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1. 2025 임실N치즈축제 천만송이 국화꽃과 8일 개막1.jpg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임실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역대급 규모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는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5일간 열리며, 임실의 명품 치즈를 중심으로 한 맛과 멋, 즐거움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실 방문의 해’라는 의미를 살려, 국내외 관광객에게 임실의 치즈문화와 농촌관광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 저지종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체험객들은 치즈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끼는 동시에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유제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임실N숙성치즈 굴리기 대회 등 10개 분야 7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외국인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8일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미스트롯3 준우승자 배아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실력파 걸그룹 미미로즈가 출연해 개막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10일에는 김용빈, 김희재, 전유진, 자전거 탄 풍경이 출연하는 ‘임실N치즈콘서트’가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폐막일인 12일에는 ‘나는 반딧불’의 황가람, 감성 디바 임수정, K팝 루키 TIOT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 곳곳은 천만 송이 국화꽃과 유럽형 장미원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특히 밤이 되면 LED 야간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청정 임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도 풍성하다. 임실 암소 한우를 비롯해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엄마표 향토 음식 부스에서는 소머리곰탕, 육개장, 다슬기탕 등 지역 특색 메뉴와 함께 치즈수수부꾸미, 치즈떡볶이 등 임실치즈를 활용한 메뉴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는 임실N치즈 유제품 전 품목을 축제 기간 동안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평소 할인 판매가 거의 없는 인기 유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가 높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는 천만송이 국화꽃이 가득한 축제장에서 치즈와 음악, 향토음식이 어우러지는 오감만족형 축제”라며 “청정 임실의 자연과 함께 옥정호 출렁다리, 국화꽃 향연 등을 즐기며 천만 관광도시 임실의 참멋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IN.KR 2025-10-30 06: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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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방문의 해 기념 ‘2025 임실N치즈축제’, 추석 연휴 5일간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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