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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체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 선정
- 산청박물관이 지역특색을 살려 만든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실시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 박물관의 미래 : 회복과 재구상’ 프로그램 공모에 산청박물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역할 및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74개 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이 제출한 프로그램은 이번 공모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1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오는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의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는 선비의 고장으로 이름난 산청군의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선비의 하루를 재현해 보는 체험형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자아성찰을 통해 일상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성을 살린 문화재 교육과 미션 수행이라는 게임적 요소가 어우러진 비대면 쌍방향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는 물론 전통의 디지털화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6월까지는 국립경상대박물관과 함께 ‘산청의 가야, 생초’ 기획전을 마련해 가야시대 강력한 지배자의 무덤으로 밝혀진 산청군 생초 고분군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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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체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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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유채 찬란한 봄
- 산양읍에서는 작년 10월경 박경리기념관 후원에 유채꽃과 청보리 등의 씨앗을 뿌려 올봄 문학꽃길을 조성했다. 박경리기념관 후원에 장기간 휴경중인 대지(5,412㎡, 1636평)를 새로운 관광거리로 조성하여, 산양읍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경관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지난 가을부터 유채꽃, 청보리 심을 구간을 정비하고, 씨앗뿌리기, 거름주기로 부지런히 개간하여 후원 일대에 꽃길을 형성했다. 이재현 산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유채와 청보리가 어우러진 꽃길이 산양읍의 숨은 명소로 부각되어,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쳐있는 주민과 산양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치유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여름부터는 박경리 선생님께서 생전에 선호한 해당화, 노란민들레, 엉겅퀴 등을 파종하여 가을 문학꽃길 조성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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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유채 찬란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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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따오기’유튜브 채널 개설 첫 영상 업로드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따오기 보호 동참 및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따오기’를 개설하고 지난 13일 첫 영상을 게시했다. 첫 번째 동영상은 ‘40년 만에 야생으로 돌아온 따오기! 넌 어떻게 지내고 있니?’란 제목으로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 이후 내용과 생태적 특징에 대한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따오기’ 유튜브 채널에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훈련과정과 새끼 따오기의 탄생 및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복원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생태계 복원과 보호에 동참하는 일”이라며 “이번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우포따오기와 함께 생명력 가득한푸른 우포늪을 함께 체험하시고 따오기 보호에도 전 국민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따오기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서식지 감소와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1979년 DMZ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후 멸종됐다. 1980년 중국 양현에서 7마리의 따오기를 발견해 중국에서부터 따오기복원사업이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경상남도 창녕군의 우포늪에서 따오기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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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따오기’유튜브 채널 개설 첫 영상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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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수박축제 및 제27회 함안수박축제 온라인 개최
- 함안군과 함안수박축제위원회는 봄 향기와 함께 매년 농산물 축제 중 전국에서 가장 일찍 추진해온 함안수박 축제를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전환하여 ‘제2회 대한민국 수박축제 및 제27회 함안수박축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행사로 함안수박 요리키트 체험이벤트, 함안수박 랜덤특가 오픈이벤트 등 메인이벤트 2개 콘텐츠와 함안수박 참여 및 정기 챌린지 등 6개 콘텐츠를 비롯해 매일 참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행운의 함박룰렛, 참여인증 등 총 10개의 언택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국의 모바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도시 소비자에게 함안 명품수박을 맛보이기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홍보마케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수박 드라이브 스루 행사 및 수도권, 영남권 대형유통점 판촉행사를 포함해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 등에서 축제기간 특별 할인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함안수박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금년 함안수박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가장 달콤하고 시원한 명품 함안수박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집에서 휴대폰으로 함안수박을 꼭 검색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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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수박축제 및 제27회 함안수박축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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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놀자숲’ 개장 준비 착착
- 동두천시는 수도권 최대의 숲체험시설인 동두천 ‘놀자숲’이 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놀자숲은 18만㎡의 부지에, 총 사업비 218억 원이 투입된 계절과 날씨,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숲체험시설로, 실내 체험시설인 놀자센터에는 클라이밍 시설인 펀클라임, 네트 어드벤처, 에어리얼 로프코스, 슬라이드 등이 조성되어 있고, 실외에는 115m의 익스트림 슬라이드, 계곡 위 네트 어드벤처, 트리하우스, 숲놀이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동두천시는 놀자숲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펀라이더(주)와 3년간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오는 5월 1일 공식 개장을 목표로, 운영요원에 대한 교육과 내부 체험시설에 대한 시범 운영에 나서는 등 개장을 위한 제반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곳 놀자숲이 개장되면, 다양한 놀이시설의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객 저변을 확대하여, 건전한 여가활동 확산에 기여할토록 할 것”이라며, “향후 놀자숲이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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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놀자숲’ 개장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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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년 봄나들이, 당항포관광지 어떠신가요?
- 생명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봄의 기운이 곳곳에 퍼지며 꽃들이 서로 앞 다투어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나들이가 생각나는 요즘이지만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함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는다. 올해 9월 공룡의 세계로 변할 경남고성군 당항포관광지 공룡엑스포 주행사장에도 아름다운 꽃들과 싱그러운 녹색, 그리고 공룡들이 어우러져 완연한 봄의 기운이 넘쳐난다. 당항포관광지는 551,902㎡(약167,000평)이라는 대규모 부지 위에 완벽한 안전 울타리 안에 다양한 전시공간과 산책길, 공룡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라면 한번쯤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넓은 사이트의 매력으로 캠핑고객을 사로잡는 캠핑장이 있는 곳, 연인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책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펜션과 피크닉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 관광지다. 이러한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당항포가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당항포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분들을 위한 힐링 공간, 위생과 안전이 확보된 휴식 공간, 가족들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공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아이가 공룡에 빠져있다면, 연인들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가족들과 캠핑을 가고 싶다면 이번 봄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당항포관광지 봄나들이”를 추천한다. 현재는 엑스포 준비와 방역안전 상 실내 일부 전시시설은 관람이 제한되지만 넓게 펼쳐진 야외 공룡동산에는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해 놓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공룡세상을 선사한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해안 길 또한 코로나에 지친 일상을 보상해 줄 것이다. 또한 당항포관광지 피크닉장에는 알록달록 책상과 의자들을 배치하여 가족들과 오순도순 식사도 할 수 있게 했다. ☐ 이번 “당항포 봄나들이” 기간에 특별히 개방하는 전시관이 있나요? 봄기운이 가득한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봄나들이 기간에는 기존 관람이 가능했던 야외 공룡동산 외에 2021년 엑스포를 위해 준비한 일부 실내전시관을 개방한다. 개방하는 모든 실내 전시관은 철저한 방역과 관람인원 제한, 출입명부 작성, 체온 체크 등 안전한 관람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제조건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당항포관광지 봄나들이” 기간 중 개방하는 전시관은 2020년 가을 240여점의 공룡화석(진품 170점)을 전시하여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공룡화석관을 개방한다. 공룡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육식공룡화석, 익룡, 어장룡 화석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공룡나라식물원도 개방한다. 식물원에는 중생대 쥐라기 시대의 가장 오래된 식물인 ‘울레미소나무’를 비롯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백일홍, 붓꽃, 명아주, 달개비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식재돼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 생태학습장이 될 것이다. ☐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공연도 펼치는 “당항포 봄나들이” 당항포 봄나들이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과 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져 코로나19에 지친 분들에게 모처럼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도 준비 중이다. 우선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인형극, 마임 등이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5월에는 고성에서 전승되는 국가 무형문화재 고성농요와 고성오광대 기획공연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물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조건이다 ☐ 화려한 조명 “공룡동산 빛으로 놀다” 봄나들이 기간 중 매주 금·토요일과 5월 5일 어린이날, 5월 19일 석가탄신일 당항포의 밤은 다른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에는 조명들이 공룡의 길을 안내하는 “공룡동산 빛으로 놀다”라는 주제로 빛의 동산이 펼쳐진다. 공룡동산을 시작으로 공룡엑스포 행사장 곳곳을 빛으로 밝히는 것이다. 따뜻한 봄날 야간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빛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행사장으로 또 다른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 간식 메뉴 확대, 행복한 고민 “공룡빵의 재탄생” 공룡엑스포의 대표인기 간식 공룡 빵이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출시 이후 리뉴얼 된 적 없었던 공룡빵은 기존의 카스테라 반죽에서 타피오카 반죽으로 바뀌어 더욱 쫀득해졌다. 기존 캐릭터 모양에서 리뉴얼 된 온고지신의 모양으로 바뀐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공룡모습 콘 모양의 아이스크림도 봄나들이 주간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공룡맛집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치킨 등의 메뉴가 추가되어 입맛을 자극한다. ☐ 뛰뛰빵빵 공룡열차 공룡엑스포 행사장에는 공룡모형의 열차가 다니는데 공룡열차라고 부른다. 공룡엑스포 행사장을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로 운행을 하는데 탑승권은 1,000원이다. 어린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 당항포 봄나들이 당항포관광지 입장료 안내 2021년 당항포관광지 봄나들이의 입장요금은 성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어린이날, 석가탄신일)에는 10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진행되며 야간입장료는 주간과 동일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2020년 공룡엑스포를 개최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봄날 공룡들을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분들이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당항포 봄나들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나아가 2021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는 현재 2021년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예정대로 개최 준비 중에 있으며 재미, 흥미, 교육적 가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룡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경납 고성군은 다양한 관광명소가 존재한다. 2021년 봄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고성군 당항포관광지로 봄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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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년 봄나들이, 당항포관광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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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알리는 세 번째 봄소식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에는 봄에만 잠깐 땅 위로 올라오는 얼레지가 꽃을 피우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보랏빛의 얼레지·미치광이풀·현호색, 하얀빛의 산자고·꿩의바람꽃, 그리고 노란빛의 중의무릇 등이 아주 잠깐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지금 국립수목원은 완연한 봄날을 느끼기 좋은 곳, 봄의 향기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위 식물들은 여름이 오기 전에 한 해의 모든 생활사를 끝내고 땅속에서 다음 해 봄까지 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특히, 얼레지는 상대적으로 꽃이 드문 시기에 자주색의 꽃이 피기 시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큼지막한 잎의 얼룩진 무늬가 특징인데 어린 개체는 1장뿐이고, 잎이 2장이 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얼레지 꽃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만병초원, 관상수원 등) 만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으로 가득한 수목원에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잠깐만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는 자생식물들을 만끽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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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알리는 세 번째 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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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 데이터랩’ 통신데이터 활용 분석
- 관광빅데이터 분석결과, 코로나 시대의 국내여행에 있어 세대별로 선호하는 관광지 및 이동반경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의 관광빅데이터를 활용, 국내 관광객의 관광이동행태를 분석한 ‘빅데이터에 남겨진 세대별 여행기록’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의 KT 통신데이터를 군집분석 등의 통계적 방법으로 연령․관광이동량․방문관광지 등을 분석해 국내관광객의 생활권 내․외 이동량 및 관광목적지 선호 변화를 세대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020년 전체 관광이동량은 2019년 대비 7.1% 감소했고, 거주지 권역 내, 즉 생활권 내 관광지로의 이동량은 3.4% 증가하는 등 코로나 시대 관광행태가 주로 거주지 밖으로 멀리 떠나지 않는 관광으로 변화했음이 나타났다. 또한 관광지 방문의 경우 대인 접촉이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인문·쇼핑관광지는 2019년 대비 감소하고, 자연관광지는 오히려 증가해 인구밀집이 적은 야외관광지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인문관광지 : 문화시설(박물관, 미술관 등), 휴양관광지(공원, 테마파크 등), 체험관광지(이색체험 등) ⁎ 쇼핑관광지 : 상설시장 ⁎ 자연관광지 : 국립공원, 해수욕장, 산, 섬, 사찰 등 하지만 세대에 따라선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MZ세대는 생활권 밖으로의 이동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았으나 시니어세대의 경우 생활권 내에서의 이동이 더 많았다. 또한 Z세대의 경우 학습 목적의 인문관광지 방문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한편, X세대 및 베이비붐세대는 자연·휴양 관련 목적지가 많았다. 세대별 여행행태에 관한 세부설명은 아래와 같다. ■ Z세대(10대) : 체험학습형 여행자, 움직임은 줄었지만 학습목적의 여행은 지속 Z세대의 2020년도 이동량은 전 세대 평균의 26% 정도로, 세대 중 가장 이동이 적은 세대였다. 또한 다른 세대에 비해 체험관광지, 문화시설, 자연관광지 등 학습에 용이한 인문관광지의 선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학생이 대다수인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시설 중 ‘박물관’은 전 세대 평균 선호비중보다 32.1%나 높았다. ■ MZ세대(2~30대) : 여행의 트렌드리더, 거리와 상관없이 인기관광지 탐색 선호 MZ세대의 2020년도 생활권 밖 이동은 전 세대 평균보다 62.1%나 높았다. 선호하는 관광목적지는 SNS에서 관광코스로 많이 알려진 이색거리, 쇼핑관광지, 해변관광지가 상위에 올랐다. 이색거리에는 맛집, 카페 위주 ‘핫플’인 서촌(서울), 보정동 카페거리(경기 성남), 나혜석거리(경기 수원)가, 쇼핑관광지에는 부평깡통시장(부산), 동진시장(서울) 등이, 해변관광지에는 해운대(부산), 안목해변(강원 강릉), 월정리해변(제주) 등이 주요 상위 방문지에 올랐다. ■ X세대 및 베이비붐세대(4~50대) : 잡식성 여행자, 일상여행지에서 유명관광지까지 골고루 X세대 및 베이비붐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다양한 성향의 관광지를 골고루 선호했고, 생활권 내·외의 이동 또한 큰 차이가 없는 경향이었다. 또한 상위 10개 선호 관광목적지 중 휴양‧자연관광지가 7개를 차지해 자연을 즐기며 휴식하는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방문한 곳들은 성산일출봉(제주), 태화강국가정원(울산) 등 유명 관광지와, 생활권 내에서는 용마산(서울), 팔달산(경기 수원) 등이었다. 또한 쇼핑관광지 중에서는 중앙시장(강원 강릉), 부평깡통시장(부산) 등 관광형 시장과 함께, 생활권 내 시장으로 모래내시장(인천), 양동시장(광주) 등이 많았다. ■ 시니어세대(6~70대) : 자연친화형 일상여행자, 집 근처에서 즐기는 생활형 자연관광 선호 시니어세대의 경우 전 세대 평균 대비 이동량은 적지만 생활권 내 이동이 전 세대 평균보다 높았다. 또한 사찰, 섬, 산 등 자연친화적 관광지 선호 경향이 타 세대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많이 간 곳은 앞산공원(대구), 한강시민공원(서울), 무의도(인천), 동백섬(부산), 청계산(경기) 및 소요산(경기) 등이었다. 특히 망경암(경기 성남), 삼막사(경기 안양), 능인선원(서울) 등 수도권 인근 사찰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공사 김영미 관광빅데이터실장은 “이번 세대별 여행행태 분석은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 시의성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며, “향후 한국관광 데이터랩 내 관광빅데이터와 다양한 외부데이터를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분석해 관광산업 내 다양한 이슈를 정기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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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 데이터랩’ 통신데이터 활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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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1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2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인천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협업기구이다.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안전정책과 목표를 수립하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측·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으며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 1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한국공항㈜ 유종석 대표이사, 아시아나에어포트㈜ 남기형 대표이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 지상조업 7개사 최고 책임자 및 안전분야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되었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인천공항 안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평가하고, 2021년도 안전정책 목표 수립과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상조업 인력이 감축되면서 조업자의 업무강도 증가, 숙련도 저하 등 신규 위험요인이 대두됨에 따라 공항 내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 위험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항공사·지상조업사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합동 안전단속을 실시하고 자율신고 어플리케이션 운영 및 스마트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항공기 이동지역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공항산업 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공사, 공항상업시설, 지상조업사 등 공항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상조업 분야는 지난해 3월부터 계류장사용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은 공항운영의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라는 인식 아래 공항공사와 지상조업사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놓여있지만 안전을 공항 운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해 더욱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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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1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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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1 BOF, 문화로 즐겨봅(BOF)! 메이드인 부산 최종 선정작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
- 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1 BOF)이 메이드인 부산 최종 선정 작품인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 (夢緣 몽연:꿈속의 인연)’를 5월 6일부터 9일까지 2021 BO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2021 BOF와 연계한 ‘메이드인 부산’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한류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겐 공연의 기회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겐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BOF와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윈-윈(Win-Win) 프로젝트이다. 메이드인 부산 시민관객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된 김남진 피지컬씨어터의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는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 보이스퍼포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더한 작품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콘텐츠로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이 불가피해지면서, ‘퍼포먼스 시네마’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탈바꿈해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됐다.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는 부산 출신 안무가(김남진)와 독립영화감독(장희철)이 대사가 아닌 연속된 퍼포먼스로 서사를 만들어가는 퍼포먼스 시네마이다. 영도 절영로 해안 산책로, 아홉산 숲, 오륙도 선착장 등 부산의 야경명소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영상 속에‘설레는 하룻밤의 꿈’이라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instagram.com/mongyeon202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OP에 이어 K-컬쳐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2021 BOF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랜선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K-POP 콘서트,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파크 콘서트, 매력적인 부산의 문화를 보여줄 ▲BOF 랜드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한류 팬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BOF 사상 최초로 랜선 페스티벌로 진행해 K-POP 팬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축제의 설렘을 랜선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2021 BOF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POP 성지 부산과 세계를 실시간으로 이어줄 2021 BOF는 오는 5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펼쳐지며,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 (bof.or.kr), BOF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BusanOneAsiaFestival), 페이스북(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인스타그램(instagram.com/bo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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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1 BOF, 문화로 즐겨봅(BOF)! 메이드인 부산 최종 선정작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