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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6배 성장…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부산 야간관광의 새 역사 썼다
- 부산의 야간관광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도시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에 약 26만 6천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624% 성장한 수치로, 불과 3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한 폭발적인 성과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계기로 확대된 프로젝트로, 초기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이 도시브랜드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진화하며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 야간관광, 3년간 누적 방문자 20만 명 이상 증가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2023년 3만 6천여 명에서 2024년 17만 9천여 명, 2025년 26만 6천여 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총 11개 프로그램이 248회 운영되며,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환경을 구축했다. 초기 나이트 페스타는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등 기존 야간관광지로 인식되지 않던 공간을 발굴해 MZ세대 감성의 콘텐츠를 시범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만족도 평가와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콘텐츠를 상시 운영 체계로 고도화했고,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안정적 운영이 동시에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도시형 야간관광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았다. 부산 전역으로 확산… 지역 상권도 함께 성장 올해 페스타는 공간적 확장과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이 특히 돋보였다. 운영 지역은 해운대와 광안리 중심에서 ▲용두산공원 ▲다대포 해변공원 ▲화명생태공원 ▲부산시민공원 ▲기장 부산국립과학관 등으로 대폭 확대됐다. 화명생태공원의 ‘나이트 마켓’에서는 부산 전통주 브랜드를 선보였고, 다대포 해변공원의 ‘나이트 뮤직 캠크닉’에서는 부산 수제맥주를 활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브랜드와의 상생형 야간관광 모델을 실현했다. 참여형·어린이 콘텐츠 강세… 만족도 최고치 기록 2025년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5.0점 만점)를 기록한 콘텐츠는 부산 근현대역사관의 ‘나이트 키즈투어(키드탐정 캠프)’였다. 아이들이 직접 탐정 역할을 하며 부산의 역사를 배우는 스토리텔링형 체험으로 가족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밤놀이터(4.82점) ▲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 ▲로즈나잇 요가 ▲용두산 나이트 팝업(각 4.8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프로그램은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으로, 10만 1천여 명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전통주 팝업, 전·막걸리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고,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에서도 상품화 문의가 쇄도하며 글로벌 시장 가능성까지 확인됐다. 야간관광 도시 부산, 글로벌 경쟁력 확대 부산은 최근 동남아 최대 온라인 여행 미디어 ‘트립질라’에서 한국 유일 ‘2025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에 선정되며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트립닷컴, 트립어드바이저 등 해외 주요 플랫폼에서도 지속적으로 부산을 소개하며 해양·도시·미식·야간관광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보유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3년 만에 6배 성장이라는 수치도 놀랍지만, 해안가 중심에서 원도심까지 야간관광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다”며 “2026년에는 나이트 페스타를 더욱 고도화해 부산 야간관광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인기 야간 콘텐츠의 질적 강화, 신규 콘텐츠 발굴, 연중 운영 확대 등을 추진해 사계절 야간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지원도 함께 검토 중이다.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관련 정보는 인스타그램 ‘별바다부산(@starry_night_busan.kr)’과 부산관광포털(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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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6배 성장…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부산 야간관광의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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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낙화놀이’,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 지역특화 콘텐츠의 경쟁력 입증
- 경상남도는 전통 불꽃놀이 문화유산인 ‘함안 낙화놀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특화 콘텐츠’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같은 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콘텐츠, 홍보 성과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의 관광지, 지역특화 콘텐츠, 유망 관광지 등 총 10개 분야에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분야별 1개소만 선정된다. 함안 낙화놀이가 선정된 ‘지역특화 콘텐츠’ 분야는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자연자원 또는 미식거리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개발·운영·홍보를 이룬 사례에 수여된다. 함안 낙화놀이는 함안 무진정에서 오랜 세월 전승돼 온 전통 불놀이로, 한지와 참숯가루로 만든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꽃을 감상하는 독특한 방식의 불꽃축제다. 특히 2024~2025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되며 전국적·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일본 등 해외 관광시장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대만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로드쇼, 일본 오사카엑스포 여행사 세일즈 등을 통해 해외 홍보를 강화했고, 한국관광공사·함안군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페셜데이’를 기획해 큰 성과를 냈다. 9월엔 대만 관광객 300명, 10월에는 일본 관광객 1,000명을 유치해 낙화놀이의 독창적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으로 함안 낙화놀이가 국내 대표 강소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향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월 선정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9개 관광지와 낙화놀이를 포함해 총 10개소를 ‘경남 대표 관광지’로 기획해 통합 홍보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함안 낙화놀이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면서 경남 지역 관광콘텐츠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창성과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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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낙화놀이’,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 지역특화 콘텐츠의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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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겨울철 외투 보관 「코트룸 서비스」 개시
- 아시아나항공이 12월 1일(월)부터 내년 2월 28일(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 터미널에 상주하는 ‘크린업에어’’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비즈니스클래스는 비회원도 가능) 중 탑승수속(웹/모바일 체크인 포함)을 마친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코트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웹/모바일 포함)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또한, 제 2터미널로 이전하는 내년 1월 14일 이후에는 2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입구에 위치한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미널 이전 기간에 출국과 귀국 터미널이 다른 손님들도 문제없이 1터미널에서 맡기고 2터미널에서 찾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웹/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진행하고 주차장과 공항철도가 연결된 지하1층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외투를 보관하면 더욱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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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겨울철 외투 보관 「코트룸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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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2025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선정… 지역 상권 활기 이어간다
- 경상북도는 경주 황리단길이 ‘2025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지역 관광 산업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부터 진행해온 국내 최고 권위의 관광 시상으로,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공헌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 가운데 ‘올해의 관광지’ 부문은 한 해 동안 관광지로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곳에 수여하는 핵심 분야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황리단길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기반으로 관광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 한옥과 오래된 골목길이 젊은 창업자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더해지며 경주의 고유한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힌다. 이러한 분위기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황리단길을 경주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특히 MZ세대의 높은 방문 비중이 돋보인다. 한복을 입고 유적지를 둘러본 뒤 황리단길에서 감성 가득한 카페와 상점을 찾는 패턴이 확산되면서 자연스러운 SNS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 맛집 탐방, 인증샷 문화가 활발히 이어지며 황리단길은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리는 대표 골목 관광지로 성장했다. 올해 경주는 APEC 정상회의 효과로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0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약 한 달간 590만 명 이상이 경주를 찾았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35% 급증했다. 외국인 단체관광 수요가 황리단길 일대로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도 꾸준한 활기를 띠었다.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경북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곳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될 만큼 관광 매력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문화,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관광지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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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2025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선정… 지역 상권 활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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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보물섬 팜투어 2차’ 성료… 정착 가능성 직접 확인
-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보물섬 팜투어(2차)’를 지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팜투어에는 전국에서 모인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이 참여해 남해의 농업·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정착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첫날 유배문학관에서 모여 이동면 초양마을의 선도농가를 방문해 시금치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남해 시금치가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농업의 강점과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서면 도산마을에서는 이장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마을투어가 진행돼 농촌 정주환경과 공동체 문화를 세밀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저녁에는 회룡 농촌체험마을에서 별보기 체험이 진행돼 도시에서는 쉽게 누리기 어려운 농촌의 고요한 밤과 자연의 매력을 느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둘째 날에는 서면 일원의 유자농가를 찾아 유자의 재배 환경과 생산 과정을 접한 뒤, 지역 특산물인 시금치·유자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직접 만든 디저트를 맛보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성을 체감한 참가자들은 체험 프로그램에서 큰 호응을 보였다. 이후 남해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이 진행돼 주거, 지원제도, 정착 단계별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팜투어 참가자들은 남해의 자연환경, 공동체 문화, 농업 기반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 가운데 상당수가 남해 정착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또한 남해군은 향후에도 체험 중심의 팜투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신규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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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보물섬 팜투어 2차’ 성료… 정착 가능성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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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공원, ‘2025 눈꽃축제’ 12월 6일 개최… 크리스마스 감성 물든 겨울 페스티벌
- 겨울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계절 축제가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내믹 광장’에서 ‘2025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겨울 행사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포토존, 겨울 간식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한겨울 축제의 미감을 전한다. 축제의 중심인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는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산타·하모·아요 캐릭터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의 ‘포토 스폿’도 운영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포토존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체험 및 간식 쿠폰이 지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색채 심리를 활용한 ‘컬러세러피 컬러 보틀 만들기’를 비롯해 ‘안테나 머리핀 만들기’, ‘아이싱 쿠키 꾸미기’, 일본 등 이웃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타코야키 만들기, 마시멜로 꾸미기와 핫초코를 즐기는 ‘푸드세러피’ 등으로 꾸며진다. 겨울 간식 쿠폰으로는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 추위 속 든든함을 더해줄 3종 간식이 제공된다. 오후 3시에는 핸드벨과 아코디언 연주가 어우러진 캐럴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산타·하모·아요 캐릭터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금관악기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상승시킨다. 진양호공원 누리집(https://www.jinju.go.kr/park)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삿갓 난로 비치, 무릎 담요 대여, 주차 및 차량 관리 강화 등 세심한 현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진양호공원이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만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 축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는 2022년 ‘크리스마스 빛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매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제는 ‘겨울이면 떠오르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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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공원, ‘2025 눈꽃축제’ 12월 6일 개최… 크리스마스 감성 물든 겨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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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별천지하동김치축제’ 12월 6일 개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겨울 김장 축제
- 하동군이 오는 12월 6일 하동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 하동 담다, 별천지하동김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적량면에서 진행되던 김치축제를 통합하고, 읍·면 단위로 분산돼 진행되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연계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된다. 행사는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가 주관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그동안 읍·면별로 진행해온 김장 담그기 행사는 봉사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나눔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김치축제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올 시즌 김장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제 당일 오후 2시에는 ‘우리집 김치맛 자랑 경연대회’가 열린다. 하동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가 출품되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2명(각 30만 원)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28일 17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k1020@korea.kr )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적량면문화복지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길)가 맡아 진행한다. 12월 2일까지 전화(055-880-2736) 또는 구글 폼(https://forms.gle/HsZyVtmHMQE7ZxzDA)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절임배추(양념 포함)를 1kg당 9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매년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선보이는 명인김치 전시관을 비롯해 티 클래스, 감 조명등·배추 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겨울 간식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장을 담그는 시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흥겨운 댄스 타임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이번 김치축제를 통해 김장 문화 계승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해의 마무리 시기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장을 하며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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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별천지하동김치축제’ 12월 6일 개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겨울 김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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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5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공사부문 대상 수상
- 대전관광공사(사장 김용원)는 11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공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 전문 시상식이다. 전국의 기업, 공공기관, 개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매체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어워즈로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올해 인스타그램 공사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구성,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방식, 폭넓은 팔로워 확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을 통해 인스타그램 채널의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개최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성과로, 대전관광공사가 디지털 홍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정보 탐색과 공유가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이뤄지는 흐름에 맞춰 대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다른 SNS 채널 역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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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5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공사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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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서진희 과장, ‘청년 MICE’ 부문 수상… 대전 MICE 경쟁력 입증
- 대전관광공사(사장 김용원)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공사 MICE뷰로팀 서진희 과장이 ‘청년 MICE’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MICE 시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 MICE’ 부문은 만 39세 이하의 MICE 종사자 중 산업 혁신과 성장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부문으로, 업계에서 높은 권위를 가진 상으로 평가된다. 올해 ‘청년 MICE’ 부문 수상자인 서진희 과장은 제40차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 제28회 국제의료영상컴퓨팅 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대전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대전만의 특화된 MICE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통해 지역 MICE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 청년 MICE 전문가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전 MICE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더 많은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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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서진희 과장, ‘청년 MICE’ 부문 수상… 대전 MICE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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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026년 설 황금연휴 맞이 ‘설 얼리버드’ 기획전 론칭
- 모두투어는 2026년 설 연휴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26 설 얼리버드’ 기획전을 론칭하고,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설 연휴(2월 16~18일)는 앞뒤 주말과 연차 이틀만 더하면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여행 문의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인기 지역 좌석을 조기 확보하고,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과 카드 청구할인·캐시백 등 실속형 혜택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설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획전은 △동남아(베트남·태국·라오스·싱가포르 등) △일본 △중국 △유럽 △괌·사이판·대양주·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 상품을 아우르며, 항공 노선 및 출발지 선택 폭도 크게 확대됐다. 또한 골프, 크루즈 등의 테마형 상품과 하이클래스 카테고리를 강화해 다양한 여행 취향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별로 자유여행부터 하이브리드형 세미 패키지, 그리고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까지 맞춤형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더욱 넓다. 인기 노선 좌석은 한정적이므로 조기 예약이 권장된다. 2026년 설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으며,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41.5%), 일본(23.1%), 중국(18.4%) 순으로 단거리 여행 수요가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국가별 인기 순위 또한 일본, 베트남, 중국 순으로 집계돼, 접근성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춘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진택 모두투어 운영지원부 부서장은 “다시 찾아온 긴 설 연휴를 활용해 미주·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거리 인기 지역은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이 설 여행을 확정할 최적의 타이밍이며, 2026년 첫 여행이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연말까지 설 연휴 전용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상세한 내용과 예약 정보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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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026년 설 황금연휴 맞이 ‘설 얼리버드’ 기획전 론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