚어낸 진정한 가을 잔치로, 대한민국 가을 여행의 완성이라 불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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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외국인 관광객 발길 잇는 글로벌 관광도시 진주, 야간관광·축제 연계 상품 활발
      가을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연계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진주성, 남강유등축제, 전통시장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다변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진주시는 통영시, 경남관광재단과 협력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주-통영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대만,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관광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모객 중이며, 진주성과 남강유등전시관, 통영의 야경 명소를 잇는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에는 대만 관광객들이 진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 및 경남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시·군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중국과 대만 관광객 450여 명이 진주를 찾고 있다. 하동, 산청, 김해 등 인근 도시와 연계해 운영되는 이 상품은 진주성을 비롯해 국립진주박물관, 유등전시관, 전통시장 등 진주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지속 운영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10월 축제기간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협력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외국인 관광상품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경남권 산불·수해 피해지역의 관광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주·하동·산청을 연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진주중앙시장과 논개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K-관광마켓 체험을 즐기고, 유등축제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한 뒤 인근 지역의 관광지 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재 약 2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 중이며, 총 300명 모객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 트렌드가 대도시 중심에서 지역 중심,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진주의 역사·문화·축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을빛이 물든 남강과 유등의 향연 속에서 진주는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여행자들이 찾는 감성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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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빛으로 물드는 가야의 밤… ‘2025 김해 국가유산 야행’ 17일 개막
      김해시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문화축제 ‘2025 김해 국가유산 야행’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해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김해, 빛을 담고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고즈넉한 수로왕릉을 무대로, 가야의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야간 체험형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김해 수로왕릉은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이다. 인근 수릉원은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다는 전설이 깃든 정원으로, 수로왕릉과 가야 왕들의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을 잇는 숲길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매년 김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국가유산의 가치와 야간 관광의 매력을 결합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빛’을 중심 테마로, 역사적 상징성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수로왕릉 일대에서는 대규모 드론라이트 쇼와 미디어파사드, 야간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되살아나는 가야의 역사’를 선보인다. 또한 가야의 건국 신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 전통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무대가 어우러져 감동과 환상의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해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공예 체험, 한지 등불 만들기, 가야 유물 복원 체험,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김해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김수연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야간 문화축제”라며 “빛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김해의 고유한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야행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행사 범위를 원도심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및 청년 창작자와 협업한 콘텐츠를 강화해 ‘야행도시 김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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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13
  • 기차 타고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부산시·코레일, 특별 관광열차 상품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손잡고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한 1박2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1박2일 기차여행’으로, 열차 이동과 관광, 식사, 숙박, 현장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패키지형 여행상품이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열차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에이(A)코스’와 ‘비(B)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울·청량리·원주·제천·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열차 이동의 낭만과 부산의 해양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차 안에서는 관광기념품 전시, 부산 관련 퀴즈 이벤트, 지역특산품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에이(A)코스’는 부산의 전통과 해안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을 포함한다. 반면 ‘비(B)코스’는 도시적 감성과 이색 체험을 강조한 일정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여행 중 부산의 대표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생선구이, 회정식 등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역시 주요 관광권역 내 엄선된 호텔에서 편안하게 제공된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상품이 철도 여행의 낭만과 부산의 매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관광모델로,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부산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관광열차 상품은 부산의 해양관광, 미식, 문화, 체험이 조화된 프리미엄형 여행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부산이 가진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도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축제, 계절별 명소, 야간관광 콘텐츠 등을 결합한 테마형 관광열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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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가을 정취 물든 황산공원, 6만5천 점 국화 향연… 제21회 양산국화축제 24일 개막
      양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1회 양산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국화 향기 속으로, 가을빛 양산”을 주제로, 6만 5천여 점의 국화 작품이 황산공원을 가득 채우며 가을꽃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1년간 국화 삽목과 적심, 적뢰, 유인, 방제 등의 과정을 직접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물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품 형태로 공개한다. 행사장에는 연근작, 석부작, 목부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 작품 300여 점과 대국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 점, 복조작 2,000여 점, 그리고 소국 6만 2,200여 점이 화려하게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산의 관광캐릭터 ‘호잇’과 ‘뿌용’을 활용한 국화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삽량문, 청룡·황룡, 탑 등 양산의 전통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비롯해 회전목마·관람차 등 놀이공원 콘셉트의 조형물, 그리고 이글루·눈사람·펭귄 등 겨울 테마 공간까지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는 낮뿐 아니라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연출을 통해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중부광장 주무대에서 통기타·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가을밤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황산공원 곳곳은 국화뿐만 아니라 코스모스, 백일홍, 박터널, 버베나, 댑싸리 등 가을꽃으로 물들어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중부광장 일대에는 알록달록한 백일홍이 만개해 있고, 박터널에는 여러 종류의 박이 주렁주렁 달려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서부광장 쪽으로는 보랏빛 버베나와 붉게 물든 댑싸리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는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을 들여 준비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을 대표 행사”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국화 향기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국화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가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전시 규모와 작품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며 ‘가을꽃 명소’ 황산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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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기장군, 관광캐릭터 ‘기장프렌즈’ 탄생… 멸치·다시마 모티브로 지역매력 담았다
      부산 기장군이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새로운 관광 캐릭터 ‘기장프렌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관광홍보 활동에 나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9월 27일 열린 제38회 차성문화제에서 관광캐릭터 임명식을 열고, 기장군민과 함께 ‘기장프렌즈’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관광캐릭터는 기장의 대표 특산물인 멸치와 다시마를 모티브로 한 ‘기장아재’, ‘다시미’, ‘메르치’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진행된 ‘기장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우수작을 기초로, 캐릭터 전문 디자인팀이 리뉴얼을 거쳐 한층 개성 있고 친근한 모습으로 완성했다. ‘기장아재’는 밝고 유쾌한 성격의 ‘인싸 멸치’로, 고소한 말린 멸치를 파는 시장상인이자 일과 육아를 모두 해내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핑크색 앞치마를 착용해 따뜻한 정감을 더했다. ‘다시미’는 낮에는 기장아재의 멸치가게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집에서 OTT를 즐기며 여유를 즐기는 ‘귀차니즘’ 캐릭터다. 미역처럼 둥둥 떠다니는 자유로운 성격을 지녔으며, 기장아재를 만나 활기찬 시장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메르치’는 똘망똘망한 눈빛이 매력적인 아기 멸치로, 기장아재를 졸졸 따라다니며 시장 곳곳을 누비는 귀여운 존재다. 하트 모양의 꼬리를 통해 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복을 전하는 ‘행운의 상징’으로 설정됐다. 기장군은 이들 캐릭터를 중심으로 관광·축제 홍보, 굿즈 제작, SNS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기장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기장프렌즈’가 지역 축제나 관광행사 현장에 직접 등장해 관광객과 소통하는 등 ‘참여형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프렌즈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기장군민과 관광객을 이어주는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장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관광도시 기장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향후 ‘기장프렌즈’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과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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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산 너머 친구들’ 유등, 남강 위에 뜬다… 산청군, 진주남강유등축제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전해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을 형상화한 유등(流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 너머 친구들’은 산청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관광 홍보 캐릭터로,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지역 안팎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유등 전시는 ‘여행하세요, 산청(Visit Sancheong)’을 슬로건으로, ‘더 빛나는 산청이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남강 강변 수상 공간에 전시된다. 산청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산청의 관광 매력뿐만 아니라, 두 차례 재난을 극복하며 회복과 희망의 의지를 다진 군민들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산 너머 친구들’ 유등은 산청의 청정 자연과 따뜻한 인간미를 은은한 빛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치유의 고장’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유등 디자인은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구성됐다. 산과 강, 약초와 생명수를 상징하는 빛의 색채를 활용해 ‘산청의 자연이 주는 위로’를 형상화했다. 화려함보다는 따뜻함과 평온함을 강조해, 유등축제의 강렬한 조명 속에서도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 참여를 계기로 ‘웰니스 관광도시 산청’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현재 군은 반값 숙박 여행상품 ‘산청에서 1박해!’와 ‘웰니스 광역시티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를 연중 선보이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유등 전시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재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산청군민의 의지를 상징하는 작품”이라며 “산 너머 친구들의 빛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져, 더 많은 관광객이 산청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향후 ‘산 너머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미디어 콘텐츠 연계 홍보를 강화해, 지역 브랜드를 세계적인 힐링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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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 거제의 섬에서 감성을 담다… ‘함께거제 섬 여행 인증샷 & 후기 이벤트’ 10월 한 달간 진행
      거제시 시정소식지 ‘함께거제’가 시민과 독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거제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섬 여행 인증샷 & 여행후기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거제의 아름다운 섬들을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과 짧은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거제의 감성과 매력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거제의 섬을 방문해 사진 한 장 이상을 촬영한 후, 촬영 장소와 함께 간단한 후기 또는 한 줄 소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기 없이 사진만으로도 응모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함께거제’ 카카오톡 채널 또는 공식 이메일(hkkgeoje@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며, 이름과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참여 폭을 대폭 넓히기 위해 경품 규모를 확대했다. 총 55명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으로, ▲‘함께거제 섬 후기상’ 5명에게는 커피 교환권 3만 원권을, ▲‘참여상’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4일 오전 10시 ‘함께거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당첨자의 사진과 후기는 오는 2025년 12월호 ‘함께거제’ 지면에 특별 수록될 예정이며, 거제의 다양한 섬 여행 명소와 풍경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은 생생한 콘텐츠로 소개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형 관광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거제의 섬 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남파랑길, 지심도,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등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섬 관광지가 늘어남에 따라, 참여자들의 사진과 후기가 지역 관광 홍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사진 공모가 아닌, 시민과 여행객이 직접 거제의 섬을 느끼고 기록하는 감성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가을빛으로 물든 거제의 섬을 여행하며 느낀 소중한 순간을 사진 한 장, 짧은 글 한 줄로 담아 많은 분들이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거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시정소식지로,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여행·문화·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거제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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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 역사와 자연을 한눈에… ‘2025 가을 양산 시티투어’ 10월 24일 시작
      양산시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역사문화코스’와 ‘자연관광코스’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운영된다. 가을에 맞춰 기획된 이번 시티투어는 ‘걸으며 배우는 양산, 느리게 즐기는 여행’을 콘셉트로,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양산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양산의 역사와 생태,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먼저,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운영되는 ‘역사문화코스’는 양산시립박물관을 시작으로, 가야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북정·신기 고분군, 지역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남부시장,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와 고즈넉한 무풍한송길, 가을 국화 향기로 물든 황산공원 등으로 이어진다. 이 코스는 양산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진행되는 ‘자연관광코스’는 청정 자연 속에서 가을 풍광을 즐기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국화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을 시작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홍룡폭포, 울창한 숲과 고요한 호수를 품은 법기수원지를 탐방하며 가을의 청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진행돼, 여행객들에게 사진 명소로도 손꼽힐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내 ‘시티투어’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역사문화코스는 10월 15일(수)부터 22일(수)까지, 자연관광코스는 10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시티투어는 양산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찬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양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 가을 양산 시티투어’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생태관광 명소를 연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깊어가는 가을날 양산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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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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