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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옛 모습 발굴해 아카이브로… 시민 대상 사진공모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서울대공원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옛모습을 발굴하는 ‘서울대공원 아카이브 과거 사진 공모전’을 6.14일부터 7.16까지 진행한다. 1984년 5월 1일 개원하여 어느덧 40여년의 역사. 그 이전 창경궁을 격하시키기위해 창경원을 만든 것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110년이 넘는 대한민국 동물원의 역사이기도 하다. 창경궁을 복원하며 창경원의 동물들은 1984년 과천으로 옮겨졌다. 서울대공원의 시작이다. 발 딛을 틈 없이 동물원을 꽉 메운 인파. 그만큼 당시의 서울대공원은 전국민이 한 번쯤은 꼭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동물원은 아이들의 교육공간으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과 처음보는 다양한 식물들이 많은 식물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넓이의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돌고래 공연이었다. 지금과는 달리 동물원의 초기는 전시 중심이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동물복지와 종보전을 위한, 그야말로 동물을 위한 동물원이 되어 이제는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세계속의 동물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하지만 그 안의 추억과 세월들은 그대로 차곡차곡 쌓여있다. 서울대공원은, 시민들의 앨범 속 옛 서울대공원의 모습을 꺼내기로 했다. 대한민국 동물원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이기에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과거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옛 모습의 서울대공원과 함께한 추억을 찾아 기록하기 위함이다. 사진 공모전은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2010년 이전의 추억이 담긴 서울대공원 사진 또는 서울대공원 과거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최대 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메일(grandpark21@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정작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서울대공원 아카이브로도 활용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울대공원 아카이브 과거 사진 공모전을 통해 책꽂이 한쪽에 또는 서랍속에 묵혀뒀던 앨범을 꺼내보면 어떨까. 내 아버지의 젊은 시절과 나의 어린시절, 어머니가 소녀이던 시절을 꺼내보며 가족의 오랜 추억까지 묵혀두지 않도록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과거와는 몰라보게 발전하고 변화한 서울대공원. 그러나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가 있고, 역사 속에 많은 이야기와 순간이 담겨있다. 사진을 꺼내보는 우리들도 서울대공원의 시간만큼 자라났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그 시절 최고의 가족 공원’이었던 서울대공원 모습을 찾아보며, 과거의 우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그동안 참 잘 살아왔다고, 과거도 지금도 정말 아름답다고.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과거사진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서울대공원의 옛 모습과 함께 가족의 소중한 추억도 함께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하며, “다양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등을 섬세하게 기록하여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나누는 서울대공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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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옛 모습 발굴해 아카이브로… 시민 대상 사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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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꽃축제 일정 확정...축제준비 본격 돌입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축제추진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연꽃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 황토갯벌랜드 과학관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연꽃축제 개최여부에 대한 주민여론과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갯벌축제에 이어 연꽃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전체 회의에 이어서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축제 준비기간, 여름 휴가철, 연꽃 개화시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연꽃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축제 개최시기 외에도 중·장년층을 유입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동호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의 관광객 유입방안 등 지역 축제와 관광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일상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논의 끝에 올해 연꽃축제 개최시기를 결정했다”며“6월에 개최하는 갯벌축제의 운영결과를 분석·보완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꽃축제를 코로나시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10만 평이 넘는 광활한 백련자생지인 일로읍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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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꽃축제 일정 확정...축제준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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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해수욕장’에 전남 13곳 전국 최다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에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등 1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밀집도를 낮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 도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267개 해수욕장 가운데 지난해 이용객 집계 기준, 방문객 5만 명 이하 소규모이면서 인근 5km 이내 숙박시설과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시·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에는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홍보전단,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전남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해수욕장을 전국에 알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 중에는 가공되지 않은 깨끗함과 아름다운 비경이 잘 어우러진 숨겨진 명소가 많다”며 “가족 단위 이용객이 한적한 해수욕장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수욕장명 위 치 주요특징 ‘20년 이용객 계 13개소 외달도 목포시 달동 ・섬 내 소재한 해수욕장으로 섬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다양한볼거리를 제공 5,452 율포솔밭 보성군 회천면 ・송림과 백사장의 조화가 잘 이뤄져 갖춰져 가족 단위 이용객방문 많음 15,206 방죽포 해수욕장 여수시 돌산읍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 어린이 물놀이장을 보유해 가족단위 이용객 방문 많음 17,000 송호 해남군 송지면 ・송림과 백사장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있고 파도가 잔잔함 16,996 대전 고흥군 두원면 ・백사장이 넓고 경사가 완만하여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 4,734 남열해돋이 고흥군 영남면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룸 35,717 수문 장흥군 안양면 ・토요시장, 편백숲 등 관광지가 인접하여 다양한 관광 체험을할 수 있음 미개장 돌머리 함평군 함평읍 ・인공풀장이 조성되어있고 밀물 및 썰물과 관계없이해수욕을 즐길 수 있음 미개장 가마미 영광군 홍농읍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 해안 숲 조성 22,342 대광 신안군 임자면 ・블루플래그 인증 해수욕장이며 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보유(12km) 3,342 짱뚱어 신안군 증도면 ・보물섬이라 불리는 신안 증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 13,083 관매도 진도군 조도면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관매도에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1,528 예송 완도군 보길면 ・몽돌해수욕장, 상록수림과 어우러진 자연 진화적 환경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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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해수욕장’에 전남 13곳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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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재개 ‘남도한바퀴’ 인기 폭발
- 7개월여만에 운행을 재개한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하면서도 매력적인 여행에 목마른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7개 코스를 시범 운행하는 ‘남도한바퀴가’ 지난 7일 예매 시작 5시간 만에 전체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남도가 안전에 중점을 둬 28인승 우등버스에 17명만 태우고, 남도한바퀴 탑승객과 차량뿐만 아니라 관광지, 식당 등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하는 등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코로나 일상화로 지친 국민이 안전하면서도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도 한몫했다. 특히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시범 운행 첫날인 14일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과 채형옥 금호익스프레스(주) 상무가 직접 나서 차량 출발 전 방역수칙 준수 여부, 관광객 불편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남도한바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행 전후 차량 소독과 환기를 하며, 탑승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는 탑승자에게는 출발지인 유스퀘어에서 탑승 20분 전에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광약자의 관광욕구 해소를 위해 처음으로 휠체어리프트버스도 도입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보성순천의 무장애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8월까지 운행하며, 관광객 수요에 따라 확대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KTX와 남도한바퀴를 연계한 나주역 출발 순환형버스를 운행한다. 이 상품은 1박2일간 나주장흥강진완도영암해남진도를 자유여행 할 수 있다. 남도한바퀴는 당초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에서만 탑승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다른 지역 출신이 많은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그 가족들의 전남관광 편의를 위해 나주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코스도 마련했다. 남도한바퀴는 2주간 시범 운행 후 7월 1일부터 전체 24개 코스를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에서 할 수 있다. 김병주 국장은 “남도한바퀴는 9천900원으로 전남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정 전남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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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재개 ‘남도한바퀴’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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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걸어볼까요! 도봉구, 「걷기 좋은 길」 소개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든 요즘, 건강한 걷기 운동을 위한 집 근처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해 소개한다. 도봉구는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게끔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에 4월부터 7월까지 총 다섯 군데의 지역 걷기좋은 길을 소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4월 걷기코스로 평화문화진지길, 연산군묘 왕실묘역길이, 5월 걷기코스로는 초안산여행길이 소개됐다. 향후 6월은 둘리여행길, 7월은 소나무길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상들은 도봉구 유뷰트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마련되었으며,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집 근처 운동코스를 소개하는 한편, 마스크를 쓰고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야외운동인 ‘걷기’로 구민들의 건강을 챙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봉구 걷기 좋은 길 챌린지」도 진행한다. 걷기모바일 앱(워크온)을 설치한 뒤 ‘도봉구 걷기 코스 하루 만보 걷기’를 카카오채널 ‘도봉구보건소 나혼자만보걷기’에 인증하면, 선착순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걷기실천율이 2019년 57.2% 대비, 2020년에는 52.3%까지 줄어들었다.”면서, “이 기간 적합한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쓰고 걷기’를 통해 코로나19 블루도 극복하고, 일상의 건강함도 챙기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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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걸어볼까요! 도봉구, 「걷기 좋은 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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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전담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 경남관광재단은 6월 14일, 경상남도 내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들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담여행사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수도항공여행사, 펭귄오션레저, 홍익여행사, 승우여행사, 로망스투어 전담여행사 5곳이 참여했다. 경남관광재단과 전담여행사는 ▲경남 관광상품 개발·홍보·판촉 ▲경상남도 관광지 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동향 및 관광정보 공유 ▲관광상품 아이디어 지속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관광재단과 각 전담여행사는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산악·낚시·섬/요트·액티비티 체험 관광을 테마로 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제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시장에서 이번 전담여행사 사업은 경남 관광상품의 선점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경남 관광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경남 관광상품의 특색과 매력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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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전담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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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 위한 특별이벤트 실시
- 용인시가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청년 김대건길’의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청년 김대건길의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선착순 200명에게 ‘성지 마그넷 세트’를 증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청년 김대건길 내 은이성지, 골배마실성지, 고초골공소, 손골성지, 미리내성지 등 총 5개 명소를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운영하고 있다. 투어 완주를 위해서는 스탬프 북에 모든 명소의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북과 스탬프는 각 명소의 스탬프함에 비치돼 있다. ‘용인관광(꽁알몬, 청년 김대건길)’앱을 이용해도 된다. 앱 실행 후 명소에 가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뒤 완주인증처‘여행+ 머뭄(경전철 시청·용인대역 맞은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방문하면 완주 인증 스탬프와 성지 마그넷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성지 마그넷 세트는 각 명소가 담긴 5개의 마그넷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김대건길을 걸으며 유네스코가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고 신부의 박애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김대건길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갈림길 정보, 편의시설 위치 등이 담긴 상세지도를 제작해 다음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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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 위한 특별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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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여행하는 강서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국립항공박물관_입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푸르른 6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강서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오늘날 강서구는 조선 시대 양천현 지역이었다. 당시 행정구역상 도성 밖에 있던 양천현은 서울은 아니었지만, 바다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물길에 자리하고 있어 중요한 길목으로 여겨졌다. 과거 한강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겸재 정선 미술관과 궁산, 녹색 힐링 명소인 서울식물원, 첨단연구단지에 들어선 스페이스K 미술관, 항공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항공박물관까지 지하철을 타고 강서구를 누비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는 여행을 떠나보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항공 산업, 국립항공박물관 박물관에는 우리나라의 항공과 관련된 이야기도 전시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신문은 ‘대한이 처음으로 가지는 비행가 6인’이라는 제목으로 조종사 복장을 한 7명의 사진을 실었다. 임시정부의 군무총장이었던 노백린은 레드우드 비행학교에서 조종술을 배우고 있는 한인 청년들을 만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행학교 설립에 함께하기를 제안했다. 이들은 흔쾌히 수락하였으며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찍은 기념사진이 독립신문의 대서특필된 것이다. 빛바랜 사진 속에 대원들이 늠름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니 괜히 마음이 뭉클해진다. 독립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비행학교는 재정난을 겪으며 문을 닫았다가 광복군 창설 당시 비행대 편성을 언급하여 공군을 설계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국립항공박물관이 흥미로운 이유는 1층의 전시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블랙이글탑승체험, 조종관제체험, 기내훈련체험, 항공레포츠체험, 어린이공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종관제체험은 비행기 조종석과 관제탑을 재현한 체험공간에서 직접 비행기 조작법을 배우고 관제탑과 교신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창 밖으로는 인천공항의 활주로를 재현한 컴퓨터 그래픽이 나타난다. 비행기를 이착륙하는 운전을 해볼 수 있는데 계기판을 보며 고도를 맞춰 착륙을 시도한다. 멋지게 착륙에 성공하고 나면 하늘을 나는 파일럿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들뜬다. 기내훈련체험은 항공기 안전교육, 비상탈출 훈련을 체험하며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공레포츠체험은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경량항공기,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드론레이싱 등을 탑승해보는 4D 체험공간이다. 어린이공항체험은 국립항공박물관의 공식 캐릭터인 나래와 함께 공항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놀이터다. 블랙이글탑승 체험은 360도로 회전하는 공군 에어쇼팀인 블랙이글 제트기 조종사 시점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탑승체험 시설이다. 블랙이글 탑승체험은 상시로 운영되고 현장 예약으로 진행되지만, 다른 체험은 프로그램 운영 시간이 하루에 7회로 정해져 있으므로 국립항공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국립항공박물관 정보> - 운영시간: 10:00~18:00(입장마감 17: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체험 프로그램 유료) - 국립항공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aviation.or.kr/index.do - 찾아가는 법: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역 하차. 김포공항 국내선 1층 ‘국립항공박물관’ 안내표지를 따라 제2주차장 방면 게이트로 나와서 직진, 박물관까지 약 400m. 또는 국내선 1층 4번 게이트에서 공항순환버스 이용 가능. 겸재정선미술관_외관 정선이 그린 한양 풍경 따라 겸재정선미술관&궁산&양천향교 강서구에 겸재정선미술관이 들어선 이유는 정선이 65세가 되던 해인 1740년부터 1745년까지 양천현령을 지내며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는 60대 후반에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령을 지내며 한강 일대의 풍경을 그린 <경교명승첩>과 양천현아 근처에서 조망되는 아름다운 장소 8곳을 선별하여 그린 <양천팔경첩>을 남겼다. 정선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2009년에 양천현아지 인근에 겸재 정선 미술관을 개관하였다. 미술관에는 정선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시기별로 정리해놓아 그의 예술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겸재 정선은 자신이 바라본 풍경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진경산수화를 자신만의 화풍으로 발전시켰다. 금강산의 서쪽 지역인 내금강을 둘러보고 그린 <금강전도>가 대표작이다. 또한,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겸재 정선의 작품이 있으니 바로 천 원짜리 지폐 뒷면에 있는 <계상정거도>이다. <계상정거도>는 앞면의 인물인 퇴계 이황 선생이 머물던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그 주변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 고요히 지내다’라는 작품 이름처럼 산이 병풍처럼 늘어섰고 앞에는 강이 흐르고 가운데에 아늑하게 자리한 암자가 그려진 그림이다. 겸재정선미술관에 방문하기 전에 천 원짜리 지폐를 꺼내 그림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미술관을 둘러보고 나면 3층의 출구로 나와 뒤편에 있는 궁산에 올라 소악루를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궁산 진입로에서 소악루까지 약 10분 남짓 소요된다. 겸재 정선은 궁산과 관련된 작품을 2개 남겼다. 궁산에 올라 강 건너편에 있는 안현의 봉화불을 바라본 전경을 그린 <안현석봉>과 궁산 동쪽 기슭에 있던 소악루에서 달이 뜨는 풍경을 감상하는 그림을 그린 <소악후월>이다. 당시 소악루에 오르면 안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등이 한눈에 보이며 한강 줄기가 끝없이 이어졌다고 한다. 지금의 서울 풍경은 개발로 인해 많이 바뀌었지만, 정선의 그림을 통해 300년 전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재현된다. 궁산에서 내려오면 양천향교로 향한다. 향교는 지방의 교육을 담당하고, 중국과 한국의 유교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문묘 기능을 하던 곳이다. 양천향교는 서울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향교로 서울시 문화재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향교 내부에 들어가면 정면에 명륜당을 마주하며 양옆으로 서재와 동재가 서 있고, 명륜당 뒤로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한 동네 골목길에 아늑하게 자리한 모습이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준다. 향교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겸재정선미술관 정보> - 운영시간: 10:00~18:00(주말 17:00까지)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성인 1,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500원, 7세 이하 무료 - 찾아가는 법: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600m 울식물원_온실 입구에 있는 포토존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한 번에~! 누적 방문자 1,000만 명을 넘어선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마곡에 첨단산업지구를 세우고 그 한가운데 생태, 문화를 융합한 식물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의해 건립되었다.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열린 공원, 호수원, 습지원, 주제정원, 온실로 구성되어 있다.열대 및 지중해에 있는 12개 도시의 식물을 전시한 온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상쾌하게 숲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실의 절반은 열대관, 나머지 절반은 지중해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열대관은 적도 근처에 위치하여 평균 기온이 18도 이상인 나라에 분포하는 식물을 가꾸어놓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보리수, 베트남 하노이의 망고, 콜롬비아 보고타의 코코넛야자, 브라질 상파울루의 빅토리아수련이 대표 식물로 이중 아마존의 밀림을 재현한 상파울루 구간이 열대관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열대 지역의 기후답게 다소 후덥지근하고 공기가 무겁게 느껴지지만 짙푸른 이파리를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신비의 숲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열대관을 지나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지중해관으로 들어선다. 스페인, 미국, 이탈리아, 그리스, 호주,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우즈베키스탄의 식물이 분포되어 있는데, 지중해의 상징인 올리브나무가 우뚝 선 모습이 눈에 띈다. 열대관 끝자락에는 굵은 몸통 속에 물을 3톤 이상 머금을 수 있어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물을 제공한다는 바오밥나무도 관찰할 수 있다. <어린왕자> 소설 속에 등장하는 나무로 알려진 만큼 나무 앞에는 어린왕자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중해관을 지나면 스카이워크를 따라 열대관 위를 지나 출구로 향한다.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온실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든다.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주제정원도 또 다른 볼거리다. 참억새, 실새풀 등이 바람이 불 때마다 부딪히며 내는 소리를 즐기는 바람의 정원,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심은 오늘의 정원, 한때 흔했지만 점차 잊힌 식물을 가꾼 추억의 정원, 자연을 정원으로 끌어들이는 한국 정원의 철학인 차경을 엿볼 수 있는 사색의 정원 등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된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을 마주하고 자연과 교감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식물원 정보> - 운영 시간: 09:30~18:00(입장마감 17:00까지) - 찾아가는 법: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500m 이동 후 온실부터 관람, 또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번 출구로 나와 열린숲정원을 지나 주제원부터 관람 •주제원(온실+주제정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상시 무료 개방 스페이스k_입구 건축물이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스페이스K 서울 연구 및 업무 단지가 주를 이루는 고층 건물이 늘어선 마곡지구에 낮은 지붕을 한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섰다. 코오롱사가 만든 미술관 스페이스K이다. 코오롱은 2018년 마곡산업단지에 ‘코오롱one&only타워’를 건립하면서 근처에 공공기여 형식으로 미술관을 건축해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코오롱사는 미술관을 서울시에 무상으로 기부하였고, 20년간 운영을 도맡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미술관 이상의 사회 공헌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상징적인 공간이 되었다. 스페이스K는 도심 속에 자리한 녹지 및 휴식 장소이자 미술이라는 매개로 이루어진 문화 공공 공간을 표방한다. 미술관은 주변 건물들이 반듯한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진 것과 다르게 고래가 물 밖으로 살짝 고개를 내민 것처럼 곡선으로 이루어졌다. 다소 딱딱해 보이는 주변 건물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부드러운 선의 미학이 더욱 돋보인다. 선을 따라 미술관을 한 바퀴 돌며 디자인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하다. 75m 길이의 곡면 벽에 아치 형태로 뚫린 벽면은 미술관과 공원을 연결하는 입구 역할을 한다. 자연스럽게 공원의 녹지와 옥상이 연결되면서 미술관 자체도 공원의 일부처럼 다가온다. 내부의 전시공간은 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었다. 3개의 뚫린 천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채광이 되면서 하얀색 벽면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더욱 밝고 환한 분위기를 만든다. 천장의 높이가 3.3m에서 점진적으로 높아져 9.2m까지 올라감으로써 입체감이 느껴진다. 지난 5월 27일까지 <모험, 나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헤르난 바스’의 개인전이 열렸고, 현재는 다음 전시 준비를 위해 휴관 중이다. 다음 전시는 6월 24일부터 열리며 영국 출신의 개념 미술가 ‘라이언 갠더’의 개인전인 <변화율>이 개최된다. 시간으로부터 파생된 작가의 생각을 설치와 조각, 평면,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작품을 볼 수 있고 야외에도 대형 조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이스K 주변의 마곡단지에는 많은 상업시설이 들어서 수많은 맛집이 즐비하다. 그중 미술관 바로 앞을 지나는 마곡중앙6로 부근에는 빈티지한 카페와 뉴트로 감성을 담은 음식점 등이 분포하고 있어 나만의 미술관 옆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스페이스K 서울 정보> - 운영시간: 10:00~18:00 월요일 휴관(다음 전시 준비를 위해 6월 23일까지 휴관) - 입장료: 성인 5,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3,000원 - 찾아가는 법: 5호선 마곡나루역 3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400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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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여행하는 강서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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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온라인서울관광박람회 ‘Seoul Tourism Fair 2021' 개최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서울관광업계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중 서울관광박람회 ‘Seoul Toursim Fair 2021(가칭, 이하 STF 2021)'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백신 접종 추이 등을 토대로 트래블버블 체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아시아 5개 국가(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여행 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되어 한국어ㆍ영어ㆍ태국어ㆍ중국어(번체)의 4개 국어를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은 매년 주요 방한 시장을 설정, 서울 시내 관광 유관기관과 함께 현지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거나 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서울관광 공동홍보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7개의 행사에서 총 21개의 유관기관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하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행사 취소가 이어지면서 공동홍보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서울관광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직접 개최하여 더욱 많은 기관에게 해외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 실제 박람회 현장의 핵심 콘텐츠인 업체별 홍보 부스, 참가자 간 1대1 화상 상담 등을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한다. 서울시 참가 업체ㆍ기관에게는 각각의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는 전용 3D 홍보부스가 제공된다. 각 부스는 해당 업체의 특성을 반영하여 디자인되며, 회사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업로드 등을 통해 방문객 대상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막혀 있는 서울 관광업계와 해외 업계 간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타깃 국가 약 50개 업체 바이어 초청을 통한 1대1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진행기간 동안 상담 관리와 노쇼 방지를 위한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더욱 양질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참가 업체ㆍ기관 모집은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7월부터 카테고리별 20개씩 총 100개의 업체를 모집 하여 서울관광 공동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의 기준이 될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디스커버서울존(가칭): 서울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 업체 ▴서울체험관광존(가칭): 서울 체험관광 플랫폼 'One More Trip' 등록 업체 ▴서울관광스타트업존(가칭): 서울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지원 사업 대상 업체 ▴서울마이스존(가칭): 서울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서울관광파트너스존(가칭): RTO, 자치구 및 기타 관광 유관 기관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과 트래블버블 체결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어,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며, “위축되어 있던 서울관광업계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다가올 관광 재개 흐름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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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여주는 집콕 랜선 체험관광 「2021년 투어테이너」모집
- “레진아트를 이용한 유니콘 썬캐쳐 만들기(솔메)”, “네온사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스무디)”와 같은 체험관광 상품들은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서울 공식 체험 포털사이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서 서울의 독특한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하는「2021년 투어테이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투어테이너’란 ‘투어(Tour)’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로 서울관광재단의 인플루언서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체험·여행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이다. 해당 모집을 통해 선정된 투어테이너들은 원모어트립의 체험관광 상품을 직접 홍보·마케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울 체험관광에 대한 전문 크리에이터로서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활동한 투어테이너 영상의 총 도달율은 약 55만 회로, 대시민 대상 서울 체험관광의 정보를 제공하고 양방향 소통을 이뤄내는 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20 투어테이너 중 하나인 ‘주혁TV’의 “LEGO STOP MOTION in SEOUL TRAVEL MOVIE” 영상은 레고의 입장에서 서울을 여행하는 참신한 콘셉트로 약 13만 명이 조회하였다. 금번 투어테이너 모집의 경우 유튜브라는 단일 채널에서 나아가 인스타그램 혹은 틱톡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인스타그램 및 틱톡의 경우 신규 개설도 가능하며,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울 체험관광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오프라인 체험뿐 아니라 온라인 체험상품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홍보하며, 시민들을 중점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 역시 기존의 투어테이너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비대면이 익숙해진 일상 속에 매력적인 온라인 체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더 많은 시민이 체험 관광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투어테이너의 경우 외국인을 중심 타겟으로 하여 콘텐츠를 제작한 반면, 「2021 투어테이너」는 내국인 중심의 생활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울 체험관광의 매력을 알린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접수는 6월 1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며 ‘원모어트립’(www.onemoretrip.net) 공지사항 혹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www.sto.or.kr)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거주 중인 내·외국인 중 구독자 1,000명 이상의 본인 소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인스타그램 및 틱톡 운영자(혹은 운영 예정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투어테이너들에게는 보유 SNS 채널 운영에 관한 교육 등 영상 크리에이터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와 더불어 미션별 지원금 총 300만 원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각 미션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투어테이너에게는 미션별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체 투어테이너 대상 서울관광재단 명의 공식 투어테이너 임명장이 수여 된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서울의 체험관광을 가장 앞서서 홍보할 ‘2021 투어테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투어테이너들의 온·오프라인 체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서울 체험관광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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