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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 빅데이터전문가 모십니다…2020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 서울특별시는 빅데이터캠퍼스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여 도시문제 해결방안 마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발전 등을 통한 사회혁신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자유 주제로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의 64종 데이터를 주요데이터로 활용하여 분석한 내용으로 개인 또는 팀, 팀원 제한없이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으로 온라인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며, 9월 24일(목) ~ 10월 14일(수)까지 참가신청서, 분석결과서(ppt형식으로 20매 내외),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서를 이메일(bigdata@seoul.go.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예심(1차)은 서면평가에서 수상팀의 1.5배수 까지 선정하고, 본심(2차) 발표평가에서 정책관련성, 사업성, 데이터 활용성, 분석 창의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여 최종점수로 서울시장상 1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팀, 최우수 5팀, 우수상 8팀을 선발한다. 예심(1차)으로 선발된 팀은 멘토링위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멘티단과 함께 공모전 작품을 추가·보완할 시간을 갖는다. 본선심사는 11월 16일 발표평가로 진행될 예정이고, 11월 20일 컨퍼런스에서 최종 심사 결과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본선심사 발표는 대면으로 진행하되 발표시간에 해당 팀만 참석하고, 시상은 온라인으로 결과를 발표하며 상장은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장상 1팀 등 15개팀에 대해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2020년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양재AI허브과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공모전 수상이 상금뿐만 아니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지원을 연계하여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캠퍼스 이용 활성화를 통한 데이터기반의 사회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시상 및 분석 성과물을 공유하여 데이터 민간 분석가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학업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와 일반시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기업 그리고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등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0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신청 양식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https://bigdata.seoul.go.kr/),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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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 빅데이터전문가 모십니다…2020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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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관광지에서 연합뉴스TV 촬영
- 의령군은 우리나라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연합뉴스TV의 <UHD 다큐 풍경> 촬영팀이 의령군을 찾아 의령의 어름다운 경치를 앵글에 담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지는 의령 9경 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3곳을 선정한 제1경인 의령읍 충익사, 제3경 궁류면 봉황대, 제6경 정곡면 탑바위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1경인 충익사는 의령읍 남산기슭 아래 자리 잡고 있으며, 의령천이 흐르는 전경과 높이 우뚝 솟은 의병탑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충익사는 곽재우 장군 그리고 그의 지휘아래 있던 17장령과 수많은 용사들이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키고 왜적과 싸워 승전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78년에 정화한 유적지다. 제3경인 봉황대는 봉황새의 머리를 연상케 하는 기암절벽으로서, 의령에서 가장 빼어나면서도 극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웅장함을 자아낸다. 가을이 되면 기암절벽을 타고 내리는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이곳에 위치한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한 바위틈에 자리 잡은 나반존자와 병풍바위 밑의 약사여래불, 삼천불의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는 지장전 등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6경인 탑바위는 약 20톤 가량의 커다란 바위가 아랫부분을 받치고 있으며, 그 위로 높이 약 8m가량의 작은 바위가 천연탑층을 이루고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묘한 바위로, 소원을 들어주는 바위라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바위 아래는 남강의 맑은 물이 흐르고, 강 건너편은 끝없이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어 시원하면서도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한다. 군 관광 담당자는 ‘이번 방송 촬영과 더불어 우리 군의 주요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각 관광지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한 안심 관광 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HD 다큐 풍경>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30분 대한민국 각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 인물을 소개하여,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미니 다큐 프로그램으로, 의령 촬영분은 10월 11일(일)에 연합뉴스TV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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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관광지에서 연합뉴스TV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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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SUP퍼레이드 개최'
-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7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센텀시티 수영강까지‘SUP(스탠드 업 패들보드, Stand Up Paddleboard)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규모 퍼레이드에서는 취미생활을 통한‘부캐’(부캐릭터의 준말, 제2의 자아를 뜻하는 유행어) 만들기 열풍에 맞춰, 일상에서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인 SUP가 소개된다. SUP는 기술이 간단해 30분이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기존의 서프보드보다 넓고 길어 안정감이 있다. 또한, 단체가 아닌 개인 스포츠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가 적어 안전한 해양 레저로 알려져 있다. 퍼레이드는 일과 취미 모두에 열정적인 출연진 15인이‘퇴근 후 SUP’테마에 맞춰, SUP 요가, 야간 LED SUP 등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진행된다. 이상희(SUP 국가대표), 한아림(모델, SUP 강사), 이지훈(해운대구 서핑협회 이사) 등 스포츠 셀럽과 조향사, 작가, 제조업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부산 시민들이 참가하여 부산에서 SUP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SUP를 활용한 퍼포먼스 이후에는 수영강 일몰을 배경으로 해운대 리버크루즈(요트탈래)와 연계해 또 다른 부산의 해양 관광 자원을 소개한다. 해당 퍼레이드는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비짓부산’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해양 레저를 즐길 때 지역 관광지도 같이 고려하는 여행객 성향에 따라 향후 해양 레저 활동과 부산 관광지를 연계한 콘텐츠를 연령대별로 제작하여 공사 공식 유튜브‘비짓부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도심과 천혜의 자원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해양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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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SUP퍼레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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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신한은행과 숙박점주 맞춤형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신한은행(행장 진옥동)과 중소형 숙박점주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 여름 긴 장마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형 숙박점주들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침체된 여가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점 운영자금 지원 위한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 활용 신사업 모델 발굴 ▲여가산업 활성화 위한 공익 캠페인 기획 ▲MZ(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대상 프로모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야놀자가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금융지원 대상과 혜택을 확대하는 등 제휴점주 대상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연식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지원 및 착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숙박업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제휴점과의 상생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대구, 경상북도 및 제주 지역에 위치한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3월 광고비를 전액 포인트로 환급한 것을 시작으로, 영세업체들을 위한 최소 광고비 및 예약 대행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시행했다. 총 5억원 상당의 숙박비품 쿠폰을 지원하는 등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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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신한은행과 숙박점주 맞춤형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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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주간 정기 프로모션 오픈
- 진에어(www.jinair.com)가 매주 금요일 진에어 국내선의 최저 운임 항공권을 오픈하는 ‘블랙 플라이데이(BLACK FLY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블랙 플라이데이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주간 정기 프로모션이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이며 프로모션 시작일을 기준으로 내륙 노선은 2주 뒤, 제주 노선은 3주 뒤 출발하는 항공편이다. 1회차 블랙 플라이데이의 탑승 기간은 내륙 노선의 경우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노선의 경우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첫 론칭을 기념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웹, 앱을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해 각 노선 별 할인 코드를 확인한 뒤 결제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1만 3900원, △김포~부산 1만 3900원, △울산~제주 1만 9900원, △청주~제주 1만 3900원 등이다. (총액 운임은 환율 및 TAX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진에어는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국내선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빠른 이동 시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여수와 대구, 울산, 포항 등에 취항하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현재는 국내 9개 도시에서 1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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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주간 정기 프로모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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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촬영 이어져
-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26개 작품 중 10개 작품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사업‘은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제작에 총 2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총 226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26편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오는 11월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오는 12월 말에 개최하는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 중 ‘서울 손님’, ‘냉장고 안의 코끼리’, ‘명선도’ 등 10개 작품이 울산에서 촬영에 들어갔거나 예정이다. 지난 13일 동구의 슬도를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간 영화 ‘서울 손님’ 제작 관계자는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하였는데 산업도시로만 알고 있었던 울산이 산과 강, 바다 등 빼어난 풍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영화를 만들 기회가 있으면 또 울산에서 촬영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촬영으로 배우 및 제작진 등 총 200여 명이 10월 말까지 울산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품 관계자들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울산 홍보를 많이 해주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울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시작으로 향후 영화 한류를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에 대해 울산시는 현재 12월 말 개최를 목표로 기관이미지(CI)·포스터·홍보 영상 등 홍보물 제작, 개·폐막식 행사와 부대행사 진행을 위한 대행사 선정 등 착실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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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촬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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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정원추진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본격 시동
-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시민주도형 ‘시민정원 만들기’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시민정원은 시민이 주도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으로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반인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 차원에서 진행한다.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읍면동별 대표 수목을 활용한 특화정원을 조성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등 도심미관 해치는 곳, 골목, 담장, 아파트 베란다 등 자투리공간에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1인 한뼘정원 갖기 등 범시민 운동을 진행해 정원박람회 붐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초부터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384명의 시민정원추진단을 모집하였으며, 지난 24일 왕조1·2동, 덕연동을 시작으로 높은 관심 속에서 시민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워크숍을 본격 시작했다. 읍면동 시민정원추진단은 생활주변에서 정원으로 만들어 낼 장소를 선정하고, 디자인 구성과 조성까지 시민정원 조성 전반에 걸쳐 참여하게 되며, 2021년부터는 확정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읍면동 ‘대표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정원 리더로서 시민 화분 내놓기, 한뼘정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전 시민 참여 붐을 일으키는 것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24일 정원워크숍에 참여한 왕조2동 박미순씨는 “우리 손으로 도심 곳곳을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기대가 크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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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정원추진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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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해바라기, 추석에 ‘활짝’
- 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해바라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최근, 노란꽃잔치를 위해 마련했던 해바라기를 강가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해바라기 정원의 역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군은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되어 있던 황룡강을 정비하고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치수기능을 강화했다. 이후 군민과 함께 가을꽃을 심고 노란꽃잔치를 열어 대성공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전남 대표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장성군은 매년 축제의 시작에 앞서 군민과 함께 해바라기를 심는 ‘거버넌스 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 번의 가을태풍을 극복하고 100만 송이 해바라기를 피워내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노란꽃잔치와 해바라기 식재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군은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8월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투입했다. 복구작업 추진과 함께, 장성군은 황룡강 일원 경관훼손 지역에 10만 주의 해바라기 모종을 식재했다. 식재에는 축제 준비를 위해 미리 구입해 둔 분량이 사용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해바라기는 장성의 풍요롭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한다”면서 “비록 축제는 개최하지 않지만 코로나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황룡강 일부 구간에 꽃을 심었다”고 밝혔다. 해바라기가 식재된 황룡강 연꽃정원 일원에는 벌써 꽃대가 맺히고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개화 시기는 오는 추석 무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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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해바라기, 추석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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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김포 하늘길 다시 열린다
- 경남도는 25일 사천공항에서 하이에어(Hi Air)의 사천-김포 노선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하영제(사천남해하동)·진성준(서울 강서을)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 그리고 경남도의원과 진주·사천시의원 등 36여 명이 참석해 사천의 하늘길이 다시 열린 것을 축하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사천-김포 노선은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일자별로 운항시각이 다소 유동적인 부정기편이 운항되고, 10월 25일부터는 정기편이 운항된다. 정기편 운항시각은 국토부와 공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운항횟수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1회 왕복하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10월 1일~4일) 동안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루 3회 운항된다. 윤형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서부경남지역 관련 산업 및 경제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지역 내 가족분들의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금년 말 전후 도입되는 새로운 항공기는 사천-제주를 포함하여 노선 다각화도 검토 중”이라며 운항노선을 확대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이에어는 현재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축사에 나선 김 지사는 먼저 “대형항공사의 운항 중단으로 사천과 진주 지역 도민들께서 불편이 컸는데 이번에 하이에어에서 신규 취항해 주신 데 대해서 경남도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이에어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신규 취항을 계기로 하루빨리 낙후된 교통여건을 개선해 서부경남이 경남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공항은 1969년 개항 이래 한때 연간 이용객이 96만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진주역에 KTX가 운행되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입어 이용객이 다시 증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운항이 중지됐다. 그간 경남도는 사천공항의 하늘길을 다시 열기 위해 국내 항공사들과 협의를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대다수 항공사가 수익성이 낮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하이에어가 신규 취항하게 돼 사천공항 정상화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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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온라인으로 만나요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임석주)가 2020 문화가 있는 날 ‘만경8경 그 강에 오면’ 사업 중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연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됐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세 번째 행사로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부대행사인 만경강 역사, 문화, 생태 도보여행이 진행된다. 만경강을 따라 하리교부터 비비정을 경유하여 삼례문화예술촌까지 걸으며, 만경강 해설사를 통해 만경강의 다양한 생태이야기와 일제 수탈의 역사 현장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사전 참가자를 모집했다. 손안나 만경강사랑지킴이 총무는 “발열체크 및 간단한 진단검사를 하며 해설사 1명에 8명씩 6회에 걸쳐 20분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출발시키는 등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5시부터는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본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비비무 특별공연(무예), 만경강 교류예술제, 힙합 댄스, 비비정 저녁노을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만경강이 흐르는 완주군, 익산시, 군산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 동호회가 출연하고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공연팀 소울헌터즈, 룩스빅밴드가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행사는 관람객 없이 진행되며 행사 참여자들은 온도체크, 방문자 명부작성, 손 소독 등 생활위생방역 수칙에 따라 철저히 진행된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예술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만큼 ‘만경8경 그 강에 오면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 많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9월26일(토) 17시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보여행 참가자 접수는 063-291-7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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