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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 20대 명소 선정 법 시행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 산림청이 백두대간 보호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기록물을 선보였다.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생태와 경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백두대간 명소 20곳을 선정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두대간 20대 명소는 대관령 옛길과 태백산 천제단, 지리산 천왕봉, 추풍령, 소백산 비로봉, 죽령,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 미시령, 속리산 천왕봉, 진부령, 이화령, 함백산 정상, 진고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새재, 노고단, 덕유산 향적봉, 하늘재, 구룡령 등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형성된 주요 고개와 봉우리, 사찰과 숲길 등 자연과 인간의 역사가 함께 쌓여온 공간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산림청은 2024년 백두대간 인문자원 가치 발굴 및 활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명소 선정에 앞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대중적 인지도와 인문학적 가치 평가,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백두대간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갖춘 20대 명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각 명소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유래, 역사적 의미, 관광 안내 정보 등이 담겼다. 백두대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여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백두대간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핵심 생태축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자산이자 오랜 세월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축적된 역사문화자산이다. 2005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산림청은 20년 동안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이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백두대간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백두대간이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보호와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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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 20대 명소 선정 법 시행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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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베케이션 ‘동일 호텔 예약도 경로 따라 평균 50만원 혜택 차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 같은 호텔, 같은 객실을 예약해도 예약 경로에 따라 평균 50만원 이상의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세계 상위 1%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 버추오소(Virtuoso)의 7번째 국내 멤버 온베케이션(ON VACATION)은 15일 자사 플랫폼 이용자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호텔·객실 기준으로 일반 예약 대비 평균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약 경로 따라 달라지는 실질 혜택 분석에 따르면 1박 100만원대 럭셔리 호텔 3박 기준 일반 예약은 객실 요금과 기본 서비스 및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전부인 반면, 럭셔리 트래블 네트워크에 가입된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 시 경쟁력 있는 객실 요금에 매일 2인 조식,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100달러 호텔 크레딧,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그리고 멤버십 적립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인이 3박 동안 2회 이용하는 호텔 조식 금액으로 단순히 계산해도 수십만원의 혜택이며, 여기에 제공되는 호텔 크레딧과 업그레이드 우선권까지 합치면 결과적으로 수십만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렇게 예약해도 고객 본인 이름으로 호텔 멤버십 포인트는 그대로 적립된다는 것이다. 즉 추가 혜택을 받으면서도 본인의 멤버십 혜택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정보 불균형이 만드는 손실 온베케이션은 많은 소비자가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에 가입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여기에 더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경쟁력 있는 요금에 플랫폼이 보유한 호텔 멤버십 등급과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의 혜택이 결합돼 조식 포함,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크레딧 등이 추가 제공된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런 옵션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약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 등급’ 또 하나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호텔이 고객을 관리하는 ‘등급’ 자체가 예약 경로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다. 럭셔리 네트워크에서 호텔로 직접 예약된 고객과 일반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를 통해 유입된 고객은 호텔 내부 시스템에서 다르게 분류된다. 마치 항공권 중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래스가 있고, 아예 업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클래스가 있는 것처럼 예약 경로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나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이다. 온베케이션은 많은 고객이 이런 옵션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알고 있다면 당연히 챙겼을 혜택들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최선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전문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럭셔리 호텔을 선택한 만큼, 그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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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베케이션 ‘동일 호텔 예약도 경로 따라 평균 50만원 혜택 차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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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2026년 3월부터 평일 자유관람 확대… 100년 연구숲의 역사·생태 가치 대중에 개방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산림과학 연구 기반이자 국내 대표 연구시험림인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오는 2026년 3월 21일(토)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제한적으로 운영돼온 연구림 개방 폭을 넓혀 시민들이 홍릉숲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확대 개방을 위해 탐방 환경 개선과 해설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홍릉숲이 지닌 역사, 환경, 생태적 특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릉팔경’을 새롭게 선정해 탐방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릉팔경은 교육적 가치와 관람 흥미를 동시에 갖춘 대표 명소로 구성돼 탐방객 경험을 극대화한다. 홍릉팔경에는 명성황후의 능터가 있던 ‘홍릉터’를 비롯해, 수령 133년으로 확인된 최고령 반송,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 큰 나무(38.97m)로 기록된 노블포플러가 포함됐다. 또한 풍산가문비, 북한 원산 지역에서 도입된 수목들, 그리고 남북으로 나뉜 조류학자 부자의 특별한 연구사가 남아있는 ‘북방쇠찌르레기 연구지’ 등 다양한 자연·역사 이야기가 더해져 탐방 매력이 높다.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탐방객들이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등 봄꽃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도시숲의 생생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연구숲을 시민들에게 더욱 개방함으로써 도시숲의 가치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릉숲은 앞으로 과학적 연구 기능과 대중적 탐방 공간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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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2026년 3월부터 평일 자유관람 확대… 100년 연구숲의 역사·생태 가치 대중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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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마닐라-세부 에디션 첫 발간
-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마닐라와 세부로 확장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로운 셀렉션의 대상 지역은 활기찬 메트로 마닐라와 역동적인 도시 세부를 중심으로, 마닐라 인근 지역인 팜팡가, 따가이따이, 카비테도 포함될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익명의 평가원들이 최고의 식당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철저히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닐라 및 주변 지역과 세부의 미식 문화를 조명하고 현지 요리 전통을 존중하며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 재능 있는 셰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평가원들은 필리핀의 미식 문화 발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며 “필리핀의 오랜 요리 전통과 세계적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개방성이 결합돼 독특하고 다양한 다이닝 문화가 탄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마닐라에서는 젊고 재능 있는 셰프들이 참신한 시각으로 필리핀 요리를 재해석하고 있으며 대표적 관광지인 세부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더불어 인상적이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7641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은 다채로운 지역 요리와 문화가 융합돼 있으며, 전통적 유산과 현대적 혁신을 고루 수용한 음식 문화가 번창하고 있다. 지역적 개성이 뚜렷한 필리핀 요리가 발전하고 있는 마닐라 및 주변 지역부터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세계적 관광 중심지 세부에 이르기까지 필리핀의 미식 환경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전 세계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필리핀의 대표적 요리로는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 고기요리 ‘레촌(lechon)’을 꼽을 수 있다. 세부의 명물로 꼽히는 레촌은 대담한 풍미와 오랜 전통으로 미식가들을 매료시키며 필리핀을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부상시키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의 조명으로 필리핀 요리에 대한 세계적 인식이 더욱 높아지는 한편, 필리핀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음식 문화가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쉐린 가이드의 마닐라 및 세부 진출은 필리핀 관광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관광부 장관은 “미쉐린 가이드가 필리핀의 풍부한 미식 유산을 국제적으로 인정해 필리핀이 자랑하는 풍부한 맛과 뛰어난 창의성을 조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역동적인 도시 마닐라와 아름다운 섬 세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을 통해 활기찬 문화와 독특한 요리를 전 세계와 공유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글로벌 영향을 받아 형성된 필리핀 요리에는 사랑과 온기, 창의성이 깃들어 있으며, 더 많은 여행자가 이를 경험할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라스코 장관은 “미쉐린 가이드 발간은 필리핀 음식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이자 필리핀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또한 “미식은 필리핀의 국가적 관광 정책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모든 요리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의 풍성한 문화적 결을 느껴 보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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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마닐라-세부 에디션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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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온라인 플랫폼 거래 관련 불공정 사례 파악
-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는 여행사가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 대한 불공정 사례를 파악한다고 2월10일 밝혔다. 디지털 경제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항공권, 여행상품 유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내세운 이들 플랫폼 기업들의 부당하고 불공정한 거래행위가 여행사 고충을 심화시키고 있어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불공정 사례 파악은 KATA 이진석 회장이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여행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먹거리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업과의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이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KATA 이진석 회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네이버의 여행상품 웹 크롤링(Crawling) 문제를 예로 들고 "네이버의 계약 불공정 요소는 늘 제기되어 왔지만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이번 기회에 네이버뿐 아니라 카카오, 해외 OTA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의 거래시 여행사가 당한 부당대우 및 불공정 사례 전반을 파악해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대응팀을 꾸려 하나하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KATA는 플랫폼 기업의 부당하고 불공정한 행위는 여행업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여행업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로 인식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통해 업계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 회장은 국내 여행사와 해외 OTA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디지털세 도입도 장기과제로 설정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국제정세 등을 고려하면 조기 실현은 쉽지 않겠지만 해외 OTA가 한국시장에서 막대한 매출을 발생시키고도 고정 사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며 “디지털세 도입은 국내 여행사와 해외 OTA간 과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해 공정거래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정부도 디지털세 도입으로 확보되는 세수를 기반으로 국내 관광산업을 지원·육성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지속 환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의 거래시 부당대우나 불공정한 계약조건 등을 겪고 있는 여행사는 자사의 사례를 2.28(금)까지 KATA 사무처로 제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ATA 홈페이지(www.kata.or.kr)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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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온라인 플랫폼 거래 관련 불공정 사례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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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혁신적 관광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창업 7년 이하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또한,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등 4가지 모집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는 2월 3일(월)부터 3월 4일(화)까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 부문은 2월 중 모집 일정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요 심사 기준은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광산업 연관성 등이다.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서류심사 시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및 필요 시 현장실사를 거쳐 4월 말경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0개 사업에는 11월까지 사업화 자금(3천만 원~최대 1억 원), 교육,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투자사 및 협업사와의 교류를 위한 ‘청계천클럽(매월)’, ‘관광기업 이음주간(9월 4주)’, 관광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컴퍼니빌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그동안 1,698개의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약 4,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저변 확대와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관광 분야 창업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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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혁신적 관광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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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방한 크루즈 관광객 81만 명 달성
- 2024년에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 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 2023년 27만 3천 명, 203척과 비교해 관광객은 약 3배, 입항 크루즈선은 2배 증가한 것으로서,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약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 성장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운·관광이 융합된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장급 전략 인사 교류(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를 실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 17일,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또한 기항지가 있는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크루즈선을 공동 유치해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2025년에 입항할 예정인 크루즈선은 선석 사용 신청 기준으로 560척이며, 약 109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양 부처는 올해도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연안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한 국민 크루즈관광 활성화, 크루즈 기항지별 테마관광상품 개발, 기항지와 크루즈선 공동 유치 활동, 크루즈선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 추진 등을 통해 크루즈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방한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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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방한 크루즈 관광객 81만 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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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산림시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58개 산림 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연휴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먼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열리는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와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수목원을 즐길 수 있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 ▲‘달조명과 포이 포토스팟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산림의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명절의 피로를 해소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겨울방학 특별 미션투어’, ▲‘슬기로운 식물의 생존전략’, ▲‘마법사의 나무들’, ▲‘가족과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지구를 지키는 이끼 테라리움’ 등 흥미로운 행사를 통해 자연과 식물의 신비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자동차, 오색무드등, 목재트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끼리미끄럼틀 체험을 제공한다. 목재를 활용한 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설 연휴 동안 운영되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각 지역 산림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설 연휴는 가족에게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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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산림시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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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2025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 접수
-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는 오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이하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방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국내 외래관광 시장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전담여행사는 중국 송출 전담여행사가 모집·송출한 3인 이상의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여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사증 발급 지원부터 국내여행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에 따라 재정 건전성, 시장 이해도, 여행상품 기획 유치능력 등을 기준으로 신규 지정된다. 특히, 이번 신규지정은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방한 관광객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한시적 무비자 제도 시범 시행이 검토되고 있는 만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규 전담여행사 지정 절차가 예년보다 조기 개시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수요를 증대시키고 외래관광 시장의 빠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심사는 서류평가(70점)와 대면평가(30점)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경영 안정성(20점), △시장 이해도(20점), △여행상품 기획력(3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여행상품 기획력에서는 제출된 상품의 참신성, 실행 가능성, 가격 합리성을 꼼꼼히 살피며, 서울 외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에는 추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상품 품질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대면평가는 업체 대표의 업무 이해도와 시장 장악력을 심사하기 위해 면접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모든 신청업체의 대표를 직접 면담하고, 영업장을 별도로 방문해 현황을 평가함으로써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년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공고는 1월 13일 KATA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청은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KATA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TA는 이번 전담여행사 신규지정이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생 업체들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신하고 품질 높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방한 관광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지역 관광자원의 균형 있는 활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진석 회장은 “중국 단체관광객 시장은 국내 관광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전담여행사 신규지정은 시장 회복과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경쟁력 있는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지정 절차를 통해 지정된 전담여행사들은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의 최전선에서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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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2025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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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현금영수증 총액 발행 허용…KATA, 세법 개정 성과 이뤄내
-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는 1월 16일 여행업의 현금영수증을 총액 기준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세법 개정안이 포함된 202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안이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KATA가 여행업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한 결과로, 여행업계의 중요한 제도적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법 개정안은 2023년부터 시행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제도가 여행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업계가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규정에서는 순액 기준(알선수수료)에 의한 발행만 허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총액 발행도 허용되어 여행사가 각자의 여건에 따라 발행 기준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법인세법 제117조2 제3항의 단서조항에 따라 법인세법 시행령 제159조 제2항에 관광진흥법상의 여행업자가 특례로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여행사가 현금영수증을 다른 사업자의 매출과 합산하여 총액으로 발행해도 ‘사실과 다르게 발행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불성실 가산세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KATA의 이진석 회장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제도로 인해 여행업계가 겪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해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정을 건의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여행사들이 총액 발행과 순액 발행 중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업무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0일 KATA가 주최한 ‘여행업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설명회’에서도 이 회장은 정부에 강력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여행사가 불필요한 불이익이나 소비자 분쟁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KATA는 이번 개정안이 여행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해결책이라고 평가하며,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탁 경비 변동 문제: 예약 시기와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알선수수료만으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기 어려웠던 점이 해소됐다. 원가 공개 부담 완화: 기존의 순액 기준 적용으로 발생했던 원가 공개 부담이 경감되었다. 불성실 가산세 해소: 총액 발행 시에도 가산세 부담이 없어져 여행사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소비자 분쟁 예방: 결제금액과 발행 금액 간 차이로 발생했던 소비자 분쟁의 가능성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 공급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1월 17일 입법 예고 후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KATA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개정안이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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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현금영수증 총액 발행 허용…KATA, 세법 개정 성과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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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 선정…지역 관광 활성화 박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을 선정하고, 이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발표했다. 신규 사업지역으로는 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함양군이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지역 관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관광두레 피디와 협력하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개발한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이래 2024년까지 총 142개 지역에서 190명의 관광두레 피디와 953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2025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 공모에는 총 31개 지역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원 후보자의 관광 전문성, 지역 이해도, 사업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지역을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피디 공모 결과는 관광두레 누리집과 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는 앞으로 각 지역의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관광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문체부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주민공동체에는 창업 교육과 상담, 시범 사업(파일럿 프로젝트) 비용,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는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을 구축해 온 차별화된 정책 모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두레 피디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과 지역 관광의 매력을 연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관광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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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 선정…지역 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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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여행업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시행 설명회 개최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제도시행을 앞두고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KATA’)가 여행업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시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건당 10만원(부가가치세 포함) 이상 현금거래시 소비자가 발행을 요구하지 않아도 거래일 기준 5일 이내에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2) 전체 수탁금액(총액)이 아닌 알선(용역)수수료에 대해서만 현금영수증을 발행 해야 하며 고객의사에 관계없이 무조건 발행 3) 고객이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하지 않거나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에도 국세청 지정번호(010-000-1234)로 현금영수증을 무기명 자진발행 4) 미발행시 거래액의 20%, 오발행시 거래액의 5%에 해당하는 가산세 부과 KATA 이진석 회장은 “KATA가 지난 연말 전회원사에 제도시행 내용을 안내한 데 이어 여행업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상황별 대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여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강사는 세무법인 후원의 지아륜 대표세무사로 여행사의 매출구조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내용, 여행사가 발행해야 할 현금영수증 금액 및 오발행(무발행, 과소발행, 과다발행)별로 발생할 수 있는 세무이슈 등 Q&A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KATA 설명회에는 하나투어 재무본부장이 참석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에 따른 자사의 대응준비 사례를 업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KATA는 현행 국세청 유권해석에 따라 알선(용역)수수료에 대한 발행을 안내하고는 있으나, 1) 여행업 특성상 예약시기, 환율 등으로 수탁경비가 변동돼 5일이내 발행이 어려운 점, 2) 원가공개라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기준 적용으로 업계가 심각한 애로를 겪고 있는 점, 3) 결제금액과 다른 금액으로 발행한 데 따른 소비자분쟁에 휘말리는 문제 등을 이유로 그동안 관계부처에 총액발행 인정을 위한 관계법령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시정을 요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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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여행업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시행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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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명절 승차권 노쇼 방지 위해 환불 위약금 상향 조치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명절 기간 다량의 승차권 선점과 노쇼(No-Show)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특별수송기간 동안 환불 위약금을 2배로 상향하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승차권 반환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빈 좌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코레일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 설 승차권의 환불 위약금을 기존보다 강화한다. 열차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2일 전까지는 최저 위약금 400원을 부과하며, 1일 전에는 승차권 금액의 5%,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는 10%, 3시간 이내부터 출발 시각 전까지는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의 위약금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서울-부산 구간 KTX 일반석(운임 59,800원)을 기준으로 출발 3시간 이내에 환불할 경우, 기존에는 10%인 6,000원을 위약금으로 부과했으나, 이번 설 특별수송기간 동안에는 두 배인 12,000원을 내야 한다. 이는 여객운송약관 8조 1항에 따라 50원 초과 시 100원 단위로 반올림하여 계산된다. 지난해 추석 특별수송기간(9월 13일부터 18일까지) 동안 코레일에서 발매된 승차권 498만 매 중 45.2%인 225만 매가 반환되었으며, 이 중 재판매되지 못한 좌석은 전체의 4.9%인 24만 석에 달했다. 이러한 빈 좌석 문제는 고향 방문을 계획한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명절 승차권 노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고향을 찾는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예약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열차 이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약 승차권이 필요한 이들에게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방안이다. 코레일은 승객들의 책임 있는 예약 문화를 확산시켜, 열차 이용의 편리함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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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명절 승차권 노쇼 방지 위해 환불 위약금 상향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