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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나만의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 진행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구글 나노바나나 AI 모델을 활용한 ‘나만의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노바나나는 구글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편집 모델로, 원본 훼손 없이 다양한 형태의 편집이 가능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를 활용해 고객들이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피규어 이미지로 제작하며 여행의 설렘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투어 AI 서비스 하이(H-AI)의 ‘피규어 만들기’ 탭에서 10월 13일(월)부터 10월 24일(금)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변경하고 싶은 사진을 등록하면 랜덤으로 여행지 랜드마크가 배경으로 생성된다. 하루 최대 2건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하이(H-AI)는 하나투어가 올해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예약 기반 개인화 상담, 여행 정보 탐색 및 추천, 항공 페널티 및 위약금 자동 계산 등 여행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비스 론칭 이후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에는 한 달 이용 건수가 처음으로 10만 건을 돌파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AI가 생성한 랜드마크 피규어 이미지를 통해 여행의 설렘과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랜덤 생성이라는 재미 요소와 함께 하나투어 AI 서비스인 하이(H-AI)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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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나만의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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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10월 24일 런던에서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K-Culture Forum: Beyond the Head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주요 언론이 주목한 한류의 흐름을 분석하고 K-소프트파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문화원은 BBC, 파이낸셜타임즈, 이코노미스트 등 영국 주요 20개 언론의 한국 관련 보도를 분석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을 발표하고, ‘탑 10 K-컬처 키워드(Top 10 K-Culture Keyword)’를 공개했다. 또한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 확산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1부 ‘K-이니셔티브와 문화예술’ 세션에서 선승혜 문화원장은 ‘A Life in the K-Cul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K-소프트 파워는 감정의 언어로 세계를 연결하는 힘이며, 한국 문화는 디지털 시대의 감정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미학은 ‘제 뜻을 신나게 펼치는 마음’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인과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한류의 근원적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에서는 영국 내에서 주목받은 다섯 가지 K-컬처 분야가 소개됐다. ▲문학 부문에서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수전 최의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 에든버러국제도서전의 한국 웹소설 발표가 주목받았다. ▲시각예술 부문에서는 이미래 작가의 테이트모던 특별전 ‘열린 상처’와 양혜규 작가의 헤이워드 갤러리 전시 ‘윤년’이 소개됐다. ▲음악 부문에서는 블랙핑크의 웸블리·하이드파크 공연이, ▲K-콘텐츠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가 언급됐다. ▲문화유산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Digital Heritage: AI with You’와 ‘Endless Bonds: AI and Korean Heritage’가 새로운 트렌드로 꼽혔다. 이어 문화원 김다석 실무관은 영국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한 ‘탑 10 K-컬처 키워드’를 공개했다. 선정된 키워드는 ▲K-POP Demon Hunters ▲오징어 게임 ▲반전(plot twist) ▲손흥민 ▲블랙핑크 ▲떡볶이 ▲고추장 ▲서도호 ▲글라스 스킨(Glass Skin) ▲해녀로, K-콘텐츠와 K-푸드,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확장세를 보여줬다. 김 실무관은 “OTT 플랫폼의 확산으로 한국 콘텐츠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한국 음식은 분식을 중심으로 한 대중성과 체험형 식문화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 ‘K-컬처 패널토론’에서는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의 세계적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BBC의 이윤녕 기자는 “BBC의 한국 문화 보도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에서 사회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심층 기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튜버 아르망 드 램빌리는 “영국 젊은 세대는 한국 문화의 진정성과 정서적 공감력에 매력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비비고 CJ 푸드 세일즈 한지수 법인장은 “한국 음식은 ‘쉽게 요리 가능한 제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경험 중심 식문화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런던 ‘솜씨’ 레스토랑의 김지훈 셰프는 “한식은 정성과 미학이 깃든 예술”이라며 K-푸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3부 오픈 포럼에서는 BBC, 넷플릭스, 브리티시 카운슬, 영국 문화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의 지속 가능한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컬처는 더 이상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세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사회 속에서 한류가 어떻게 자리 잡고 변화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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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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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청년문화·일자리 한자리에… 제3회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지난 9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1만 50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청년의 시간’을 주제로, 친환경 실천과 청년 일자리 지원,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주목받았다. 이번 축제는 돗자리를 깔고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운영돼 여유롭고 개방적인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현장에서는 ‘트래쉬버스터즈’, ‘수퍼빈’ 등 친환경 기업들과 협업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관람객 90% 이상이 다회용기를 반납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었고, 쓰레기 발생량은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또한 축제 현장 곳곳에는 ‘버스팅스코어’ 시스템을 도입해 다회용기 사용으로 줄인 일회용품 개수를 실시간 수치로 보여주고, ‘탄소 감축량 측정기’를 통해 재활용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해 운영된 이동형 스마트 음수대에서는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며 식수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녹색 드레스 코드’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의 의지를 표현했고, 축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여운창 청년 축제기획단원은 “충남도가 탄소중립특별도를 선포한 취지에 맞춰 축제 준비 단계부터 친환경 기획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청년들이 환경과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친환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에도 초점을 맞췄다. 하이브, CJ ENM, 아모레퍼시픽, 크래프톤 등 주요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한 ‘현직자 멘토링 세션’은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퍼스널 컬러·메이크업 상담 등 ‘취업 스타일링 컨설팅’, 인공지능(AI) 기반 인적성 검사, 행동유형(E-DISC) 진단, 휴머노이드 로봇 진로 체험 등 실질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뷰티 업계 취업을 꿈꿨는데, 대기업 현직자와 직접 상담하며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진로의 방향성을 얻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취업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고, 친환경 실천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친환경 축제’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충남형 청년정책과 환경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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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청년문화·일자리 한자리에… 제3회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