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태안 국화축제 연장 1.JPG

 

충남 태안군이 ‘꽃과 바다의 도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태안 국화축제’의 운영기간을 3일 연장한다.


태안군은 당초 11월 9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축제를 관람객과 군민들의 요청에 따라 11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국화꽃으로 연출된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방문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축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장 기간인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존(오후 9시)보다 1시간 단축된다. 단, 먹거리·체험·판매 부스는 9일까지만 운영되고, 이후에는 호수정원, 국화 조형물,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과 관람 공간만 개방된다.


올해 태안 국화축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아름다운 연못, 연꽃 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는 원북면 옥파로 199-7(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IN.KR 2025-11-07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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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국화축제, 관람객 성원에 힘입어 3일 연장 운영… 11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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