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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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http://www.seoulcl.kr/ 겨울 , 청계천의 빛 홈페이지     서울 도심의 겨울 밤을 빛으로 채우는 대표 야간 축제 청계천의 빛 축제가 올겨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의 빛 축제를 운영하며 연말 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매년 겨울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축제로,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빛과 예술로 재해석해 색다른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일상적인 산책 공간이었던 청계천을 밤이 되면 빛의 흐름이 이어지는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본격적으로 점등되는 조명 연출은 청계천의 물길과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 청계천의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 전시를 넘어 예술성과 스토리를 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빛 조형물부터 LED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이 청계천 곳곳에 배치돼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빛 산책 코스가 된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연말 추억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명동 등 주요 도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연말 도심 야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에 좋다. 축제 관람 후 인근 상권과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연계 관광도 가능해 겨울 서울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도심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계천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 일상과 관광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의 빛 축제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겨울 야간 축제라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연말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밤 산책과 감성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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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서울시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 개최 180개 협력 기관과 미래 전략 논의
      서울시가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는 한 해 동안 서울 의료관광 발전을 이끌어 온 협력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2026년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서울 의료관광 협력 기관은 의료기관 132개, 유치기관 30개, 관광서비스기관 18개 등 총 180개에 이른다. 최근 서울 의료관광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방한 의료 관광객 117만 명 가운데 약 100만 명이 서울을 방문해 전체의 85퍼센스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서울은 K 콘텐츠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함께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 외국인 환자 맞춤형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관광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의료관광 제도 개선 토론회를 비롯해 2025년 주요 성과 공유와 2026년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의료관광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협력 기관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서울관광재단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관광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는 원격진료, 외국인 환자 정의, 비자 패스트트랙, 온라인 플랫폼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만찬이 마련돼 병원과 유치업체, 숙박 등 의료관광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협력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2026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세계 의료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료와 유치, 관광 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의료관광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은 협력 기관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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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남산골한옥마을 겨울 온기 프로그램 전 회차 매진 속 성황리 종료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올겨울 선보인 한정 프로그램 2025 남산골 겨울나기 겨울 온기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14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온기 프로그램은 한의학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다는 원리에 전통 한옥 공간의 정서를 더한 체험형 힐링 코스로 구성됐다. 접수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일상 속에서 전통적 치유 요소를 경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과 티테라피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평소 개방하지 않던 전통가옥 실내 공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깊이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프로그램에서는 저주파 발마사지와 뷰티 갈바닉, 손지압점 등 한방 원리를 기반으로 한 힐링 체험이 제공됐다. 이어 계피 소품 만들기, 건식 족욕, 의녀복 포토존 등 전통적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마련됐고, 체험 종료 후에는 체질별 맞춤 한방차와 족욕제가 기념품으로 전달돼 만족도를 높였다.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티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체질을 분석해 맞춤 한방차를 제공하고, 전통 약초로 만드는 온기 향낭 만들기, 한옥 실내에서 즐기는 건식 족욕 등이 중심이 됐다. 한옥이 가진 정적인 매력과 따뜻한 겨울 힐링 요소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별 이벤트로는 온돌방에서 즐기는 전통 공기놀이와 겨울 간식 증정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한옥 내부를 활용한 체험이 특별했고, 체질에 맞춘 차 제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프로그램은 짧지만 밀도 있게 구성돼 재참여 의향이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겨울 온기에 대해 전통 한옥과 한의학적 치유 요소를 결합한 겨울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남산골한옥마을이 일상 속 전통 예술 놀이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기획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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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실시간 서울 기사

  • 서울시, ‘오래가게 위크 2025’ 개최…서북권 15곳 신규 선정으로 서울의 일상 여행 매력 더한다
      서울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오래가게 위크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울의 일상 속 숨은 명소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20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의 매력적인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식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서북권(마포·은평·서대문)을 중심으로 15개 가게를 신규 선정했으며,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0개소의 오래가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오래가게 위크 2025’는 ‘서울을 가장 진하게 경험하는 여행법’을 주제로, 도심 속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일(금)부터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카카오와 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오래가게를 탐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맵 테마지도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된 오래가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각 가게별 선착순 50명에게 한정판 ‘칠성사이다 레트로’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에는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6에 위치한 ‘웰컴센터 연희’에서 오래가게의 감성과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진행된다. 팝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구매 영수증이나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오래가게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 서북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가게 투어’와 ‘단골부심 콘테스트’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래가게 투어는 8일(토)과 15일(토)에 3회 진행되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동네 곳곳을 걸으며 가게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14일(금)에는 마포구 ‘태조대림감자국’에서 개그맨 박휘순이 진행하는 ‘단골부심 콘테스트’가 열려, 퀴즈와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정한 단골을 가리는 유쾌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래가게 위크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과 오래가게 공식 인스타그램(@seoul_oraeg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래가게는 서울의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오래된 공간에서 특별한 일상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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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가을 단풍 속 서울의 힐링… 남산골 한옥마을서 ‘서울 에코 하이킹 페스타’ 열린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15일(토)·16일(일)과 11월 22일(토)·23일(일), 2주간 남산골 한옥마을 일원에서 ‘서울 에코 하이킹 페스타(Seoul Eco Hiking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 산인 남산을 배경으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 하이킹 축제로 기획됐다. ‘서울 에코 하이킹 페스타’는 자연과 문화, 건강이 어우러진 복합형 걷기 축제로, 남산의 가을 풍경 속에서 다양한 테마 하이킹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퍼포먼스 하이킹, 가족 하이킹, 요가 하이킹 등 연령과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울의 도심 속 자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첫날인 11월 15일(토)에는 개막식과 함께 ‘퍼포먼스 하이킹’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복 또는 전통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조선시대 등산객 콘셉트로 남산을 함께 걸으며, 중간 지점마다 마당놀이와 전통 산책극,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서울 등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글로벌하이킹메이트(Global Hiking Mate)’ 해단식도 열려, 한 해 동안 서울의 산을 홍보한 100명의 글로벌 메이트 중 우수 활동자에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11월 16일(일)에는 ‘챌린지 하이킹’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난이도별로 구성된 두 가지 남산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하이킹하고, 지정된 포인트에서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면 완등 인증서와 등산용품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주 주말인 11월 22일(토)에는 ‘온 가족 하이킹’이 마련돼, 유아차 이용객과 보행약자도 함께 걷는 남산 무장애길 코스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남산의 자연과 서울의 도심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11월 23일(일)에는 ‘요가 하이킹’이 열려 요가와 체형교정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하이킹과 결합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월)까지 네이버 폼(https://form.naver.com/response/6TrDLRfmM64wHzSEoSDzeg)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행사 시간표와 상세 내용은 서울등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seoulhikingtourism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이 마감된 이후에는 취소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가 일부 허용되며, 현장 체험 부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서울의 중심인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산을 비롯한 서울의 산이 지닌 문화적·자연적 가치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산과 도시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서울 에코 하이킹 페스타’는 서울의 도심 속 자연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관광축제로, 등산과 여가, 웰빙 트렌드를 접목한 ‘서울형 지속가능 관광’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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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1-05
  • 서울의 산, 세계로 오르다…‘2025 서울 하이킹위크’ 11월 4일 개막
      서울의 가을 산이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가을 등산 성수기를 맞아 서울 등산관광센터 3개소(북한산‧북악산‧관악산)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등산관광 축제 ‘2025 서울 하이킹위크(Seoul Hiking Week)’를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 산을 무대로 등산과 문화, 힐링,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서울의 등산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 하이킹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3주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1주차(11.4~9)는 북한산 위크, ▲2주차(11.10~16)는 관악산 위크, ▲3주차(11.17~23)는 북악산 위크로 구성되며, 각 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일정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 등산관광센터 현장 접수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seoulhikingtourism_official)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하이킹위크 기간에는 백운대 등정, 무장애숲길 걷기, 달빛야행 등 다양한 난이도의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약 30명 내외의 내·외국인 참가자가 함께 산행하며, 영문 안내가 가능한 인솔자와 응급키트를 지닌 안전요원이 동행해 안전한 체험이 이뤄진다. 북한산 위크에서는 서울 북부의 장쾌한 산세를 느낄 수 있는 백운대 등반과 도봉산 트레일러닝 체험이 진행되어 역동적인 서울의 산악문화를 보여준다. 관악산 위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치유의 숲길, 무장애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등산문화를 제시한다. 마지막 북악산 위크에서는 청사초롱을 들고 한양도성길을 걷는 ‘달빛야행’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담는 ‘백악마루 산행’ 등 역사와 감성이 어우러진 체험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서울등산관광센터 3개소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존에서는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과 꾸미기 체험이 가능하며, SNS 팔로우 및 미션 참여 시 해치 퍼즐 마그넷을 증정한다. 또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3피크 챌린지(Seoul 3 Peaks Challenge)’ 인스타그램 이벤트에서는 3개 산의 정상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해시태그 #seoulhikingweek #seoul3peakschallenge #seoulhikingtourismcenter를 포함해 게시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아웃도어 재킷, 등산 배낭,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하이킹위크의 하이라이트는 11월 15~16일과 22~23일 양 주말에 열리는 ‘서울 에코 하이킹 페스타’다.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한국의 시대적 배경을 담은 퍼포먼스 하이킹’을 주제로 전통공연과 도심형 하이킹을 결합한 색다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하이킹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3년 전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서울 등산관광 프로젝트가 이제 서울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서울 하이킹위크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서울의 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하이킹위크는 ‘등산이 곧 관광이 되는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을 담아 추진되며, 재단은 향후 사계절형 글로벌 아웃도어 도시로서 서울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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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서울의 곡선을 입고 걷다…652m 루프탑 여정 ‘DDP 루프탑 투어’ 재개
      서울의 중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위로 서울의 시간과 공간을 유영하는 특별한 여정이 다시 열린다.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 네 개의 시간축을 따라 이어지는 ‘DDP 루프탑 투어’가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을 유영하다(Seoul Drifting)’를 주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DDP 루프탑 전 구간 652m를 개방해 서울의 도시 변화를 건축, 패션, 예술로 함께 체험하는 도심 속 디자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시범운영 당시 참가자 만족도 94%, 재참여 의사 94%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전망 체험을 넘어, 서울의 역사와 미래를 오롯이 걷고 느끼는 ‘도시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루프탑 코스는 ▲디자인 ▲역사 ▲파노라마 ▲미래 4개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서울의 건축과 시간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탐색한다. 1구간 ‘디자인’에서는 남산·을지로·낙산을 한눈에 조망하며 서울 지형의 흐름을 살피고, 2구간 ‘역사’에서는 동대문운동장과 한양도성을 잇는 DDP의 곡선 건축미를 중심으로 과거의 흔적을 짚는다. 이어 3구간 ‘파노라마’에서는 동대문 패션타운과 흥인지문, 신당동을 잇는 360도 도심 전경이 펼쳐지고, 마지막 4구간 ‘미래’에서는 역사문화공원과 DDP의 곡선이 빚어내는 서울의 시간적 레이어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투어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강혁(KANGHYUK)’과 협업해 제작한 전용 투어복을 착용하고 진행된다. 틸(Teal)과 핑크(Pink) 색상의 투어복은 단순한 안전복이 아니라,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징적인 ‘서울을 입는 경험’으로 참가자에게 시각적·감각적 몰입을 제공한다. 투어 종료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랜덤 굿즈박스’가 증정된다.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투어의 감동을 일상 속에서 이어가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참여자들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공유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방식은 일반 투어(38,000원)와 스페셜 프로그램(70,000원) 두 가지다. 일반 투어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세 차례(11시, 13시30분 영어투어, 15시30분) 진행된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출사 프로그램(8·9일) ▲드로잉 프로그램(16·22일) ▲웨딩 프로포즈 이벤트(15일) ▲노을 감상 프로그램(21·23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웨딩 프로포즈 이벤트는 서울 노을을 배경으로 단 한 커플만을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된 커플은 루프탑에서 스냅 촬영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남길 수 있다. 예약은 DDP 공식 누리집(www.ddp.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 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국가유공자 및 군인은 상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루프탑 투어는 서울의 건축과 디자인, 역사, 미래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곡선을 입고 걷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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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1-03
  • 한강버스 재개 첫 주말 6천여 명 탑승…시민 호응 속 ‘수상 대중교통’ 순항
      서울시가 지난 11월 1일 재개한 ‘한강버스’가 첫 주말 동안 6,138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토요일에는 3,261명, 일요일에는 2,877명이 탑승했으며,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수요가 고르게 나타났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탑승 대기 시민이 몰리며 번호표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여의도와 잠실, 뚝섬 등 주요 선착장에는 가족 단위와 연인, 관광객들이 모여 한강을 따라 이동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체험했다. 서울시는 지난 한 달간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안전성 확보와 정시 운항체계를 점검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재개 첫날 오전 9시 잠실 출발편은 9시 37분에 옥수역에 도착해 9시 39분에 출항, 여의도와 망원 선착장 도착 시간 역시 예고된 시간표와 일치하는 등 안정적인 운항을 보였다. 한강버스의 인기는 수상교통뿐 아니라 주변 명소와 편의시설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의도선착장 인근의 카페와 ‘라면존’에는 아침부터 빈자리가 없었고, 뚝섬선착장 내 LP바 ‘바이닐’ 역시 방문객들로 붐볐다. 서울시는 “한강을 인근 거주민만의 공간이 아닌 모든 시민이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수변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상 대중교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주말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며 주중과 주말 모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주요 선착장 인근 지하철역(여의나루, 옥수, 자양, 잠실새내)과 버스정류장에 한강버스 실시간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표시기를 설치했으며,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에서도 도착 시간과 잔여석, 이동 속도, 인근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향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한강버스의 노선 다양화와 야간 운항 확대, 관광·문화 연계 콘텐츠 개발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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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서울, 상하이서 ‘SEOUL MY SOUL’로 K-감성 전파… 중국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관광설명회와 현지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Shanghai’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무비자 단체관광 재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래블마트와 서울관광설명회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미디어, 그리고 서울 관광기업 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졌다. 2024년 기준 460만 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방한 인바운드 시장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와 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최신 관광정책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하이 설명회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17개 관광기업이 참가했다. 여행사 10곳(㈜도도인터내셔널, ㈜보문세계여행사, ㈜서태국제여행사, ㈜아리수코리아디엠씨, 아주세계여행사, ㈜인화관광, 토모코리아트래블, 투유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주식회사 현민여행), 호텔 2곳(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호텔 크레센도 서울),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5곳(골든블루마리나, 난타, 위라이드, 이랜드크루즈, 프렌트립)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공동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K-등산’을 비롯한 서울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 관광 홍보 세션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썸머비치’,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마켓’ 등 사계절 축제를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 주요 산행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서울등산관광센터’, 도심 속 하늘에서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 그리고 한강을 새로운 시선으로 즐길 수 있는 ‘한강버스’ 등 최신 관광 콘텐츠도 소개됐다. 이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슈퍼브랜드몰(SUPER BRAND MALL) 메인광장에서 열린 ‘SEOUL MY SOUL in Shanghai’ 현지 프로모션에서는 서울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의 감성, 나의 순간(SEOUL MY SOUL)’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상하이 MZ세대 및 시민 약 10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포토존, 제니 포토카드 꾸미기, 설문 참여 후 서울굿즈 증정 이벤트,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한류 콘텐츠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지 커버댄스팀 ‘Breakpoints’가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퍼포먼스와 비보잉·프리스타일 댄스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서울의 젊은 에너지와 한류 감성을 전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중국은 서울관광의 가장 중요한 핵심시장 중 하나로, 이번 상하이 설명회와 프로모션은 서울의 감성과 예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서울을 이미 경험한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개별관광(FIT) 수요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SEOUL MY SOUL in Shanghai’는 서울의 브랜드 감성과 K-콘텐츠를 결합해 도시의 매력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향후 베이징·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로도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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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서울관광재단, 아시아 핵심여행사 초청 ‘K-콘텐츠 팸투어’ 성료… 서울의 새로운 관광 매력 알렸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을 서울로 초청해 ‘K-콘텐츠를 통해 바라본 서울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고품격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K-콘텐츠 체험과 서울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현장 중심형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주요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서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총 23개국 53개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서울의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서울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해외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K-컬처와 미식, 로컬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노을공원에서 열린 ‘서울바베큐페스타’에서는 한국식 바비큐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한식의 풍미를 즐겼고,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자막과 함께 관람하는 판소리 공연과 신규 투어 프로그램 ‘남산 샅샅’을 통해 전통공연의 흥과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경험했다. 또한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는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과 청계천 수면 미디어아트 ‘청계소울오션’을 탐방하고, 서울 도심에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방문해 서울이 가진 도시와 지역 간 연계 관광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홍대에서는 MZ세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뷰티&푸드’ 체험이 진행되어 피부 진단, 메이크업 체험, 망원시장 먹거리 투어 등 요즘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추진돼 서울 답사 이후 평창과 정선으로 일정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정선 5일장, 티 테라피, 향수 만들기 등 힐링·웰니스 중심의 체험 코스를 통해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다. 서울관광재단과 강원관광재단은 2023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서울국제관광트래블마트(SITM) 사후 팸투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팸투어는 양 지역 관광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단체 관광뿐 아니라 개별 자유여행(FIT), 테마 중심 여행을 선호하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상품을 선보였다”며 “K-컬처, 미식, 웰니스, 로컬리즘 등 서울만의 다층적인 매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여행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서울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관광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해외 여행사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향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관광 상품 확대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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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가을 참여 이벤트 개최…온라인 ‘폴 인 서울’부터 오프라인 ‘서울투어마불’까지
      서울의 가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 ‘비짓서울(Visit Seoul)’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10월 24일(금)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서울의 가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내외 이용자에게 서울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이벤트 ‘폴 인 서울(Fall in Seoul)’은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에서 2주간 진행된다. 서울의 대표 가을 명소를 주제로 한 이상형 월드컵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로, 경복궁·서울달·남산공원 등 다양한 후보지 중 선호하는 장소를 선택해 자신만의 ‘서울 가을 여행지’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보스 울트라 헤드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투어마불(Seoul Tour Marble)’은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하이커그라운드 1층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던져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는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7회 운영된다. 현장에는 비짓서울 안내존과 홍보대사 포토존이 설치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비짓서울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서울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서울 관광명소를 다시 떠올리고, 서울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고, ‘비짓서울’을 중심으로 글로벌 관광객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디지털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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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가을빛으로 물든 힐링 명소, ‘서울대공원 가을단풍축제’ 10월 25일 개막
      서울대공원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25일(토)부터 11월 2일(일)까지 9일간,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2025 가을단풍축제–가을빛대공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원 전체가 오색 단풍으로 물드는 이 시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도심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울대공원은 이미 ‘서울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적갈색 메타세쿼이아 길, 동물원 관리도로의 버즘나무와 계수나무, 하마사에서 남미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의 느티나무 단풍까지 — 각 구간마다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를 품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이러한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휴식,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낮 시간에는 만남의 광장 좌측 녹지대를 중심으로 쉼터형 공간이 조성된다. 그늘막 텐트, 빈백 소파, 캠핑 의자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단풍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풍길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낙엽잎을 활용한 자연공예 체험 10종과 친환경 무동력 나무놀이터가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사진 인화 이벤트’, ‘동물 굿즈 뽑기’, ‘QR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11월 1일(토)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대공원의 가을을 그리는 ‘가을 그림 솜씨자랑’이 열리고, 11월 2일(일)에는 ‘아리수 와우카’ 체험 부스가 운영돼 환경 교육의 장도 마련된다. 밤이 되면 서울대공원은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단풍길을 따라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며 ‘가을빛길’을 만들어내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빛에 물든 단풍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가을밤의 풍경은 낭만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에는 특설무대에서 어쿠스틱, 재즈, 마술 퍼포먼스 등 감성 공연이 진행된다. 거리공연과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음악회 같은 낭만을 선사한다. 서울대공원 입장료는 무료(동물원은 유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만 소정의 참가비가 부과된다. 공연과 이벤트는 주말 중심으로, 야간 조명은 평일 저녁에도 즐길 수 있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은 도심 속에서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을 명소”라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 산책을 즐기며 자연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빛대공원’은 아름다운 단풍길과 야간 조명,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가을의 낭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여행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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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0-23
  • 가을 도심 속 작은 여행, ‘로컬로 카페트립’ 10월 30일 개막… 전국 로컬카페가 서울 한자리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팝업 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Local-ro Café Trip)’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에서 운영한다. 행사는 매주 목·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로컬로 카페트립’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지역의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꾸며졌다. 덕수궁 돌담길과 성공회 성당이 내려다보이는 가을 도심 속 옥상에서, 음악과 향긋한 커피, 디저트가 어우러진 ‘작은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에는 경북, 대전, 제주, 충남, 충북,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지역 특색이 담긴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각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반영한 메뉴를 통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로컬로 카페 LP 라운지’에서는 로컬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을 LP로 감상할 수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팝업 기간 동안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매주 목·금에는 재즈와 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커피 클래스와 업사이클링 워크숍, 라디오 사연 참여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드 시그니처 클래스(커피·디저트 제작 체험) ▲로컬 사운드박스(사연 신청형 라디오 콘텐츠 제작) ▲커피박 믹스랩(커피박 재활용 향초·씨드밤 만들기) ▲현장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있다. 해시태그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 한옥호텔 ‘락고재’ 숙박권 또는 참여 카페 브랜드의 굿즈가 증정된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식회사 놀유니버스의 외국인 전용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interpark global)’에서 ‘로컬로 카페트립’ 참여 브랜드의 커피나 디저트를 구매하면,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할인권(총 1,200매, 1인 1매 한정)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로컬로 카페트립’의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은 지역관광 안테나숍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antennashop_seou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가와 로컬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로컬로 카페트립은 단순한 카페 팝업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여행 무대”라며 “서울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도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그 경험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로컬로 카페트립’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국의 로컬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여행과 미식,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로컬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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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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