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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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2025 아산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천도시 아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온천, 행복한 가을여행’을 주제로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힐링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은 온천과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연출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등 풍성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키즈 디제잉쇼’와 ‘버블 매직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감동적인 ‘가을 갈라콘서트’, 시민 참여형 ‘아산온천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온천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의 주요 볼거리다. 현장에서는 아산의 3대 온천(온양·도고·아산온천)을 소개하는 ‘온천 홍보관’이 운영되며, 온천수를 활용한 석고 방향제·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홍보와 시연이 진행돼 아산의 ‘뷰티·웰니스 도시’ 이미지를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판매존과 플리마켓이 열려, 아산의 신선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카페형 휴식공간도 운영되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축제장 인근의 온천 둘레길(1.4km)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완주 이벤트가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온천길을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2025 아산온천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온천의 효능과 지역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형 관광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도 따뜻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 안내 인력과 주차·교통 관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숙박·온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025 아산온천축제’는 가을의 낭만과 온천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아산의 대표 웰니스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힐링 여행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KIN.KR 2025-10-30 0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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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따뜻한 힐링… ‘2025 아산온천축제’ 10월 25~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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