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사진자료)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2.jpg

 

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1일 “축제 기간 동안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 및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에게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함평의 대표 축제인 국향대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은 회전목마, 대관람차, 마법의 성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테마파크형 전시로 꾸며지며, 향기로운 국화꽃과 함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수요를 확대함으로써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축제 기간 중 황소의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자동차극장 매표소에 마련된 지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현장에서 보상이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전국적인 대표 가을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 축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전남의 대표 관광축제로 꼽힌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확장된 꽃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가족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여행지 함평’을 선보일 예정이다.

KIN.KR 2025-10-30 03:27:51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4839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입장료 25% 인센티브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