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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의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코레일과 협업해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결한 종합형 관광패키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구미로 향하는 철도 노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1일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을 필수 방문 코스로 지정해 외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며,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1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김천구미역을 거쳐 신라불교초전지, 금오산 케이블카를 탐방한 뒤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코스는 서울, 부산, 마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서 환승 후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구미의 가을 축제들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K-온누리패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9.25.~11.9.) △바이구미페스티벌(10.25., 11.15.) △대경선로그온길 팝업스토어(10.31.~11.30.) △구미문화로페스티벌(10.31.~11.2.) △구미라면축제(11.7.~11.9.) △금리단길 골목길 페스타(11.28.~11.30.)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관광객들은 열차 여행과 함께 축제, 시장 장보기, 지역 먹거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관광열차 사업을 통해 철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수요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사, 시장상인회, 지역문화단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형 대표 관광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철도와 시장,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지역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의 ‘기차여행-테마여행-지역별테마-경상권’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지역축제 참여와 전통시장 탐방이 결합된 특별한 구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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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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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물든 문경새재에서 미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열리며,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한우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 가은읍에서 생산되는 천연 광물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사료에 첨가해 사육한 소로, 거정석에는 게르마늄, 셀레늄, 홀륨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고기의 풍미를 높이고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증가시켜 한층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문경산 약돌한우는 993㎏의 생체중량과 육질등급 1++A를 기록하며 1,766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문경시는 1999년 약돌 특허등록과 2006년 상표등록을 마친 이후 한우 개량사업과 브랜드화 정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했으며, 경북도 평균보다 높은 1++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한우 구이터다. 약 8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에서는 현장에서 약돌한우를 부위별로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단풍철 문경새재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즉석 바비큐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약돌한우 특별할인 판매전이 열려 평소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문경의 명품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시식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현장 프로그램은 약돌한우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치기 등 게임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약돌한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과 함께하는 ‘1대100 도전 이벤트’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맛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장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10월 31일 개막식에는 가수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11월 1일에는 ‘토요음악회 IN 문경’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올해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KTX 판교~문경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축제 기간 KTX 이용객에게는 현장에서 경품 응모권, 문경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 구매 할인권,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시내버스 무료화로 축제장까지 이동이 편리해져 더 많은 방문객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문경의 문화, 관광, 농업이 어우러지는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명품 한우의 맛과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미식과 정,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문경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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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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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가을 정취를 더한 새로운 석양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을투어’는 낙동강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대동화명대교와 구포대교를 잇는 약 8km의 일몰 감상 코스로 구성됐다. 매일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출발해 약 40분간 운항하며, 물결 위로 번지는 낙동강의 황금빛 석양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항 기간 동안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운항은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에서 예약 가능하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범 운항 기간 중 ‘노을투어’ 탑승 인증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시범 운항 종료 후에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정기 유료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부산 서부권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대표 생태·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들 명소는 각각 생태·문화·체험·미식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에게 낙동강 일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금빛노을 브릿지’는 노을이 비치는 낙동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형 보행 교량으로 인기가 높으며, ‘구포시장’은 구포국수와 어묵 등 부산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서부산권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탐방센터와 삼락생태공원 등은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낙동강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노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서부산권 관광의 체류시간과 경제활동이 함께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야간운항, 계절별 이벤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발전시켜 서부산을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노을투어’ 시범 운항을 계기로 생태와 감성이 공존하는 낙동강 관광벨트를 본격화하고, 자연·문화·도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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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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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화권 관광객 78만 명 돌파…OTA 협력·현지 마케팅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 수가 누적 78만 3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57만 2천여 명) 대비 36.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중화권은 부산 외국인 방문객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시장으로, 부산 관광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부산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독특한 도시 매력을 기반으로 미식, 쇼핑, 액티비티 등 중화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개별·소규모 여행, 2030 여성층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 선호라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부산의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은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수도권에 비해 직항 노선이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지난해 상하이·칭다오·타이베이에서 단독 관광 홍보 설명회(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항저우 등 중국 신(新) 1선 도시까지 마케팅 활동을 확장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부산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며 현지 노출을 극대화했다.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협력 성과도 두드러진다. ▲‘씨트립(Ctrip)’과 진행한 부산 특집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약 2천만 명을 기록했으며, ▲알리바바 산하 ‘플리기(Fliggy)’와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부산 관광의 인지도를 높였다. ▲대만 ‘케이케이데이(KKDAY)’와 협업한 ‘비짓부산패스’ 한정판매는 단 하루 만에 3천 장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부산 관광의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시는 곧 시행될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정책에 맞춰 관광객 유치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9월 8일에는 글로벌 OTA ‘트립닷컴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해외 시장 통합마케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로드쇼 성과를 토대로 현지 여행사 협력을 확대, 3천 명 이상 단체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만 단독 로드쇼’에서는 부산 소통 캐릭터 ‘부기(Boogi)’ 팬 미팅과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여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중화권 관광 시장의 성장세가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실현하고, 부산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부산이 단순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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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화권 관광객 78만 명 돌파…OTA 협력·현지 마케팅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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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 매력 알리는 ‘경남海 챌린지’ 영상공모전 개최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바다와 어촌의 생생한 모습을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기 위해 ‘2025 경상남도 어촌영상공모전, 경남海 챌린지’를 연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어촌의 다채로운 풍경과 수산특산물, 전통어업과 생활문화를 국민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다의 가치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경남 바다와 어촌의 일상’으로, 3분 이내 영상 제작 후 경남귀어취업지원센터 이메일(gyongnamfip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어촌 주민들의 일상, 체험 현장, 전통어업, 독특한 지역문화 등이 담겨야 한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를 포함한 다각적 평가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제 적합성·참신성·영상미·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수상작은 총 5편으로,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상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어촌영상공모전을 통해 전국민에게 경남 어촌을 친근하게 알리고 있으며, 어촌 방문 기회를 넓히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촌의 현장을 국민의 시각에서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어촌의 가치와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국민이 어촌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를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경남 어촌의 관광·문화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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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 매력 알리는 ‘경남海 챌린지’ 영상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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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령·함안서 ‘K-거상 관광루트’ 시범 사업 성료…체험형 관광상품 가능성 확인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의령군과 함안군 일원에서 ‘K-거상 관광루트 상품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 창업주의 생가와 지역 명소를 연계해 참여와 체험, 스토리가 어우러진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경남, 부산, 대구 등지에서 사전 신청한 가족 단위 관광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6시간 동안 의령박물관,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악양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와 함께 이병철 삼성 창업주 생가, 조홍제 효성 창업주 생가, 솥바위 등 K-거상 관광거점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역사탐방, 퀴즈풀이, 생태탐방 인증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팀 단위로 체크 포인트를 돌며 점수를 획득하는 ‘로게이닝(rogaining)’ 방식을 접목했다. 단순한 걷기 대회나 달리기 대회와 달리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가 요구되는 체험형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협동심을 발휘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었다. 행사는 참가비 1인당 1만 원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음에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었고, 팀별 성적에 따라 지역 농산물 등 특산물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는 향후 정식 관광상품화 과정에서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과 스토리가 결합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며 “정식 관광상품으로 운영될 경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흥미,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K-거상 스토리와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5개 시도(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남부권을 K-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선도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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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령·함안서 ‘K-거상 관광루트’ 시범 사업 성료…체험형 관광상품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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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가을밤을 수놓을 체험형 야간투어 ‘K-호러 나이트 투어’ 운영
-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31일(금) 총 5회에 걸쳐 가을밤을 특별하게 물들일 체험형 야간 버스 콘텐츠 ‘K-호러 나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여름 운영된 ‘썸머 나이트 투어’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 특별 투어로, 지난 8월 진행된 ‘레트로 나이트 투어’의 호응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투어는 부산 대표 야경 노선을 따라 운행되며, 버스 내부는 한국 전통 설화와 귀신 전승 이야기를 테마로 한 호러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전문 스토리텔러의 생생한 해설과 귀신 분장 배우들의 깜짝 등장으로 긴장감 넘치는 몰입형 체험이 제공된다. 올해는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버스 내 호러 퀴즈 이벤트, ▲10월 31일 특별 프로그램인 ‘베스트 드레서 선정 이벤트’가 추가되어 단순 관람을 넘어 탑승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투어로 확장됐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호러 부적 카드’가 증정되며, 카드 뒷면에 적힌 번호를 활용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 일정은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31일(금)로, 부산역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요금은 성인 27,000원, 소인 17,000원이며, 예매는 부산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K-호러 나이트 투어’가 단순한 호러 체험을 넘어 부산의 화려한 야경과 한국 전통 호러 문화가 어우러진 독창적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가을철 부산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스토리텔링과 연출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퀴즈와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부산의 야경과 한국 호러 문화를 결합한 이색 경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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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가을밤을 수놓을 체험형 야간투어 ‘K-호러 나이트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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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 3차 참가자 모집
- 김해시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지역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부터 23일까지로,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보하 in 김해’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의미하는 신조어 ‘아보하’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소규모·맞춤형 자유여행을 지향한다. 참가자는 최소 5일(4박)에서 최대 30일(29박)까지 김해에 머물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여행을 기획해 실천하게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숙박비(1박 7만 원, 팀별), 개인 체험비(1인 7만~10만 원 이내), 여행자 보험 가입비(1인 2만 원 이내)가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단, 참가자는 여행 기간 동안 김해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의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홍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총 2~5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지원 동기, 여행 계획, 홍보 계획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와 청년층을 우대하며, 지난 2차 모집에서는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선정된 팀은 9월 29일부터 11월 30일 사이 자유롭게 일정에 맞춰 김해에서 생활할 수 있다. 김해시는 매년 봄, 여름, 가을 총 3차에 걸쳐 ‘아보하 in 김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을 프로그램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적 특성을 살려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모집은 가을 정취 속에서 김해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분청도자기축제와 연계해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김해관광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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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 3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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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체류형 관광코스 발굴 위한 ‘2025 하동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하동군이 지역의 숨은 관광 매력을 발굴하고 젊은 감각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 하동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테마가 있는 하동 여행 코스’를 주제로,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코스와 참신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구글폼(https://forms.gle/e86DBgLsMWd5tvs28)을 통해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아이디어 제안서 평가, 실전 하동여행 체험, 최종 발표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팀에게는 팀당 20만 원의 실전 하동여행 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하동을 체험한 뒤 아이디어를 보완해 최종 PT 심사에 나선다. 시상은 대상 1팀(15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80만 원), 우수상 3팀(각 60만 원), 장려상 4팀(각 30만 원) 등 총 10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하동의 관광을 젊은 시각으로 재해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코스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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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체류형 관광코스 발굴 위한 ‘2025 하동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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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가을여행 특별기획전 개최…국내외 관광객 맞이 본격화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본격적인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기획상품 판매에 나섰다. 도는 계절별 특색 있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관광,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과 협력,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롯데관광과 손잡고 9월 17일부터 ‘가을따라 경남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을의 절경과 축제를 결합한 신규 여행상품 5종이 마련됐다. 코스는 ▲산청 대원사 단풍길과 동의보감촌 힐링 체험 ▲합천 황매산 단풍길과 감악산 꽃별축제 ▲하동 화개장터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창원 국화축제와 마산어시장·성산패총 탐방 ▲2025 고성공룡엑스포 & 자연탐험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성군청과 고성군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한 공룡엑스포 상품은 관람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축제와 자연 탐방을 연계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특별한 의미도 담겼다. 지난봄 대형 산불과 여름철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 합천, 하동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중심으로 한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여행을 즐기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도 눈길을 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과 함께 ‘경남 관광상품 가을·겨울 특별 프로모션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진주유등축제, 지리산 단풍, 에덴밸리 스키체험 등 경남을 대표하는 3대 테마를 중심으로, 가을의 낭만과 겨울의 즐거움을 담은 체험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클룩을 통해 판매되는 총 52종의 상품은 해외 개별관광객(FIT)의 수요에 맞춰 원데이 투어, 숙박, KTX·고속버스 연계, 전용 밴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이번 국내외 기획전을 통해 관광객들은 경남의 가을 단풍과 국화·코스모스 축제, 고성공룡엑스포, 전통시장 탐방, 자연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은 가을마다 단풍길, 국화·코스모스 축제, 공룡엑스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남이 계절마다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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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가을여행 특별기획전 개최…국내외 관광객 맞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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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시장 야시장, 대성황 이뤄
- 포항 오천시장은 지난 9월 12일~13일 양일간 개최한 야시장이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포항 오천시장은 야시장과 9월 동행축제를 연결해 이틀간 포항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야시장을 개최했다. 오천시장 야시장은 다양하고 맛있는 시장 먹거리와 푸드트럭을 겸비해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온 가족 야시장’을 표방한 야시장답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쇼와 성인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가수 공연을 진행해 많은 고객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야시장이 개최된 양일간 비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매일 1000여 명의 고객이 찾아왔으며, 이로 인해 최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이 다소 혼잡했지만 상인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큰 문제 없이 대성황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지난 5월 개최한 어린이 사생대회에 이어 이번 야시장까지 많은 고객으로 성황을 이룬 오천시장은 명실공히 지역 대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정하 오천시장 상인회장은 “처음 실시한 오천시장 야시장에 많은 고객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힌남노 피해를 이겨내고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발전한 오천시장을 만들어준 상인들의 노고와 고객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오천시장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먹거리·살거리와 함께 즐길 거리가 풍부한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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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추석·가을 연휴 다채로운 행사 풍성…‘고향사랑 방문의 해’ 본격 맞이
-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추석과 가을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남해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남해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다.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독일 전통 맥주와 남해의 특산물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행사다. 축제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 SNS 인증 캠페인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낭만남해’ 연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숙박, 레저, 체험 쿠폰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남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추석과 가을철을 맞아 남해군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이어진다.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비롯해 국민고향 남해 SNS 이벤트,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특별판매, 남해몰 추석 할인전, 낭만남해 숙박대전, 낭만캠핑 페스타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창생플랫폼 ‘고향’ 기획전시, 자전거 대축전, 남해힐링숲타운 이벤트, 고향사랑 관광 정책 축제 등이 열려 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연중 운영 중인 관광 인센티브 제도도 주목된다. ‘택시관광가이드 인센티브’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해여행 재방문 할인권’ 제도는 방문객이 다시 남해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남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 체험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은 남해군은 이번 추석과 가을 연휴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관광 마케팅을 이어가며, 남해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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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추석·가을 연휴 다채로운 행사 풍성…‘고향사랑 방문의 해’ 본격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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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 개최…글로벌 관광 마케팅 전략 공유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관광 관계자 및 예비 종사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 번 인사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은 수업’을 콘셉트로 기획된 교육 시리즈로, 9월 주제는 ‘당장 써먹는 글로벌 마케팅’이다. 이번 강의에는 로컬콘텐츠랩 박소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박 대표는 로컬큐레이션채널 ‘로컬홀릭’과 외국인 대상 로컬체험 상품 ‘코리아바이로컬’을 운영하며 지역성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온 전문가다. 그는 현시점에서 주목받는 지역 관광 트렌드와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로컬 특화상품 기획 워크숍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남해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관광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 종사자들에게 단순한 강의가 아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남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과 글로벌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QR코드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허용된다. 참가 및 세부 사항과 관련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055-864-4510)으로 하면 된다. 이번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글로벌 관광 흐름 속에서 남해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매력을 세계와 연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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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 개최…글로벌 관광 마케팅 전략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