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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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관광재단, 브릭아트 페스타 사전 콘테스트 개최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에서는, 브릭아트 페스타를 위한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전콘테스트를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유부문, 강원도 관련 부문, 강원도 캐릭터 범이·곰이 부문, 총 3가지의 주제로 대상 100만원, 총 800여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춘천시 주변 관광지 입장권 및 리조트 숙박권을 콘테스트의 부상으로 지급한다.  사전 콘테스트의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홈페이지(www.brickartfesta.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상작은 페스타 기간 중 국내 유명 브릭작가 10여명의 30점 이상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개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의 축소 모형과 브릭 모델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번 페스타는‘Take a Brick Time’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원 강원창작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내년 개장하는 테마파크의 사전 붐업을 돕고, 춘천을 글로벌 브릭 동호인들의 성지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브릭아트 페스타에서는 전시부문 외에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유명 작가와의 교류 등 풍성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체험활동과 부대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 1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강원도관광재단 해외마케팅팀 박재영팀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지만, 브릭아트 페스타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이벤트 공모사업에도 선정이 되어 글로컬 관광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례행사로 추진하여 지역의 고유성을 지니면서도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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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1-07-27
  • 강원도 문화공연단 On(溫)tact Live Concert 창작오페라 봄봄 온라인 공연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자 「2021년 강원도 문화공연단 On(溫)tact Live Concert」 ‘창작오페라 봄봄’ 공연을 28일 오후 5시 유튜브로 최초공개한다.    강원도오페라 앙상블의‘창작오페라 봄봄’은 데릴사위와 장인 간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소설‘봄봄’을 원작으로 서양 고전음악인 오페라 형식에 연희 마당놀이를 결합한 이건용 작곡가의 창작 오페라다.  무관중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유정 생가를 배경으로 테너 오성룡, 소프라노 심민정, 베이스 심기복, 메조소프라노 이소라, 피아노 전상영이 연주하며 우리 민족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강원도 출신의 예술가들로 구성된 강원오페라 앙상블팀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활동하던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모여 구성된 팀으로 오페라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봄날의 희망 메시지를 담아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도 문화공연단 4회 공연은 8월 25일 수요일에 앙상블 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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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1-07-27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1년 2분기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 조사결과 발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6월 30일 기준 2021년 2분기 관광사업체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관광사업체는 총 37,289개 업체로 2021년 1분기 대비 73개 감소하였다. ▲여행업 중 일반여행업 40개, 국외여행업 221개, 국내여행업 66개 감소, ▲관광숙박업은 호스텔업 15개 증가, ▲관광객이용시설업은 야영장업 96개, 한옥체험업 42개 증가, ▲회의업은 국제회의기획업 42개 증가, ▲유원시설업은 8개 감소, ▲관광편의시설업은 60개 증가했다. 전년 동기(2020년 2분기)와 대비해 보면 국외여행업 294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105개, 기타유원시설업 140개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국내여행업 152개 증가, 일반야영장업이 173개 증가했다.  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하여 매 분기별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분 2020년 2분기 2021년 1분기 21년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일반여행업 5,911개 5,930개 5,890개 21개 감소 40개 감소 국외여행업 9,099개 9,026개 8,805개 294개 감소 221개 감소 국내여행업 6,661개 6,879개 6,813개 152개 증가 66개 감소 합 계 21,671개 21,835개 21,508개 163개 감소 327개 감소
    • 여행
    • 종합
    2021-07-27
  •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주변 관광지 연계, 에듀 스탬프 시즌2 오픈
      365세이프타운(관장 이노민)은 태백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변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에듀 스탬프 투어 시즌2」 를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했다.  「원타임 에듀 스탬프」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 유치를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운영된 인근 시·군 관광지와 함께하는 태백시의 새로운 스탬프 인증 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광지-관광지 간의 이동거리가 한 시간 이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 관광지는 기존 시즌1부터 참여하고 있는 365세이프타운,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석탄박물관, 용연동굴, 하이원추추파크, 삼탄아트마인 6개 관광지 외에 7월 6일 개장한 통리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 그리고 하이원리조트 3개소가 새롭게 추가되어 9개소로 참여 기관이 대폭 확대됐다.  이로 인해 스탬프 인증 및 선물 증정 방법도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총 9곳 중 5곳 이상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완성으로 인정하고 완성 고객에게 스탬프 숫자만큼 각 사별로 준비한 기념품을 월말에 발송한다. 더불어 선착순 50명에게는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듀 스탬프 시즌2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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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1-07-27
  • 부산관광공사, 주니어보드 운영으로 부산관광‘상상더하기’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조성 하고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니어보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하위직급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내 정책협의체로, 공사는 일반직 6급 이하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군과 부서로 구성된 8명의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공사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경영혁신을 위한 정책제언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마케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과 제안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공사는 주니어보드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여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역은 젊은 직원들이니만큼 이들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경영, 마케팅 분야에 활기차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7-27
  • 원주시립중앙도서관, ‘2021 원주 책&평생학습 대축제’ 기념 시민공모전 개최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문희)이 ‘2021 원주 책&평생학습 대축제’를 기념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책 읽는 우리 사진」과 「독후감상문」 2개 부문으로 나눠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책 읽는 우리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책 읽는 모습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아 응모하면 된다.   「독후감상문」은 2021 원주 한 도시 한 책 선정 도서 및 추천 도서 14선 가운데 1권을 읽고 A4 2~3매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js110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7일 발표하고, 9월 24일 책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1 원주 책&평생학습 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진흥팀(033-737-4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7-27
  • 연천군, “스마트폰 전자지도로 연천 관광지 한눈에”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천군 주요 관광지와 숙박, 맛집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연천군은 관광객이 지역 관광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연천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앱)’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 스마트 전자지도는 연천 9경 등 주요 관광지를 검색해 찾아갈 수 있다. 재인폭포, 차탄천 주상절리, 한탄강 관광지 등 관광지별 리뷰 및 주변 맛집, 숙박업소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광지에 대한 GPS 연동으로 현재 위치에서 버스 도착 시간 등 대중교통 안내 및 네비게이션으로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범례에는 11개의 테마가 마련돼 있어 관광명소, 농촌체험관광, 주변 음식점과 숙박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 기능은 연천군 홈페이지와도 연동하고 있다. 연천군 스마트폰 전자지도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과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서 연천군스마트전자지도 검색 및 QR코드로도 전자지도를 볼 수 있다. QR코드는 관광지에 비치한 연천동서남북찾아가지 관광안내 책자 등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군은 변경되는 관광정보를 수시로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관광전자지도 기능을 보완해 스마트폰 하나로 연천군의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7-27
  • 양구군이 운영하고 있는 광치자연휴양림 인기
      양구군이 운영하고 있는 광치자연휴양림의 7월말과 8월초 휴가철 기간의 객실 예약이 모두 꽉 찰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치자연휴양림에 접속해 온라인 예약 코너에 들어가면 7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와 8월 대부분의 객실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다만 다음달에 24일 2인실 1개 객실과 31일 6인실 4개 객실만이 가능할 뿐이며, 나머지 객실은 거의 대부분의 객실이 대기예약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처럼 광치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매년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의한 영향이라고 할 수 없다. 광치자연휴양림 홈페이지의 이용후기를 보면 관리가 잘 돼있고, 숙소와 침구가 깨끗하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칭찬하는 글들이 올라있다. 이밖에도 이용객들은 이용후기에서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많고, 소독도 수시로 하며, 직원들이 친절해 엄마 품처럼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잘 쉬다 간다며 다시 오겠다는 글들을 남겼다. 이처럼 호평을 받고 있는 광치자연휴양림은 표고 800m의 광치령 계곡에 위치해 맑은 물과 폭포, 그리고 울창한 원시림에 둘러싸여 있는 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은 물론 어린이놀이터, 족구와 풋살을 할 수 있는 운동장, 숲속모험시설, 산책로 등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장애인도 불편 없이 휴양림 곳곳을 다니며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도 완비돼있다. 인근에는 양구수목원과 후곡약수, 팔랑폭포, 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 국토정중앙천문대, 국립DMZ자생식물원, 박수근미술관, 인문학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한반도섬 등 많은 문화관광 자원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광치령을 넘어 속초와 양양까지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양구군은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광치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7-27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1년 하반기 기획전
    인순옥_샘(일곱번째 이야기)    여주시가 운영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3부작 기획전 - ‘미술로 보는 한국 근·현대 역사 展’ 제3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역사)를 개최한다.    3부작 기획 전시는 근대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의 역사적 사건들을 미술로 풀어내어 우리의 역사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개항기부터 6.25전후까지, 2부는 1950년대 중반부터 70년대까지, 3부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역사를 조명한다. 그리고 이번 2021년 하반기 기획전은 마지막 3부로서 2년에 걸쳐 진행하였던 기획전시의 대단원의 막을 24명 작가의 작품으로 장식한다.    3부 전시는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사회적 상황과 사건들을 각 작가의 시각을 통해 해석한 작품으로 이뤄진다. 80년대 정치적 갈등과 국민 인식의 변화로 인한 소용돌이 속 사회상황을 살펴본다. 88올림픽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급속 경제성장을 거치면서 변화된 사회현상과 경제성장의 이면에 존재하는 환경문제 등 인간 실존의 문제를 회화, 사진, 설치, 조각, 미디어 등의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의 구성은 주제에 따라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은 ‘역사의 흐름 속 정치적 사상의 대립’을 주제로 풀어낸다. 1980년대 군부독재 탄압부터 현재까지 치열하게 저항해 온 민중의 모습을 이태호 작가의 작품 ‘1987, 그 날’과 이흥덕 작가의 작품 ‘서울의 달빛’, 최선 작가의 작품 ‘바람#19’을 통해 되돌아본다. 또한, 사상과 이념의 대립, 주변 국가들의 이권 다툼으로 인해 야기된 분단의 상황과 통일에 대한 민족의 염원을 신제남 작가의 작품 ‘문명시리즈’와 송 창 작가의 작품 ‘분단고찰’, 이길우 작가의 작품 ‘들리는 풍경 02002’를 통해 비춰 본다. 이 외에 자본주의 체제 국가 간의 새로운 형태의 힘겨루기와 이로 인한 물질숭배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김인태 작가의 작품 ‘숭배의 마오’, 박불똥 작가의 작품 ‘신식민지국가독점자본주의’를 통해 당시의 이데올로기적 갈등을 조명한다.    두 번째 공간은 ‘경제성장과 인간의 실존 문제’를 주제로 풀어낸다. 80년대 이후 양적 고도성장을 거듭하며 2000년대 이후,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모습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인간 실존의 문제, 인간성 상실의 문제, 그리고 환경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개발과 발전의 명목 아래 원래의 용도에서 벗어나 투기가 되어버린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문제를 정영한 작가의 작품 ‘우리 時代 神話’와 이경미 작가의 작품 ‘기승전...집’ 그리고 인숙옥 작가의 작품 ‘샘 시리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맹목적인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환경 생태적 공간과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명의 존엄에 대한 문제를 임근우 작가의 작품 ‘Cosmos-고고학적 기상도’와 한효석 작가의 작품 ‘불평등의 균형’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지금의 K-Pop의 인기와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어쩌다 생겨난 것이 아니다. 오매불망 자식밖에 모르는 우리의 부모 세대와 툭하면 세대 차이 난다고 빈축을 사는 386세대의 열망과 갈망을 용광로에 녹여 넣어서 만들어진 세상, 그 무덤 위에 피어난 꽃이다. 그들이 힘들게 지나온 시대상을 작품에 투영해 본다. 한편, 목아박물관에서는 이 전시를 위하여 8, 90년대 귀한 생활자료와 소장품 20여점을 협찬하여 당시의 시대상을 더 직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며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왔으며 오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하루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는 80년도 이후 고도성장이 가져온 개발과 발전, 물신과 실존, 그리고 보존과 파괴의 문제를 어떻게 다스려가야 할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작품에 녹아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를 우리나라 개항기와 최초 시민혁명(동학농민운동)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관통하는 한국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통해 우리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았다. “이 전시들은 단순히 기록 작품도, 국한된 민중미술만도 아니다. 오롯이 우리가 살아온 삶의 자취이다. 그리고 이 역사는 내일을 비춰 줄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며, 지금, 이 순간도 우리의 역사는 써지고 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부끄러운 역사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하며, 이제부터는 참 희망을 써 내려가길 고대한다. 또한 훌륭한 선대의 모습들은 우리의 등불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아트뮤지엄 려」 관계자는 말하면서 이 전시의 의의와 바람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우리의 역사적 사건과 시대적 모습을 미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를 통해서 어린이, 학생, 부모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역사가 주는 교훈적 의미를 통해 앞으로 맞이할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가꾸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동시에 희망을 그려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코로나19가 무색할 정도로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의 전시장은 힘 있는 작품으로 그 열기가 뜨겁다. 2019년 11월에 개관한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는 신생 미술관답지 않은 묵직한 기획과 걸출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작가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지역작가들을 위한 공모 전시를 통해 여주 작가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까지 「아트뮤지엄 려」의 행보에 비춰봤을 때, 다음에 꾸려질 기획전이 어떻게 꾸며질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7-27
  • 김해시, 지역대표 골목상권 ‘김해공방마을’ 특판전 개최
      김해시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22~25일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김해 공방마을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공방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액세사리, 도자기, 페인팅, 차 등을 판매하며 제로페이(김해사랑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김해 공방마을(대표 강옥화)은 관동동 덕정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2014년부터 공예인들이 하나 둘 모여 들어 현재 40여개 업체가 주변 카페, 상점과 어우러져 먹거리, 볼거리,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김해관동소품거리에서 김해 공방마을로 명칭이 변경됐다.   아울러 경상남도 주관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형 입간판, 마을지도, 도로 페인팅 등을 추진해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성장했으며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다양한 체험수업을 진행해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김해 공방마을 특별판매전에서 힐링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기업인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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