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내 관광수요 회복과 방한 외국인 증가 흐름에 맞춰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전남도는 단체관광객 전남 유치를 위한 협력여행사 공모 절차에 돌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5개 협력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0개 사는 전남지역 여행사를 필수로 포함해 선정하며, 수도권 등 대도시 시장 공략을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선정된 협력여행사는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남도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운영비와 모집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내국인 유치 협력여행사 15개 사에는 1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모집할 경우 차량임차비 35만 원과 함께 유료체험비 및 관광지 입장료를 1인당 최대 2만 5천 원까지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외국인 유치 협력여행사 20개 사에는 가이드비, 유료체험비, KTX 교통비, 모집 인센티브와 더불어 최대 500만 원의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협력여행사를 중심으로 전남만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관광상품을 대폭 확대한다. 목포에서 보성으로 이어지는 철도 노선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레일관광을 비롯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인 펫 트레블,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파크골프 패키지와 리마인드 웨딩여행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입항지원금 제공, 여수세계섬박람회 관광객 유치 특별 인센티브, 섬 반값여행 상품 등 전남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모집 지원책도 추가로 마련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협력여행사는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뛰는 전남도의 중요한 관광 파트너”라며 “전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획기적인 모집 전략을 갖춘 유능한 여행사들이 이번 공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여행사 공모는 오는 30일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2월 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관광재단 공식 누리집과 인센티브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