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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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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짜장면의 고향을 만나다…‘1883 인천 짜장면 축제’ 11월 1~2일 개최
    대한민국의 대표 소울푸드 ‘짜장면’이 탄생한 인천에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슬로건으로,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태어나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은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짜장면 아카이브관’에서는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개항기 인천의 거리 풍경과 함께 초기 중국요릿집의 기록, 짜장면의 변천사를 담은 자료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음식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코너에서는 짜장면과 얽힌 개인의 추억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인천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짜장면’과 1883년 개항 당시의 레시피를 재현한 ‘원조 짜장면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타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직접 짜장 라면을 만들어 먹는 ‘DIY 짜장면’ 체험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어린이를 위한 ‘짜장 키즈파크’에서는 밀가루 촉감놀이와 미니게임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개항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토크쇼가 펼쳐진다. 가수 김수찬과 조성모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짜장면과 와인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짜와회담’, 시민과 함께하는 ‘짜장담화’, 거리 버스킹과 시민 참여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짜장면을 단순한 한 끼 음식이 아닌, 인천의 개항 역사와 세대를 잇는 상징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인천이 짜장면의 고향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짜장면의 과거·현재·미래를 체험하며 인천의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음식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만의 특별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는 짜장면의 기원을 간직한 상징적 공간으로, 국내 최초의 짜장면 전문점이 문을 연 곳이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미식 관광콘텐츠로 발전하며 ‘짜장면의 도시’라는 인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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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김포다도박물관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 관람객 3,000명 돌파…전통과 현대가 만난 차문화의 미학
      김포다도박물관이 선보인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가 개막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3,0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5일 개막 이후 9월까지 이어지며, 한국 차문화의 미학과 변화를 감각적으로 조명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간’을 주제로 삼아, 토기·청자·분청·백자에서 현대 다기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찻그릇의 변화를 통해 한국 다도의 흐름과 미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는 각 시대의 다기에 녹차를 우리며 들을 수 있는 실제 소리와 함께, 차향과 디지털 영상을 결합한 오감 체험형 공간이 마련돼 있다. 관람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간이 스며든 다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는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평가받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단체 관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통의 미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조용한 몰입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또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찻잔에 담긴 시간’ 다도 체험 프로그램과 ‘도예가와의 대화’ 작가 초청 토크가 운영되며, 전시에 담긴 철학과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관람객이 단순히 전시를 ‘보는’ 수준을 넘어, 차문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사유’하는 문화적 경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포다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차문화 속에 흐르는 시간의 미학을 도자 예술로 시각화한 시도이며, 전통을 단순히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 다도의 정신과 현대 도예의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차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오는 10월 중순 ‘전통의 향을 현대에 담다’를 주제로 한 도예가 협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차문화와 도예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예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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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인천종합어시장 ‘2025 연안부두 & 수산물 꽃게 축제’ 개최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5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인천종합어시장 전면 특설 도로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꽃게~ 만끽! 수산물~ 연안부두!’라는 주제로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연안부두&인천종합어시장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및 연안부두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종합어시장을 홍보해 고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꽃게를 중심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갖춘 관객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수산물 할인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직결된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식 행사, 개막 축하공연, 폐막 공연, 연안동 주민 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 축하공연은 10월 25일(토)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가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폐막 축하공연은 10월 26일(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강문경, 박구윤, 박진이 출연한다. 또한 26일(일) 연안부두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며 상위 4팀에게는 총 1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참여 행사로는 꽃게 중량 맞추기, 인천 특산물 맞추기 등의 이벤트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MC 레크레이션 이벤트 및 행운권 추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행사로는 꽃게를 활용한 라면 만들기를 비롯해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 수산물 페이스페인팅, 꽃게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각 체험 부스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정 수량 꽃게 할인 판매가 실시되고, 연안부두 장터와 어시장 자체 먹거리 부스가 별도로 운영되는 먹거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중구 연안부두 지역을 대축제의 화합의 자리로 만들고 ‘인천꽃게’의 명품 브랜드화와 인천의 대표 산업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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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실시간 경기인천 기사

  • 안산시,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안산-대부도 뱃길 시티투어’ 팸투어 진행…SNS로 안산 관광 매력 확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안산-대부도 뱃길 연계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반달섬과 대부도 일원에서 청년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안산의 대표 관광 코스인 뱃길 여행과 시티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SNS 홍보를 통해 청년층의 관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대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안산항을 출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섬과 바다를 잇는 뱃길의 낭만을 체험한 뒤, 대부도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와 똑버스를 이용해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투어 일정에는 방아머리 해변과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해 지역 특색이 담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안산 관광의 강점을 발견하고, 체험 후에는 개인 SNS를 통해 ‘#안산시티투어’, ‘#대부도뱃길여행’ 등 해시태그로 투어 후기를 공유하며 홍보에 나섰다. 팸투어 종료 후에는 간담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느낀 관광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시티투어의 발전 방향과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인플루언서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관광지를 연결하는 코스가 색다르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안산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청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생태자원을 연계한 ‘뱃길+시티투어’ 모델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SNS 기반의 홍보 채널을 강화해 안산을 젊고 감각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뱃길은 안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청년 세대가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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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시흥시, 국내 최초 전면 개방형 2층버스 정기운행 시작…해양·문화 관광자원 한눈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내 최초로 전면 개방형(프런트 개방형) 2층버스를 도입해 오는 10월 1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은 지난 7~9월 시범운행을 통해 수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결과로, 시흥의 대표 해양·문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기운행은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확대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거북섬홍보관에서 출발한다. 회차당 소요시간은 40분에서 1시간으로 표준화했으며, 마지막 회차는 오후 9시에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거북섬홍보관을 기점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경유하는 순환형으로 운영된다. 정류장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용 요금은 종일권 기준 5,000원이다. 탑승 시 제공되는 손목 티켓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탑승은 사전예약자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은 9월 29일부터 시흥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www.siheung.go.kr/citytour)에서 가능하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운행 변동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차량 내부에는 GPS 기반 자동 관광안내 시스템이 설치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로 관광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정기운행부터는 맑은물상상누리, 스마트허브 등 신규 명소에 대한 안내 방송이 추가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3명이 교대로 전 회차 탑승해 안전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까지 책임진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차량 정비 및 예약 시스템 점검을 위해 운행을 일시 중단하며, 10월 10일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면 개방형 2층버스 정기운행은 시흥의 해양·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흥형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흥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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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개막…글로벌 관광도시 수원 알린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올가을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 무대로 다시 태어난다. 수원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 등 3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는 ‘새빛팔달’을 주제로 열리며, 기존 3일이던 축제 기간을 8일로 대폭 확대하고 수원화성 전역을 무대로 한다.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야간 군사훈련을 모티브로 한 ‘야조’,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를 위해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이머시브 아트로 구현한 ‘진찬’, 시민참여형 초대형 종이구조물 퍼포먼스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등 대규모 글로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다. 가마를 들고 달리는 ‘가마레이스’, 어르신을 위한 특별연회 양로연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양로연’, 가족 단위 전통놀이 체험 ‘축성 놀이터’, 시민이 직접 색을 입히는 ‘시민도화서’, 시민참여형 과거시험 ‘별시날’ 등이 준비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전통문화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해 외국인 복식체험, 한복 촬영, 우리술 클래스, 행궁 티룸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9월 28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펼쳐진다. 장안문에서는 경기도무용단과 무예24기 공연이, 행궁광장에서는 능행차 입궁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어 KBS 국악관현악단과 전통 소리꾼의 축하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5 새빛향연’을 주제로 한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화서문에서는 미디어아트 ‘새빛향연’이, 장안공원에는 체험형 ‘미디어파크’가 조성되며, 장안문에서는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수원유니버스’가 펼쳐진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3대 가을축제는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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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23
  • 김포시, ‘2025 김포맛집 스탬프투어 이벤트’ 개최…지역 맛과 멋 알린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역 대표 맛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2025 김포맛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만의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관광 콘텐츠와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김포시가 직접 엄선해 지정한 ‘김포맛집 지정업소’ 4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해당 업소에서 식사 후 현장에서 제공되는 ‘김포맛집 스탬프지도’에 업소별 고유 스탬프를 찍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https://naver.me/xoQQ2x3S ) 또는 QR코드를 통해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스탬프는 단 1개만 획득해도 응모가 가능하며,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김포시는 응모자 중 스탬프 개수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활용되는 ‘김포맛집 스탬프북(스탬프지도)’은 단순한 인증 수단을 넘어, 45개 맛집의 대표 메뉴와 맛의 특징을 개성 있는 스탬프로 형상화했다. 또한 업소별 소개글과 위치 정보를 담은 지도 형식으로 제작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김포의 음식 자원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광형 콘텐츠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탬프 지도는 각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김포맛집 현장에서 배포되며, 김포시청 홈페이지 ‘김포소식 > 부서별자료실 > 김포맛집지도’를 통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김포시가 직접 선정한 맛집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지역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김포의 맛과 멋을 연결하는 관광형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김포만의 차별화된 외식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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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19
  • 연천 구석기 축제,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
      연천군은 대표 지역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9월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심사를 맡은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는 “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활용한 선사문화 체험형 축제로, 접경지역이라는 한계를 문화 브랜드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천 구석기 축제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며, 지역문화를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엑스포를 통해 연천은 접경지역의 이미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선사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경기도와 협력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문화 선진국으로서의 자긍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19
  •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청정 자연과 관광명소의 매력 담는다
      양평군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어 사진 애호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2025양평관광사진공모전.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39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5명(각 30만 원), 입선 30명(각 10만 원) 등 총 상금 규모도 크다. 양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지의 새로운 시각을 발굴하고, 양평의 매력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은 맑은 물과 푸른 숲, 다양한 체험 관광지 등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진가들에게 무궁무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장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과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과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02-334-9044)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양평의 청정 자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사진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17
  • 가을 별미와 함께하는 항구축제…‘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10월 10일 개막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직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새우젓 산지인 강화도의 명품 특산물을 주제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항구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강화도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다.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킨 강화 새우젓은 껍질이 얇고 식감이 뛰어나 젓갈용으로 으뜸으로 꼽힌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전국에서 수많은 구매객이 찾는 명품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 17회를 맞는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현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새우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우 잡기, 김치 담그기, 새우젓 담그기 등 새우젓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만들기,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도 준비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무대도 풍성하다. 둘째 날인 11일 저녁 7시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외포항 밤하늘을 수놓는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트로트 스타 홍지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새우젓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전국이 인정하는 명품 특산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강화도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청량한 정취까지 만끽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강화도를 찾아 특별한 가을 여행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맛’과 ‘흥’, 그리고 ‘가을 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김장철을 앞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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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7
  • 수원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 9월 19일 개막…화성행궁과 통닭거리서 즐기는 미식·공연 한마당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화성행궁광장과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미식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민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이 이어지고,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2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사한다. 행사장은 화성행궁광장과 통닭거리 일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공식행사와 시민 참여 이벤트, 홍보 부스 운영이 진행된다.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여민각에서는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룰렛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축제는 남수동 통닭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9월 12~13일 수원천로와 통닭거리에서 사전 행사를 열어 축제 열기를 미리 달궜다. 지난해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공연에는 약 2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화성행궁광장과 통닭거리를 모두 무대로 삼아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며 “맛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음식인 수원 통닭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와 공연·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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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 ‘3일장 스탬프 투어’ 개최…상권 활성화와 관광 홍보 두 마리 토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구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 기간 동안 ‘3일장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전역 상권 활성화와 대표 관광자원 홍보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 3일 동안 구리 9경 중 1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등에 게시하고, 구리시 내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해 축제장 종합안내소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와구리’ 키링 인형이 무료 증정된다. 단, 축제장인 구리한강공원은 인증 사진과 영수증 인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리 9경에는 동구릉, 장자호수공원, 아차산과 고구려 대장간 마을, 구리타워와 곤충생태관, 갈매 구릉 산자락 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 전통시장(돌다리 곱창 골목), 광개토태왕비와 동상 등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은 구리의 역사·문화·자연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는 선선한 가을날 구리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상권을 살리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한강 변을 물들이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지역경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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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16
  • 인천 계양아라온, 3천만 송이 꽃물결로 물드는 ‘가을꽃 국화축제’ 개막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에서 제17회 ‘가을꽃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국화와 야생화 천만 송이에 더해 지난 8월 말부터 만개한 2천만 송이 백일홍까지 총 3천만 송이 꽃물결을 선보인다. 계양아라온의 물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꽃밭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담아내며, 대형 햄스터와 나비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조형물 등 특별 전시물이 곳곳에 설치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미로체험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야간에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에 경관조명이 점등돼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쉼터와 파라솔도 곳곳에 마련돼 관람객들이 편안히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의 3천만 송이 꽃물결이 전국에 알려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재난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마음을 보여준 구민들께 감사드린다. 국화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와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꽃 국화축제’는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가을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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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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