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5(목)
 

관광진흥기금- 소노캄 여수.JPG

 

전라남도가 오는 26일까지 50억 원 규모의 2026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을 돕고,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 총 12개 업종이다. 시설자금은 신축 최대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인건비와 임차료 등으로 최대 6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 업체는 2월 26일부터 6개월 이내에 광주은행 등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실행해야 하며, 대출금리는 연 1퍼센트로 도 자체 최저 수준이 적용된다. 금융 부담이 큰 관광업체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건이다.


전남도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2025년부터 확대 시행한 제도를 올해도 유지한다. 운영자금 한도액을 각 1억 원 증액하고, 대상 업종을 기존 6개에서 8개로 늘렸으며, 청년기업에 대해서는 우선 선정과 지원액 증액 등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 지원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통해 업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목표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총 600억 원을 조성해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185개 업체에 총 63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KIN.KR 2026-01-16 0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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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업계 숨통 틔운다 50억 원 규모 관광진흥기금 융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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