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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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안내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밀양시는 2026년 학부모 관광해설사 활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관광해설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내 고장을 알리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는 시민참여형 관광 해설 인력이다. 단순한 자원봉사 개념을 넘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이 직접 관광객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밀양형 관광 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매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해설사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월에는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두산 생태공원 달팽이 전망대 일원에서 운영되며, 해설사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장에 상주한다. 방문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현장 안내와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초행 관광객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길 안내에 그치지 않고 주요 볼거리 소개, 추천 관람 동선, 소요 시간 안내, 주변 편의시설 정보 제공 등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안내에 집중한다. 관광객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현실적인 서비스가 핵심이다.


밀양시는 운영에 앞서 학부모 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요 안내 동선과 핵심 콘텐츠 숙지, 관광객 응대 요령, 안전 관리와 비상 상황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학부모 관광해설사 운영은 시민이 직접 밀양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방문객을 환대하는 시민주도형 관광서비스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보다 친절하고 따뜻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현장이 밀양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6-01-20 0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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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민이 안내하는 관광 서비스 학부모 관광해설사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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