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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5월 말까지 , 신품종 40여종 전시
- 계절마다 새로운 주제로 온실, 주제정원에 다채로운 식물을 선보이는 서울식물원이 5월에는 오묘한 색상과 풍성한 꽃으로 사랑받는 '수국'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낭만수국전>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 협약기관인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로운 품종의 수국 40여 종 210개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품종에는 보통 5월 한 달 정도 꽃을 볼 수 있었던 기존 수국과는 9월 말까지도 꽃을 볼 수 있는 온달아리, 다솜아리와 개화성이 우수해 이르면 3월에도 꽃을 피우는 핑크아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는 국내 수국 품종을 자체 개발해 해외로 지급되는 로열티를 절감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이 향후 품종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수국 품종 선호도를 조사해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식물원 온실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새로운 수국 품종을 알리는 한편 지중해관 로마광장에 수국으로 장식한 4m 높이의 식재조형물과 수국 포토존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는 온실에서 올해 서울식물원 식물전시 주제인 <식물기록>을 진행, 싹을 틔우고 성장해 종자를 맺는 식물의 한 살이와 식물 구조, 번식방법 등을 소개하는 해설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현미경의 발명 이후 ‘식물 세포’가 발견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해 온 식물학의 역사와 대표적인 식물학자의 업적, 식물 구조의 다양한 형태를 시각화한 패널이 설치됐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주제정원에는 밝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버블가든(Bubble Garden)'을 조성해 수국을 비롯해 다알리아, 우단동자 등 5월에 만날 수 있는 식물을 집중 전시했다. 햇빛에 반사되는 투명한 돔 안에 계절 꽃을 식재한 '버블가든'은 앞으로 매월 주제를 바꿔가며 새로운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 안에서도 2천 여 종의 수목, 초화류를 비롯해 희귀․멸종위기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주제정원'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정해 식물, 오브제 등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내 첫 도심형 식물원으로 지난 1일 개원 2주년을 맞은 '서울식물원'은 방문객에게 식물과 관련된 역사, 생태, 특징 등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온실과 주제정원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진행해 왔다. 온실에서는 그동안 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물탐험대(2018)', 유용자원으로서 식물의 가치를 공유하는 '식물극장(2019)', 식물 번식을 주제로 한 '식물로맨스(2020)' 등의 전시가 진행됐으며 주제정원에서는 꽃으로 정원을 페인팅한 콘셉트의 '롤링가든(2019)', 클레마티스․자스민 등 덩굴식물로 춤추는 여인 오브제를 장식한 '댄싱가든(2020)'등을 선보인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식물원은 현재 온실은 입장 가능인원의 30% 수준(220명)으로 운영하고 있어 평일이나 주말 오전(09:30~ 13:00)에 방문하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온실 내 인원계측시스템을 활용해 동시간대 관람객 220명을 유지하고 있어 주말이나 공휴일 혼잡한 시간대에는 30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획적인 방문이 필요하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식물원으로서 국내에서 개발되는 다양한 식물 품종을 널리 선보이고 보급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하는 한편 시민들께 식물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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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5월 말까지 , 신품종 40여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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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유산 스티커 공모전」개최 … 스티커투어에 수상작 활용
- 서울시는 5월 10일(월)부터 7월 5일(월)까지 개별미래유산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는「2021 서울미래유산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스티커로 제작된 후 각 미래유산에 지급되어 미래유산 스티커투어에서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2021 서울미래유산 스티커 공모전」은 스티커투어에 활용될 50개 개별미래유산에 대한 일러스트·상징물 등 스티커로 제작될 수 있는 형태의 디자인을 모집한다. 작품은 최소 10개 유닛, 최대 50개 유닛까지 제출 가능하며 반드시 규격화된 캔버스에 본인의 창작물을 제출해야한다. (단,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함) 참가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공모전 페이지 또는 ‘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디자인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digitalchosun1bo@naver.com) 제출하면 된다.(문의 ☎02-3701-2468) 수상자는 7월 14일(수) 14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총 2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스티커 디자인을 활용가능한 정도, 색감 및 표현기법에서 드러나는 심미성, 디자인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10명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선정된 14편의 입상작들은 12월까지 진행되는 ‘미래유산 스티커투어’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티커투어는 입상작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50개 미래유산에 배포한 뒤 해당 미래유산에 방문하는 시민들에 대하여 ‘투어 여권’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유산 50개소를 모두 방문한 시민들은 해당 여권을 인증한 후, 기념품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과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래유산 인생투어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 내 서울 미래유산관 운영, 미래유산 원데이 클래스 등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근‧현대 유산이 제대로 평가받기도 전에 멸실‧훼손되는 상황 속에서, 시민 스스로가 서울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지킨다는 것을 원칙으로 2012년부터 서울 미래유산 제도를 도입하였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89개의 서울 미래유산을 발굴·선정하였으며, 지정 이후 관리 및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울 미래유산’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100년 후 보물”이라며, “시민들이 개별미래유산에 대한 다양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곁의 친근한 미래유산들을 돌아보고 자발적 보존 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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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유산 스티커 공모전」개최 … 스티커투어에 수상작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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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전고분군 포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 '가야로 자전거 투어' 행사 개최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가야고분군 관련 10개 지자체와 오는 14일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가야로 자전거투어행사를 개최한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합천 옥전고분군을 포함하여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경북 고령 지산동 7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10개의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40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경남체육회 여성사이클팀 선수 4명, 총 44명의 자전거 투어단을 구성,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출발하여 고성, 함안, 창녕을 거쳐 합천 옥전고분군까지 1박 2일간(14~15일) 약 173㎞ 구간을 이어 달린다. 출정식에는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 공동으로 세계유산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전북․경북과 7개의 기초지자체장이 응원영상으로 참여하여 영호남 화합과 등재기원을 위해 한뜻을 모았으며, 지난 4월 전국민 대상으로 모집했던 응원영상과 지역출신 유명 인사의 등재기원 메시지도 만나 볼 수 있다. 출정식은 코로나 19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4일 11시부터 40분간 경남도 공식유튜브 ‘갱남피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가야로 자전거투어 기간 동안 행사 유튜브 채널(가야로 자전거투어)을 개설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한 다채로운 비대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합천군의 경우 체험프로그램으로 「옥전고분군 곡옥목걸이 만들기」가 진행 될 예정이며, 신청과 참여방법은 합천군 홈페이지(www.hc.go.kr , 소통․ 참여→ 새소식) 및 합천박물관 홈페이지(www.hc.go.kr/museum.web, 열린공간→ 새소식)를 참고하여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해당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현장실사 및 등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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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전고분군 포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 '가야로 자전거 투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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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낚시꾼만 찾던 ‘용담호수’ 지역 명소로 탈바꿈
- “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가 지역의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의 김진봉 대표의 말이다. 문화누리원삼은 최근 원삼면 용담호수(용담저수지)에서 ‘제1회 용담호수뚝마켓’을 개최했다. 문화누리원삼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의 문화예술인 42팀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 상품을 판매하고 문화예술체험 부스를 운영해 1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용인시가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주민이 관광공동사업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업에는 ▲문화누리원삼 ▲길섶 ▲영농조합 장촌마을 ▲공유농업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멘토링 역할을 하는 도금숙 관광두레 PD(공정여행마을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의 강점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니 기존의 정형화된 관광상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숨겨진 지역의 관광자원 발굴하는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을 찾는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며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금숙 관광두레 PD는 "그동안 용인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중심의 관광이 이뤄졌다. 이미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지만 지역관광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니 용인만의 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의 자원 활용과 일자리 창출 등 많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누리원삼 팀은 풀날글씨공방, 백암도예, 생각을담는집, 스텍트우드 등 4개 공방의 대표와 작가 등 6명이 참여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판매했던 용담호수를 형상화한 도자기와 용인의 자연풍경을 담은 나무연필, 핸드메이드도마 등은 아직도 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에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뿌듯했다”면서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행사를 추진해 용담호수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숲해설가, 마을여행강사, 문화관광해설사, 도시농부교육가 등 6명의 시민이 모여 만든 길섶 팀은 ‘청년 김대건길’과 연계한 트레킹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서 참가자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숲속 힐링음악회, 자연물키트체험, 숲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앞서 지난 4일 청년 김대건 길 중 은이성지에서 와우정사에 이르는 구간에 40~50대 관광객 12명을 대상으로 ‘미션 林파서블’ 코스를 시범 운영했다. 코스를 체험한 차연희(47·처인구)씨는 “마을여행강사 분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니 트레킹이 끝나가는게 아쉬워 질만큼 너무 재미있었다”며 “빡빡한 일정으로 짜여진 여행사 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동과 힐링을 느끼고 돌아왔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조합 장촌마을 팀은 처인구 이동읍 묵3리의 마을주민 12명으로 구성됐다. 장촌마을 팀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묵3카페’를 운영해왔다.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는 농특산물 판매를 벗어나 메뉴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두릅밥한상, 한입쌈밥도시락, 고로케정식, 샐러드빵, 수제청젤리 등 그간 개발한 메뉴만도 5가지가 넘는다. 지난 1~2일에는 묵3카페에서 ‘장촌마을 봄꽃마실행사’를 열고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과 자극적이지 않고 조화로운 맛이 인상적이었다는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장촌마을 팀의 박상석 대표는 “용인은 도농복합도시다. 두릅, 나물, 감자, 개복숭아 등 다양한 농산물이 용인에서 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많아 항상 아쉬웠다”면서 “장촌마을의 음식들이 관광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용인의 대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농업인과 농촌체험강사 9명으로 구성된 공유농업 팀은 농촌테마파크 이용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피크닉 도시락을 개발하고 있다.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관광명소지만 주변에 먹을거리가 마땅치 않아 아쉬움을 사 왔다. 공유농업 팀은 이 점을 적극 공략해 지역 농특산물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장말관 공유농업 팀 대표는 “피크닉 도시락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농촌테마파크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각 업체별로 사업체등록 및 법인화 과정을 추진하고 하반기부터는 판매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관광이 침체되고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로 구성된 관광공동사업체의 자생적 시도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용인의 다양한 지역관광 요소를 개발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시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관광공동사업체를 구성해 다음달 25일까지 관광두레 PD(0507-1341-588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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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낚시꾼만 찾던 ‘용담호수’ 지역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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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남면 고드래미 관광자원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 홍천군은 지난 5월 4일 남면 남노일리 마을회관에서 ‘남면 고드래미 관광자원개발 수립 용역’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관광과, 남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해 남노일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관광과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도비 지원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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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남면 고드래미 관광자원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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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및 산하 박물관, 다채로운 문화 행사 개최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일~23일)’을 맞아 울산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행사인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에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울산박물관에서는 ‘울산 여행의 시작, 울산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 만들기‘, ‘울산박물관 보물탐험대 스탬프 투어’, ‘울산박물관 특별전 연계 동양화 부채만들기 체험’, ‘가족영화 관람’, ‘열린 역사문화강좌’, ‘원형극장’ 등을 운영한다. 대곡박물관에서는 ‘다독다독 울산대곡박물관, 휴식과 즐거움의 뜰‘을 주제로 ‘대곡박물관 우수관람자 선발고사’, ‘스탬프투어 도장깨기 뮤지엄꾹’,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서부 울산역사 알아보기’ 등을 운영한다. 암각화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에코백 디자이너의 피디(P·D)수첩’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는 ‘오색빛깔 제방마을’이라는 주제로 약사제방의 축조 색칠놀이를 가정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박물관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치유(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세부 내용은 울산박물관을 비롯한 각각의 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052-229-4731), 울산대곡박물관(052-229-4782), 울산암각화박물관(052-229-4792),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052-229-4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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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및 산하 박물관, 다채로운 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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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점과 같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접근성 개선사업의 경우 숙박시설, 음식점은 물론 관광객이 이용하는 서울시내 문화시설 등으로 범위를 넓혔으며, 관광편의시설 50개소를 목표로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화장실 및 객실 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시설로, 사업장 규모가 300제곱미터 이하인 경우, 숙박시설은 객실이 30개 미만인 경우이다.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의 접근성 개선 공사비가(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 지원되며,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하여 시공 후 인증업소로 지정․홍보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속적인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을 통해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환경 조성 및 이용자 편의를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관광편의시설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숙박시설, 식음시설 외에도 유니크베뉴,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문화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 비용은 무료이며, 현장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청업소에 대한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서울관광재단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참여형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을 전개하여 접근성 개선․인증업소 후보를 추천받고,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약자를 포함한 서울시민이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접근성이 우수해 이용이 편리한 업소나 접근성을 개선해 이용하고 싶은 업소를 추천하면, 현장 조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접근성 개선공사 또는 인증심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추천업소 조건을 만족하는 참여자를 추첨하여 애플워치, 유니버설 인증호텔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500건 이상 추천업소 접수 시 이벤트는 조기마감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는 서울이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 과정”이라며 “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주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이 개선되고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가신청기간은 5월 10일(월)부터 6월 30일(수)까지다. 서울다누림관광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안내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형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또한 서울다누림관광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에서 상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필수조건 확인 후 메일(udkorea21@naver.com) 또는 SNS를 통해 매장사진을 게시하면 참여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전화번호: 02-725-19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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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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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10일부터 지급… 5.14까지 계속 접수
-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존폐 기로에 놓인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신청을 접수 받은 결과, 2주간 약4천개사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청 업체 중 적격 여부가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5월 10일(월)부터 순차적으로 회복도약 자금 지급을 실시한다.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은 서울 소재 관광, MICE 소상공인 5천개사에 총 1백억원(업체당 2백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정부 재난지원금에 더하여 두터운 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체 관광‧MICE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첫날인 4월 26일에만 접수업체의 40%가 넘는 약1천7백여개 업체가 신청하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현실과 그만큼 절박한 자금 지원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은 「관광진흥법」, 「전시산업발전법」상 관광· MICE 소상공인*(5인미만, 연매출액 10~50억원 이하)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서류만 제출하면, 적격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폐업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운수업에 해당하는 관광유람선업, 관광순환버스업은 10인 미만, 연매출 80억원 이하인 경우 지원대상이다.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신청 기한은 5월 14일(금), 18시까지 서울 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전용 웹페이지(www.sto.or.kr에서 팝업화면 클릭)에서 24시간 이루어지며, 원활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세 안내를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복도약 자금 지원 콜센터’(02-6255-9560) : 주중 9~18시 운영(점심시간 12~13시) 조미숙 관광정책과장은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이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의 시련을 이겨낸 관광‧MICE 업계가 재도약 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그간 신청하지 못한 서울 관광‧ MICE 소상공인들은 남은 일주일간 잊지 말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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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 5월 가정의 달 안심여행 대표 관광지 선정
-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스카이워크가 전라남도가 뽑은 5월 가정의 달 대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3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1층 로비에는 다양한 생명체와 관람객이 공존하는 증강현실 사진관인 ‘지구사진관’이 설치됐고, ▲1층 중앙홀에는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부터 8천만 년 전 후기 백악기까지, 지구의 변화를 영상과 조명이 연동한 영상쇼, 공룡 대멸종 직전 목포에 살았던 오비랍토르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2층 생태풀에서는 다양한 수생생물이 살고 있는 연못 생태계 위를 거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룡알 화석을 부화시키는 게임형 AR체험을 할 수 있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모형과 다양한 가상체험을 통해 깊은 바다에서 얕은 바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VR 바다 상상홀에서는 잠수정, 수중스쿠터를 타고 가상 해저탐험을 할 수 있고, 깊은 바다 전시관에서는 해저지형, 열수공 주변생물, 해저광물 탐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중간바다 전시관에서는 물고기 퍼즐, 바다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바다교향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얕은바다 전시관에서는 조력발전, 파력발전 등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목포스카이워크는 대반동 유달유원지 앞바다에 길이 54m, 높이 15m로 조성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유달유원지에서 목포해양대를 거쳐 목포대교, 고하도로 연결되는 야간조명이 아름다워 2020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야간관광 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는 등 찾고 싶은 곳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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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 5월 가정의 달 안심여행 대표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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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제15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개최
-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를 창조한 신화 속의 여신이자 우리 제주인의 모성성(母性性)을 상징하는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제주 창조 신화와 문화를 발전·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 및 관람객에게 코로나로 지친 시간을 위로하는 힐링 공연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14일부터 31일까지 오권준 사전전(展)(백운철토우 온라인 사진전) △14일(15~17시) 스스로 춤 性, 서클댄스 △15일(9~12시) 설문대할망 제(祭) 및 설문대아리랑 공연 △16일(10시∼15시) 설문대할망 세미나(온라인 zoom) △16일(19시∼21시) 천궁씻김 굿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부터 무사안녕을 기원하면서 제주의 정체성과 향토성, 예술성을 담은 세계적인 신화행사로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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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제15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