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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10월 24일 런던에서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K-Culture Forum: Beyond the Head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주요 언론이 주목한 한류의 흐름을 분석하고 K-소프트파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문화원은 BBC, 파이낸셜타임즈, 이코노미스트 등 영국 주요 20개 언론의 한국 관련 보도를 분석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을 발표하고, ‘탑 10 K-컬처 키워드(Top 10 K-Culture Keyword)’를 공개했다. 또한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 확산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1부 ‘K-이니셔티브와 문화예술’ 세션에서 선승혜 문화원장은 ‘A Life in the K-Cul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K-소프트 파워는 감정의 언어로 세계를 연결하는 힘이며, 한국 문화는 디지털 시대의 감정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미학은 ‘제 뜻을 신나게 펼치는 마음’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인과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한류의 근원적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에서는 영국 내에서 주목받은 다섯 가지 K-컬처 분야가 소개됐다. ▲문학 부문에서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수전 최의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 에든버러국제도서전의 한국 웹소설 발표가 주목받았다. ▲시각예술 부문에서는 이미래 작가의 테이트모던 특별전 ‘열린 상처’와 양혜규 작가의 헤이워드 갤러리 전시 ‘윤년’이 소개됐다. ▲음악 부문에서는 블랙핑크의 웸블리·하이드파크 공연이, ▲K-콘텐츠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가 언급됐다. ▲문화유산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Digital Heritage: AI with You’와 ‘Endless Bonds: AI and Korean Heritage’가 새로운 트렌드로 꼽혔다. 이어 문화원 김다석 실무관은 영국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한 ‘탑 10 K-컬처 키워드’를 공개했다. 선정된 키워드는 ▲K-POP Demon Hunters ▲오징어 게임 ▲반전(plot twist) ▲손흥민 ▲블랙핑크 ▲떡볶이 ▲고추장 ▲서도호 ▲글라스 스킨(Glass Skin) ▲해녀로, K-콘텐츠와 K-푸드,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확장세를 보여줬다. 김 실무관은 “OTT 플랫폼의 확산으로 한국 콘텐츠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한국 음식은 분식을 중심으로 한 대중성과 체험형 식문화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 ‘K-컬처 패널토론’에서는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의 세계적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BBC의 이윤녕 기자는 “BBC의 한국 문화 보도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에서 사회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심층 기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튜버 아르망 드 램빌리는 “영국 젊은 세대는 한국 문화의 진정성과 정서적 공감력에 매력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비비고 CJ 푸드 세일즈 한지수 법인장은 “한국 음식은 ‘쉽게 요리 가능한 제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경험 중심 식문화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런던 ‘솜씨’ 레스토랑의 김지훈 셰프는 “한식은 정성과 미학이 깃든 예술”이라며 K-푸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3부 오픈 포럼에서는 BBC, 넷플릭스, 브리티시 카운슬, 영국 문화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의 지속 가능한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컬처는 더 이상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세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사회 속에서 한류가 어떻게 자리 잡고 변화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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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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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 창작극 성료…11월 신작 풍자극 로 관객과 재회
-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선보인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이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무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리:바운드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비욘드 아리랑>은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을 모티프로 삼아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전통 서사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무빙씨어터 특유의 역동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민족적 정체성’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예술이 시대를 넘어 어떻게 공감과 치유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극단 산은 <비욘드 아리랑>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새로운 창작연극 <소>를 선보인다. 신작 <소>는 남북 간의 유쾌한 소동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아이러니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로, ‘평화의 소’를 둘러싼 사건이 마을 갈등을 넘어 국제 분쟁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린다. 작품은 북한에서 잃어버린 ‘소’를 찾아 달라는 연락에서 출발한다. 남한 정부가 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비밀 작전, 그리고 민통선 인근 마을 ‘우도리’에서 소를 되찾으려는 과정 속에 인간의 탐욕과 관계의 복잡함이 얽히며 사소한 사건이 거대한 갈등으로 번진다. 단순한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되짚는 이 작품은 풍자와 유머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놓치지 않으며, 관객에게 웃음과 깊은 여운을 동시에 남길 예정이다. 연극 <소>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강원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NOL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극단 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날짜 2025년 11월 6일 (목) 공연시간 19:30 분 공연장소 정선 아리랑센터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 러닝타임 100분 (예정) 티켓가격 정가 10,000원 예매처 NOL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 주최/주관 정선군, 극단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문의처 santheater@naver.com/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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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 창작극 성료…11월 신작 풍자극 로 관객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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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글로벌 플랫폼 클룩과 손잡고 외국인 열차 예매 편의 확대…내년 3월부터 KTX 실시간 예매 가능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 여행객의 열차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코레일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열차 승차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룩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라인 여행사(OTA)로, 투어, 입장권, 교통, 숙박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여행객은 클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국내 주요 열차 승차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바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코레일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며, 자국 언어와 통화, 결제수단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클룩은 15개 언어, 40개 통화, 40개 이상의 간편 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한국 철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한국을 찾는 개별여행객(FIT) 중심의 철도관광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다국어 홈페이지 운영, 철도 자유여행 상품 ‘코레일패스(KORAIL Pass)’ 운영 등 외국인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클룩과의 협약으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한국의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8년부터 트립닷컴, 위챗, 알리페이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클룩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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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글로벌 플랫폼 클룩과 손잡고 외국인 열차 예매 편의 확대…내년 3월부터 KTX 실시간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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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정선만의 색이 담긴 대표 공연 ‘아리 아라리’로 코로나19 속 지역 경제 활성화
-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두 좌석 띄어 앉기, 열 감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속에 공연을 재개했다. 정선 5일장(2, 7, 12, 17, 22, 27) 기간에 맞춰 매월 2, 7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아리랑’ 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한양을 가서 경복궁 중수에 참여하는 이야기와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아리 아라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전 세계인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한·중·일 전통극 대표 공연에서 한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2018년 초연 이후 같은 해 1만6000여명, 2019년 1만9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정선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2019년 3월 수도권 관객을 위해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 4회차 공연도 모든 관람석이 매진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리 아라리는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보여준 윤정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극 ‘서툰 사람들’, ‘짬뽕’,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퍼포먼스 ‘난타’, ‘배비장전’ 등 장르를 불문하고 쌓은 노하우로 아리 아라리를 매력적인 종합예술 뮤지컬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아리 아라리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의 역동성과 해학이 녹아들어 있다. 소중한 유산 전승과 발전 및 정선아리랑의 대중화, 세계화의 의지를 담고 만든 공연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관광객 유치 및 정선 홍보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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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정선만의 색이 담긴 대표 공연 ‘아리 아라리’로 코로나19 속 지역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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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현아, 8월 예술의전당서 독주회 개최
- 피아니스트 최현아가 8월 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Sonata for C’를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독특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연주회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환경이 변해온 만큼 그 과정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가장 나다운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이번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잊고 있던 우리 본연의 모습과 가장 깨끗하고 원초적인 음악을 연결하여 음악으로 초심을 찾는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듯이 음악에도 처음이자 기본이 되는 ‘C’조가 있다. 어떠한 검은 건반도 붙지 않은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조성이라 할 수 있다. 사회에서 얻어진 외부적 조건과 장치는 떨쳐버리고 ‘가장 나다울 때’ 본연의 모습을 알 수 있듯이 ‘C 조성’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청량하고 맑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더불어 가장 ‘나다울 때’ 남다름을 발견하듯이 C 조성이 주는 ‘남다름’이야 말로 그 어떤 음악보다 묵직하고 진솔하다. 냉철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매 공연마다 극찬이 이어졌던 그녀는 본 공연에서 음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소나타만을 선별해 피아니스트 최현아만의 음악적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베토벤의 작품에서는 근엄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을, 프로코피예프 작품에서는 호기심 가득함을, 클라라와 슈만 작품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담았다. 관객들은 C조 음악 위에서 다양한 세계를 만나볼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 최현아 역시 이러한 장점을 살려, 그동안 감춰왔던 그녀만의 음악적 세계를 펼친다. 또한 ‘C조’ 작품만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구적 취지를 살려 레퍼토리 개발에도 적극 기여했으며, 이는 타 연주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음악시장의 가능성을 넓힌다.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 하노버 음악연극미디어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동시에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예술가곡(Liedgestaltung)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8월 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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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현아, 8월 예술의전당서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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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 개최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아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The H Concert)>를 27일부터 개최한다. <더 에이치 콘서트>는 ‘화성시(Hwaseong)만의 하우스(House)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기획돼 7월 공연을 첫 시작으로 동탄, 향남, 송산, 안녕 등 화성시 곳곳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더 에이치 콘서트>의 7월 공연은 27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관내 민간이 운영하는 한옥, 카페, 미술관 등에서 20~30명의 소규모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공연장 내 공연 관람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공연 장소로 선정했으며, 관객 친화적인 공연으로 연주자와 좀 더 가까운 위치에서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7월 공연에는 김창기 밴드, 비올리스트 라세원, 아트컴퍼니 달문, 윱 반 라인 트리오, 다움 트리오 등 수준급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는 7월 <더 에이치 콘서트>는 소다미술관, 카페 ‘지안커피’, 카페 ‘반월’, 카페 ‘더 포레’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문 공연장은 아니지만 일상 공간 속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에 더 깊이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야외콘서트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에이치 콘서트>는 독립서점 내 북 토크, 아티스트 작업실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가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화성시가 다양하고 건강한 예술 생태계를 보유한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더 에이치 콘서트>의 아티스트 라인업 및 공연 장소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더 에이치 콘서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월별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 관람 예약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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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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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미제라블, 캐스팅 발표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서 8월 7일 공연 개막
- 연극 레미제라블이 8월 7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발표했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이미 2011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50대연기자그룹’ 이름으로 ‘연극의 정신’, ‘연극의 정통성’, ‘연극의 가치’를 추구하며, 한국 연극 역사와 함께 해온 중견 연기자들이 무대에 올라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위해 연극인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학로 지킴이 원로·중견배우와 1400명 오디션 지원자 중 선택된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앙상블 이번 공연은 오현경,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윤여성, 이호성 등 중견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와 1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발탁된 젊은 배우들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로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연극 <레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희망을 담아 새 출발을 다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레미제라블’, 1400명 오디션 지원자 중 50여명 선발… 차세대 연극계 이끌 배우 발탁 ·함은정(코제트 역) 걸그룹 ‘티아라’ 멤버에서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함은정이 연극 <레미제라블>에 코제트로 출연한다. 오디션 공고를 보고 주저없이 지원했다는 함은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이다. 오래전부터 연기를 갈망하고, 무대에 서기를 희망했다는 함은정은 연극 <레미제라블> 연습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다. 이미 오래전부터 공인으로 주목받는 인생을 살았던 함은정은 자신이 연극무대에 들어오는 게 오히려 그동안 연극무대를 지켰던 선배, 동료들에게 오히려 방해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한다. 하지만 연극연습이 즐겁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오늘도 열심히 연습에 땀을 흘린다. 이제는 아이돌그룹 요정에서 성숙한 연기자로 관객들 앞에 서기를 희망하는 함은정. 그녀가 보여주는 연극의 첫 무대 ‘코제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함은정은 “진실되고 온전한 자세와 감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배우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은정은 TV <드림하이>, <인수대비>, <별별며느리> 외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강호석, 지상혁, 박상준(마리우스 역) 강호석(마리우스, 쿠르페라크 역)은 “기대하지 않은 오디션 합격통보에 벅찬 가슴이다. 이 마음 온전히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 잘 알려진 마리우스 역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석은 뮤지컬<라면에 파송송>, 뮤지컬 <약산 아리랑>, 뮤지컬 <스크루지> 등에 출연했다. 지상혁(마리우스 역)은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마리우스와 가까워지기 위해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사랑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상혁은 TV <내사랑 찐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그남자 오수> 등에 출연했다. 박상준(마리우스 역)은 “불꽃같은 남자 마리우스를 위해 시대적 배경을 공부하며, 배역을 연구 하고 있다.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준은 웹드라마 <S#파란>, 용인뮤지컬스타 페스티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아름(코제트 역), 반소영(에포닌 역) 권아름(코제트 역)은 “생일에 통보된 합격자 발표, 잊지 못할 것 같다. 캐릭터로 기억되는 신뢰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자 목표이다. 소녀에서 주체적인 인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입체적인 코제트를 만들려고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아름은 <젠더트렌지션>, <여기에는 메데이아가 없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반소영(에포닌 역)은 “고민 끝에 지원 마지막 날 지원서를 제출했다. 3명 마리우스의 반짝임을 찾기 위해 탐색 중이다. 인생에 한 발자국 용기를 내는 자유로운 마음을 가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반소영은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영화 <청년경찰>, 영화 <권법형사-차이나타움> 등에 출연했다. ·배우진(앙졸라역) 배우진(앙졸라역)은 “앙졸라의 강렬한 의지를 표현하고 싶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에게 후회없는 선택이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진은 <이스크르>, <은밀한 제안>, <노량격전>, <검정고무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소영, 정은진(팡틴 역) 이소영(팡틴 역)은 “포기못하는 꿈을 위해 계속 정진하고 싶다, 희망했던 팡틴 역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실제 아이 엄마이다 보니 코제트와 떨어져 지내는 팡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약한 팡틴이지만, 강한 엄마의 팡틴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영은 <고추장 떡볶이>, <모스키토2018>, <병동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다. 정은진(팡틴 역)은 “무대를 향한 절실한 마음으로 오디션에 지원했다. 인생에 몇 번 없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 팡틴의 헌신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진은 <바보 리어>, <One Thing>, <우리동네 김포>, <내 남자의 혈액형> 등에 출연했다. ◇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 “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가지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빅토르 위고 대표작 ‘노트르담 드 파리 Notre Dame de Paris’, ‘레 미제라블 Les Misérables’, ‘웃는남자 L'Homme qui rit’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국보급 작가이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에 발간된 ‘레 미제라블’은 16년이란 집필 기간을 걸쳐 완성된 대작으로, ‘불쌍한 사람들’, ‘미천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역작이자 인류문화의 보물이라 칭송받는 작품이다. 200년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미제라블은>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시놉시스 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장발장은 19년의 감옥살이를 한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로부터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미리엘 신부의 온정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팡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팡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 ◇캐스팅 장발장: 윤여성, 문창완 쟈베르: 하성민, 임진웅 질르노르망: 오현경, 문영수 미리엘주교: 박웅, 임동진, 홍창진 떼나르디에: 이호성, 문경민 떼나르디에 부인: 조정은, 진태연 마리우스: 강호석, 지상혁, 박상준 코제트: 함은정, 권아름 에포닌: 반소영 앙졸라: 배우진, 최종원, 차영숙, 이재희, 정영신, 도영희, 정슬기, 국 호, 유진희, 권남희, 양창완, 한필수, 김경미, 김동일, 김한, 김채원, 손정환, 윤원재, 류정훈, 남소하, 손니나, 곽민석, 최현종, 박인환, 양하윤, 윤민혁, 김민희, 최시내, 장예승, 김동윤, 김채린, 송희원, 문아람 아역: 박선후, 윤해빈, 위유나, 김주안, 진유찬, 신해윤, 이소민 ◇스태프 △예술감독 윤여성 △각색 국민성 △연출 이성구 △무대디자인 이윤수 △조명디자인 김성태 △음향감독 김종원 △작곡 김문 △의상디자인 김정향 △분장디자인 이정수 △무대제작 박재범 △움직임구성 김정윤 △무대감독 이범석, 정성규 △연출부 김세은, 남유리, 박창국, 백성애 △음향오퍼레이터 김세은 △기획팀 노은(PD), 유준기(팀장) 이지수, 이정은 △제작PD 박우화 △제작 이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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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미제라블, 캐스팅 발표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서 8월 7일 공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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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금종, 정기 공연 ‘싸가지 흥부전’ 공연
- 나눔에 인색한 놀부가 근검성실한 놀부로, 소박하고 나눔에 만족하는 흥부는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로 재탄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대학로 공연에 나선다. 극단 ‘금종’(대표 우상민) 제2회 정기공연인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공동재구성/장경민 연출)은 22일(수)~8월 2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한다.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우리 모두가 익히 잘 알고있던 고전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극 작품이다. 결국 진정 흥부에게 필요한건 일확천금의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작은 웃음으로 소소한 행복을 꾸리는 것이라는 정신적 풍요를 일깨우는 내용이다. 장경민 연출은 “연극계는 물론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웃음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때 연극을 통해 웃음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싸가지 흥부에는 마당놀이 명인 윤문식 배우가 성실한 놀부에는 정준태 배우가 해설과 형방에는 우상민 배우 고수에는 김태훈씨가 출연한다. 싸가지 흥부전은 대학로 공간아울 공연을 마친 후 9월 24일 충남 서산문화회관공연에 이어 전국 순회공연이 예약돼 있다. ·공연: 평일 20시, 토·일 16시, 월요일 휴무 ·장소: 대학로 ‘공간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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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금종, 정기 공연 ‘싸가지 흥부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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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깨달음의 과학, 개정증보판과 영문판 동시 발매
- 현대불교신문사는 불교는 깨달음의 과학 개정증보판과 영문판을 동시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자 황경환이 한 생애를 투자하여 빚어낸 ‘108개의 그물코’, 깨달음의 여정에서 건져 올린 108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책은 허깨비 장난 같은 헛된 인생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하는 구도자가 ‘법의 그물’에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어부 황경환의 평생에 걸친 노작이다. ‘깨달음의 여정에서 주워 올린 108개의 보석들(One Man’s Journey Toward Enlightenment: 108 Gems Encountered on the Path)’이라는 영문판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불교의 핵심 대의는 물론이고 불교의 역사에서부터 현대물리학과 불교의 만남에 이르기까지, 불교가 가리켜 보이는 진리의 스펙트럼을 다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저자 자신의 체험이 녹아들어 있는 ‘이야기의 보석들’이다. 아홉 살 때, 선박업을 하시던 저자의 부친은 인생의 큰 위기를 경험하신 이후 이런 말씀을 하신다. “환아, 너에게도 언젠가는 죽는 날이 오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만난 ‘죽음’이라는 화두는, 그의 인생 여정과 더불어 확대 증폭을 거듭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20대 후반에 해상 유류 판매 사업을 하던 그는 바다에 나갔다가 돌풍을 만나 배가 전복되기 일보 직전에 위기를 모면, 밤새도록 성난 파도와 싸우느라 생사를 넘나들다 겨우 살아남게 된다. 재산이라고는 숟가락 몽둥이 하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거지 신세가 되기도 했고, IMF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환율 인상으로 부채가 두 배로 늘게 되어 파산의 위기에 몰리기도 한다. 갑상선암이라는 병마와도 싸워야 했다. 시련을 통과하면서 그는 이 모든 둑카((苦)가 진리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촉매라는 사실을 점점 더 실감하면서, 인연법에 따라 불교와 조우하게 된다. 저자는 오감과 오감이 주는 쾌감을 주인으로 삼으면서 ‘나’는 종 노릇하는 처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구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태어난 존재의 실존적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통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타마 붓다가 45년간 인류에게 전해 주고자 했던 메시지의 핵심은 사성제(四聖諦)와 팔정도(八正道)이며, 이것이야말로 인간 삶의 고통을 해결하는 불교의 핵심 공식이다. 이 책은 불교의 이 핵심 공식이 어떤 내용이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것인지, 그 해설이고 예화이고 예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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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깨달음의 과학, 개정증보판과 영문판 동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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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찬병원, ‘제1회 대찬병원 로고송 공모전’ 개최
- 인천 대찬병원(대표 원장 정대학)이 ‘제1회 대찬병원 로고송(CM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음악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팀, 개인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쁨’, ‘관절과 척추를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키자’로 활기차고 즐거운 느낌에 중독성이 가미된 로고송이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음악 장르가 공모 가능하며 가사가 있는 음원으로 A타입(10~30초) B타입(31~60초) 이내의 MP3, WAV 파일 형태로 출품하면 된다. 총상금은 450만원이며 대상 1명(250만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및 건강검진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출은 대찬병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chospital@naver.com)로 음원 파일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은 “결국 질병 치료의 목적은 치료 후 일상생활로 복귀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며 “즐겁게 치료받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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