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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정비자재 부문 신입 채용
-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정비자재 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정비자재 신입으로, 항공기 자재 발주, 재고 관리, 저장 관리 등 자재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6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이공계 또는 상경계 전공에 △TOEIC 70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자재관리/보급·무역·통관 업무 경력자 △위험물산업기사/기능사 자격 소지자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 등 관련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서로 진행되며, 단계별일정은 합격자 공지 시 안내할 예정이다. 입사 후 3개월의 수습기간을 통해 본채용 여부를 심사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 기한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세부 지원 요건과 전형 안내는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https://twayair.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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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정비자재 부문 신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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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6년 미리보는 진마켓’ 오픈
- 진에어(www.jinair.com)가 19일까지 4일간 ‘2026년 미리보는 진마켓’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진에어의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의 스핀오프 형태로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진마켓 정식 오픈 전 다가올 한 해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얼리버드와 임박 항공권을 특가로 구성했다. 진마켓 다음으로 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26년 봄여름 시즌 항공권을 편도 총액 운임 기준 6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대상 노선은 내년 스케줄이 확정된 노선들로 인천발 나리타, 오사카, 치앙마이, 보홀, 다낭 등과 부산발 세부, 클락, 다낭 등 16개다. 탑승 기간은 2026년 3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얼리버드 주요 노선의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을 살펴보면 △인천~오사카 6만 8,800원 △인천~후쿠오카 6만 8,800원 △인천~삿포로 8만 9,600원 △인천~다카마쓰 6만 3,800원 △인천~치앙마이 13만 300원 △인천~보홀 9만 7,900원 △부산~세부 7만 9,900원 △부산~다낭 11만 2,900원 등이다. (단, 항공 총액 운임은 환율에 따른 공항세·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발 임박 항공편은 최대 20% 할인이 주어진다. 이달 16일부터 내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제선 44개 노선이 대상이며,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EARLYJIN’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가가 적용된다. 보다 다채로운 여행을 위해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4일간 매일 새로운 부가서비스 혜택도 공개된다. 1일차에는 좌석 지정과 우선 수하물 1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묶음할인 ‘좌석팩’을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일본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어 2일차에는 사전 좌석 지정 1+1 쿠폰, 3일차에는 사전 수하물 1만원 할인 쿠폰, 4일차에는 묶음할인‘골프팩’ 최대 4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결제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로 6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 노선을 대상으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특별할인이 주어진다. 프로모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연말연시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진마켓의 스핀오프 형태로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알찬 혜택을 마련했으니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즐거운 여행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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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6년 미리보는 진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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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지막 여행은 로컬 감성 가득한 경주로… 라한셀렉트 경주, 연말 여행 자극하는 원데이 클래스&북토크 진행
-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이 지역 청년 예술가와 창작자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국내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특별한 로컬 경험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경주에서 지역 감성 물씬 나는 추억을 만들 기회다. 경주, 전주, 울산, 목포, 포항 등 국내 대표 관광명소에 자리한 라한호텔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라한셀렉트 경주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등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로컬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는 호텔 내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청년감성상점 테마 매대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라한호텔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경주산책 로컬 이벤트’를 기획했다. 먼저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주 지역 청년 예술가인 박다현 유리공예 작가와 함께 ‘로컬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20일 오후 4시 ‘경주 썬캐처 도어벨’, 21일 오전 11시 ‘크리스마스 무드등’ 등 겨울감성을 담은 스테인드글라스 오브제를 만들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경주산책’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투숙객 3만5000원, 비투숙객은 4만원이다. 최근 반려견 마누와의 추억을 도서 ‘마누 이야기’로 펴낸 문정희 배우와의 북토크도 열린다. ‘마누 이야기’는 반려견 마누와 함께한 7년을 담은 포토 에세이로, 박정민 배우가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21일 열리는 북토크에서 문정희 배우는 아기 강아지 마누와의 첫 만남부터 암 판정을 받고 작별하기까지 애틋했던 시간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산책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경주산책 내 청년감성상점 테마 매대에서는 경주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에 당선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지역 청년 작가들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들은 여행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념품이자 색다른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산책’ 김주희 MD는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라한호텔을 향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로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 연말에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로컬 문화를 경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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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지막 여행은 로컬 감성 가득한 경주로… 라한셀렉트 경주, 연말 여행 자극하는 원데이 클래스&북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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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동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투어폰 등 5개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다.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해양 액티비티부터 쇼핑·미식·골프 등 폭넓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당시 체결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에 따라 22년 1월부터 9개월간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김해공항 하늘길 회복에 나선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나는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에어부산의 이번 부정기편을 이용해 따뜻한 사이판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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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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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2025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업무환경·소통·웰니스 공간 개선 인정받아
-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공항장 박광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청주 흥덕구 전시·박람회장 오스코에서 열렸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공간 구조 개선 사례 중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수상은 김포공항이 기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포공항은 직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기존 조직 중심의 폐쇄적 공간을 협업 중심의 개방형 구조로 재정비했다. 주요 변화로는 AI·디지털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는 통합형 업무공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숨 라운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사내카페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직장 내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사내카페 내 ‘헬스케어존’을 조성한 점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업무 효율뿐 아니라 직원 복지와 일·생활 균형까지 고려한 공간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기존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구성원이 보다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객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 공항 내 다양한 공간도 단계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공항 운영기관의 공간혁신 사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김포공항은 향후 직원뿐 아니라 이용객에게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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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2025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업무환경·소통·웰니스 공간 개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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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25/26 스키시즌 조기 개장… 초겨울 설원으로 고객 맞이 본격화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5/26 스키시즌을 공식 개장하며 올해 겨울 스포츠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하이원은 28일 스키장 운영 시작을 알리며 전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개장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총 길이 21km, 15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대표 스키 명소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장과 함께 스키 입문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테나3-1 슬로프와 마운틴 스키하우스 앞 눈썰매장을 우선 오픈했다. 특히 눈썰매장은 케이블카나 리프트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하이원은 향후 기상 및 제설 상황에 맞춰 전 슬로프 15면과 ‘스노우월드’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스노우월드는 스키·보드 비이용 고객도 즐길 수 있는 겨울 체험형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인기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기존 래프팅썰매와 가족썰매 외에 대형 래프팅보트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투명 돔을 설치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갖췄다. 또한 야외 대기 공간에는 방풍벽을 설치해 고객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개장일부터 30일까지 리프트 1만원, 장비 렌탈 2만원 특별 할인이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리프트 50% 할인과 장비 렌탈 2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12월 한 달간 워터월드와 4시간 리프트권을 각각 1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와 신분증 지참 시 할인 적용된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올해 시즌은 설질·즐거움·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들이 최고의 초겨울 설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장을 하루 앞둔 27일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직원 100여 명이 마운틴광장에서 ‘스키장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동계시즌 중대재해 Zero 실현을 위한 안전 운영 의지를 다졌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조기 개장을 시작으로 겨울 스포츠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국내 대표 스키 리조트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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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25/26 스키시즌 조기 개장… 초겨울 설원으로 고객 맞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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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운영
- 진에어(www.jinair.com)가 12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을 위해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고객들의 수하물 부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여행을 돕기위한 서비스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두툼한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탑승하게 되면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은 짐을 실고 내리는 불편을 덜어 여유로운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계 시즌 베트남, 태국, 필리핀, 괌 등 온화한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여객에게는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있는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Boarding Pass)이나 이티켓(E-ticket) 등의 예약 내역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 고객에게는 일반 요금 대비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3박 4일 기준 이용료는 8,000원이며, 하루 초과 시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동남아, 괌 등 온화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부피 큰 외투는 잠시 맡기고 간편하고 쾌적한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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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 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타이완 동부의 대표 관광지 화롄(花蓮)이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을 맞아 한국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자연의 예술품’으로 불릴 만큼 장대한 협곡과 태평양 해안선, 깊이 있는 원주민 문화를 보유한 화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의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일인 13일을 기점으로 4일간 진행됐다. 화롄현 정부와 에어로케이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특별 초청해 취항 축하행사와 심층 관광 체험 일정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노란풍선, 케이케이데이 등 국내 대형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여러 여행·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도 동행해 화롄의 자연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화롄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 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뒷받침했다. 화롄현 관광처 위밍쉰(余明勲) 처장은 “한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들이 화롄을 직접 체험한 만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화롄 방문 확대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팸투어 직전인 11일, 화롄현 정부는 인천관광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단체여행 상품 개발, 청년 관광 활성화, 스포츠·아웃도어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팸투어 일정은 화롄의 핵심 매력인 ‘산해(山海), 문화, 온천, 미식’ 네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태평양을 마주한 치싱탄(七星潭) 해안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즐겼고, 리위탄(鲤鱼潭)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화롄 특유의 고요한 자연을 만났다. 위앤시웅(遠雄) 해양공원에서는 인어공주쇼 등이 펼쳐져 여행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 체험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대표 간식인 수제 찹살떡 만들기, 원주민 공예품 ‘풍전옥 목걸이’ 제작, 화롄 원주민 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며 지역의 살아 있는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또한 화롄 남부의 루이수이(瑞穗) 온천지구에서는 철분이 풍부해 황금빛을 띠는 ‘황금 온천’에 몸을 담그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원주민 별미로 유명한 돌 샤브샤브(石煮火锅)와 토속 권촌요리까지 맛보는 일정이 더해져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현지 농촌 마트와 동대문 야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야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장대한 자연과 체험 중심 여행 프로그램, 전통과 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시각에서 미각까지 이어지는 치유형 여행지”라는 평가를 내렸다. 인천-화롄 직항 취항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 화롄현 정부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여행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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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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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 화롄현정부가 주최하는 ‘2025 화롄 태평양 축제(2025 Hualien Pacific Hot Spring Festival)’가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100년 역사를 지닌 온천 명소인 루이수이(瑞穗)와 안통(安通)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롄현정부 관광처가 루이수이의 ‘영웅탕(Hero Spring)’의 활성화와 안통의 ‘미인탕(Beauty Spring)’ 복원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다(We bloom)’라는 도시 브랜드 미학을 결합해 깊은 문화적 유산과 치유의 정취가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에는 매주 토요일 루이수이의 그랜드 코스모스 리조트(Grand Cosmos Resort Ruisui)와 위리 향 시민공원(Yuli Township Citizen Park)에서 테마 마켓이 번갈아 열린다. 세련된 다이닝과 현지 공예, 음악, 그리고 온 리고 온천 체험이 어우러져 동부 단열곡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올해는 루이수이 온천공원과 루이수이 및 안통 온천가 주요 거리에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예술 작품들이 설치된다. 안개와 빛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겨울 햇살 온천길(Winter Sunlit Spring Trail)’이 조성돼 겨울밤 온천가를 한층 더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여행객들은 이번 축제 기간 ‘꽃 온천 트레일 스탬프 랠리(Flower Spring Trail Stamp Rally)’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판 ‘더블 스프링 비즈 팔찌(Double Spring Bead Bracelet)’로 교환할 수 있어 영웅탕과 미인탕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화롄현정부는 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숙박·여행·쇼핑·교통’ 등 다섯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꽃 온천 만찬(Flower Spring Feast)’: 지역 식재료로 만든 향토 도시락 · 별빛 꽃 온천 스테이(Starlight Flower Spring Stay): 야외 영화 관람 및 숙박 체험 · 고요한 여정(Serene Journey): 아로마 입욕 테라피와 치유 프로그램 · 작은 돌꽃 비즈 공예(Small Stone Flower Beading): 지역 문화를 담은 기념품 제작 · 꽃 온천 음료 체험(Flower Spring Refreshment): 지역 특색 음료로 완성하는 ‘그레이트 헬스(Great Health)’ 관광 패키지 2025년 11월부터는 한국 인천과 화롄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주 2회 운항을 시작해 한국 여행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화롄의 겨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노선은 한국의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에서 운항한다. 화롄현정부는 국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 관광 도우미(AI Tourism Assistant)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한국어로 AI 도우미와 대화하며 음식, 숙박, 여행, 쇼핑, 교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https://hualien.travel/ai-service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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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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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 오픈 즉시 매진… 라이딩 성지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테마여행
- 모두투어는 홍콩관광청과 협업해 선보인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가 상품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투어는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홍콩 대표 국제 사이클 대회 ‘홍콩 싸이클로톤(Hong Kong Cyclothon)’ 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테마상품으로, 라이딩을 사랑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홍콩 싸이클로톤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고 홍콩의 대표 부동산 개발기업 선훈카이(Sun Hung Kai Properties)가 후원하는 글로벌 대회로, 매년 세계 각지의 라이더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 도심을 가로지르는 약 50km 코스를 질주하며 홍콩의 역동적 매력을 체감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사이클로톤 카니발(Cyclothon Carnival)’에서는 음악 공연, 푸드 마켓, 이색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컨셉투어는 여행 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전거 전문 인플루언서 ‘지구언니’(유튜브 1.16만 명, 인스타그램 8.1만 명)가 직접 동행해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며, 라이딩 노하우·장비 세팅·꿀팁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여기에 △새벽 피크트램 업힐·다운힐 전문 가이드 라이딩 △라이딩 스냅 전문 작가 동행 △라운델 자전거 운송박스 대여 △홍콩 명물 파크트램 단독 대관 야경 투어 등 차별화된 특전이 더해져 라이딩 마니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여행 일정은 홍콩 핵심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항공권, 호텔, 대회 참가비, 라이딩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된 올인원 구성으로 기획됐으며, 인천 출발 기준 11월 28일 일정이 판매와 동시에 예약 조기 마감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사이클로톤 투어를 올해는 인플루언서 협업과 프리미엄 특전을 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오픈 직후 매진은 고객의 기대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아웃도어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형 컨셉투어를 확대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투어의 ‘컨셉투어’ 시리즈는 인플루언서와 분야별 전문가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고품질 테마 여행 상품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1인 참가 비율이 75%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개인 여행과 소규모 커뮤니티 여행을 잇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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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 오픈 즉시 매진… 라이딩 성지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테마여행
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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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과 스코틀랜드를 잇는 음악극 TETHER 인연, 12월 18일 정선서 단 한 번의 최종 발표공연
- 한국 정선의 지역대표예술단체 극단산과 스코틀랜드 창작극단 원더풀스가 공동 제작한 국제예술교류 음악극 TETHER 인연이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단 한 차례 최종 발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5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코리아라운드컬처 사업 선정작으로, 전통 민요를 매개로 양국의 문화적 인연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국제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극 TETHER 인연은 한국의 아리랑과 스코틀랜드의 올드 랭 사인이라는 두 민요가 지닌 공통의 정서, 사랑과 상실, 그리움 등을 중심으로 세 세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1919년 글라스고의 펍 TETHER에서 조선 유학생 김대한과 제인이 만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김대한의 아들 민국과 스코틀랜드 간호장교 낸시의 인연, 그리고 1979년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스코틀랜드를 찾은 손녀 미소가 노년의 제인을 다시 만나는 서사가 두 민요의 선율과 함께 서정적으로 얽혀 펼쳐진다. 작품은 대한민국 첫 애국가로 사용된 석별의 정(올드 랭 사인)과 한국전쟁 파병국으로서의 스코틀랜드의 역사적 연대를 주요 축으로 삼아 단순한 러브스토리를 넘어 두 나라가 공유해 온 감정과 역사, 문화적 관계를 촘촘히 담아냈다. 전통 민요를 재해석한 음악과 라이브 밴드 사운드,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형식은 에든버러 쇼케이스에서도 호평을 얻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에든버러 써머홀 쇼케이스의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2026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선아리랑과 올드 랭 사인을 중심으로 한 서사가 세계 관객에게도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작품 제목 Tether가 뜻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인연이 노래 한 줄을 통해 이어지며, 아리랑과 올드 랭 사인이 교차하는 순간에는 두 나라의 영혼이 하나의 리듬으로 호흡하는 듯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스코틀랜드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부르는 정선아리랑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면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제작에는 한국 측의 윤정환 예술감독과 프로듀서 홍민진, 음악감독 엄태환, 안무가 남현우를 비롯해 배우 김미수, 현대영, 여동훈, 최현규가 참여했다. 스코틀랜드 측에서는 Robbie Gordon과 Jack Nurse 예술감독, 음악감독 Stuart Ramage, 배우 Isabella Jarrett, Molly Geddes, Molly Bryson이 공동 창작에 참여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전통을 현대의 언어로 재탄생시키는 국제협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정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산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명 TETHER: 인연 공연일시 2025년 12월 18일(목) 오후 5시 공연장소 정선문화예술회관 관람연령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0분 예매 네이버 예약(전석 무료) 주요 창작진 공동창작·연출 윤정환, Robbie Gordon, Jack Nurse 공동작곡, 음악감독_엄태환, Stuart Ramage/ 안무_남현우 출연 출연 김미수, 최현규, 현대영, 여동훈, Isabella Jarrett, Molly Geddes, Molly Bryson 라이브 밴드 Stuart Ramage, 엄태환, 남현우, 김현정 주요 스탭 프로듀서_ 홍민진/ 조연출_현대영, 정우빈, Morgan Ferguson/ 무대감독_유인영/ 통번역_전하얀/ 음향디자인_이은호/ 조명디자인_정지섭(TLC)/ 분장디자인_이승환(로즈메이크업)/ 시스템총괄_우노컴퍼니/ 기획_조은겨레, 심지음/ 조명오퍼_강혁/ 그래픽디자인_윤인아/ 포토그래퍼_장태준/ 주관 극단산, Wonder Fool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코리아라운드컬처 제작지원/협력 정선군, 영국문화원, Creative Scotland 문의 극단산 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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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과 스코틀랜드를 잇는 음악극 TETHER 인연, 12월 18일 정선서 단 한 번의 최종 발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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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2026 섬 방문의 해 성공 다짐
- 전라남도가 관광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의지를 다지는 제52회 전라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을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홍일성 전남관광협회 회장, 임춘임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영상 격려사를 시작으로,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결의하며 내년 대형 이벤트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전남 관광을 비바람 속에서도 깊게 뿌리를 내린 해로 평가하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반값여행 같은 새로운 시도가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감사 뜻을 전했다. 이어 AI와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지형이 변화하고 있는 전남에 관광이라는 날개를 달아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며, 이를 실현할 주역이 바로 관광 현장의 종사자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섬 관광, 해양 관광, 생태 관광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2026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기점으로 전남 관광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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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2026 섬 방문의 해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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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2025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성황리 종료… 창의적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다수 발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제주관광 정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연구·서비스 개발·정책 수립 등에 실질적 성과를 낸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으로 구성됐다. 총 7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만 70건이 몰리며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와 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 5개 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반면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은 적합한 수상작이 없어 올해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상은 ‘생존분석을 통한 제주 관광 상권 위험 진단 시스템’을 제안한 사실토박이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기존 상권 분석이 매출·유동 인구 등 결과 중심 지표에 머물러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제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의 카드·이동 데이터와 제주 데이터 허브의 폐업 데이터를 결합해 상권의 취약성을 수치화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정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위험 상권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관광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클린 하우스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한 김수민 씨 △여행 예산 기반 AI 맞춤 일정 서비스를 제안한 스마트 트래블러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외식 물가 변동을 모니터링해 상생 정책을 도출한 우리동네 어벤전스 △관광객 참여형 감성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제안한 조중현 씨에게 돌아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에서는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춘 제안이 다수 접수돼 제주 관광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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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2025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성황리 종료… 창의적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다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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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겨울 디지털 굿즈 9종 출시… MZ세대와 소통 강화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겨울 테마 디지털 굿즈 9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지난 7월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 테마 굿즈에 이은 계절별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아 제작됐다. 이번 겨울 굿즈는 ‘벼리’가 군고구마와 붕어빵 같은 겨울 간식을 즐기거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모습 등 일상의 겨울 풍경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모바일·스마트워치 배경화면 규격으로 제작되어 활용성을 높였다. 굿즈 제작에는 여름 시리즈와 동일하게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되었다. 경남도는 실물 기념품 중심의 전통 홍보 방식을 넘어서, 디지털 환경에서 친숙하게 소통하는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공형 디지털 굿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는 캐릭터 ‘벼리’를 도민 곁에 더욱 가깝게 두고, 경남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여름 굿즈에 보여주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겨울 시리즈 제작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지역·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벼리가 도민들과 함께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경 명소와 음악을 결합한 ‘벼리 빛나는 밤에’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이 콘텐츠와 연계해 통영·거제·진주·사천·양산의 야경 명소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굿즈도 12월 12일부터 배포 중이며, 배경화면을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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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겨울 디지털 굿즈 9종 출시… MZ세대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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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산타가든’으로 변신…수도권 랜드마크급 대형트리·산타빌리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 순천만국가정원이 12월을 맞아 정원 전체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미는 ‘바쁜 산타도 쉬어가는 산타가든’을 선보인다. 올해는 정원 곳곳을 ‘크리스마스 윈터빌리지’로 조성하며, 연말 시즌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정원을 선물한다. 동문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특히 호수정원 무대에는 높이 13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이 트리는 서울 롯데타워 등 수도권 랜드마크에서 사용된 프리미엄 트리로,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고급 크리스마스 연출을 지방 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2월 중순에는 이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산타빌리지’가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크리스마스 과자·장난감·세계여행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이 연출되며, 관람객들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정원 주요 구역도 각기 다른 크리스마스 테마로 새롭게 단장된다. 식물원 입구는 따뜻한 포인트 컬러를 살린 ‘레드 크리스마스’, 시크릿 어드벤처는 눈 내린 듯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공간마다 서로 다른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테라피가든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정원에서의 힐링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동시에 경험하도록 했다. 기존 애니벤져스 퍼레이드 차량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새롭게 꾸민 ‘산타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며, 플로리스트와 협업해 디자인한 크리스마스 회전목마도 새롭게 등장한다. 여기에 프랑스가든과 낙우송길에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더해져 12월 밤을 밝히는 ‘나이트 산타가든’이 완성된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는 ‘산타가든 위크(가칭)’가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 보물찾기,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를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산타가든은 단순한 겨울 장식이 아니라 정원 전체가 하나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도”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겨울의 낭만과 따뜻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올해 누적 방문객 450만 명을 돌파하고, 영업수익 12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도시 생태관광 산업을 견인하는 ‘정원경제(가든노믹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순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 더욱 풍성한 계절별 정원 콘텐츠와 방문객 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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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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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산타가든’으로 변신…수도권 랜드마크급 대형트리·산타빌리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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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경북 관광객 147만 명… 체험·힐링·K-컬처 확산에 외국인 방문 증가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3분기(7~9월) 경북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올여름 경북 관광이 외국인 방문 증가와 체험형 여행 수요 확대로 활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 AI 기반 소셜 데이터를 종합해 이뤄졌다. 공사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경북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약 147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증가율인 12.6%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K-컬처 확산에 따른 방한 외국인의 증가세가 경북 관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방문객의 거주지 분석에서도 흥미로운 흐름이 나타났다. 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3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남 지역 방문객은 7.2%로 전년 대비 1.4%p 상승했다. 소셜 및 검색 데이터를 통해서는 ‘드라이브’, ‘당일치기’, ‘축제’, ‘물놀이’ 등 주말형 근거리 여행 키워드가 다수 포착되며 여름철 단기·근거리 방문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용카드 소비 분석에서는 3분기 경북 관광소비액이 약 1조 5,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기념품·소품샵 등 기타 관광쇼핑과 대중교통·주유소 등을 포함하는 육상운송 부문에서 소비가 증가한 반면, 숙박업에서는 호텔·콘도 중심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는 당일치기 여행 증가와 저비용 숙소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내비게이션 검색이 가장 많았던 관광지로는 죽도시장,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영일대해수욕장이 꼽혔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은 K-컬처 및 K-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떠올랐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뮤지엄+굿즈) 품절 현상이 이어지자 이를 구하기 위해 경주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도 확인돼 이색적인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AI 기반 소셜 데이터에서도 경북 관광의 상승 흐름이 감지됐다. 경북 여행 관련 월평균 언급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포항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특히 힐링여행(158.2% 증가), SNS(138.1%), 트레킹(56.7%) 등 자연 중심의 체험형 키워드가 크게 상승해 경북의 힐링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5년 3분기 경북 여행유형에서는 아이들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체험·액티비티형 여행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미식, 휴식, 자연, 체험, 액티비티 등 모든 유형에서 체험 요소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이 확인되며 경북의 체험형 관광 전략이 시장 트렌드와 부합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만의 체험형 관광과 K-컬처 연계 콘텐츠로 글로벌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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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경북 관광객 147만 명… 체험·힐링·K-컬처 확산에 외국인 방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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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12월 20일까지 운영… 항공산업관광 인기 지속
- 사천시가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올해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티투어는 사천의 주요 명소를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총 5개의 테마코스와 1박 2일 체류형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여행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테마코스는 문화관광, 역사관광, 체험관광, 항공산업관광, 달빛관광 등 5종으로, 사천의 자연·문화·산업 자원을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약해 운영하고 있는 ‘항공산업관광 코스’는 항공기 생산·제작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사천시만의 특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기 운영되며, 사천시외버스터미널·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진주역에서 각각 출발해 교통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에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산업관광 전용 투어를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일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민간 위탁업체(055-834-22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40명 이내 단체 신청도 가능해 가족 모임, 단체 여행, 기업 연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사천사랑 시티투어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2026년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의 대표 관광지와 산업현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겨울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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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12월 20일까지 운영… 항공산업관광 인기 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