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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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X교보문고, 전문가 동반 테마 여행 공동 기획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국내 대표 지식문화 콘텐츠 플랫폼인 교보문고와 협업해 테마의 폭을 넓히고, 전문가 동반 테마 여행 상품을 대폭 확대한다. 양사가 공동 기획한 ‘서양미술 전문가 전원경 교수가 동행하는 도쿄 미술 기행’은 지난 6월 첫 출발 당시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픈한 오는 11월 28일 출발 2회차 상품 역시 빠르게 완판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여행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테마 여행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고운기 교수의 설국 문학 기행 4일’ ▲‘김필영 박사의 튀르키예/그리스 철학 여행 9일’ 등 고퀄리티 전문가 동반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설국 문학 기행’은 소설 『설국』의 배경지인 일본 니가타 일대를 고운기 교수와 동행하는 일정으로, 내년 2월 11일 출발한다. 『설국』의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묵었던 료칸에서 숙박하고, 작가의 집필 객실과 소설의 배경 유자와의 역사가 담긴 민속자료관도 방문한다. ‘튀르키예/그리스 철학 여행’은 내년 3월 7일 출발하며, 철학 유튜브 채널 <5분 뚝딱 철학>을 운영하는 김필영 박사가 동행한다. 아테네, 사모스, 밀레토스 등 고대 철학의 핵심 지역을 탐방하며 생생한 철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아가 독립 역사 탐방, 재즈, 트레킹, 모녀 소통, 클래식, 사막 탐험 등 기존보다 폭넓은 테마의 여행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꾸준히 사랑받았던 미술 테마 여행에 이어, 공동기획은 신선하고 다양한 테마로의 확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보문고와 협업을 통해 테마 여행과 전문가 사전 강의를 연계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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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하나투어 ‘현지투어플러스’ 736% 고속 성장… 자유여행 트렌드 변화 이끈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자유여행 맞춤형 프로그램 ‘현지투어플러스’가 전년 동기 대비 736% 성장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2025년 3분기 예약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배 이상 증가하며 런칭 1년 만에 폭발적인 확산세를 기록했다. 이는 출시 직후부터 올해 9월까지 월평균 약 25%씩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성과다. 현지투어플러스는 여행객이 원하는 시간대와 테마에 따라 투어를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유여행형 상품이다. 1일 투어, 반일 투어, 야경 투어 등 폭넓은 구성으로, ‘에어텔(항공+호텔)’과 결합 시 여행 일정 설계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고객 패턴에 기반해 상품별 최적 조합을 제안하는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에어텔 구매 고객이 현지투어플러스를 함께 예약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시즌별 인기 여행지와 투어를 묶은 ‘꿀조합 기획전’을 운영해 구매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연말연초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여행으로 녹이는 겨울 자유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겨울 테마에 따라 △따뜻한 휴양지 중심의 최적시즌 △설경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겨울활동 △야경 명소를 중심으로 한 밤의환상 △여유로운 일정의 롱스테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 추천 조합으로는 ‘푸꾸옥 5·6일 #멜리아 빈펄’ 에어텔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푸꾸옥 시티투어버스 #T라운지 #출국공항센딩’ 상품이 있다. 최저 4천 원대부터 이용 가능해 합리적인 여행 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홍콩 3·4일 #4성호텔’ 에어텔과 SNS에서 인기 높은 익청빌딩을 포함한 ‘홍콩 1일 투어’ 조합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 참여형 혜택도 강화했다. 현지투어플러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해 작성자 전원에게 카카오페이 모바일 금액권 5천 원을 제공하며, 매월 우수 후기를 선정해 5천 원을 추가 지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지투어플러스의 급성장은 점차 세분화되는 자유여행 시장에서 고객의 실제 니즈를 빠르게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취향과 패턴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기획전과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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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산타 마을로… ‘제7회 담양산타축제’ 12월 24~25일 개최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메타랜드 일원에서 겨울 정취와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제7회 담양산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우린 누군가의 산타’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중심 무대는 메타세쿼이아길 내 메타광장에 마련된다. 첫날인 24일에는 담양 어린이들의 캐럴 공연으로 분위기를 밝히고 이어 임창정, 왁스, EDM DJ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이브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25일에는 추억의 그룹 노이즈와 지역 예술인 무대가 이어지며 이틀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끈다. 어린이프로방스에는 가족이 둘러앉아 화로대 위에서 마시멜로우와 옥수수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하우스’가 운영되며, LED 조명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현장 곳곳을 누비는 20명의 산타는 미니게임, 즉석 이벤트, 포토 타임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또한 축제장 전역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입구의 대형 별 조명, 산타 액자, 눈사람 조형물, 대형 트리 등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특별한 연말 추억을 남기도록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입장권을 환급 상품권으로 제공해 방문객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산타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담양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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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11-26
  • 서울 겨울밤 밝힌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우이천 400여 점 빛 조형물로 물든다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올해도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 따르면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12월 12일(금)부터 2026년 1월 4일(일)까지 24일간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328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와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는 Eventex Awards, Symbol Creative Awards 등 국제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로서 높은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축제 기간 청계광장 주변 주말 유동 인구가 외지인 80.66%, 외국인 60.91% 증가하는 등 서울 도심의 대표 관광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의 주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이다. 청계천부터 우이천까지 400점 이상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설치되며,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오로라(빛의 오로라)’ 특별 연출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음향, 안개 효과가 결합된 immersive 콘텐츠로 시각·청각·촉각을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겨울밤 풍경을 기대할 수 있다. 청계천 구간은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1구역 ‘미라클 서울’(청계광장~광통교)에서는 전통 한지 등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첫 융합 전시가 진행된다. ‘시등의 순간’은 1887년 건청궁 전등의 첫 점등과 서울 전차 등 근대 서울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2구역 ‘골든 시크릿’(광통교~광교)은 마음속 꿈과 상상을 빛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전통 한지 등으로 재해석한 K-컬처 모티브의 ‘갓등’이 MZ세대 감성과 만나 독창성을 더한다. 3구역 ‘드림 라이트’(광교~장통교)에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꿈’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작 ‘청계의 빛’은 과거 판자촌, 빨래터 등 일상의 풍경을 15m 규모의 한지 등으로 재현한다. 특히 포켓몬코리아 협업작 ‘I LOVE 잉어킹’은 총 100마리의 잉어킹이 73m 구간을 채우며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구역 ‘서울 판타지아’(장통교~삼일교)에서는 청계천 위에서도 보이는 15m 높이의 대형 ‘서울달’이 공중 전시된다. 티니핑·해치 등 인기 캐릭터의 우주여행 콘셉트 조형물도 선보여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예상한다. 올해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우이천에도 축제가 확대된다. 우이교~쌍한교 약 350m 구간에 ‘소울 라이트’를 주제로 5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관람객 인기 1위를 기록한 ‘어가행렬’이 재연되며, ‘시간을 걷다’는 서울의 시간을 빛으로 표현한 특색 있는 작품으로 야간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업도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포켓몬코리아의 ‘I LOVE 잉어킹’, 농심의 신라면 40주년 기념 조형물, 대만관광청의 ‘타이완에서 나를 만나다’, 프라하시·체코관광청의 천문시계탑 전시, EMK뮤지컬컴퍼니의 창작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LED 아트, 이마트의 ‘고래잇한 꿈속 여행’, 안동시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 콘텐츠 등이 준비된다. 또한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2025 서울윈터페스타’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7개 겨울 행사와 협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준호 관광축제이벤트팀장은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빛 예술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축제”라며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서울의 겨울에서 새로운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도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야간 콘텐츠로 성장했다”며 “관광객과 시민이 서울의 새로운 겨울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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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1-26
  • 밀양 가을빛 따라 걷는 모험… ‘금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 30일까지 운영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금(金)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금시당–혜산서원–영남루를 잇는 이 미션투어는 걷기, 스토리텔링,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밀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시당의 고즈넉한 분위기, 혜산서원의 학문적 전통, 영남루의 탁 트인 전망 등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지점마다 준비된 이야기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바일을 활용해 현장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고 미션을 해결하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금시당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시에서 운영하는 전용 채널로 연결되고, 메시지 형태로 제공되는 미션 꾸러미를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밀양을 처음 찾는 관광객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도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맞춤형 관광 코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과 스토리, 현장 체험이 결합돼 단순 관광을 넘어선 ‘작은 모험형 체험 투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밀양시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민 참가자의 경우 일반 경품 지급 대신 영어 신문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늦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밀양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야기와 체험이 결합된 미션투어를 통해 밀양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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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1-26
  • 남산골한옥마을, 전통 성년례 재현 ‘남산골 관례〈나의 스무살에게〉’ 개최… 성년의 의미 되새긴다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1시, 전통 성년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재현 행사 ‘남산골 관례〈나의 스무살에게〉’를 관훈동 민씨 가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치고 성인의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통 예법 속에 담긴 성년의 의미와 책임을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남산골한옥마을이 선보이는 일생의례 콘텐츠 ‘관혼상제’ 중 ‘관례’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해설과 함께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된다.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약 100명(좌석 50석 포함)의 인원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재현 행사는 13시부터 14시까지, 부대 프로그램은 12시부터 13시,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관례 재현의 특징은 남성과 여성의 성년례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갓과 도포를 갖추는 남성의 ‘관례’와 비녀와 족두리로 성년의 상징을 갖추는 여성의 ‘계례’가 함께 진행되며, ‘시가례–재가례–삼가례–초례–자관자례’ 등 전통적인 성년례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성년 선언문을 낭독해 책임 있는 어른으로서의 다짐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더불어 성년을 맞이한 이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통 성년례 절차 중 하나인 ‘자관자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산골 작명소’에서는 스무 살에게 새로운 의미의 이름(자)을 지어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 선배들이 전하는 응원과 조언을 담은 ‘덕담 교환소’, 추억을 남기기 위한 포토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관례 행사는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성년을 맞이한 이들이 스스로 성장의 의미를 돌아보고 사회적 성숙을 함께 축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전통 속에서 성년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www.hanokmaeul.co.kr)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기획운영팀(02-6358-5543)으로 가능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동절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1-26
  • 서울돈화문국악당 ‘2025 국악플러그인 vol.2 - 대금이누나’ 성료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지난 10월 24일(금) 진행한 ‘2025 국악플러그인(Gugak Plug-in) vol.2’가 빠른 시간 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성과는 상반기에 진행된 플러그인 vol.1에 이어 두 번째 전석 매진 사례로, 청년 국악 팬층과 디지털 기반 관객층이 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2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금 연주자 ‘대금이누나(김지현)’와 함께 구성됐으며, 오프닝 연주, 토크, Q&A, 신청곡 연주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당일에는 젊은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함께하며 국악당 온라인 관객층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국악당의 공연을 처음 경험하는 신규 관객층의 유입도 눈에 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인플루언서 기반 팬덤 유입 확대 △국악의 접근성 및 매력 제고 △국악 공연장의 브랜드 가치 강화 △청년 국악인·창작자에게 실연 및 제작 기회 제공 등의 성과를 확인하며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국악플러그인’ 사업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운영할 계획이다. 국악당은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장르의 국악 인플루언서, 유튜버,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폭넓은 팬층과 인지도를 지닌 예술가를 찾고 있다며, 플러그인 시리즈가 국악의 관객 기반을 넓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와 함께 국악의 대중성·확장성·참여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 정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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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1-26
  • 라한호텔, 장난감 병정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로 변신… 연말 호캉스 수요 급증
      매해 겨울이면 ‘크리스마스 트리 맛집’으로 주목받는 라한호텔이 올해도 전국 지점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며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장난감 병정 콘셉트를 더한 화려한 트리는 투숙객과 방문객 모두에게 동화 속 같은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라한호텔은 국내 여행자 사이에서 ‘크리스마스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호텔’로 자리 잡았다. 최상위 브랜드인 라한셀렉트 경주는 연말 가족 여행객의 선호가 높아 매년 12월 투숙률이 급증하며 지난해에는 430여 객실이 한 달 내내 거의 만실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입증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샷 이벤트도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대표적인 연말 경험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 라한호텔 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등 전국 5개 지점에서 대형 트리를 선보였다. 장난감 병정, 선물 상자, 막대사탕 등 다양한 장식과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트리는 로비를 화사하게 밝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라한셀렉트 경주에는 4.5m 규모의 초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트가 설치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말 호캉스를 위한 스페셜 패키지도 마련됐다. ‘디어,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객실 내에 트리가 직접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식 제공, 파티팩 증정, 보드게임 대여 등 지점별로 다양한 혜택을 구성해 연인·가족 고객 모두를 아우르는 옵션을 제공한다. 라한셀렉트 경주에서는 매년 완판되는 인기 상품인 ‘디어, 산타’ 패키지도 다시 운영된다.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3인, 수영장 3인, 라한키즈가운세트가 포함되며, 산타클로스가 객실을 깜짝 방문해 부모가 사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예약 오픈과 동시에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이미 잔여 수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라한셀렉트 경주 1층 대형 트리 앞과 2층 라한 원더랜드에서 산타클로스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안내는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한호텔 마케팅팀 조민영 담당자는 “올해는 장난감 병정을 더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테마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라한호텔에서 따뜻하고 로맨틱한 연말 호캉스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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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11-26
  • 부산 야간관광 3년 만에 6배 성장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26만6000여 명 방문, 역대 최대 규모
      부산의 야간관광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운영된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에 약 26만6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3만6000명 수준에서 불과 3년 만에 6배(624%)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확대된 프로젝트로, 초기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부산 전역을 무대로 한 올해 행사는 총 11개 콘텐츠를 248회에 걸쳐 운영했다. 해운대와 광안리에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용두산공원·다대포해변공원·화명생태공원·부산시민공원·기장 부산국립과학관 등으로 대상지를 확장하며 부산 전역을 야간관광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상생 효과를 높였다. 화명생태공원 ‘나이트 마켓’에서는 부산 전통주를, 다대포 해변공원 ‘나이트 뮤직 캠크닉’에서는 부산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등 지역 소상공인 및 로컬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경제적 파급력을 높였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프로그램은 부산근현대역사관의 ‘나이트 키즈투어(키드탐정 캠프)’로, 5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 아이들이 탐정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근현대사를 배우는 체험형 투어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밤놀이터’(4.82점), ‘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 ‘로즈나잇 요가’, ‘용두산 나이트 팝업’(각 4.8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 수 기준으로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총 10만1694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으며, 전·막걸리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부산 전통주 팝업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크게 늘며,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에서도 부산 야간관광 상품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수치상의 성장뿐 아니라, 관람형 중심에서 참여형으로 전환된 야간관광 문화가 정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6년에는 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연중형 상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사계절 야간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지원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관련 세부 정보는 인스타그램 별바다부산(@starry_night_busan.kr)과 부산관광포털(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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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1-26
  • 대한항공, 12월부터 코트룸 서비스 재개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부산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하루 한 벌당 25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단, 부산김해공항의 경우 5일 경과 시 하루 한 벌당 40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 있다. 마일리지 사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마일리지 사용-부가서비스 탭에 접속해 바우처를 발급한 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천발 탑승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국제공항(T2) 3층 1번 게이트 옆 ‘택배·보관·포장’ 구역 내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1번 게이트 옆 한진택배 매장에서 보관증 제시 후 다시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부산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승객은 탑승수속 후 부산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짐 캐리 수하물 보관소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위탁 가능하다. 보관된 외투 수령은 위탁한 곳에서 보관증 제시 후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겨울철 온화한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향상해 왔다. 대한항공은 올해도 의류 관리에 노하우가 있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승객들의 외투가 오염 및 변형 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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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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