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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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스마트관광도시 최종사업지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개항장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사업’의 최종사업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은 2020년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구역이나 거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첨단기술력(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차원의 관광지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나라 근대문화 발상지인 제물포 일대를 대상으로 스마트기술을 결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관광객은 스마트폰 플랫폼을 이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고 인천시는 유무형의 사업기반을 조성하며, 사업자는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AI・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관광정책수립 및 신규서비스 개발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소상공인, 혁신기업들은 스마트관광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필요한 서비스로 새롭게 창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항장의 관광서비스가 한층 높아지고, 한단계 높은 관광지의 모델로 발전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였고, 시비 35억 원, 민간출자 18억 등 총 88억 원이 투자되어 2021년 4월까지 스마트기술 기반의 인프라 및 콘텐츠를 단기간에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스마트관광도시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서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전국 21개 지자체가 참여한 높은 경쟁률 속에서 인천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가 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을 통해 역사적인 개항장의 옛 모습을 흥미롭게 재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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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에어비앤비, 작지만 알찬 초소형 숙소 9곳
      풍성한 자연 속에 지어진 아주 작은 집에서의 하루는 어떨까? 코로나19 이후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숲 속의 작은 집을 꿈꾸고 있다면 북미 지역을 한 번 둘러보자. 에어비앤비의 플랫폼에는 북미 지역에만 약 6천 개의 초소형 주택이 숙소로 등록되어 있어 새로운 경험을 위한 무궁무진한 선택권을 제공해주고 있다. 초소형 주택은 지난 2011년 에어비앤비에 처음 등록된 이후 지난 10년간 크게 늘었다. 덩달아 게스트의 관심도 높아져 북미 지역에 위치한 350명이 이상의 초소형 주택 호스트들은 작년 1년 동안 숙소당 2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정도였다. 에어비앤비가 자연 속에 풍덩 빠질 만한 개성 넘치는 초소형 숙소 9곳을 모아봤다. 후드 산 뷰의 초소형 주택 (미국, 오리건) /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오리건 주 후드 산의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 지어진 이 초소형 주택은 외딴곳에 자리하여 조용한 환경에서 쉬고 싶은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완전히 개방되는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도 있다. 아기자기 초소형 주택 (미국, 펜실베니아)/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산이 내려다보이는 이 작고 귀여운 숙소는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하다. 해먹에 누워 책을 읽거나 마시멜로를 굽고 반딧불이를 조명 삼아 와인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애호가인 호스트가 엄선한 실내, 실외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겜즈 섬에 위치한 초소형 주택 (미국, 워싱턴)/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아름다운 섬에 위치한 이 초소형 하우스에서는 토스터 오븐에 구운 피자를 점심으로 먹은 뒤, 해변가를 산책하는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야외 파티오에 앉아 숙소 주변의 자연을 즐기거나 실내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다양한 종류의 DVD와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도 있다.   소박하고 평화로운 초소형 오두막 (미국, 몬태나)/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이 소박한 초소형 숙소에서는 현지에서 로스팅한 유기농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집 바로 앞 야외 테이블에서 책을 읽거나 프렌치 도어를 활짝 열고 일몰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초소형 나무집 (미국, 캘리포니아)/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조용하고 프라이빗함을 제공하는 이 초소형 하우스는 나무집에서 살아보길 꿈꿨던 사람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숙소이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침대에서는 마치 나무 사이에 떠 있는 듯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집안은 삼나무 벽과 천장, 대나무 바닥으로 만들어져 나무집의 느낌을 한껏 살린다. 밤에는 별빛을 감상하며 야외 참나무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 작은 사치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시골 감성 초소형 주택 (미국, 캘리포니아)/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에서 호스트의 세심한 손길이 눈에 띄는 초소형 숙소. 언덕에 위치한 이 초소형 숙소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자연을 만끽하고 싶던 여행자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야외 파티오에서는 평소 읽고 싶던 책을 마음껏 읽으며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숲 속 초소형 주택 (미국, 버몬트)/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2016년에 지어진 이 초소형 목재 프레임 숙소는 아름답게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위치해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숙소의 널찍한 창들은 공간을 실제보다 더욱 크고 넓게 느껴지게 만든다. 휴식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된 이곳은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에 제격이다.   컨테이너로 만든 초소형 주택 (미국, 뉴욕)/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이 초소형 숙소는 태양열로 운영되며 자연발효식 화장실이 있는 환경을 생각하는 숙소이다. 여름이면 숙소 뒤쪽의 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숙소가 시원하게 유지되고 근처에 위치한 폭포가 불면증을 잊게 할 것이다.   아늑한 초소형 주택 (미국, 메인)/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이 숙소는 자연의 평화로운 느낌이 게스트를 맞이한다.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와 닭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자연 속에서의 하루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숙소로 안성맞춤이다. 밤에는 침대에 누워 천장에 난 창으로 반짝이는 별을 세다 잠드는 로망 또한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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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택트 : 마음 나눔’ 이벤트 진행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14일부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온택트: 마음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택트: 마음 나눔’ 이벤트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가오는 추석연휴에도 특별방역기간으로 계속 유지될 전망인 가운데, 코로나19로 대면으로는 전달하기 힘들었던 가족과 친지, 그리고 이웃에 대한 마음을 온택트(Ontact: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로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발표에 따라 연휴기간이 포함된 이달 말부터 개천절, 한글날 공휴일이 포함된 2주간은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됐고 명절 연휴에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권고되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그에 따른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된 상황에서 우울, 불안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전후해 보다 세심한 마음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STSS)가 발표한 ‘코로나19 2차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위험군은 18.6%로 1차 조사결과 17.5%보다 1.1% 증가했다. 또한 중대본 정례브리핑 ‘코로나 우울 지원현황’에서 지난달 14일 2,457건이었던 상담건수는 4,424건(이달 4일)으로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센터는 ‘온택트: 마음 나눔’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시대의 물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전하지 못했던 가족, 친지,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우리 모두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21일(월)까지 ‘블루터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게시물을 확인 후 댓글로 남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5일(금) 블루터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서로의 물리적 거리는 잠시 멀어지더라도 마음만은 가까이 있음을 전하면서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블루터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센터 정신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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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서울 사사다 출신 권봉석 디자이너, 하이엔드 데님 브랜드 ‘BLUER’ 론칭
          권봉석 디자이너가 영국 스트릿 감성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삶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하이엔드 데님 브랜드 블러(BLUER)를 론칭했다. 권봉석 디자이너는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이하 SSI)에서 패션 파운데이션 과정을 졸업한 뒤 영국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London College of Fashion, LCF) 석사 과정에 입학한 재원이다. 권 디자이너는 블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획하고 다듬고 발전시켰다. 파란색(Blue)이 주는 차분하면서도 무거운 느낌이 좋아 처음에는 ‘Blur Blue’를 브랜드명을 생각했지만, 기억하기 쉬운 타이포를 생각하다 보니 발음하기 편한 ‘Bluer(더 푸른)’로 브랜드명을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블러는 데님을 주 소재로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다. 데님이라는 소재가 주는 거칠지만 무거운 느낌을 특성화하고 젊은 층을 타깃으로 옷이 만들어 내는 소속감에 집중할 생각이다. 권봉석 디자이너는 “데님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다. 또 내가 펼쳐 나갈 디자인의 대부분이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실루엣일지 모른다”며 “하지만 다양한 워싱과 염색 가공을 통해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다름’에 대해 디자인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블러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데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권봉석 디자이너의 목표다. 블러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태원 ‘아카이뷰’에서 컬렉션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3일간 진행된 브랜드 론칭 파티와 팝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봉석 디자이너가 졸업한 SSI는 △블라인드니스 △노이어 △조셉안 △드로우핏 △모이아 서울 등 수많은 패션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내 패션 스쿨이다.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학생들이 패션 디자인의 기본을 충실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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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생활공예 분야 강사풀(Pool) 모집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2020년도 생활문화교육을 위한 생활공예 분야 강사풀(Pool)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풀 모집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처음 시도되는 형태의 방식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강사 모집을 통해 화성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계획되었다.  모집 방식은 공개모집 형태로, 오는 9월 16일(수)에 서류 접수 마감 이후 적격심사를 통과한 인원에 한해 9월 22일(화)에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면접심사를 통해 일정 점수를 충족하면 강사풀(Pool) 등록이 가능하며, 적격 여부를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강좌를 배정 받아 2020년도 하반기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개설 예정 강좌 수 이상의 강사가 등록될 경우 부득이하게 강좌를 배정 받지 못할 수 있으나, 이번 모집을 통해 강사풀(Pool) 등록이 확정된 인원의 경우 2021년도 모집 시 면접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2021년도 강사풀(Pool) 모집 시에는 관내 우수강사 발굴 및 지역 생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사항으로 두어, 생활문화활동 진흥과 지역 문화 매개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담당자는 “이번 강사풀 모집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교육프로그램의 모습을 보이고자 하며, 올해 강사풀 등록 인원의 경우 내년도 강사풀 모집 시 면접 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오니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시립도서관, 화성시미디어센터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픈키친, 목공, 생활시장 화인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2020년도 생활공예 분야 강사풀(Pool)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031-8059-0902/17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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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숨, 쉼’ 주제로 열린 ‘2020 제7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폐막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마음에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숨, 쉼’을 주제로 열었던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9월 13일 폐막했다. 이번 영상축제는 코로나19로 네이버TV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채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9월 13일 오후 5시 시작된 폐막식은 서도밴드의 폐막 공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3일간 축제의 여정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된 후 폐막 선언으로 마무리가 됐다. 먼저 폐막 공연은 국악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팝 리듬, 멜로디를 입혀 ‘조선 팝’이라는 고유의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가 춘향이가 옥중에서 이몽룡을 기다리며 애절하게 부르던 노래 ‘쑥대머리’와 ‘언제까지’를 시작으로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돼 춘향이와 재회하는 내용의 ‘내가 왔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다음으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상 공모전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진행한 영상축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23팀, 25개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 결과 국립무형유산원장상에는 ‘安 : 편하고 걱정 없다(김진영)’, ‘합일:세 개의 길’(갓잡이들) 2개 작품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30년대 판소리트랙1’(신경영), ‘놈의 마음속으로’(이주빈), ‘바람을 엮다 [염장 조대용]’(양학주), ‘우리는 언제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권순형)’ 4개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폐막작으로는 이번 영상 축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침묵 : 리스본의 소리’가 상영됐다. 상영 전에는 월드뮤직 전문가이자 ‘포르투갈의 노래, 파두’를 쓴 황윤기 작가가 전문 해설을 진행해 포르투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파두’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승우 감독의 단편 다큐멘터리 ‘금학’의 상영과 한국 전통민요인 ‘강강술래’, ‘웡이자랑’, ‘뱃노래’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서도밴드의 랜선 공연 및 GV가 이어지면서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개막작인 판소리 뮤지컬 영화 ‘소리꾼’을 필두로 폐막작 ‘침묵: 리스본의 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를 선보임으로써 다시 한번 무형유산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해설이 있는 영화, 감독 특별전, GV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무형유산 영화제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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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09-15
  • 에어비앤비, 개성 만점 매력 지닌 자연 속 ‘돔 숙소’ 8곳 소개
        장마, 무더위, 코로나까지 덮쳐 힘들었던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걱정에 멀리 여름 휴가를 떠나는 대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많았던 만큼 가을이 되자 취소된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함을 겪고 있다면,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아보며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의 합성어)’를 떨쳐보는 것은 어떨까. 에어비앤비에서는 도시에서 보기 힘든 이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돔 숙소’를 구경할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 일반 건축과는 다른 둥그런 구조를 지닌 이 숙소들은 에어비앤비가 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 트렌드 중 탈도시, 특별한 경험 추구에 부합해 코로나가 끝난 뒤 꼭 가봐야 할 버킷리스트로 제격이다. 에어비앤비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줄 수 있는 세계 각지의 개성 만점 돔 숙소를 소개한다.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돔부터, 세쌍둥이처럼 붙어 있는 돔, 에너지 자급자족 돔 등을 보며 코로나 이후 다가올 여행을 기대해보자. ■ 평범한 여행지는 가라! 이색 숙소 찾는다면 수상 돔 하우스 혹은 세쌍둥이 돔 숙소   물 위에 떠 있는 지오데식 돔 (캐나다, 온타리오)    세쌍둥이 돔 (미국, 뉴멕시코)      일반적인 여행이 지겨운 여행 마니아라면 코로나 이후 가 볼 만한 독특한 여행지 목록을 만들어보자. 물 위에 떠 있는 지오데식 돔은 필로티 구조물 위에 있어 수상 가옥을 연상시키며, 천막을 활용한 카바나 스타일로 궁극의 글램핑 경험을 선사한다. 숙소에 누워 반짝이는 밤하늘을 감상하다 보면 출렁이는 파도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에 빠지게 될 것이다.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미국 뉴멕시코에서는 세 개의 커다란 지오데식 돔이 연결된 세쌍둥이 같은 돔 숙소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숙소는 깊은 산 속에 자리 잡아 외딴곳에서의 고요한 휴식을 원하는 게스트에게 안성맞춤이다. 게스트는 이곳에 머물며 링컨 국립 숲에서 하이킹하거나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해 볼 수 있다. ■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여행자를 위한 자급자족 에너지 돔 숙소 사막 위의 돔 하우스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을 생각하는 돔 하우스 (멕시코, 와하까)  환경을 사랑하는 여행자를 위한 에코 컨셔스(Eco-conscious) 돔 숙소도 있다. 사막 위의 돔 하우스는 지속 가능한 태양열 전지판과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해 여행하는 내내 화석 에너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실내에는 요리할 맛이 나는 멋진 부엌을 갖췄으며, 야외에서는 바비큐 요리를 하거나 장작불에 스모어(초콜릿 조각과 불에 구운 마시멜로를 통밀 비스킷 사이에 끼워서 먹는 디저트)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밤이 되면 삼나무 온수 욕조에서 따뜻하게 별똥별을 세는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태양열로 운영되는 환경을 생각하는 돔 하우스는 두 개의 주방과 요가 공간, 그리고 수영장이 갖춰져 가족 휴가로 완벽한 장소다.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게스트는 평화롭게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고,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하늘의 오리온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 집 안 어디서나 눈만 뜨면 장관이 펼쳐지는 360도 뷰 맛집 돔 숙소 팜 스프링스의 유리 지오데식 돔 숙소 (미국, 캘리포니아)    360도 바다 뷰 돔 하우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돔 하우스의 장점은 단연코 둥근 구조를 통해 360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막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팜 스프링스의 유리 지오데식 돔 숙소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어느 각도에서나 캘리포니아의 드넓은 사막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숙소에서는 파노라마로 펼쳐진 사막과 산의 경치 뿐 아니라 천장의 채광창으로 유성우를 볼 수도 있다. 로키산맥 서쪽의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있는 360도 바다 뷰 돔 하우스에서는 사방으로 뚫린 창문을 통해 평화로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가에 위치한 이 나무 돔 숙소는 주변의 바위로 만든 풀장을 갖추고 있어 낮에는 수영하거나 바다 경치를 내려다보며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다. 황혼이 내리면 발코니에서 북두칠성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아이,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돔 숙소 로맨틱한 지오데식 돔 (미국, 뉴욕)    낭만적인 돔 텐트가 딸린 숙소 (미국, 캘리포니아)  코로나 이후 연인 혹은 가족과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집처럼 포근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뉴욕의 로맨틱한 지오데식 돔은 별빛과 달빛 아래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산 풍경과 야생 동물에게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과 맞춤 제작된 자작나무 가구들로 인테리어를 꾸며 자연을 옮겨온 느낌을 자아낸다. 넓은 돌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밤하늘은 이 돔 하우스의 자랑 중 하나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어두운 하늘을 자랑하는 조슈아 트리에는 낭만적인 돔 텐트가 딸린 숙소도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집 바로 앞의 프라이빗 텐트 느낌을 지닌 돔에서 별빛 감성까지 누릴 수 있다. 낮에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밤에는 잔디 침대에 눕거나 야외 온수 욕조 속에서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0-09-15
  • 안산시, 두루美 명학마을축제 유튜브로 즐기세요.
        두루美 명학마을축제 유튜브로 즐기세요.  13∼19일, 명학마을 상징 프로그램 파노라마처럼.  19일 메인행사로『명학마을 힐링 집 콕! 라이브』 개최   안양시는 도시재생뉴딜이 추진되는 안양8동 명학마을의 축제인‘두루미 명학마을축제’를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학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체험과 공연 참여가 중심이 돼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기획됐다.  13일부터 시작된 명학마을축제는 유튜브 동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접속해서는 온라인 히든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13일 두루미를 상징하는 ‘뚜루’의 축제소개를 시작으로 성결대 총장과 명학마을 센터장의 축사, 두루미 별이 빛나는 밤, 명학마을 나들이와 도시재생을 말하다, ‘뚜 퀴즈 온더 블록’ 등이 어우러지는 명학·주민·재생DAY가 17일까지 진행된다.  18일은 ‘명학나눔 사랑의 청’과 ‘히든프로그램 Preview‘가 전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프로그램이 펼쳐지는 19일의 ’힐링 집 콕! 라이브‘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을주민과 성결대학교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히든프로그램 ’꿈의 학교‘가 온라인부스로 진행된다.  또 도시재생에 대한 명학마을 주민들의 소감을 묻는 ’명학주민을 ZOOM IN‘과 도시재생 온에어 ’두루미 명학마을의 현재와 미래‘가 ’라디오스타‘로 마련되며,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9일 본 행사에서는 특히 온라인공연과 도시재생 토크콘서트가 열려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유튜브에서 「두루미 명학마을」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지만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기회라고 생각되며, 오늘 축제를 통해 명학마을 주민과 안양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공영주차장, 청년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되는 두루미 하우스와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 마을카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시설 스마트 케어하우스, 주민이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을 위한 골목환경 개선사업의 착공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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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7일 개막
      전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다큐여행을 떠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개막작 <학교 가는 길>(김정인 감독)을 비롯한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하고 출품작 상영은 메가박스 백석점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만 참가해 소규모 영화제로 진행된다. 상영관은 좌석 거리두기와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1일 3회 이상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과 상영종료 후 10분간 공조환기를 원칙으로 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상영작은 모두 15편으로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W04WXtfp1YnhwL1HzsorCw)에서는 화제의 다큐멘터리 세 편이 공개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한 편씩의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해 호응을 얻었던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이 ‘음악다큐 특별전’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것인데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와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그리고 <위켄즈>를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독 스쿨(Doc School)’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실크로드의 아이들:푸남의 행운> 등 12편의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교육용 활동시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영화제기간동안 함께 열리는 ‘DMZ인더스트리(9.21~24)’는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로 제작 투자, 협업 파트너 주선, 후반작업 등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완성과 배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DMZ인더스트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다채로운 주제와 새로운 시선을 담아낸 36편의 프로젝트를 엄선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물리적인 제약을 최소화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프로젝트 공개 발표회(피칭) 실황 생중계와 온라인 화상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만 초대해 17일 오후 7시 파주 메가박스 출판도시점에서 선보인다. 배우 성훈과 아나운서 임현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 영화관계자와 관객들 앞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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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서울관광재단,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서울다누림관광 영상 공모전 접수 연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무장애)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서울다누림관광 영상 공모전 접수 기간을 10월 11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장마가 겹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니버설 관광이란 나이, 성별, 장애, 언어 등의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의미한다. 유사한 개념인 무장애 관광은 관광을 하는데 물리적, 언어적 요인으로 인한 장애가 없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 분야는 60초 이내 SNS 바이럴 영상과 5분 내외 스토리텔링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로 구성된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 영상(60초) 또는 유튜브 게시 영상(5분)의 링크를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모두를 위한 서울 유니버설 관광과 관련된 영상이며, 서울 소재 유니버설 관광지 소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유니버설 관광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영상 활용도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부문 각 3편을 선정한다.  5분 스토리텔링 부문 대상작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300만 원이 지급된다. 60초 SNS 바이럴 부문 대상작에는 200만 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인스타그램 부문의 경우 심사 점수와 관계없이 시민 참여도가 높은 영상 20편을 대상으로 인기상을 별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 대상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10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추가 특전도 부여된다.    공모전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 영상 공모전 사무국(☎033-746-9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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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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