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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국제공항서 디저트 베이커리 임시매장 운영 지역 식문화 관광 홍보 나서
- 청주시가 지역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 베이커리 지역상생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의 출발과 도착 지점인 공항 공간을 활용해 청주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임시매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지역 대표 베이커리 업체와 디저트 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는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청주 지역의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짧은 동선 안에서 청주의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통해 청주에 대한 인상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행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열린 공간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임시매장을 둘러보고,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속적인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임시매장이 청주의 디저트 베이커리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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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 대전관광공사는 12월 1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문화·학계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의 야간관광 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가 ‘야간관광: 요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MZ세대가 공감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대전숲체원과 방동 윤슬거리를 거점으로 한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과학·문화·미식 융합형 프로그램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대전외국인학교와 협업한 체류형 과학체험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기관·관광업계·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관광공사는 과학기술 기반 도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전형 야간관광 브랜드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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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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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 연결하는 ‘C-투어버스’ 공식 개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광역 관광 교통망 본격 가동
-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을 잇는 초광역 관광 교통망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테이프 커팅과 시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며 신규 노선의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C-투어버스는 시범 운행 단계부터 경유지 최소화와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C-투어버스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청주국제공항·KTX 오송역·공주종합터미널·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외버스 노선이다.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정식 개통으로 충남·충북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는 광역 관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동 시간 단축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 청주국제공항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평균 4시간, 3회 환승이 필요했으나, C-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2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낮았던 공주·부여 관광지 방문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C-투어버스는 하루 8회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시외버스 체계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만 7800원이다. 승차권은 공항과 터미널 매표소,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 앱(티머니GO·버스타고)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노선 개통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도 강화한다. 청주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여행업계 대상 사업설명회, 글로벌 OTA 연계 할인 프로모션, 외국인 대상 교통·관광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여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무료 시범 운행한다. 관광 DRT ‘셔클’은 관광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전용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다. 지정 경유지는 부여터미널·궁남지·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소산성·백제문화단지·공주 KTX역 등 백제문화 관광벨트 주요 명소들로 구성됐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C-투어버스 개통으로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과 충북의 관광지를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순환노선을 통해 충청권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C-투어버스 개통은 충남·충북이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권 구축 전략의 본격화 신호탄으로, 향후 충청권 관광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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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 연결하는 ‘C-투어버스’ 공식 개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광역 관광 교통망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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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2030 관광종합계획 청사진 마련…미래형 첨단 관광도시 도약 준비
-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 구상을 본격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새 정부 국정기조와 관광 정책방향을 반영해 천안이 과거 ‘교통 요충도시’에서 벗어나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현대적 재해석 ▲스마트 기술과 교통을 연계한 관광 경쟁력 강화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 등의 주요 사업이 공유됐다. 특히 스마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고유 자원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청년층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관광 아이템 발굴 등이 중점 과제로 논의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강화와 단계별 추진 로드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을 확정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관광종합계획은 천안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새 정부 정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마련해 천안이 명실상부한 첨단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는 교통 요충지라는 기존 이미지에 더해, 스마트 기술과 청년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모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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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2030 관광종합계획 청사진 마련…미래형 첨단 관광도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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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황금연휴 맞아 보령 한가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 충청남도 보령시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8일간 보령 한가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무창포타워, 충청수영성, 성주산일출전망대, 청소역, 무궁화수목원, 성주산 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 보령문화의전당, 스카이바이크, 노을광장 등 보령의 대표 관광지 10곳을 무대로 진행돼 관광객들이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스탬프는 일정 개수를 모을 때마다 경품 추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3개 달성 시 15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1만 원, 5개 달성 시 100명에게 상품권 1만 5천 원, 7개 달성 시 50명에게 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상위 미션에서 당첨되지 않더라도 하위 그룹에서 재추첨 기회를 제공해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보령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보령 한가위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경험하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보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10월 초까지 이어지며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젊은 층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재미와 혜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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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황금연휴 맞아 보령 한가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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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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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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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인 위한 ‘하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최대 3만 원 할인
-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인들을 위한 특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9월 12일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할인쿠폰 발급을 시작해,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캠핑·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안군에 위치한 200여 개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및 캠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펜션·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뿐 아니라 캠핑장, 글램핑장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반려인들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을, 캠핑장은 1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숙박 플랫폼 ‘NOL(놀)’과 캠핑 플랫폼 ‘캠핏’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되어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입실 일정으로 예약해야 사용 가능하다. 태안군은 지난 5월에도 상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개최해 숙박 984실, 캠핑 924실 등 총 1,908실의 예약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 숙박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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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인 위한 ‘하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최대 3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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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6회 예산황새축제’ 9월 27~28일 개최…황새와 함께하는 생태문화 한마당
- 예산군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를 주제로 한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9월 6~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연기된 뒤 새롭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생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주목된다. 참여형 연극과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또한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부스와 황새 및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축제는 단순한 생태축제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예산황새축제는 황새를 매개로 한 독창적인 생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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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6회 예산황새축제’ 9월 27~28일 개최…황새와 함께하는 생태문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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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태안 기차여행 상품 출시
-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기차와 버스를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태안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보는 ‘코레일과 함께하는 기차여행-레트로 낭만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과 협업해 기획된 것으로, 기존 ‘태안 시티투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수원·평택을 경유, 홍성역에 도착한 후 전용 버스로 태안에 이동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당일 밤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교통과 관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운영 일정은 9월 20일, 10월 17일, 10월 31일, 11월 14일 총 4차례이며, 첫 회차인 9월 20일은 이미 조기 마감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주요 코스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수목원, 만리포 등 태안을 대표하는 명소들로 꾸며졌다. 여기에 태안 지역의 다채로운 먹거리도 곁들여져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참가비는 1인당 8만 9천 원으로, 열차비와 버스비, 식사비(1회), 천리포수목원 입장료가 포함되며, 태안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도 별도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44명이며, 최소 출발 인원은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1544-7755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트로 낭만열차’는 태안의 대표 관광지를 쉽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태안의 바다와 숲, 문화와 전통시장을 아우르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에게는 태안을 하루 만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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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태안 기차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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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숨결과 초정의 물결,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 개막
- 청주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승화시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개장식과 영천제, 양로연이 열리며, 세계적 미디어 퍼포머 그룹 ‘생공감 크루’와 박지현·채윤·윤준협이 무대에 올라 개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18일에는 청주시 홍보대사 윤서령·황윤성·염유리의 특별 공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강연, 국가무형문화재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 동물원,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감성적인 포크송으로 가을밤을 물들인다. 사전 행사로는 10월 11일 청주 성안길에서 세종대왕 어가행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축제 기간 중인 18일에도 초정행궁 일원에서 어가행렬이 재현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거리 악극,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디지털 전시, 책 배첩·한지 만들기·붓 공방 등 전통 공예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각적 즐거움도 강화된다. 축제장 입구에는 훈민정음을 형상화한 LED 미디어 게이트가 설치되며, 세종정에는 대형 LED 미디어월이 조성돼 낮에는 포토존과 정보 제공 공간으로, 밤에는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축제 종료 후에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정치유마을에서 특별한 혜택이 이어진다. 축제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SNS 인증을 제시하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모든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역사와 문화, 치유가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에서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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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숨결과 초정의 물결,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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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로 만나는 단양의 매력, ‘단양사계’ 관광사진전 개최
- 단양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단양 문화마루 1층 전시실에서 관광 사진전 ‘단양사계(丹陽四季)’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개최된 ‘2024 단양 관광사진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계절감을 잘 담아낸 우수작 25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다채로운 단양 관광지의 사계절’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색채와 분위기를 담아 단양의 자연과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양팔경을 비롯해 사계절 변화 속에서 빛나는 단양의 풍광이 담긴 사진들은 관람객들에게 단양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단양의 자연과 관광지를 계절별 시선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단양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단양사계’ 관광사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양의 사계절이 가진 아름다움과 감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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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로 만나는 단양의 매력, ‘단양사계’ 관광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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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본격 홍보
-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양군과 서천군 일원에서 유튜브·블로그·SNS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콘텐츠 제작자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남의 자연·문화·체험형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청양 칠갑산 자연휴양림을 탐방하며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하고, 칠갑산 장승공원과 장곡사, 산꽃마을에서 꽃차와 족욕을 즐겼다. 이어 서천으로 이동해 장항송림산림욕장과 맥문동 꽃밭을 찾았으며, 장항 스카이타워에서 서해 일몰의 절경을 감상했다. 밤에는 서천의 대표 야간문화관광 콘텐츠인 ‘서천국가유산야행’에 참여했다. 한산읍성, 건지산성, 한산오일장을 배경으로 조명·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야행 축제를 즐기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문헌서원과 한옥호텔에서 한산모시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이하복 고택과 전시관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했다. 이어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을 탐방하며 충남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도는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이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후기를 향후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풍부한 자연과 역사·전통문화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인플루언서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충남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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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본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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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궁화수목원, 가을밤 물들이는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9월 12일 개막
- 보령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2025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골 돗가비’는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한밤의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시청 주차장이 개방되고, 보령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보령무궁화수목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할 ▲버블쇼와 ▲풍선아트,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조명 연출이 강화돼, 산책로를 걸으며 다채로운 빛과 음향이 어우러진 야간 정취를 체험할 수 있다. 보령시는 이번 숲속야행을 통해 무궁화수목원의 아름다움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한편, 가을철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선선한 가을밤 수목원 산책로에서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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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궁화수목원, 가을밤 물들이는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9월 12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