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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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0월 30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며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이희병 대전관광협회장,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학계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 성장하는 대전 관광, 미래로 나아가는 관광도시’라는 의미 아래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 관광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에게 대전광역시장상을 비롯한 총 4개 부문의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대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강연도 이어졌다. 우송정보대학 호텔관광학과 최명이 교수가 ‘관광산업에서의 환대서비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관광객 친화적 서비스 마인드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여가산업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을 ‘관광 도약의 해’로 삼고, 대전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 확대,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연계형 관광상품 육성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KIN.KR 2025-11-01 0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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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역 관광산업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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