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여행
Home >  여행  >  종합

  • 산림청 백두대간 20대 명소 선정 법 시행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산림청이 백두대간 보호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기록물을 선보였다.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생태와 경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백두대간 명소 20곳을 선정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두대간 20대 명소는 대관령 옛길과 태백산 천제단, 지리산 천왕봉, 추풍령, 소백산 비로봉, 죽령,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 미시령, 속리산 천왕봉, 진부령, 이화령, 함백산 정상, 진고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새재, 노고단, 덕유산 향적봉, 하늘재, 구룡령 등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형성된 주요 고개와 봉우리, 사찰과 숲길 등 자연과 인간의 역사가 함께 쌓여온 공간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산림청은 2024년 백두대간 인문자원 가치 발굴 및 활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명소 선정에 앞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대중적 인지도와 인문학적 가치 평가,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백두대간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갖춘 20대 명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각 명소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유래, 역사적 의미, 관광 안내 정보 등이 담겼다. 백두대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여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백두대간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핵심 생태축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자산이자 오랜 세월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축적된 역사문화자산이다. 2005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산림청은 20년 동안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이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백두대간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백두대간이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보호와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5-12-16
  • 온베케이션 ‘동일 호텔 예약도 경로 따라 평균 50만원 혜택 차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같은 호텔, 같은 객실을 예약해도 예약 경로에 따라 평균 50만원 이상의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세계 상위 1%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 버추오소(Virtuoso)의 7번째 국내 멤버 온베케이션(ON VACATION)은 15일 자사 플랫폼 이용자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호텔·객실 기준으로 일반 예약 대비 평균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약 경로 따라 달라지는 실질 혜택 분석에 따르면 1박 100만원대 럭셔리 호텔 3박 기준 일반 예약은 객실 요금과 기본 서비스 및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전부인 반면, 럭셔리 트래블 네트워크에 가입된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 시 경쟁력 있는 객실 요금에 매일 2인 조식,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100달러 호텔 크레딧,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그리고 멤버십 적립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인이 3박 동안 2회 이용하는 호텔 조식 금액으로 단순히 계산해도 수십만원의 혜택이며, 여기에 제공되는 호텔 크레딧과 업그레이드 우선권까지 합치면 결과적으로 수십만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렇게 예약해도 고객 본인 이름으로 호텔 멤버십 포인트는 그대로 적립된다는 것이다. 즉 추가 혜택을 받으면서도 본인의 멤버십 혜택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정보 불균형이 만드는 손실 온베케이션은 많은 소비자가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에 가입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여기에 더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경쟁력 있는 요금에 플랫폼이 보유한 호텔 멤버십 등급과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의 혜택이 결합돼 조식 포함,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크레딧 등이 추가 제공된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런 옵션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약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 등급’ 또 하나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호텔이 고객을 관리하는 ‘등급’ 자체가 예약 경로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다. 럭셔리 네트워크에서 호텔로 직접 예약된 고객과 일반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를 통해 유입된 고객은 호텔 내부 시스템에서 다르게 분류된다. 마치 항공권 중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래스가 있고, 아예 업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클래스가 있는 것처럼 예약 경로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나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이다. 온베케이션은 많은 고객이 이런 옵션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알고 있다면 당연히 챙겼을 혜택들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최선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전문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럭셔리 호텔을 선택한 만큼, 그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여행
    • 종합
    2025-12-15
  • 홍릉숲, 2026년 3월부터 평일 자유관람 확대… 100년 연구숲의 역사·생태 가치 대중에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산림과학 연구 기반이자 국내 대표 연구시험림인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오는 2026년 3월 21일(토)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제한적으로 운영돼온 연구림 개방 폭을 넓혀 시민들이 홍릉숲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확대 개방을 위해 탐방 환경 개선과 해설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홍릉숲이 지닌 역사, 환경, 생태적 특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릉팔경’을 새롭게 선정해 탐방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릉팔경은 교육적 가치와 관람 흥미를 동시에 갖춘 대표 명소로 구성돼 탐방객 경험을 극대화한다. 홍릉팔경에는 명성황후의 능터가 있던 ‘홍릉터’를 비롯해, 수령 133년으로 확인된 최고령 반송,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 큰 나무(38.97m)로 기록된 노블포플러가 포함됐다. 또한 풍산가문비, 북한 원산 지역에서 도입된 수목들, 그리고 남북으로 나뉜 조류학자 부자의 특별한 연구사가 남아있는 ‘북방쇠찌르레기 연구지’ 등 다양한 자연·역사 이야기가 더해져 탐방 매력이 높다.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탐방객들이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등 봄꽃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도시숲의 생생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연구숲을 시민들에게 더욱 개방함으로써 도시숲의 가치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릉숲은 앞으로 과학적 연구 기능과 대중적 탐방 공간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여행
    • 종합
    2025-12-11

실시간 종합 기사

  • 문체부, 관광취약계층 위한 ‘2025년 열린관광지’ 20곳 공모
    (‘23년 열린관광지)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무장애 카라반(외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8월 5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2025년 열린관광지’ 20곳을 공모한다. ‘열린관광지’는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지를 의미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포용적인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단차 등 보행 환경을 정비하여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관광지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전국에는 162개의 ‘열린관광지’가 있으며, 이 중 132개소의 조성이 완료되어 관광취약계층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관광지를 이용한 관광취약계층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97.4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공모에서는 2~4개의 관광지점으로 구성된 관광권역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는 맞춤형 무장애 환경 조성 상담, 주요 관광지점 편의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 체계 정비, 관광콘텐츠 개발, 종사자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미 ‘열린관광지’를 보유한 지자체는 관광지점 1개만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에 무장애 관광환경이 구축된 관광지라도 체험 콘텐츠나 홍보, 상담, 무장애 프로그램 관리 운영 등의 필요성이 있다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의 ‘알림’ 게시판과 공사 열린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의 ‘새소식·공지’ 게시판,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www.touraz.or.kr)의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 14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그레이프라운지에서 ‘열린관광지’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열린관광지’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여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휠체어 사용자인 ‘계단뿌셔클럽’의 박수빈 대표가 관광취약계층에게 ‘열린관광지’의 의미를 알리고 무장애 관광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에 관심 있는 지자체 관계자나 관련 사업자 등 누구나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취약계층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피로를 줄이는 관광지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4-08-05
  • 여름휴가, 전국 방방곡곡 정원으로 오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에 등록된 국가ㆍ지방ㆍ민간정원 140개소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지도’는 올해 4월 기준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해 관람이 가능한 정원 140개소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산림청은 여름 휴가철 여행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지역 관광안내소에 비치했으며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의 산림보호→수목원ㆍ정원→정원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김석문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은 지역과 테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담고 있으며 특히 민간정원은 정원주의 개인적 취향과 삶의 철학이 반영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라며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활용해 올 여름 휴가는 전국 방방곡곡에 자리한 정원에서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여행
    • 종합
    2024-07-03
  • 7월 출국자부터 항공요금에 포함되는 출국납부금 감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 부담금을 1만 원에서 7천 원으로 3천 원 인하하고 면제 대상도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해 국민 부담을 줄인다.   출국납부금 부담금은 국내 공항 및 항만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부담금으로 관광수지 적자 해소와 국내 관광기반(인프라) 구축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1997년부터 도입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6월 4일 「관광개발진흥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출국납부금이 도입된 이후 대대적인 첫 개편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4천7백만 명이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면제 대상을 기존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초등학교 이하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서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 이후 출국 항공권을 사전에 구매한 경우, 부담금 감경분 환불 예정   출국납부금 부담금 인하는 올해 7월 1일부터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적용된다. 다만 법령 시행 전인 7월 1일 이전에 항공권 예매를 완료하고 7월 1일 이후에 출국하는 경우에는 이미 부담금이 납부되었으므로, 문체부는 징수위탁사업자인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협의하고 있는 ‘출국납부금 부담금 온라인 환불청구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해당 출국자들에게 부담금 감경분을 환불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해외 많은 국가에서 출국세를 부과하고 있는 점과 출국납부금이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재원인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도는 유지하되 국민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한 것이다. 문체부는 올해 4월부터 출국납부금 징수위탁 수수료를 인하(5.5%→4.0%)하고 관광 분야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앞으로도 부담금 납부자인 국민 눈높이에 맞게 부담금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4-06-28
  • 무등산국립공원 도원계곡 한시적 개방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여름철 전남 화순에 위치한 도원마을의 도원계곡 입구 일부 구간을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33일간) 한시적으로 일부 행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 구간은 도원야영장 하단에서 도원명품마을 세월교까지 500m로 계곡출입과 손과 발을 담그는 행위가 허용된다. 이 외 자연자원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계곡 내 수영 및 흡연, 취사, 오물투기 등 공원 내 금지행위는 드론을 활용해 집중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용성 자원보전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탐방객들에게 무등산국립공원 속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방 구역 외는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출입을 삼가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종합
    2024-06-26
  • ‘가고 싶은 케이-관광섬’ 매력을 더 빛나게, 발전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6월 20일, 울릉도에서 ‘케이(K)-관광섬’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4년 지자체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케이-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을, 관광과 케이-컬처를 융합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해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2년 말부터 전국의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도서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23년 4월에 5개 섬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고 각 지자체는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받아 완성도 높은 섬별 맞춤형 종합관광계획을 ’23년 11월에 수립했다.   종합관광계획에 따라 각 섬에 4년간 100억 원 내외(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각 섬은 지역주민, 관광사업자,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추진체계를 통해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관광편의․서비스 기반 강화, 섬별 정체성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궤도에 오른 섬별 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한 전문 컨설팅 위원들과 발전방안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케이-관광섬’ 육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섬 관광의 특성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울릉도가 ‘케이-관광섬’ 육성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울릉속살 해담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문체부는 ‘케이-관광섬’ 사업이 마무리되는 ’26년까지 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각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완료한 섬들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서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백령도(옹진군)와 울릉도(울릉군), 흑산도(신안군)는 국토교통부의 ‘도서 소형공항 건설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문체부는 섬 특성을 고려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객 급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동연수회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케이-관광섬’ 사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길 기대한다.”라며 “가고 싶은 ‘케이-관광섬’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목적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고 싶은 케이-관광섬 (가나다순)> 섬 명 지자체 비 전 거문도 여수시 함께 행복한 산다이-거문도(Sunday island) 말도∙명도∙방축도 군산시 고군산군도 하이트레킹(Walk on the sea) 백령도 옹진군 서해의 최북단 별뜨락 ‘대한민국 평화·생태 섬, 백령도’ 울릉도 울릉군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문화를 즐기는 울루랄라 울릉도 흑산도 신안군 생태·역사 관광의 섬, 자산어보 흑산도
    • 여행
    • 종합
    2024-06-21
  • 코레일, 방한 외국인 대상 ‘레일플러스’ 서비스 확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오후 서울 사옥에서 ‘LG유플러스’, ‘(주)아이오로라’와 방한 외국인을 위한 교통패스인 ‘나마네 패스(NAMANE Pass)’ 출시를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나마네 패스(NAMANE Pass)’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기능(eSIM·USIM)을 결합한 교통패스로 수도권 전철과 버스, 통신망을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39,900원)과 5일권(59,900원)이 있으며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공항 내 LG유플러스 카운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나마네 패스(NAMANE Pass)’에 탑재되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하고 교통 데이터 제공, 시스템 개발 등을 담당한다. ‘(주)아이오로라’는 실물 카드를 제작·발매하고,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수도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레일플러스를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레일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4-06-20
  • ’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관광객 소비지출 약 2,800억 원 달성 목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6월 17일(월), 크루즈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지난 4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방한 관광 여행사와 크루즈 선사, 지자체, 관광공사, 항만 공사 등 기항지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방한 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연안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은 ’19년 대비 10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형 크루즈(17만 톤급 이상) 1회 기항으로 4~5천 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크다.    이에 양 부처는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관광‧연안 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관광객 소비지출 연 2,791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 전략 ① 편하게 즐기는 크루즈: 항만‧관광 인프라 확충 >   먼저, 새만금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26년),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 착공(’26년 잠정) 등 신규 항만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무역항의 크루즈 기항 여건을 조사해 3개소의 연안 크루즈와 익스페디션 크루즈* 기항지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반짝 시장(팝업마켓) 운영, ▴24시간 무인 환전기 등 편의시설 및 터미널과 주변 지역 간 무료 순환버스 확충 등 기존 기반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 전략 ② 매력적인 크루즈: 관광상품 고도화 >   관광객을 전략적으로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7대 기항지별 특색을 담은 테마브랜드(붙임 참고)를 구축한다.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상품화하고 관광벤처 등 사업자 지원, 수용태세 개선 등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국내 기항지 관광 실태조사를 토대로 수요 맞춤형 관광상품을 고도화하고 여행 플랫폼 등 유관 업계와 협업해 국내 모항·준모항 상품(Fly & Cruise*)을 선제적으로 육성한다. 국내 크루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연안 크루즈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사업성이 검증된 노선에 대해서는 국내외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 전략 ③ 더 많이 누리는 크루즈: 유치 확대 및 홍보 강화 >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항지 중장기 유치 활동 단계별 이행안을 마련해 유치 활동을 체계화한다. 국제박람회 공동 한국홍보관 운영(문체부), 지역별 선사 미팅‧지역협의체 활동(해수부) 등 양 부처의 전문성을 살려 유치 활동의 외연을 확대하고 선사 요청사항 공유, 내외 유치행사 공동 개최‧참여 등으로 협업한다. 홍보 대상인 국제 선사별 맞춤형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대국민 크루즈 체험단 운영과 한국관광공사 크루즈 관광 거점지사*를 활용한 상시 홍보 등 국내외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 전략 ④ 쉽게 접하는 크루즈: 산업 친화적 제도 개선 >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항만 특전(인센티브) 강화를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의 크루즈 선용품 공급 촉진을 위한 사업 회의(비즈니스 미팅)도 지원한다. 안내원(가이드), 승무원 등 크루즈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정부-기항지 관계기관-업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세관‧출입국‧검역‧보안 등 관련 부처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과 해수부 송명달 차관은 6월 17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를 방문해 입항을 환영하고 선사 관계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이후에는 양 부처 차관이 주재하는 업계 및 유관 기관 토론회를 통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향후 양 부처와 유관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장미란 차관은 “크루즈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방한 관광객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유치하겠다. 또한 국내 체류 기간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하는 국내 모항 상품까지 확대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업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수부 송명달 차관은 “양 부처와 업계, 유관 기관의 아이디어를 모아 만든 이번 대책이 연안 지역 경제와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수부는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반시설 구축, 제도 개선, 기항지 홍보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크루즈선 기항과 관광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종합
    2024-06-17
  • ‘6월 여행가는 달’, 전국 주요 관광지 불편 사항 살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6월 13일(목)부터 24일(월)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100명 규모로 발족한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숙박과 교통, 안내 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핀다.  명동과 성수동 일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찾은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집중 점검   특히, ‘케이-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미용 기업과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6. 1.~30.)’이 열리는 명동과 성수동 일대의 쇼핑 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대학생 유제경 씨는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해 국내 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해당 관광지와 한국관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라며 “관광학과 학생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여름 휴가철, 중국 국경절 등에도 관광 현장 점검 지속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여름 휴가철(7월~8월), 중국 국경절(9월) 등을 계기로 관광 서비스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지원단의 점검 활동 결과를 지자체, 관련 부처와 공유해 국내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과 전 세계에서 ‘케이-뷰티’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원단의 점검 활동으로 더욱 나은 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6월 여행가는 달’ 기간 지자체·민간기업과 협업해 지역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철도·항공 등 최대 50% 할인, 숙박 2~5만 원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여행
    • 종합
    2024-06-13
  •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여행상품 공동프로모션' 참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올해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여행사 육성을 위한 ‘열린 여행상품’을 발굴한다. ‘열린 여행상품’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들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한 열린관광지 총 132곳을 코스에 넣어 구성한 상품으로 ▲전문여행사 대표상품 ▲아이디어 기획상품으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열린 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은 단순한 상품 모집이 아닌 공동 프로모션에 함께할 상품별 전문성 제고와 무장애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접수 후 8월 말까지 추천할 여행상품의 발굴과정을 거친다.   전문여행사 대표상품은 서류심사를 거쳐 소비자·전문가 체험단을 운영할 경비(상품당 250만 원 상당)가 지원되며, 아이디어 기획상품은 아이디어 발굴에 필요한 현장답사 실비(건당 30만 원 이내) 지원, 최우수상품을 선정하는 제안발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열린 여행상품으로 선정되면, 해당 업체에 대해 상품 조사·기획력 증진을 위한 인건비 일부 지원(상품당 최대 총 480만 원), 현장 투어케어 인력비용 지원(최대 200만 원), 복지기관·언론 대상 상품 현장 설명회 등 홍보 지원, 차년도 휠체어 리프트 버스 이용 바우처 발급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전문여행사 대표상품 6월 10일(월)까지, 아이디어 기획상품 6월 14일(금)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ek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와 중앙회는 이번 ‘열린 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참여 모집 외에도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 ▲ 투어케어 인력 양성 교육, ▲기관·업계의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함께 나들이날, ▲무장애 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여행
    • 종합
    2024-05-29
  • 6월 여행가는 달 계기 여행상품 랜덤매칭 이벤트 진행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6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국내 여행상품 랜덤매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앙회는 이벤트를 통해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여행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여행자들이 방문한 관광지의 수용태세를 직접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여행수요를 반영한 테마별 여행상품과 여행 참가자 500명 모집 중앙회는 다양한 여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인생샷, 문화, 식도락, 액티비티 체험, 웰니스 힐링, 반려동물 동반, 야간관광, DMZ 관광 등 8가지 테마로 여행상품을 모집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테마별 2~3개 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여행상품을 경험할 여행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 관련 사연을 신청받아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비 3만원으로 1박 2일의 국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여행지는 여행자가 사전에 신청한 각 테마와 관련된 국내 관광지가 랜덤으로 매칭되며, 여행자는 어디로 여행가는지 출발 직전에 알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매력 요소이다.  아울러, 이벤트에 참여한 여행자들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SNS 통해 소개하고 숙박, 교통, 쇼핑 등 관광지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여행상품 랜덤매칭 이벤트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여행을 촉진하고 여행자의 눈높이에서 관광지의 수용태세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더 나은, 더 즐거운, 더 행복한 국내여행을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 진행을 위해 여행사들이 참여하는 국내 여행상품 공모 및 여행 참여자 사연 신청은 6월 3일(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 접속해 여행혜택 > 놀거리혜택에서 ‘랜덤’으로 검색하거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벤트 페이지(http://event.ek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종합
    2024-05-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