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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제주 겨울 해변에 크리스마스가 온다 함덕해수욕장서 비치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제주 해변이 올겨울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물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연말 겨울 해변 축제 비치 크리스마스 앤드 메모리 2025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치 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여름 중심으로 활용되던 해변 공간을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감성 명소로 재해석한 첫 시도다.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말 분위기와 추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함덕해수욕장 일대에는 비치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조성돼 해변 곳곳에서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12월 13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래 위 보물찾기와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산타 우체통,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점등식 행사에서는 소리풍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에 출연해 주목받은 제주 출신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의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개막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인물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 10만 명 달성 기념 세레모니가 열리고, 플랫폼 서비스 확장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1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된다. 더불어 제주 관광의 연중 관광 체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2026년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선포식도 함께 마련돼 축제의 상징성을 높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치 크리스마스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제주 해변의 연중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감성을 결합한 이번 축제가 제주의 새로운 겨울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12-15
  • 제주시, 크루즈산업 재도약… 연 20만 명 시대 열며 지역경제 견인
      제주시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크루즈산업의 회복을 이끌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크루즈산업 육성계획’을 중심으로 상권 맞춤형 마케팅과 연계행사 확대를 추진, 행정·관광·상권이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제주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023년 4만 명, 2024년 19만 명에 이어 2년 만에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객의 1인당 소비액은 2023년 188달러, 2024년 157달러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23년 약 750만 달러, 2024년 3,10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 ‘크루즈 연계 경제 활력화 TF’를 구성하고, 지역경제·문화관광·시설개선·협업구축 등 4개 분야별 전략을 마련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부서와 제주관광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총 23건의 추진과제를 발굴, 세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F는 올해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조직적 대응을 강화했다. 또한 관광객 소비 촉진과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제주항~중앙로·칠성로 구간 셔틀버스 운영, 원도심 상권 할인쿠폰 제공 등 소비 진작 시책을 펼쳤다. 지난 6월에는 제주목관아에서 플리마켓과 전통공연을 결합한 ‘크루즈 연계 지역경제 활력 증진 행사’를 열었으며, 10월에는 소상공인박람회와 주민자치박람회와 연계한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행사를 통해 원도심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특히 해녀문화, 풍물, 갈옷패션 등 제주 고유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크루즈 관광객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2026년에도 증가하는 크루즈 입항 추세에 맞춰 시설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병행할 방침이다. 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한 자동 입국심사대 설치, 제주항 안내 표지판 정비, 출입국장 내 와이파이 확충 등이 추진되며, 주요 축제 및 행사 시 선사와 협력한 사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올해는 크루즈산업이 양적 성장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며 “앞으로는 지역상권과의 결합, 그리고 제주 고유문화를 가미한 질적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시의 크루즈산업은 관광객, 지역주민,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12-10
  • TV CHOSUN 백반기행 제주 특집 2부작 방영… 프리미엄 미식으로 제주 식도락 이미지 확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TV CHOSUN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12월 7일과 14일 제주 특집 2부작을 방영하며 제주만의 숨은 미식 자원을 전국에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흑돼지 중심으로 인식돼 온 제주 미식의 범위를 넓히고 흑우와 말고기, 각재기국, 오분자기 뚝배기 등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제주가 천연기념물 지정 자원을 비롯해 말산업 특구 지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미식 도시로 주목받는 점도 방송에 반영됐다. 7일 방송되는 1부에는 배우 이성재가 출연한다. 성산 광치기해변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삼대해녀집에서는 40년 경력의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 모둠과 오분자기 뚝배기가 소개된다. 이어 제주시 원도심의 정성듬뿍제주국에서는 장대국과 각재기국, 멜튀김 등 제주 도민의 기억 속 생선국 밥상이 등장한다. 로드 코스에는 보롬왓 메밀밭이 포함돼 제주의 메밀 재배 문화도 조명된다. 하이라이트는 백마가든으로, 말고기 특수부위와 말 육회, 말 사시미, 메밀을 넣어 끓인 제주식 말곰탕이 방송된다. 말고기 전문성, 생산 기반 등 업장의 배경 이야기도 함께 다뤄진다. 14일 방영되는 2부에는 배우 진서연이 출연한다. 서귀포 앞바다와 문섬, 범섬, 섶섬 등 천연기념물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방송이 시작되며 향토 메뉴의 가치가 집중 조명된다. 첫 번째 식당은 올레 할망집으로 고메기 고사리국과 고메기 두루치기가 소개된다. 이어 원담에서는 현지 선장들이 즐겨 찾는 갈치국과 황우럭조림이 등장한다. 제주 프리미엄 미식의 핵심인 흑우도 방송의 주요 소재다. 제주마방목지에서 풀을 뜯는 흑우의 모습이 직접 촬영되었으며 서귀포 축협 축산물플라자에서는 풍부한 육즙과 담백한 맛을 지닌 흑우 구이가 소개된다. 이번 백반기행 제주 특집은 본방송 이후 재방송과 TVING, WATCHA, wavve, U플러스 등 OTT 플랫폼, 그리고 유튜브 클립을 통해 전국 확산이 예정돼 있다. 방송에 등장한 식당들은 네이버 플레이스에도 자동 표기돼 관광객 유입이 더욱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를 통해 방송 소개 명소를 중심으로 한 여행 코스형 테마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흑돼지 중심의 단편적 미식 이미지를 넘어 제주가 가진 프리미엄 미식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주 관광의 신뢰도 회복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12-05
  • 제주도·제주관광공사, ‘취향 따라 즐기는 겨울 제주’ 7가지 여행 콘텐츠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일 겨울철 여행 트렌드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겨울’ 콘텐츠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사계절로 나누어 선보인 ‘제주, 당신의 취향을 담다’ 시리즈의 겨울편으로, 여행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제주 겨울 여행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겨울 제주 여행은 총 7가지 취향 유형으로 구성됐다. △제주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즐기는 ‘문화여행자’ △겨울 차(茶)와 스파, 웰니스를 선호하는 ‘웰니스 여행자’ △동백과 한라산 눈꽃 등 자연 풍경을 찾는 ‘자연선호자’ △제주 로컬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쇼핑 경험을 즐기는 ‘쇼핑트레블러’ △제철 미식과 휴게소 음식까지 폭넓게 탐방하는 ‘미식여행자’ △겨울 하이킹과 해양 체험을 즐기는 ‘어드벤처 여행자’ △지역 로컬 마을을 깊게 탐방하는 ‘매력탐방자’ 이번 콘텐츠는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제주의 정취를 천천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취향 기반 추천 코스를 통해 여행객이 ‘나만의 속도’로 제주 곳곳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겨울 제주여행 콘텐츠는 취향 기반으로 구성된 만큼, 관광객들이 자연과 마을, 로컬 문화를 더 깊이 경험하며 제주에서 더 오래 머물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제주를 기록하고 체감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관광’ 콘텐츠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1. #문화여행자 <제주의 시간과 기억을 읽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한국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이 커지며 제주 내 박물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컴퓨터그래픽 기반의 실감미디어 아트부터 거대한 고래 뼈 표본, 갓전시관까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폭넓게 체감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요금으로 취향에 따라 제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보기 좋다. 2026년 여행 트렌드 중 하나인 ‘책과 함께 하는 여행’을 제주에는 느긋한 휴가와 함께 북캉스로 즐길 수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서점 150`으로 선정된 서점부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사장님의 취향을 가득 담긴 책으로 채워져 일반 서점과는 다른 독립서점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제주의 겨울, 전통의 아름다움과 책이 주는 여유로운 일상을 천천히 채워보자 ▽ 추천 장소 ▽ ▶ 박물관 - 국립제주박물관(실감영상실) : 제주 제주시 일주동로 17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거대 고래 뼈 표본) : 제주 제주시 삼성로 40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거문오름,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특별전)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 제주민속촌(초가집+동백)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제주민속촌 - 갓전시관(갓전시)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904 2. #웰니스선호자 <겨울 제주, 따스함을 채우다> 추운 날씨로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시기, 따뜻함으로 몸에 여유를 선사해보자. 따뜻한 온천과 찜질방의 뜨끈한 열기로 하루의 피로를 녹이면, 온몸이 나른하고 노곤하게 몸이 풀리면서 몸이 한껏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주의 천연 먹돌과 감귤, 7가지 식물성 오일이 어우러진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더 해보자. 부드럽고 향긋함이 몸 구석구석 스며들며 긴장을 풀어준다. 따듯한 찻잔의 온기가 더 생각나는 겨울, 제주의 감성 가득한 찻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티 클래스와 함께 다도를 배우고, 나에게 맞는 차를 추천받을 수 있다.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편지를 쓰거나, 누군가의 편지를 읽으며 마음의 온기도 채우게 된다. 제주의 자연과 편안한 분위기와 향기로운 차 한 잔이 차가운 공기를 따스하게 감싸준다. 추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따스함을 가득 채우는 제주만의 웰니스 여행을 즐겨보자. 3. #자연선호자 <추위를 잊게 하는 제주의 겨울 풍경> 제주의 겨울은 강렬한 붉은색과 순수한 하얀색 두 가지 색으로 아름답게 나눠진다. 제주 곳곳 화사한 동백꽃이 만개하며, 정원부터 숲, 감성적인 카페까지 동백꽃 명소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푸른 겨울 하늘과 대비되는 붉은 동백꽃은 아름다운 포토스팟을 만들어 많은 사람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꽃에 매료되어 추위도 잊고 꽃길을 산책하게 되니, 따뜻하게 옷을 입고 동백꽃 사이를 걷는 것을 추천한다. 또 다른 제주의 겨울 색은 눈 덮인 한라산의 하얀색이다. 나무와 길에 소복이 내려앉은 하얀 눈은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든다. 영실, 어리목 코스는 예약 없이도 이용할 수 있기에 눈이 오는 날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윗세오름까지 올라 아름다운 설원을 보면 이국적인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다만, 눈 오는 한라산을 방문할 때는 아이젠은 필수이며 안전에 유의하며 등반하기를 바란다. ▽ 추천 장소 ▽ ▶ 동백꽃 - 카멜리아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동백포레스트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 제주동백수목원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2 - 삼달리 꽃밭에서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17-16 ▶ 오름/한라산 - 어리목 : 제주 제주시 1100로 2070-61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 영실 : 제주 서귀포시 영실로 500 물영아리오름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88 바리메오름 :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3 4. #쇼핑트래블러 <제주의 마트는 지역마다 다르다> 제주 여행 중 숙소로 이동하기 들르는 마트는 제주의 또 다른 즐길 거리이다. 제주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마트 중 하나인 `하나로마트`는 지역마다 특색이 달라 쇼핑하는 재미가 있다. 제주점은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지점으로 상품이 다양하며, 노형점은 수요일마다 갓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살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이 열린다. 안덕점에 있는 빵집은 이미 빵순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빵지순례 명소로 통하고, 애월, 하귀, 중문점은 해산물을 그 어느 곳보다 싱싱하고 가성비 있게 구매할 수 있다. 귤이 많이 생산되는 위미점은 종류별로 다양한 귤을 판매하며, 대정점은 질 좋은 농산물과 다양한 식자재가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사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식자재부터 싱싱한 회, 고기, 그리고 제주 기념품까지 구매할 수 있어 여행에서 다양한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여행을 떠나는 장소 어디든 가까운 하나로마트가 있으니, 지역마다 다양한 매력을 담은 마트가 제주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선물할 것이다. ▽ 추천 장소 ▽ ▶ 하나로마트 제주점(전국최고매출) : 제주 제주시 남광로 206 ▶ 하나로마트 노형점(로컬푸드) : 제주 제주시 월광로 77 ▶ 하나로마트 하귀점(해산물)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136 ▶ 하나로마트 안덕(빵집)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122 안덕하나로마트 5. #미식탐방자 <제주 근본의 맛과 특별한 체험> 제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고기국수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국수문화거리’가 있을 만큼 제주의 대표 소울푸드이다. 돼지고기와 돼지 뼈를 우린 맑은 육수에 돼지고기가 고명으로 들어가 제주어로 `베지근하다(고기 따위를 푹 끓인 국물이 구미가 당길 정도로 맛있다)`라는 의미가 딱 들어맞는 음식이다. 제주도 내 고기국수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면이며, 매니아층이 두터운 대면 등 가게마다 면발의 굵기가 조금씩 다르다. 전통적인 고기국수는 주로 진한 고기 육수와 간장, 마늘 후추로 간을 맞춰 감칠맛을 낸다. 제주시에서는 양파, 대파, 시금치 등 채소를 추가해 깔끔한 맛을 강조하고, 서귀포 지역은 해산물을 함께 조리하여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고기국수를 취향에 따라 즐겨 볼 수 있다. 제주와 서귀포를 잇는 도로의 휴게소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뜨끈하게 몸을 녹여줄 어묵과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김밥, 토스트가 긴 운전에 지치지 않게 배를 채워준다. 특히 제주의 휴게소 안에는 유명한 김밥 맛집들이 많으니 한라산으로 가기 전, 서귀포로 떠나기 전 김밥과 함께 피크닉의 기분을 만끽해 보기 좋다. 제주만의 특별함으로 여행의 따뜻함과 든든함을 채워보자. 6. #어드벤처추구자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제주에 눈이 내리면 새로운 재미가 열린다. 눈 덮인 한라산, 오름을 직접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뽀득뽀득 느껴지는 눈의 촉감과 새하얗게 펼쳐진 설원이 겨울 제주를 더욱 신나게 만든다. 고요한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걸을 수 있다는 점이 겨울 산행의 매력이 아닐까. 백록담 정상 등반 시 반드시 에는 예약이 필요하며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 제주의 다양한 숲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자연의 이야기와 함께 길을 걸을 수 있어 혼자 걷는 것보다 더욱 알차게 숲을 즐길 수 있다. 해설사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해야 하므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하기를 바란다. 겨울의 바다는 심심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차가운 공기와 달리 바닷물은 의외로 따뜻하고, 겨울 파도를 가르며 즐기는 서핑은 여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하다. 비치크리스마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 수영대회 등 이색 겨울 축제도 열리니 축제 기간을 확인하고 즐겨보자. 추운 날씨에도 신나게 움직이고 즐기는 것, 지금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제주의 겨울을 더욱 신나게 만든다. ▽ 추천 장소 ▽ ▶ 한라산 하이킹 - 한라산 어승생악 : 제주 제주시 해안동 산220-12 - 한라산어리목코스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 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레킹 - 서귀포치유의숲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 환상숲곶자왈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 한라생태숲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596 ▶ 축제 - 비치크리스마스 2025. 12.12~12.25 함덕해수욕장 -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2026.1.1. 중문색달해변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 ’축제와 행사‘에서 확인하세요. (www.visitjeju.net/u/GJ4) 7. #매력탐방자 <제주의 마을, 길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매력> 겨울 제주에는 익숙한 풍경도 새롭게 다가온다. 올해 제주 곳곳이 국가 단위 관광 시상에서 주목받으며 마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5 한국관광의 별’에서 ‘비양도’와 ‘제주올레’가 선정됐다. 비양도는 손대지 않은 자연과 조용한 마을 풍경이 공존하는 섬으로, 섬을 천천히 한 바퀴 걸으면 제주가 지닌 자연 원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주올레는 지역과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제주 대표 도보 여행 콘텐츠로 겨울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더 깊은 매력을 준다. ‘구좌읍 숨비해안로’는‘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지정되어, 많은 여행자의 버킷리스트로 떠올랐다. 탁 트인 해안선과 돌담, 겨울 햇살이 만드는 청명한 풍경이 드라이브나 라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겨울 제주에서는 마을마다 다양한 감귤체험이 인기 있다. 나무 사이를 거닐며 직접 감귤을 따는 체험부터, 감귤을 활용하여 제주의 전통 떡인 상웨떡과 귤청 만드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제주만의 정취와 소소한 매력이 스며든다. 제주의 마을은 천천히 머물며 일상적인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겨울 제주의 여유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며, 고요한 정취를 느껴보자. ▽ 추천 장소 ▽ ▶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문화체육관광부) - (친환경관광지) : 비양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 (관광산업발전 기여자) : 제주올레 27코스 437km (www.jejuolle.org) ▶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 선정(국토교통부) - 구좌읍 숨비해안로 : 김녕해수욕장 ~ 종달 두문포 교차로 24.7km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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