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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결과

  • 레고랜드, ‘선생님 감사합니다’ 무료 초청 시즌 2 시작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감사와  존경을 담아 전국의 선생님들을 초청하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프로모션이 호평에 힘입어 시즌 2로 다시 돌아온다. 초중고 및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했던 앞선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2 프로모션에서는 전국의 학원 및 체육/보육 시설 등의 선생님들이 대상이다. 태권도/합기도/검도/수영/발레 등 체육 시설 강사를 비롯해 보습/입시/검정/외국어/예체능 등 각급 학원 강사, 학습지 교사, 지역아동센터/장애인 협회/각종 상담 센터 등 보육 시설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대학교 교수 및 강사, 그리고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행정 교원 등도 대상에 포함돼, 참여 폭이 한층 확대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늦가을 및 연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선생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11월 21일(금)부터 12월 31일(수)까지의 레고랜드 영업일 내내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선생님 본인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이,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입장하는 동반 세 명까지는 1인 18,000원의 특별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레고랜드 내 빅샵 및 미니피겨 마켓에서는 이날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나만의 미니피겨 만들기(Build a Mini) 3종 세트를 30% 할인된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해 레고랜드를 방문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은 오늘부터 방문일 하루 전까지 레고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영업일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대기 및 발권도 가능하다. 입장 시 신분증과 함께 직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지난 2023년 시작돼 3년째 이어지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프로모션은 올해 시즌 1에만 5,000명 이상, 이제까지 통산 20,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 참여자 95% 이상이 레고랜드 방문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의견을 표하는 등 질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80% 이상의 참여 선생님들이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서 방문했고, 이들이 자연스럽게 추후 강원도 및 춘천에서의 현장 학습 등을 고려하게 된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선생님 감사합니다 프로모션 참여 자격 및 증빙 서류,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레고랜드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https://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11-18

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크리스마스 경관으로 ‘겨울 명소’ 부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겨울 경관을 선보이며 겨울철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2월을 맞아 매표소 주변에 6m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공원 곳곳에 다양한 성탄 장식물을 배치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도착 지점에 설치된 세 개의 중형 크리스마스트리는 출렁다리 주탑과 함께 어우러져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다. 낮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을, 밤에는 조명이 더해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붕어섬 곳곳에 배치된 트리, 리스, 크리스마스 오브제들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겨울철 가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목 기둥을 감싸 해충 방제 및 보온 역할을 하는 잠복소를 크리스마스 패턴 소재로 제작해 실용성과 미관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가을철 국화·구절초 시즌 동안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본격적인 겨울 경관 조성에 나섰다. 가을꽃 철거 후 화단 정비를 마치고 꽃양배추·겨울 팬지 등 내한성 초화류 1만 5천여 본, 튤립 등 구근류 1만 2천여 본을 새롭게 식재했다. 더불어 수국, 홍가시나무, 은목서 등 추위에 약한 관목류에는 볏짚과 새끼줄을 활용한 월동 보온막을 설치해 겨울 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 같은 전통 소재 활용은 보온 효과와 더불어 겨울 풍경의 운치를 더하는 시각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2022년 출렁다리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 175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도 11월 말 기준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객이 입장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43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며, 특히 겨울은 가장 깊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기”라며 “겨울 산책과 성탄 경관을 즐기며 편안한 쉼과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경관 조성에 힘써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2-10
  • 태백시, 2030 겨냥 인플루언서 SNS 홍보 강화…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 박차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겨울 감성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태백시는 실시간 공유와 감성 중심의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 인플루언서 2명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콘텐츠는 태백의 청량한 겨울 풍경과 주요 관광지를 보다 감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촬영은 최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른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태백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겨울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산책 코스, 계절 체험형 관광 요소, 청량한 겨울 공기를 담은 영상이 제작되며, 오는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번 협업이 특히 2030 세대에게 강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전달하는 현장감 있는 콘텐츠는 태백 관광 명소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의 여행 트렌드는 감성·경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인플루언서 협업은 태백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이번 콘텐츠 공개를 계기로 겨울 태백의 감성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올해도 사계절을 아우르는 SNS 홍보 전략을 지속해 왔다. 봄·여름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2025 태백 가을 영상 공모전’ 등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대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반 홍보를 강화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사계절 관광도시 태백’이라는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2-05
  • 서울관광재단·블랙야크 ‘서울 하이킹위크’ 성황… K-등산, 외국인 방한 새 트렌드로 떠올라
      서울의 산을 기반으로 한 ‘K-등산’이 외국인 관광의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블랙야크와 연중 협업해 진행한 다양한 등산관광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2025 서울 하이킹위크’는 가을 등산 성수기 외국인 방문 수요를 폭발적으로 견인하며 서울 등산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블랙야크 우이점 4층에 ‘서울 등산관광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서울 등산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등산 장비 대여, 다국어 등산 정보 제공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K-등산 체험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북악산(삼청동), 2024년에는 관악산(신림동)에 신규 센터를 개소해 서울의 산을 다층적으로 소개하는 등산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11월 1주차에 처음 개최된 ‘서울 하이킹위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간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한산점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96% 증가한 1,495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1,110명으로 무려 760% 증가했다. 단순 산행을 넘어 관광 체험의 형태로서 ‘K-등산’의 매력이 외국인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운대 일출 산행과 우이령 단풍길 트레일러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1월 8일 우이동의 ‘BAC 캐빈’에서 숙박한 뒤 새벽 4시 북한산으로 이동해 백운대 정상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했다. 9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최초로 마련된 우이령 단풍길 트레일러닝이 진행되었다. 백운대 산행에는 36명, 트레일러닝에는 29명이 참여해 서울의 자연을 색다르게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일몰 산행도 해보고 싶다”, “더 한국적인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중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게 운영됐다. 여름철 등산이 어려운 시기에는 블랙야크 ‘알파인돔’ 시설을 활용한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45명이 참여하는 등 사계절 등산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청계산·북한산 블랙야크 베이스캠프를 연계한 프로그램에서는 산행 후 장비 체험과 휴식, 피드백 세션을 진행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아웃도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10월 북한산 프로그램에서는 동서 횡단 코스를 공동 기획하고, 짐을 하산 지점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블랙야크와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며, 등산을 기반으로 한 서울만의 관광 매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계절·지형·특별 루트·둘레길 등을 활용한 창의적 기획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서울의 산은 외국인들이 서울을 찾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고, K-등산은 이제 하나의 문화적 경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창의적인 등산관광 콘텐츠로 서울의 자연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2-04
  • 국내 최대 겨울철새 서식지서 만나는 생태축제… 순천시, ‘순천만 갈대축제 겨울철새 탐조 특별판’ 개최
      순천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제26회 순천만 갈대축제_겨울철새 탐조 특별판’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은 11월 초 열린 가을 갈대축제의 연장선이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사계절 갈대축제’의 시범 운영 성격을 띠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 프로그램은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축제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단순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시민 주도의 생태문화 모델을 제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겨울의 순천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보고로, 현재 흑두루미 약 8천6백 마리를 비롯해 멸종위기종인 독수리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철새들이 대규모로 도래해 국내 최대 겨울철새 서식지로 꼽힌다. 이번 특별판은 이러한 생태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 프로그램 역시 겨울철새의 생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류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화 탐조 프로그램 ‘특별한 탐조’, 겨울 순천만의 대표종인 흑두루미를 주제로 한 해설 프로그램 ‘흑두루미와 춤을’, 인간과 독수리의 공존을 조명하는 특별 강연 ‘독수리의 하늘길’ 등이 포함돼 탐방객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참여형 미션 프로그램 ‘새를 찾아라’, 순천만을 찾은 다양한 희귀 철새의 순간을 기록한 ‘철새 사진전’ 등이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가을·겨울 연속 개최를 통해 축제 콘텐츠의 계절별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사계절 갈대축제’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순천시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방문객 모두가 자연과 공존하는 순천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고, 생태도시 순천의 매력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2-04
  • 함평군,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겨울 여행 관광후기 이벤트’ 진행… 관광객 참여 확대 나서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함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 시즌 관광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함평 겨울 여행 관광 후기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함평 주요 관광지, 맛집, 체험 공간 등을 방문한 뒤 사진 또는 영상을 첨부한 후기를 함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관광후기’ 게시판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후기 중 2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함평 농특산품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중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난 11월 28일 개막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겨울철 함평의 야경과 힐링 여행 콘텐츠를 더욱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축제장을 중심으로 한 겨울 감성 포토존, 지역 맛집 탐방,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함께 후기를 남기면 참여도와 홍보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사계절 내내 풍성한 축제를 개최하는 축제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봄의 함평나비대축제, 여름의 물놀이 페스타, 가을의 대한민국 국향대전, 겨울의 함평 겨울빛축제까지 계절마다 차별화된 테마를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관광후기 이벤트는 이러한 축제 기반에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해 관광 콘텐츠 확산과 방문객 유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후기 이벤트, 팸투어,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계절별 함평의 관광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광후기 이벤트를 통해 함평 겨울 여행의 숨은 매력과 감성 가득한 명소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함평을 방문해 따뜻한 추억도 만들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2-04
  • 2025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성황리 개최…‘진주남강 꽃길’ 금상 수상
    진주시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상  임정희 진주남강 꽃길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주관한 ‘2025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3일 진주시청 2층 ‘갤러리진심 1949’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진주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축제, 문화, 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를 담은 작품 285점이 출품되며 역대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진주의 아름다운 계절과 도시의 일상이 다채로운 사진으로 재탄생해 진주의 관광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とな았다. 최고상인 금상은 ‘진주남강 꽃길’이 수상했다. 남강을 따라 만개한 벚꽃길과 그 아래를 산책하거나 달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진주의 봄 풍경과 활기찬 일상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두 작품이 선정됐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월아산 숲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포착하여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촉석루의 아침(2025 촉석루)’은 남강과 진주성 일대를 가득 채운 가을 단풍과 도심 전망을 절묘하게 담아내 사계절이 분명한 진주의 도시미와 역사적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이 선정돼 총 61점이 진주를 다양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진주의 대표 관광지인 월아산, 망진산 봉수대, 정원박람회장뿐 아니라 관광캐릭터 하모·아요를 담은 작품까지 포함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진주의 관광자원을 폭넓게 보여준다. 수상작 전시는 1일부터 5일까지 ‘갤러리진심 1949’에서 진행되며, 이후 정부 서울청사와 경복궁역 지역홍보 사진전에서도 선보여 전국에 진주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 남강이 만들어낸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도시”라며 “공모전을 거듭할수록 진주의 매력을 품은 훌륭한 작품이 늘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진주를 더욱 가깝고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3
  • 밀양 가을빛 따라 걷는 모험… ‘금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 30일까지 운영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금(金)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금시당–혜산서원–영남루를 잇는 이 미션투어는 걷기, 스토리텔링,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밀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시당의 고즈넉한 분위기, 혜산서원의 학문적 전통, 영남루의 탁 트인 전망 등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지점마다 준비된 이야기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바일을 활용해 현장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고 미션을 해결하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금시당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시에서 운영하는 전용 채널로 연결되고, 메시지 형태로 제공되는 미션 꾸러미를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밀양을 처음 찾는 관광객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도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맞춤형 관광 코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과 스토리, 현장 체험이 결합돼 단순 관광을 넘어선 ‘작은 모험형 체험 투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밀양시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민 참가자의 경우 일반 경품 지급 대신 영어 신문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늦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밀양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야기와 체험이 결합된 미션투어를 통해 밀양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1-26
  • 단양군, 2026 단양방문의 해 공식 선포… 머물고 싶은 내륙 관광도시 도약 선언
      충북 단양군이 2026 단양방문의 해를 공식 선언하며 내륙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군은 지난 22일 단양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에서 선포식을 열고 관광업계 관계자와 지역 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과 함께 단양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만산홍엽이 절정을 이루는 늦가을 풍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 터치버튼 개막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수 이단양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직접 축하공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단양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6년을 기점으로 한 단양 관광의 의미 있는 변화를 기대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관광홍보부스와 포토존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단양의 자연환경과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선포식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단양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시루섬 생태탐방교를 비롯해 수변로 공영주차장, 다리안 유스호스텔 건립 등 주요 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수양개 리조트, 올산골프장 등 민자유치 사업도 탄력을 받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이 같은 관광 인프라 확대가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일형 관광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숙박과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다. 2026 단양방문의 해 선포를 마친 단양군은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에서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륙 관광의 중심지로서 단양이 보여줄 변화와 성장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1-24
  • 2025 SRT 어워드 대상에 울주군 선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 높은 평가
      울산 울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를 선정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주군은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 상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SRT 어워드는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 ‘SRT 매거진’이 매년 실시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 선정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투표(1만2160명), 여행기자 및 작가 평가, 에디터 평점, 최신 여행 트렌드 등을 종합 반영해 최종 10곳의 대상 도시를 선정했다. 울주군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암각화를 포함하며, 선사시대 예술성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SRT 매거진은 올 한 해 동안 울주군을 집중 조명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4월호에서는 ‘오감이 깨어나는 울주여행’을 주제로 2025 울산옹기축제, 외고산옹기마을,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명소를 소개했다. 이어 9월호 기획특집 ‘가을의 품 안으로 울주’에서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비롯한 산악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말 발행되는 SRT 매거진 12월호에서도 간절곶 해맞이 명소, 진하해수욕장,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 오영수 문학관 등 울주의 계절별 힐링 여행지를 특집으로 다루며 울주군 관광의 매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선정은 울주군의 차별화된 자연·문화·역사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울주군에서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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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0
  •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 20일 모슬포항에서 개막… 제주 청정바다의 ‘흥·멋·맛’ 한자리
      제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깊은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199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방어를 매개로 지역 어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해온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다. 축제는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모슬포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 도내외 수협조합장, 대정읍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개막식은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다. 대방어 해체쇼를 비롯해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방어 경매, 가두리 낚시 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직접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싱싱한 제주 방어의 맛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인기 프로그램들이다. 또한 제주 해녀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해녀노래자랑, 테왁 만들기 등 제주 바다 문화와 역사적 가치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는 단순한 수산물 축제를 넘어 제주 고유의 해양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체험 축제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청정 제주의 대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싱싱한 방어의 맛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가을 제주 바다의 정취와 함께 방어가 선사하는 미식의 진가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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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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