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1(수)
 

겨울공주 군밤축제 및 밤산업 박람회 포스터.jpg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공주시는 오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일원에서 두 행사를 연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 알밤을 중심에 두고 체험과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어우러지는 체험형 겨울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대형화로 체험이다. 지름 2미터의 대형 화로를 기존보다 늘려 총 14개를 운영하며, 관람객이 화로 앞에서 알밤을 직접 굽고 나눠 먹는 현장 체험형 콘텐츠로 겨울 축제 특유의 정취를 더한다.


이와 함께 공주 군밤 그릴존을 운영해 밤숯을 활용해 닭꼬치와 소시지, 마시멜로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축제장 곳곳에는 공주 알밤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함께 들어선다.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와 소품 만들기 체험,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마련된다. 과거 동네 오락실과 문방구를 재현한 추억의 오락실은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겨울공주 댕댕왕국도 운영돼,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공간을 미르섬까지 확대해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미르섬에는 눈썰매장과 회전 썰매를 갖춘 겨울공주 눈꽃왕국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겨울 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군밤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는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밤산업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전시 홍보관에는 전국의 밤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알밤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생활소재, 산업 기술 등 밤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국제학술대회와 수출 구매 상담회, 알밤 베이커리와 떡 경연대회, 밤 매직쇼 등 산업과 학술,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2월 6일에는 미국과 영국, 일본, 베트남 등 4개국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열려, 공주 알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는 공주 알밤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축제를 통해 공주가 문화관광축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는 올겨울, 불타는 화로와 달콤한 군밤 향기로 가득한 축제를 통해 미식과 체험, 산업이 어우러진 겨울 여행지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KIN.KR 2026-01-22 0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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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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