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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 최다 72만명 찾았다…외국인 관람객 33% 급증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열린 ‘2026 봄 궁중문화축전’에 총 72만5281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봄 축전 방문객 69만8558명보다 2만6723명 증가한 수치로, 봄 궁중문화축전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희궁을 제외한 4대 궁과 종묘 관람객 기준 외국인 방문객 수는 18만3427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글로벌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궁중문화축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전은 외국인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개막제 관람석을 외국인에게도 처음 개방했다. 외국인 전용 티켓 판매를 도입하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 관람객들의 관심은 야간 프로그램에 집중됐다. 창덕궁에서 진행된 ‘효명세자와 달의 춤’과 종묘의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영어 회차가 모두 매진되며 한국 궁중문화와 전통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운영된 24개 프로그램 가운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창덕궁 대표 프로그램인 ‘아침 궁을 깨우다’는 6일간 진행된 12회차가 모두 조기 마감됐으며, 창경궁 ‘영춘헌, 봄의 서재’ 역시 예약 시작 직후 빠르게 마감되며 현장 대기 줄이 이어졌다.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된 외국인 특화 프로그램 ‘황제의 식탁’은 궁중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무료 현장 프로그램의 호응도 높았다. 5대 궁을 무대로 펼쳐진 ‘궁중문화축전 길놀이’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 70명은 축제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궁궐 문화와 프로그램 안내를 지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전은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사회적 배려와 지역 상생 가치도 함께 담아냈다.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린 ‘장악원 악사와 떠나는 경회루 나들이’는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해 전통 악기 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창경궁 ‘왕비의 취향’ 프로그램 역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별도 회차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종로구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궁궐수호가’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궁궐 안전 캠페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K-Heritage 마켓’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전통 공예품과 문화상품을 선보였다. 봄 축전의 열기는 오는 10월 가을 궁중문화축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창덕궁과 덕수궁, 창경궁, 종묘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 축전에서는 ‘조선 공간 미학’, ‘규장각 아카데미’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모두의 풍속도 2026’을 통해 조선시대 캐릭터 제작 등 디지털 기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가을 궁중문화축전 관련 세부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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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 최다 72만명 찾았다…외국인 관람객 3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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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보물지도’ 콘셉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지하철 타고 서울 명소 탐험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서울 도심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사는 오는 6일부터 7월 3일까지 ‘2026 모바일 스탬프 투어(UNLOCK THE METRO: 발견된 보물지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지도’를 주제로, 참여자가 탐험대원이 되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곳곳의 명소를 찾아가는 스토리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일상적인 이동 수단인 지하철을 ‘탐험의 여정’으로 재해석해 자연스럽게 도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스탬프 투어는 총 7개 테마, 35개 세부 코스로 운영된다. 전통시장, 도심 속 자연, 역사·문화 공간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동시장(제기동역)과 길동복조리시장(길동역)에서는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체험이, 홍릉시험림(고려대역)과 서울숲(뚝섬역)에서는 자연 속 힐링 미션이 제공된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남산골한옥마을(충무로역)과 한강플플(자양역) 등에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경험으로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소화됐다. 또타지하철 앱에서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한 뒤 최초 1회 열차 탑승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각 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GPS 기반 위치 인증으로 자동 기록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블루투스 방식 대신 실제 열차번호 입력 방식으로 인증 절차를 개선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각 테마는 5개 세부 코스로 구성되며, 테마별로 1곳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를 완료한 것으로 인정된다. 7개 테마를 모두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설문조사를 거쳐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공사는 또타지하철 앱과 공식 누리집, SNS 채널, 역사 내 안내 영상과 포스터 등을 통해 참여 방법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 속에 93%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콘텐츠 완성도와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스토리형 콘텐츠 도입과 인증 방식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서울의 명소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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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보물지도’ 콘셉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지하철 타고 서울 명소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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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코리아 포럼’ 개최…K-소프트파워·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 영국 런던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열리며 공공외교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영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28일 런던에서 ‘코리아 포럼: 미래들을 건너며(Korea Forum: Across Futur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주간 2026’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K-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기술·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영국 주재 약 60개국 외교단과 경제·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국 내 공공외교 네트워크인 런던 문화관 협회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국가의 시각이 교차하는 국제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K-이니셔티브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대사관 역시 유럽 내 거점 공관으로서 공공외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K-소프트파워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K-컬처는 단순한 콘텐츠 확산을 넘어 문화유산과 동시대 창의성, 공공외교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힘은 전통과 기술, 감성과 공공적 가치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이 문화유산을 ‘살아 있는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며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산업과 콘텐츠 관점에서 한류 확산 전략이 논의됐다. 런던정경대의 유영진 교수는 기업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현대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반도체·뷰티·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기업의 혁신이 한류 확산을 견인해 왔다고 분석했다. 또한 CJ ENM 민다현 해외 콘텐츠 사업 부장은 K-드라마의 글로벌 유통 전략과 유럽 시장 확장 사례를 소개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 오픈 포럼에서는 공공외교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 외교단 등이 참여해 K-이니셔티브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정책·기술·산업 간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이 런던 문화관 협회의 ‘스포트라이트 국가’로 선정돼 소프트파워 사례를 공유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공공외교 모델이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기획한 이혜수 문화원 홍보 매니저는 “정책과 산업, 기술이 결합된 한국의 경험이 글로벌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국가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K-이니셔티브의 현지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6월에는 전문가 중심의 후속 ‘코리아 포럼’이 추가로 개최될 예정으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공외교 전략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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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코리아 포럼’ 개최…K-소프트파워·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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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00만원에 해외여행까지… 대학생 여행 디자인 공모전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개최
-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여행 기획 공모전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 하라’가 6월부터 8월까지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무장애(배리어프리) 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 하라’ 공모전의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팀으로 자신만의 여행 상품을 기획해야 한다. 집 근처 소개하고 싶은 장소 한 곳부터 숙박형 코스 여행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국내 관광자원의 무장애 접근 가능성을 참가자들이 직접 점검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의 필요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무장애 관광 및 국내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개인 또는 팀은 총 500만원의 상금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장이 수여된다. SNS 인기상 수상자의 경우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에게 지역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사 무빙트립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관광 전문기업으로, 무장애 관광은 단순히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대학생들이 국내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빙트립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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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00만원에 해외여행까지… 대학생 여행 디자인 공모전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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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한국문화, 세계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다 – 주영한국문화원 ‘K-컬쳐 포럼’ 성황리 개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지난 6월 9일(월), 영국 런던의 영국왕립예술학회(Royal Society of Arts)에서 ‘K-컬쳐 포럼: 디지털로, 대담하고, 한국답게(K-Culture Forum: Digitally, Boldly, Korea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의 현재 위치를 성찰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영국 현지의 문화예술, 경제, 교육,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과 차세대 리더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담론의 장이 펼쳐졌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이번 포럼의 취지를 “‘K-컬쳐’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시대의 문화유산이며, ‘디지털로, 대담하고, 한국답게’라는 방향성을 통해 새로운 문화 강국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문화원의 대표 캠페인 ‘한국 문화, 지금!’과도 맞닿아 있으며, 한국이 디지털 시대의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1부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한국 문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확장성과 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선승혜 원장은 한류의 확산 배경을 ‘정서적 유대감(emotional affinity)’이라는 한국 미학의 특성에서 찾았다. 그는 이를 ‘포용성(inclusiveness)’으로 해석하며, 훈민정음이 각자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허용한 정신처럼,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것이야말로 K-컬처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의 K-컬처는 이러한 포용성이 정서적 연결을 매개로 확장되는 문화유산이라고 정의하며, 이는 전통과 미래를 잇는 하나의 서사로 융합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하여 제작된 실감 콘텐츠를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강산에 펼친 풍요로운 세상’, ▲‘VR 반가사유상’, ▲‘VR 석굴암’ 등은 한국 미학의 서정성과 정서적 공감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현한 사례로, 문화유산이 디지털 시대의 문명사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라 평가했다. 이어 핑크퐁 공동 창업자이자 ‘아기상어’ 신드롬을 일으킨 이승규는 콘텐츠 산업의 관점에서 한류의 미래를 조망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1200억 뷰를 기록한 핑크퐁의 성공 전략은 ‘변주성(Variation)’, ‘확장성(Expansion)’, ‘혁신성(Exploration)’으로 요약됐다. 그는 한류 1.0(예술가 중심), 한류 2.0(K-팝·K-콘텐츠 중심)을 넘어 다가올 한류 3.0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K-콘텐츠의 진화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6월 10일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열리는 라종일 강연에서도 관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철학을 서양 학계에 소개한 최도빈 교수(네덜란드 라이덴대학)는 한국 대중문화의 힘을 ‘역설적 역동성’으로 설명했다. 그는 한국 문화가 보편적 가치와 개별적 특수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세계인들에게 공감과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유, 평등, 정의, 민주주의 같은 보편적 가치를 한국적 방식으로 일관되게 구현하려는 지향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1부의 사회를 맡은 전 BBC 코리아 편집장 황수민은 “한류는 우연이 아닌 필연의 결과”라며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가 가진 잠재력과 방향성을 다층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2부 오픈 포럼에서는 1부에서 제시된 담론을 토대로 보다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콘텐츠 업계 종사자, 차세대 한류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류가 지속 가능한 이유’, ‘한국 문화의 차별화된 강점’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특별 VR 체험 프로그램 <시간 풍경(Timescape)>이 열려, 참가자들은 디지털로 구현된 한국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몰입형 한국(Immersive Korea)’ 섹션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제작한 ▲‘왕의 행차’, ▲‘금강산에 오르다’ 등 고전 유산이 VR로 소개됐다. ‘성스러운 공간(Sacred Space)’에서는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한 ▲<VR 반가사유상: 한 개의 달, 천 개의 강>, ▲<VR 석굴암>이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VR 석굴암>은 ‘하나는 모두, 모두는 하나(一卽多·多卽一)’라는 동양철학의 세계관을 디지털로 재현해 철학적 사유와 예술적 몰입을 동시에 유도하는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이 체험은 올해 APEC 개최지인 경주의 상징성을 더해 영국 참가자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에 한국 문화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K-컬쳐 포럼’은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본이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 문화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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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한국문화, 세계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다 – 주영한국문화원 ‘K-컬쳐 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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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백코리아, 호텔스닷컴과 함께 ‘인기여행지 호텔 숙박권’ 이벤트 진행
-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경유 플랫폼 샵백코리아(ShopBack Korea, 대표 후앙후안민)는 7월 말까지 호텔스닷컴과 함께 ‘인기여행지 호텔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샵백 앱에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샵백을 경유해 호텔스닷컴에서 총 6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2025년 8월 30일까지 투숙하면 사이판, 괌, 다낭 등 인기 여행지 호텔 숙박 응모권이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무료 호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응모권은 구매 금액에 대한 캐시백이 적립돼 승인 대기 상태가 되면 자동 발급된다. 경품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 3박 4일 숙박권(1명) △롯데 호텔 괌 2박 3일 숙박권(1명) △신라 모노그램 다낭 2박 3일 숙박권(1명) △호텔 코지 종샤오 타이베이 2박 3일 숙박권(1명) △호텔 코지 민솅 타이베이 2박 3일 숙박권(1명) 총 5가지로, 당첨자에게 랜덤으로 배정된다. 본 이벤트는 앱 전용 이벤트로 7월 30일(수)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월) 진행된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혜택(룸 타입 및 투숙 가능 기간 등 세부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www.shopback.co.kr/campaign-hotels-com-luckydraw-onsite-web)에서 확인 가능하다. 샵백코리아 양인준 지사장은 “여름 휴가를 위해 샵백을 경유해 호텔스닷컴을 이용한 고객들이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인 다낭, 괌, 사이판 등 해외 여행을 한번 더 즐길 수 있도록 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근 여행객들이 여름휴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샵백을 통해 현금 캐시백을 돌려받으며 알뜰하게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낭 등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로 다시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샵백은 2014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쇼핑 경유 플랫폼으로, 한국, 싱가포르, 호주를 비롯해 전세계 12개 시장에서 4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샵백코리아는 2020년 4월 이베이츠 코리아(Ebates Korea)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에 출범했으며, 국내 앱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말 100만 건, 국내 론칭 5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샵백코리아는 ‘포인트’, ‘적립금’, ‘쿠폰’이 아닌 실제 ‘현금’을 캐시백해줌으로써 스마트하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마켓, 패션, 여행, 디지털, 음식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명 국내외 300여개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유저들이 제휴 스토어를 쇼핑하기 전 샵백을 경유해 결제하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이 샵백 계정 내 캐시백으로 적립되고, 승인된 캐시백이 5000원 이상이면 은행 계좌나 네이버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샵백코리아는 지마켓, 롯데온,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국내외 오픈마켓은 물론, 패션 및 디지털과 여행 등 이커머스 업계 선두 가맹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캐시백 적용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늘의집’, ‘컬리’, ‘야놀자’ 등을 입점시키는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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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백코리아, 호텔스닷컴과 함께 ‘인기여행지 호텔 숙박권’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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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의 미학, ‘K-Film Academy’ 6월 18일 개막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이 영국 런던 버벡대학교(Birkbeck University) 영화 큐레이팅 석사과정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한국 영화의 미학과 다양성을 소개하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 ‘K-Film Academy’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차세대 영국 큐레이터들이 한국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선승혜 원장은 “차세대 영국인들이 한국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하는가라는 큐레이팅의 관점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문화를 새롭게 해석할 때 한국미학은 비로소 보편적 다양성을 가지게 됩니다. 새로운 미래의 한국 문화유산은 바로 다양하게 받아들여지는 포용성으로 확장될 것입니다.”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실제로 이번 프로그램은 버벡대학교의 대학원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작품을 발굴해 상영 일정을 구성하는 등 큐레이션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도록 구성됐다. ‘K-Film Academy’의 올해 상영 주제는 ‘여운(Lingering Fragments)’이다. 이 주제 아래 총 11편의 한국 실험 영화, 다큐멘터리, 아티스트 필름이 런던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모든 상영은 문화원 내 전용 상영관에서 이루어지며, 작품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또는 감독과의 만남이 병행되어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의 첫 문은 6월 18일(수) ‘한옥희 특별전’으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으로 기획된 이 특별전에서는 여성 실험영화 집단 ‘카이두클럽’을 결성하며 한국 영화 운동을 이끌었던 한옥희 감독의 대표작들이 상영된다. 《구멍》(1973), 《중복》(1974), 《색동》(1976), 《무제77-A》(1977), 《님의 침묵》(1991) 등 1970~90년대 한국 실험영화의 중요한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영국 관객에게 한국 영화의 독립성과 실험성을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25일(수)에는 광복 80주년과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상영으로 김량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바다로 가자》(2019)가 선보인다. 실향민 1세대인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 세대의 상처와 전후세대의 통일에 대한 고민을 조망하는 이 작품은, 가족의 시선을 통해 분단과 상실의 역사를 사유하게 한다. 7월 2일(수)에는 이영 감독의 《이반검열1》(2005), 박지선 감독의 《마녀들의 카니발》(2024)이 상영되고, 7월 9일(수)에는 김원우 감독의 《세상의 끝에서 적는 시》(2024), 이신애 감독의 《E.T. Phone Home》(2021), 유채정 감독의 《글리스닝 시걸》(2024)이 관객을 만난다. 특히 7월 9일 상영에는 김원우 감독이 직접 런던을 방문해 현지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험성과 예술성이 강조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류 영화의 문법을 벗어난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형식의 영화들이 영국 관객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의 예술적 지평을 확장하고, 한국적 미학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수용되고 해석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K-Film Academy’ 공식 상영 외에도 6월 12일(목)에는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및 가든 시네마(Garden Cinema)와의 협력 하에 이해영 감독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이 상영된다. 이 자리에는 킹스칼리지 영화학과 최진희 교수의 인트로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 교수의 저서 『Forever Girls: Necro-cinematics and South Korean Girlhood』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 상영으로 기획되었다. 문화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킹스칼리지와의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Film Academy’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소개하고, 차세대 글로벌 문화 큐레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험적인 시선과 젊은 큐레이터들의 해석이 만나 만들어내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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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의 미학, ‘K-Film Academy’ 6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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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씨어터의 경계를 허물다, 연극과 영화의 융합작 서울 무대에 오른다
- 2025년 3월, 강원도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한 달간 선공연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이 오는 6월,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단 3일간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발굴된 창작 콘텐츠를 수도권 무대로 확장하는 공연예술 순환 구조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역문화 기반 창작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비욘드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민족적 저항의 상징이자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 작품인 나운규의 1926년작 무성영화 〈아리랑〉의 제작기를 모티브로 삼아 재창작된 연극이다. 작품은 단순히 고전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적 기억과 예술의 저항정신을 현대적으로 복원해낸다. 연극은 한 시골 극단의 연습실을 배경으로, 경제적 제약 속에서도 〈아리랑〉을 무대화하려는 단원들의 고군분투를 중심에 둔다. 단원들은 각자 배우이자 영상촬영자, 무대제작자가 되어 작품을 완성해나가며, 그 과정에서 1920년대의 역사적 맥락과 오늘날 창작자의 고민이 절묘하게 교차한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날카로운 질문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문화적 대화의 장을 펼쳐 보인다.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무빙씨어터’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도다.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면서 동시에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되며, 이 영상은 별도의 편집 없이 즉시 스크린에 투사된다. 연극과 영화가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상영되는 셈이다. 관객은 실시간 무대 연기와 영상 속 장면을 동시에 감상하며, 마치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영화 한 편을 직접 목격하는 듯한 이색적 경험을 하게 된다. 세트는 A·B·C 세 무대를 빠르게 넘나들며 장면 전환이 이뤄지고, 배우들의 연기는 객석 곳곳에서도 펼쳐져 관객을 무대의 일부처럼 끌어들인다. 이처럼 연극과 영화 기술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비욘드 아리랑>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하고 있다. 실시간 편집이 가능한 영상 기술과 연극의 상상력을 결합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실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창작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유산의 재해석이자, 공연예술 기술 진화의 선례로 평가받는다. <비욘드 아리랑> 서울 공연은 2025년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단 3일간 진행된다. 예매는 예스24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산 공식 블로그 및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고전의 재창조를 넘어, 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의 실험장이자, 관객에게 새로운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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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씨어터의 경계를 허물다, 연극과 영화의 융합작 서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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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컴퍼니 ‘우리나라 숙박시장 2024’ 보고서 발행
- 로빈컴퍼니가 2024년 한국 숙박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담은 ‘우리나라 숙박시장 2024’ 보고서 패키지를 6월 2일 공식 발행했다. 이 보고서 패키지는 전국 및 17개 시도를 포함한 총 18개의 개별 보고서로 구성돼 있으며, 호텔, 콘도, 여관, 생활숙박, 농어촌민박, 도시민박 등 다양한 숙박업소 유형의 공급, 수요 및 매출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유형별 기회와 위협 요소도 함께 다루고 있다. 로빈컴퍼니의 함은광 CEO는 “우리나라 숙박시장에서 모텔과 펜션을 선호하는 내국인 여행객이 주요 수요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미디어는 외국인 방문객과 호텔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 인해 숙박시장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생겨난 것 같다. ‘우리나라 숙박시장 2024’ 보고서 패키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빈컴퍼니는 숙박업소 간 경계가 흐려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전체 숙박시장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한국 숙박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왔다. 2024년 데이터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2025년 4월부터 두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보고서 패키지를 발행하게 됐다. 이 보고서 패키지는 로빈컴퍼니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로빈컴퍼니는 보고서 패키지의 영문판 번역 작업과 ‘숙박업 데이터 대시보드’ 서비스 개시를 위한 최종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숙박업 데이터 대시보드’는 ‘우리나라 숙박시장 2024’ 보고서 패키지의 기반이 되는 한국 숙박시장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며, 2005년부터 2024년까지의 방대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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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컴퍼니 ‘우리나라 숙박시장 2024’ 보고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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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 요리학교에서 펼쳐진 ‘한식의 달’… 한국 음식의 미학을 전하다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5월 한 달간 영국의 명문 공립 요리학교인 캐피털 시티 컬리지(Capital City College)와 협력해 ‘한식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진,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 음식의 맛과 철학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원은 “한식메뉴주간으로 창의적인 맛을 통해 한국미학을 음미할 수 있었고, 차세대 셰프들과 함께 자연과 건강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한식의 멋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는 선승혜 원장의 말을 전하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협력기관인 캐피털 시티 컬리지는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최고(最古)의 공립 요리학교로, 세계적인 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비롯해 다수의 미슐랭 스타 셰프를 배출한 교육기관이다. 이 같은 전통과 권위를 지닌 요리학교에서 진행된 ‘한식의 달’은 한식의 세계화와 현지 정착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한식 강좌와 한식 메뉴주간으로 구성됐다. 한식 메뉴주간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캐피털 시티 컬리지 교수진이 개발한 한식 메뉴를 비롯해 2024년 한식 콘테스트 우승자와 수상자의 요리도 함께 선보였다. 주요 메뉴로는 된장 대구 구이, 김치 퓨레, 구운 고추장 스테이크 등이 제공돼 현지 관계자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든 메뉴는 조리학과 실습과정의 일환으로, 학교 부설 브래서리 레스토랑 ‘빈센트룸’(The Vincent Rooms)에서 실제 운영되며 제공됐다. 한식 강좌는 현지 셰프 교수가 다양한 한식 주제를 바탕으로 직접 진행했으며, 총 세 차례의 워크숍으로 운영됐다. 5월 10일에는 김치를 주제로 김장과 두부김치 조리법을 다뤘고, 5월 17일에는 채식을 주제로 비빔밥, 잡채, 야채비빔만두를 실습했다. 5월 31일에는 K-드라마 속 스트리트 푸드를 테마로 핫도그, 떡볶이, 치킨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 35여 명이 참여한 한식 강좌에는 매년 참여하는 단골 수강생부터 한국문화에 최근 관심을 갖게 된 신규 참가자, 한국 방문을 앞두고 현지 음식문화를 사전에 체험하고자 등록한 참가자까지 다양한 배경의 이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수업 종료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한식에 대한 깊은 흥미와 애정을 드러냈다. 문화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지 요리학교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한식의 인지도를 확산하고, 한식을 매개로 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내 한국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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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 요리학교에서 펼쳐진 ‘한식의 달’… 한국 음식의 미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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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리조트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 메가 로드쇼 참가
- SJM 리조트(이하 SJM)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Macao Government Tourism Office, MGTO)이 주최하는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Secret Doors of Macao)’ 메가 로드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는 한국 관광객과 관광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에 마카오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SJM은 로드쇼에 앞서 5월 29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마카오 관광상품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방문객 유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메가 로드쇼에서 운영되는 SJM 부스에서는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예술 및 문화체험, 가족 맞춤형 ‘에듀테인먼트’, 고급 스파 등 SJM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미슐랭 다이닝 & 마카오 미식 체험 미식의 선두주자로서 SJM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유명 셰프들로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고급 요리부터 정통 현지 길거리 음식까지 그랜드 리스보아(Grand Lisboa),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Grand Lisboa Palace), 산 마로(San Ma Lo)에 위치한 활기찬 미식 및 문화 명소인 캄팩 마켓(Kam Pek Market)에서 다양한 미식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정통 프랑스 요리, 혁신적인 광동 요리, 고급 일본요리 또는 진정한 마카오 현지 길거리 음식 등 SJM에서는 모든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원스톱 목적지를 제공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독특한 미식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과 문화로 만나는 마카오의 정수 SJM은 최근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에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아트 갤러리를 개관했다. 이 갤러리는 마카오의 동서양 문화 교류의 산물인 다채로운 예술 유산을 조명하는 상설 예술·문화 공간으로, 주제별로 기획된 전시가 연중 운영된다. ‘리스보아, 마카오의 이야기(The Lisboa, Stories of Macau)’가 개관전으로 열리고 있으며, 500여 년에 걸친 마카오의 도시사와 상징적인 인물, 유산, 문화 전통을 인터랙티브 전시로 생동감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갤러리 내 상설 전시 공간인 ‘더 리스보아 컬렉션(The Lisboa Collection)’에서는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 ‘중국의 보물: 청 왕조 궁중 예술(Chinese Treasure: Qing Dynasty Court Art)’은 SJM과 STDM (마카오 관광오락유한공사)의 소장품 중에서도 희귀한 청나라 궁중 예술품들을 전시해 중국 고대 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SJM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국이 주최하는 ‘2025 아트 마카오: 마카오 국제 아트 비엔날레(Art Macao: Macao International Art Biennale 2025)’를 후원할 예정이다. ‘무엇이 당신을 여기까지 오게 했나요?(Hey, what brings you he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SJM은 마카오 최초로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를 개최하며, 예술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몰입형 ‘에듀테인먼트’ 체험 SJM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에듀테인먼트(교육+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두 개의 테마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AI 원더랜드(AI Wonderland)’에서는 미래 기술과 창의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 무예를 주제로 한 ‘무술 체험존(Martial Arts Arena)’에서는 정통 중국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GLP 아르떼(GLP Arte)’는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한 활기찬 커뮤니티 공간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 워크숍이 정기적으로 열려 가족과 함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고급 스파에서의 힐링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는 최고의 스파 시설을 갖춘 완벽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리조트 내에는 ‘더 스파 앳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The Spa at Grand Lisboa Palace)’, ‘더 스파 앳 더 칼 라거펠트(The Spa at THE KARL LAGERFELD)’, ‘더 스파 앳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The SPA at Palazzo Versace Macau)’ 등 포브스 5성급 스파 3곳이 각각 독특한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 호텔 프로모션 패키지 안내 이번 로드쇼에서는 SJM이 제공하는 가족 여행, 미식 여행, 골프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에 최적화된 숙박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투숙객들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 포브스 5성급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전설적인 아이콘 칼 라거펠트가 직접 디자인하여 그의 이름을 딴 유일무이한 호텔인 더 칼 라커펠드 마카오, 아시아 최초의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 등 총 세 가지의 다양한 여행 니즈를 충족시키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SJM 공식 파트너인 하나투어 홍콩, MH Tour, 디자인 유어 투어, 드림 투어를 통해 아래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한화 약 34만원 상당의 특별 기프트 팩을 제공한다. 기프트 팩은 식사 및 쇼핑 쿠폰과 테마 체험존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 예약은 6월 23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 조이풀 패밀리 패키지(Joyous Family Package): 1박당 19만7300원(세금,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한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또는 더 칼 라거펠트 마카오에서 럭셔리 숙박이 가능하며,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5~8세) 대상 ‘AI 원더랜드’ 및 ‘중국 무술 체험존’ 입장권을 제공한다. ·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 체험 패키지(Palazzo Versace Macau Experience Package): 1박당 46만4000원(세금,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며, 럭셔리한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에서의 1박과 라 스칼라다 델 팔라조(La Scala del Palazzo)의 2인 조식 및 체크인 당일 2인 애프터눈 티 세트가 포함돼 있다. · 더 칼 라거펠트 마카오 체험 패키지(THE KARL LAGERFELD Experience Package): 1박당 46만3500원(세금,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며, 럭셔리한 더 칼 라커펠트 마카오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더 북 라운지(The Book Lounge) 2인 조식 및 체크인 당일 2인 애프터눈 티 세트가 포함돼 있다. · 골프 체험 패키지(Golf Experience Package): 1박당 46만9400원(세금,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며,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더 칼 라커펠트 마카오 또는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 중 1박이 가능하다. 체크인 다음날 마카오 골프 & 컨트리클럽 18홀 그린피(카트 및 캐디 불포함)가 제공된다. 또한 평일 한정 골프카트 및 1인당 MOP200 상당의 식사 이용권을 제공하며, 왕복 리무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양한 경품과 즐길 거리 SJM은 이번 로드쇼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럭키드로 이벤트를 공식 후원한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의 럭셔리 숙박권, 더 그랜드 조식 뷔페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SJM 부스에서는 인터렉티브 체험과 함께 특별 기념품이 증정되며, SJM의 귀여운 마스코트 ‘샘 더 루스터(Sam the Rooster)’도 등장해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60여 년간 마카오에 깊이 뿌리내려온 SJM은 마카오의 다문화적 유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기념하는 독창적인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SJM은 마카오의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마카오가 ‘세계 관광·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의 관광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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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리조트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 메가 로드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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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 지역경제 회복 견인…소비 지출 32% 증가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8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을 찾은 방문객의 소비 활동을 분석한 결과, 자작나무숲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한 가명정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숲 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수치로 입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연구진은 2022년 인제 자작나무숲을 찾은 방문객들의 소비 지출과 거주지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방문객 수가 22%, 지역 내 총지출은 32%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음식점에서의 소비는 최대 35% 증가해, 자작나무숲 관광이 인제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에 따르면 방문객 중 다수를 차지한 계층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50~60대 중장년층으로, 여가활동과 자기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집단이다. 이들은 주로 여름철에 자작나무숲을 방문했으며, 이 시기 음식점 소비 비중은 44%로 전체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인제뿐만 아니라 인근 속초, 고성 등 동해 지역까지 소비가 확장돼 인근 지역에도 파급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여가 활동 성향도 분석됐다. 자작나무숲을 찾은 중장년층은 자연휴양림, 동물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일상 속 힐링과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자작나무숲이 단지 관광지가 아닌,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정보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방문객의 소비 특성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했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잘 가꾼 숲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수치로 입증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수광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가명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숲 여행이 경관 감상을 넘어 지역 상권과 연결되는 실질적 경제 활동임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숲 관광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산림자원의 다층적 가치와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밝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 자작나무숲은 최근 몇 년간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제적 기여도까지 입증되면서 향후 유사한 산림 관광지 개발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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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 지역경제 회복 견인…소비 지출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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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옥스퍼드 코리아 포럼’ 성료…디지털 시대 한국 문화유산의 미래를 말하다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옥스퍼드 대학교 한인 대학원생 회장단과 협력해 지난 5월 24일(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한국의 날: 옥스퍼드 코리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기존의 ‘한국의 날’ 행사에서 나아가 ‘옥스퍼드 코리아 포럼’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문화, 기술, 산업을 아우르는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옥스퍼드 대학의 한인학생회와 협력해 기획된 것으로, 문화원과 현지 미래 인재들이 함께 새로운 시대의 한국 문화 비전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승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한류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인류 문명에 기여하는 새로운 문화유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한국문화가 세계적인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풍성한 지적 교류가 이뤄졌다. 선 원장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다시 상상하다: 미학과 외교, 디지털 시대를 향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옥스퍼드 대학교 조지은 교수는 ‘K-스토리텔링’의 힘과 기능에 대해 조망하며 한국어와 한류가 결합해 만들어내는 문화적 영향력을 분석했다. 외부 전문가 강연도 이어졌다. 인증보안 기술 기업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는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 기술이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가질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고, FIFA 공인 에이전트 케빈 장 대표는 국제 스포츠 비즈니스의 흐름과 아시아 선수들의 위상 변화, 그리고 협상의 이면을 생생히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K-디지털 문화 워크숍: 새로운 시대의 문화유산>이다. 이 자리에서는 고구려 벽화, 금강산, 강산무진도 등 한국 문화유산의 다양한 VR 실감 콘텐츠가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주간 2025’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VR 콘텐츠 <반가사유상: 한 개의 달, 천 개의 강>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월인천강지곡에서 영감을 받은 제목처럼,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서로 마주보게 배치해 내면의 사유와 초월적 깨달음을 상징하는 공간을 구성했다. 상단 공간은 무한한 우주를 형상화해 초현실적 경험을 제공하며, 흐르는 물은 무의식의 흐름과 명상을 은유하고, 빛의 잔물결은 자아의 흔들림과 진리를 향한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형성되는 광배는 깨달음의 순간을 나타내는 상징적 장치로 설계되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VR 체험에 참여한 옥스퍼드대 학생은 “한국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기술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옥스퍼드 대학을 비롯해 케임브리지,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등 영국 각지의 주요 대학에서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 세션에서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며,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내 주요 대학과 협력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한국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음악, K-POP, 기술, 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영국 사회 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 담론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류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통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한국문화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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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옥스퍼드 코리아 포럼’ 성료…디지털 시대 한국 문화유산의 미래를 말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