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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자녀와 함께 떠나는 ‘세부 ESL 어학 체험 상품’ 출시
-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의 어학연수를 고민 중인 학부모를 위해,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 어학원 수업과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SL 어학 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는 필리핀 내 대표적인 영어 교육 도시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우수한 어학원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수 비용, 따뜻한 기후, 안전한 환경, 친절한 문화 등을 갖춰 어학연수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인 유학생과 가족 단위 연수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짧은 기간에도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어학 연수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세부 ESL 어학 체험 5일’로 교육 체험과 휴양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테마 상품으로 기획됐다. 현지에서 검증된 EV 어학원, 셀라 어학원, CIEC 어학원 등 주요 어학원에서 실제 일과를 체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어학연수를 고려 중인 학부모와 자녀가 수업, 시설, 기숙사 등 전반적인 교육 환경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대상은 만 7세(예비 초등학생)부터 19세(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레벨 테스트, 1:1 수업, 그룹 수업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인 스태프가 상주해 소통이 원활하고, 학부모는 학원 투어와 현장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전반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일정에는 어학원 1곳 체험이 포함되며, 추가 비용을 통해 다른 어학원 체험도 선택 가능하다. 체험 이후 해당 어학원에 2주 이상 정규 등록할 경우 수강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어학원 체험 외에도 전신 마사지 1시간, 호핑투어, 시내 관광 및 쇼핑몰 자유시간 등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교육과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전 일정 4성급 이상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여행의 편의와 품격을 높였고, 노쇼핑·노팁으로 구성으로 현지 부담은 줄였다. 특히 세부 막탄의 ‘솔레아 막탄 리조트’는 워터파크와 다이닝, 가족형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모두투어는 이번 체험형 상품을 시작으로,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장기 수강을 희망하는 가족을 위한 ‘세부 한 달 살기 어학 캠프’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 체험을 통해 학습 환경을 직접 확인한 뒤, 자연스럽게 장기 연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자녀 어학연수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교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실제 현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여행 수요와 교육적 니즈를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부 ESL 어학 체험 상품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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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자녀와 함께 떠나는 ‘세부 ESL 어학 체험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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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아넥스 호텔, 제주 미식과 감귤 체험을 담은 호텔 패키지 2종 출시
- 제주 디아넥스 호텔은 아름다운 제주 자연 속에서 미식 경험과 감귤 체험을 각각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 2종 ‘딤섬의 정점’과 ‘귤 데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 스페셜한 수제 딤섬의 맛, ‘딤섬의 정점’ 패키지 ‘딤섬의 정점’은 디아넥스 레스토랑에서 자랑하는 수제 딤섬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2인 기준의 미식 여행 패키지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아시아 명장 수상 셰프가 빚어낸 수제 딤섬 4종 2세트가 제공돼 풍부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딤섬의 섬세한 맛을 기념할 수 있도록 딤섬 미니어처 키링이 선물로 증정된다. 수제 딤섬은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디아넥스 레스토랑 혹은 테이크 아웃으로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날 조식 및 국내 최고 아라고나이트 온천수가 있는 온천장과 실내수영장 자유이용 혜택이 포함돼 미식 경험뿐만 아니라 힐링 경험도 함께 선사한다. ◇ 온 가족 제주 체험, ‘귤 데이’ 패키지 가족 여행객을 위한 ‘귤 데이’ 패키지(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는 제주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혜택에 집중한 상품이다. 메인 혜택으로 제주 생태정원 ‘숨도’의 입장권과 감귤 따기 체험권이 포함된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해 가을·겨울 시즌 제주의 정취와 감귤 따기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인 1인에 대한 인원 추가 비용을 무료로 제공해 가족 단위 고객의 부담을 덜었다. ‘딤섬의 정점’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조식 제공과 온천&수영장 자유이용 혜택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디아넥스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여행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미식 경험과 힐링을 원한다면 ‘딤섬의 정점’을, 가족과 제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귤 데이’ 패키지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호텔 패키지 관련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디아넥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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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아넥스 호텔, 제주 미식과 감귤 체험을 담은 호텔 패키지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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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운항승무원 채용
- 티웨이항공이 11월 5일(수)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 및 경력 운항승무원(부기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 부기장(B737)과 경력 부기장(A330)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신입 부기장(B737)의 경우,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로 총 비행시간이 250시간 이상이여야 한다. 그리고 국내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항공영어구술능력 4등급 이상,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JET 한정자격을 소지해야 하며, B737 형식 한정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다음으로 경력직 부기장(A330)은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로 운송용 항공기 비행시간이 총 1,00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국내외 항공사에서 부기장 근무 경험을 보유하고,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과 항공영어구술능력 4등급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또한 국내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소지, AIRBUS 한정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금번 채용의 서류접수는 11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까지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역량검사(신입) △필기전형(신입) △1차 면접 △실기전형(신입) △2차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이후 모집 부문별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세부 채용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 https://twayair.recruiter.co.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더 멋진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티웨이항공과 변화의 여정을 함께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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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운항승무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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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부산발 후쿠오카·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부산발 일본 노선 확대 본격화
- 티웨이항공이 지난 10월 26일(일)부터 부산 김해국제공항발 후쿠오카·삿포로 정기편 직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며 일본 노선 확대에 나섰다.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한길 티웨이항공 부산지점장과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을 비롯한 티웨이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 등을 통해 신규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한다. 오전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오후편은 오후 6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으로 짧아 주말여행이나 단기 일정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오전 9시에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1시 20분에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12시 20분경 출발해 오후 3시 15분경 부산에 도착한다. 약 2시간 20분의 비행시간으로, 겨울철 설경과 스키, 온천 등 일본 홋카이도의 대표 여행지 매력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부산발 국제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의 부산~오사카, 부산~나트랑 노선에 이어 부산~후쿠오카, 부산~삿포로 노선을 추가함으로써 부산발 국제선 4개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 후쿠오카와 삿포로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여행지로, 풍부한 미식과 온천, 쇼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특히 후쿠오카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주말 여행 수요가 높고, 삿포로는 겨울 스키 시즌과 여름 피서지로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목적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발 후쿠오카와 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은 지역민들의 일본 여행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며 고객 편의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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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부산발 후쿠오카·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부산발 일본 노선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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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LA 노선 취항 3주년…누적 여객 50만명 돌파로 장거리 시장 입지 강화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0월 29일 인천~로스앤젤레스(LA)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이한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10월 첫 운항 이후 2025년 9월 말까지 총 1,989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누적 여객 50만8,554명을 수송했다. 매년 여객 수와 운항 편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장거리 노선에서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1년차(2022.10~2023.9) 13만7,505명(519편) ▲2년차(2023.10~2024.9) 18만26명(652편) ▲3년차(2024.10~2025.9) 19만1,023명(818편)으로 매년 약 20~30%대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LA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중 에어프레미아의 수송 점유율은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12.9%에서 2023년 14%, 2024년에는 15.3%로 확대돼, 3년 평균 1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미주 장거리 시장의 주요 항공사로 자리잡았다. 에어프레미아의 성장 요인으로는 합리적인 운임 정책과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중심의 기재 운영, 그리고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꼽힌다. 승객에게 합리적이면서도 쾌적한 장거리 비행 경험을 제공해 ‘가성비 프리미엄 항공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올해 5월부터는 인천~LA 노선에 야간편을 추가로 신설하며 하루 운항 편수를 확대, 탑승객의 스케줄 선택 폭을 넓혔다. 이로써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노선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하며 향후 신규 미주 및 유럽 노선 개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김(Brian Kim) 에어프레미아 LA지점장은 “LA 노선은 에어프레미아가 장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핵심 노선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케줄과 신규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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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LA 노선 취항 3주년…누적 여객 50만명 돌파로 장거리 시장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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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 취항 1주년 맞아…동남아 10개 노선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김해공항 최초의 인도네시아 직항 노선인 부산~발리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0월 30일 부산~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1년간 총 400여 회 운항과 6만7천여 명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노선 정착을 이뤄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는 평균 8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며, 인천을 경유해야 했던 기존 여행객의 불편을 해소한 지역 대표 인기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부산~발리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운수권 확보 이후 중장거리 직항 네트워크 확대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며, 부산·경남권 주민들의 해외여행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에어부산은 이번 1주년을 기념해 발리 노선을 포함한 동남아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10월 28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좌석 지정 및 추가 수하물 이용이 가능한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발리 노선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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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 취항 1주년 맞아…동남아 10개 노선 특별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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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026년 유럽 하늘길 넓힌다
- 아시아나항공이 ‘26년 유럽 노선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3월 31일(화)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4월 3일(금)부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 유럽 두 도시에 연달아 취항하며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화·목·토요일 주3회 운항하며, 오후 1시 4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밀라노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8시에 도착한다. 밀라노공항에서는 현지시각 오후 10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4시 40분에 도착한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밀라노는 세계적인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이자, 유럽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명품 산업과 국제 전시회가 활발한 ‘이탈리아 경제 수도’로,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밀라노 대성당과 라 스칼라 극장,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금·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오후 12시 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다페스트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6시 5분에 도착한다. 부다페스트공항에서는 현지시각 오후 8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 스케줄 편의를 위해 주 1회 증편을 추진 중이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파리’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건축물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중부유럽의 정치·경제 중심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뉴브강변과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 등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한국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도시인 만큼, 이번 신규 취항이 한국과 헝가리간 문화교류와 경제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A350 항공기가 투입되며, 최신 기재인 만큼 승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비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9월부터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남유럽 노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다양한 유럽 여행 선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럽 주요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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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 지역 ·환경 모두 돕는 '지속가능한 여행' 챌린지 나서
- 트립닷컴이 환경을 지키고 지역을 돕는 일석이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원스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은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지구 친화적 활동을 인증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의 테마는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이다. 일상은 물론 특별한 여행에서도 구애받지 않고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사진으로 간단히 인증하면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해 보다 많은 여행자가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직원뿐 아니라 트립닷컴의 이용자, 파트너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출범한 '모아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기업이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간편 가입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실시간 인증샷이 모이는 과정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트립닷컴은 일상에서 친환경적인 실천 활동을 인증하는 인증샷 200개 달성을 목표로 하며, 달성할 경우 서울시에 있는 장애 영유아 보호시설 '디딤자리'에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종민 트립닷컴 지사장은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 앞장서면서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립닷컴은 지난 6월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 굿즈 스토어의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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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 지역 ·환경 모두 돕는 '지속가능한 여행' 챌린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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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모범 도시숲’ 6곳 선정…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모범 도시숲’으로 전국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의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7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인증위원회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한 도시숲 6곳이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모범 도시숲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강원 횡성 삼일공원,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 등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저수지와 계곡 등 기존 지형을 보전해 만든 자연형 도시숲으로, 성지곡 수원지와 편백숲, 무장애 숲길, 동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복합형 녹지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다. 부산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대표 해양형 도시숲으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해안 절벽과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산림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는 도시 중심에 조성된 대표 수변형 도시숲으로,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식생이 정착되어 있다.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소음 저감,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기후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쾌적한 녹음을 제공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 횡성 삼일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심신단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교육적인 의미도 함께 지닌다.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은 산림과 하천, 습지가 어우러진 입지로 생태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태풍 피해지를 복구해 조성된 숲으로 재생과 회복의 상징성을 지니며,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은 1910년대 조성된 해안 방풍림을 기반으로 한 도시숲으로, 해안 경관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형 해양숲이다. 맨발 걷기길,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과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관리하는 거버넌스 모범사례로 꼽힌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개소를 인증했으며, 5년 주기로 재인증 평가를 시행해 도시숲의 품질을 유지·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 새롭게 인증된 6곳의 도시숲은 조성과 관리, 활용 면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쉼터를 확충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모범 도시숲’ 선정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복합적 힐링 인프라로서 도시숲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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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모범 도시숲’ 6곳 선정…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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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밍글링 Light로 떠나는 특별한 연말 여행 출시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연말 시즌을 맞아 밍글링 투어 Light로 떠나는 특별한 연말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밍글링 투어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인 ‘밍글링 투어 Light’는 호스트와 특정 취미 요소는 제외하고, 교류 중심의 밍글링 타임은 유지한 2030세대 전용 여행이다. 출시 이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밍글링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560% 증가했으며, 밍글링 Light 상품 수도 오픈 당시보다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유럽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하는 밍글링 Light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2030 전용 ‘체코/독일 2국 7일’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출발해 31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뉘른베르크, 로텐부르크, 드레스덴, 프라하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4개 도시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고, 밤베르크에서는 스모크 맥주를 맛보며 밍글링 타임을 갖는다. 이외에도 ▲눈 덮인 올림푸스산을 감상하는 ‘튀르키예 일주 10일’ ▲겨울 여행의 묘미 ‘이집트 일주 9일’ ▲겨울 감성이 가득한 ‘카자흐스탄 5일’ 등 연말 시즌에 출발하는 다양한 밍글링 Light 상품이 있다. 특히, ‘튀르키예 일주 10일’은 밍글링 Light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 여행 상품이다. 12월 27일 출발해 1월 5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동행자들끼리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함께 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눈 덮인 올림푸스 산에서의 티타임도 매력적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밍글링 투어 Light의 매력이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2030세대 니즈가 높았던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네 곳이나 방문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특별한 연말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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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밍글링 Light로 떠나는 특별한 연말 여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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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10월 24일 런던에서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K-Culture Forum: Beyond the Head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주요 언론이 주목한 한류의 흐름을 분석하고 K-소프트파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문화원은 BBC, 파이낸셜타임즈, 이코노미스트 등 영국 주요 20개 언론의 한국 관련 보도를 분석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을 발표하고, ‘탑 10 K-컬처 키워드(Top 10 K-Culture Keyword)’를 공개했다. 또한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 확산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1부 ‘K-이니셔티브와 문화예술’ 세션에서 선승혜 문화원장은 ‘A Life in the K-Cul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K-소프트 파워는 감정의 언어로 세계를 연결하는 힘이며, 한국 문화는 디지털 시대의 감정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미학은 ‘제 뜻을 신나게 펼치는 마음’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인과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한류의 근원적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에서는 영국 내에서 주목받은 다섯 가지 K-컬처 분야가 소개됐다. ▲문학 부문에서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수전 최의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 에든버러국제도서전의 한국 웹소설 발표가 주목받았다. ▲시각예술 부문에서는 이미래 작가의 테이트모던 특별전 ‘열린 상처’와 양혜규 작가의 헤이워드 갤러리 전시 ‘윤년’이 소개됐다. ▲음악 부문에서는 블랙핑크의 웸블리·하이드파크 공연이, ▲K-콘텐츠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가 언급됐다. ▲문화유산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Digital Heritage: AI with You’와 ‘Endless Bonds: AI and Korean Heritage’가 새로운 트렌드로 꼽혔다. 이어 문화원 김다석 실무관은 영국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한 ‘탑 10 K-컬처 키워드’를 공개했다. 선정된 키워드는 ▲K-POP Demon Hunters ▲오징어 게임 ▲반전(plot twist) ▲손흥민 ▲블랙핑크 ▲떡볶이 ▲고추장 ▲서도호 ▲글라스 스킨(Glass Skin) ▲해녀로, K-콘텐츠와 K-푸드,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확장세를 보여줬다. 김 실무관은 “OTT 플랫폼의 확산으로 한국 콘텐츠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한국 음식은 분식을 중심으로 한 대중성과 체험형 식문화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 ‘K-컬처 패널토론’에서는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의 세계적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BBC의 이윤녕 기자는 “BBC의 한국 문화 보도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에서 사회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심층 기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튜버 아르망 드 램빌리는 “영국 젊은 세대는 한국 문화의 진정성과 정서적 공감력에 매력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비비고 CJ 푸드 세일즈 한지수 법인장은 “한국 음식은 ‘쉽게 요리 가능한 제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경험 중심 식문화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런던 ‘솜씨’ 레스토랑의 김지훈 셰프는 “한식은 정성과 미학이 깃든 예술”이라며 K-푸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3부 오픈 포럼에서는 BBC, 넷플릭스, 브리티시 카운슬, 영국 문화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의 지속 가능한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컬처는 더 이상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세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사회 속에서 한류가 어떻게 자리 잡고 변화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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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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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 창작극 성료…11월 신작 풍자극 로 관객과 재회
-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선보인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이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무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리:바운드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비욘드 아리랑>은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을 모티프로 삼아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전통 서사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무빙씨어터 특유의 역동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민족적 정체성’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예술이 시대를 넘어 어떻게 공감과 치유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극단 산은 <비욘드 아리랑>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새로운 창작연극 <소>를 선보인다. 신작 <소>는 남북 간의 유쾌한 소동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아이러니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로, ‘평화의 소’를 둘러싼 사건이 마을 갈등을 넘어 국제 분쟁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린다. 작품은 북한에서 잃어버린 ‘소’를 찾아 달라는 연락에서 출발한다. 남한 정부가 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비밀 작전, 그리고 민통선 인근 마을 ‘우도리’에서 소를 되찾으려는 과정 속에 인간의 탐욕과 관계의 복잡함이 얽히며 사소한 사건이 거대한 갈등으로 번진다. 단순한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되짚는 이 작품은 풍자와 유머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놓치지 않으며, 관객에게 웃음과 깊은 여운을 동시에 남길 예정이다. 연극 <소>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강원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NOL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극단 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날짜 2025년 11월 6일 (목) 공연시간 19:30 분 공연장소 정선 아리랑센터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 러닝타임 100분 (예정) 티켓가격 정가 10,000원 예매처 NOL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 주최/주관 정선군, 극단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문의처 santheater@naver.com/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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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 창작극 성료…11월 신작 풍자극 로 관객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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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의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코레일과 협업해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결한 종합형 관광패키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구미로 향하는 철도 노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1일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을 필수 방문 코스로 지정해 외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며,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1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김천구미역을 거쳐 신라불교초전지, 금오산 케이블카를 탐방한 뒤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코스는 서울, 부산, 마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서 환승 후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구미의 가을 축제들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K-온누리패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9.25.~11.9.) △바이구미페스티벌(10.25., 11.15.) △대경선로그온길 팝업스토어(10.31.~11.30.) △구미문화로페스티벌(10.31.~11.2.) △구미라면축제(11.7.~11.9.) △금리단길 골목길 페스타(11.28.~11.30.)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관광객들은 열차 여행과 함께 축제, 시장 장보기, 지역 먹거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관광열차 사업을 통해 철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수요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사, 시장상인회, 지역문화단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형 대표 관광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철도와 시장,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지역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의 ‘기차여행-테마여행-지역별테마-경상권’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지역축제 참여와 전통시장 탐방이 결합된 특별한 구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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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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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물든 문경새재에서 미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열리며,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한우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 가은읍에서 생산되는 천연 광물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사료에 첨가해 사육한 소로, 거정석에는 게르마늄, 셀레늄, 홀륨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고기의 풍미를 높이고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증가시켜 한층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문경산 약돌한우는 993㎏의 생체중량과 육질등급 1++A를 기록하며 1,766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문경시는 1999년 약돌 특허등록과 2006년 상표등록을 마친 이후 한우 개량사업과 브랜드화 정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했으며, 경북도 평균보다 높은 1++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한우 구이터다. 약 8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에서는 현장에서 약돌한우를 부위별로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단풍철 문경새재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즉석 바비큐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약돌한우 특별할인 판매전이 열려 평소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문경의 명품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시식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현장 프로그램은 약돌한우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치기 등 게임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약돌한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과 함께하는 ‘1대100 도전 이벤트’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맛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장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10월 31일 개막식에는 가수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11월 1일에는 ‘토요음악회 IN 문경’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올해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KTX 판교~문경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축제 기간 KTX 이용객에게는 현장에서 경품 응모권, 문경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 구매 할인권,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시내버스 무료화로 축제장까지 이동이 편리해져 더 많은 방문객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문경의 문화, 관광, 농업이 어우러지는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명품 한우의 맛과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미식과 정,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문경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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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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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10월 29일 개막…‘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청송의 가을을 물들인다
-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는 10월, 청송의 상징인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 계절에 맞춰 ‘2025 청송사과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명성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사과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한데 어우르는 풍성한 가을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함께 열려 전통의 멋과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개막 퍼레이드인 ‘청송도호부사 행렬’을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과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이 진행되며, 청송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한다. 또한, 축제 첫날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용전천 일원에서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과 먹거리, 사과즙·사과잼·사과디저트 등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과 따기 체험, 사과요리 경연, 사과 판매장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깊어가는 가을, 푸르고 붉게 물든 청송의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비옥한 청송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당도와 향이 뛰어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군은 사과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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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10월 29일 개막…‘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청송의 가을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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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가을 정취를 더한 새로운 석양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을투어’는 낙동강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대동화명대교와 구포대교를 잇는 약 8km의 일몰 감상 코스로 구성됐다. 매일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출발해 약 40분간 운항하며, 물결 위로 번지는 낙동강의 황금빛 석양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항 기간 동안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운항은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에서 예약 가능하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범 운항 기간 중 ‘노을투어’ 탑승 인증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시범 운항 종료 후에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정기 유료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부산 서부권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대표 생태·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들 명소는 각각 생태·문화·체험·미식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에게 낙동강 일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금빛노을 브릿지’는 노을이 비치는 낙동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형 보행 교량으로 인기가 높으며, ‘구포시장’은 구포국수와 어묵 등 부산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서부산권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탐방센터와 삼락생태공원 등은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낙동강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노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서부산권 관광의 체류시간과 경제활동이 함께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야간운항, 계절별 이벤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발전시켜 서부산을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노을투어’ 시범 운항을 계기로 생태와 감성이 공존하는 낙동강 관광벨트를 본격화하고, 자연·문화·도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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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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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 가을 향기와 함께 붉게 물든 사과밭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가 열린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사과밭에서 즐기는 낭만의 향기’를 주제로, △사과 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투어 △사과와인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막 숙성된 와인을 맛보며 가을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외국인 참여 비율이 전체 방문객의 70%에 달할 정도로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매년 주한미군 가족과 한국 거주 외국인 등 1천 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와인축제로 발돋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2년째 무대를 이어온 요들송 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과 미국인 록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산 오크통에서 숙성된 한정판 사과 증류주가 선보이며, 이미 사전 예약자 2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한정판 구매를 위해 축제 전날부터 현장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력을 지닌 이성하 바텐더가 직접 참여해 사과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귀국 후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후지 사과 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세계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산사과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3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사과와인 브랜드다. 지난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월드 브랜디 어워즈(The World Brandy Awards)’에서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예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2년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향긋한 사과 향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가을 명품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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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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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 가을 향기와 국화 내음이 어우러지는 부여 서동공원에서 버섯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서문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부여군의 주요 버섯 품종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함께 양송이 재배역사관, 버섯요리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버섯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양송이버섯·표고버섯·잎새버섯·느타리버섯 등 신선한 버섯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버섯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버섯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시식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종 미니게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탁본 체험, 색칠 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양송이빵·표고버섯빵·버섯소금 등 지역 특산 가공품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와 ‘양송이·표고버섯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영복 양송이·표고버섯축제 추진위원장은 “올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궁남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여의 가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문화와 미식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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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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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서울과 연계한 글로벌 치유관광 팸투어 성료…‘수도권-강원 관광벨트’ 본격 시동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해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강원형 치유관광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가해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로컬 감성, 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평창의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을 방문해 한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어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며 강원의 친환경 관광 자원의 경쟁력과 상생 모델을 공유했다. 발왕산 케이블카 체험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평창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악관광과 트레킹 등 자연 기반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정선으로 이동해 ‘정선 5일장’과 ‘정선 아리아라리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정체성을 체험했다. 또한 다도 체험 등 한국식 치유관광 프로그램과 정선 리조트·스키시설을 둘러보며 숙박·체험 연계형 글로벌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더불어 정선의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시·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산업 개최지로서의 강원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과 강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사후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초광역권 관광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폐광지역 등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콘텐츠의 도시 서울’과 ‘자연·치유의 도시 강원’을 연결한 광역형 관광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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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서울과 연계한 글로벌 치유관광 팸투어 성료…‘수도권-강원 관광벨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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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자락에서 만나는 달콤한 가을, ‘제1회 황골 맛깨비 축제’ 11월 2~3일 개최
- 가을의 향기가 깊어가는 11월,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황골마을(소초면 흥양리 137-1 일원)에서 ‘제1회 치악산 황골 맛깨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11월 2일(일)부터 3일(월)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황골마을이 자랑하는 전통 식품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그리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마을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선하고 달콤한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치악산 황골엿과 조청, 전통 두부 등을 중심으로 농가의 손맛과 정성이 깃든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황골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황골엿과 조청, 전통 두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조청 만들기 시연과 전통음식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며, 방문객들은 전통의 맛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치악산 신선 바둑대회, 대왕고개길 걷기행사, 대왕행차 재연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치악산 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걷기행사와 주민 퍼레이드는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흥양3리 마을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는다.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생적 축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황성환 원주시 농정과장은 “황골 맛깨비 축제는 지역 전통 자원을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황골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달콤한 엿과 조청의 향을 느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1회 치악산 황골 맛깨비 축제’는 도심을 벗어나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황골마을에서 치악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농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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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자락에서 만나는 달콤한 가을, ‘제1회 황골 맛깨비 축제’ 11월 2~3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