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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단양까지 남한강 따라 떠나는 역사와 자연 봄 여행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비운의 왕 단종의 이야기를 따라 영월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청령포는 영화와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역사 여행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영월에서 단종의 이야기를 만난 뒤 그대로 여행을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월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단양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또 하나의 여행지로 역사와 자연 풍경,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영월에서 시작된 역사 여행에 단양의 체험 관광과 절경을 더하면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봄 여행 코스가 만들어진다. 영월에서 단양으로 이동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표 관광지는 온달관광지다. 고구려 장군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이곳에서는 전통 복식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단종의 역사 이야기로 시작된 여행의 흐름을 고구려 시대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양을 대표하는 절경인 도담삼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봉우리는 예부터 신선이 머물던 곳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풍광을 자랑하며 단양팔경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강 위에 떠 있는 듯한 봉우리와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단양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단양에서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에 조성된 유리 전망대를 통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전망대 아래로 펼쳐지는 남한강의 절경은 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형 시설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금 더 여유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단양강 잔도를 찾는 것도 좋다. 남한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이 길은 마치 강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봄철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의 마지막은 단양의 먹거리로 마무리할 수 있다. 최근 K 관광마켓에 선정된 단양구경시장은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마늘닭강정과 마늘떡갈비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월에서 시작해 단양으로 이어지는 남한강 여행 코스는 역사와 자연 풍경, 체험과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두 도시의 관광 자원이 결합되면서 중부권 관광의 새로운 여행 루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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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협의회 이달의 남해 3월 추천 여행지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큐레이션 콘텐츠 이달의 남해를 통해 3월의 매력적인 여행 코스로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길을 선정했다. 남해의 봄이 시작되는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제철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봄철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남해의 봄은 바다와 산 사이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 온 가천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홍현마을을 지나 숙호마을을 거쳐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남해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봄 여행 코스다. 특히 3월의 가천 다랭이논은 겨우내 웅크렸던 생명의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며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다. 척박한 해안 경사면에 층층이 조성된 다랭이논은 봄을 맞아 새로운 생명의 싹이 올라오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남해 특유의 자연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있다. 가천 암수미륵바위에서 천년 미륵이 탄생하면 홍현마을에는 무지개가 뜨고 숙호마을에 엎드려 있던 호랑이가 일어나 미륵을 등에 업고 용소로 향한다는 전설이다. 이후 용문사에 이르면 공양수로 눈을 씻어 마음을 맑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남해의 자연과 신앙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보여준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3월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철 먹거리로 도다리쑥국을 추천했다. 봄철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올라오는데 여기에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윤의엽 남해군 관광협의회 회장은 3월의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돋아난다며 봄의 약초인 쑥과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통째로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남해의 봄 풍경을 담은 대표적인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벚꽃이 만개하기 직전인 3월의 남해는 화려한 꽃보다 먼저 계절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에서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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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겨울의 절정, 얼음낚시부터 얼음조각까지"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전국 축제 5선
1월의 네 번째 주말(24~25일), 전국이 겨울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얼음낚시 축제들이 절정에 달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의 얼음 축제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은빛 눈세상과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주말 주요 축제들을 정리했다. 1.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 기간: 2026.01.10 ~ 2026.02.01 특징: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를 낚는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얼음 미끄럼틀과 핀란드 산타마을 우체국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화천읍내 선등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변신해 밤낮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2. 평창 송어축제 (강원 평창군) 기간: 2026.01.01 ~ 2026.02.02 특징: 해발 700m 청정 지역 평창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축제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낚시터와 눈썰매장, 스노우 래프팅 등 체험 시설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3.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군) 기간: 2026.01.01 ~ 2026.02.22 특징: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린다. 거대한 얼음 분수와 정교한 얼음 조각들이 '겨울왕국'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활동적인 체험과 함께 장작불에 구워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는 이곳만의 놓칠 수 없는 별미다. 4.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경기 포천시) 기간: 2025.12.20 ~ 2026.02.22 특징: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8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과 전통 얼음썰매, 그리고 계곡물에서 즐기는 송어 낚시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5.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강원 철원군) 기간: 2026.01.17 ~ 2026.01.25 (이번 주말 종료) 특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강 위에서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축제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을 따라 걷는 짜릿한 경험은 이번 주말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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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얼음 위 겨울 체험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1월 9일 개막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일월 아홉 일부터 일월 이십오 일까지 열흘이 넘는 일정으로 홍천 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강의 자연 결빙 환경을 활용한 대표 겨울 축제로, 매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여행 수요를 끌어모으는 강원권 겨울 축제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과 기온 수질 조건이 어우러져 형성된 천연 얼음 위에서 다양한 겨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최 측은 최근 기온 하강으로 홍천강 결빙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얼음 두께가 안전 기준인 이십 센티미터 이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개막 전까지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축제 기간 동안 최상의 빙질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홍천 인삼 송어다. 홍천의 맑은 수질과 풍부한 산소 환경에서 자란 송어에 육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급여해 키운 것으로 홍천만의 특화 먹거리이자 체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얼음 낚시를 통해 직접 잡은 인삼 송어는 축제장의 즐거움을 더하는 상징적인 콘텐츠다.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얼음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 입장권 가격을 기존 이만 원에서 만 오천 원으로 인하했다. 물가 상승 등 여건을 고려해 더 많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지역 상생 취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얼음 낚시터는 세 개 구역으로 운영되며 이상 기온에 대비한 부교 낚시터는 칠백 공 규모로 마련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낚시 체험을 중심으로 얼음 낚시터 부교 낚시터 인삼 송어 맨손 잡기 가족 실내 낚시터가 운영되며 꽁꽁 얼음 썰매장과 눈썰매장 체험 부스 등 놀이 체험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회센터와 향토 음식점 실외 음식점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함께 마련돼 겨울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행운권 추첨과 꽁꽁 디제이 라디오 꽝 조사 이벤트 대형 인삼 송어를 잡아라 사진 공모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 시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에서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지원하는 경차 한 대가 일등 경품으로 제공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어를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한 꽝 조사 이벤트와 일 킬로그램 이상 대형 인삼 송어를 잡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형 인삼 송어는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무게를 측정한 뒤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생 교육 수료 여부 보건증 확인 등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입점 상가 메뉴판 운영과 한국관광공사 먹거리 알리오 참여를 통해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힘쓸 계획이다. 매표소 인근 실내 공간에는 방문객 쉼터와 체험 부스 홍천 농특산물 판매 존을 조성해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교통과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홍천군은 공영 노외 주차장과 홍천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축제장 주변 혼잡을 완화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삼 송어 등 홍천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추진하겠다며 많은 이들이 홍천에서 겨울의 즐거움과 새해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홍천강 꽁꽁축제는 자연이 만든 얼음 위에서 즐기는 겨울 체험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제로 올겨울 강원 여행의 대표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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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 17개소로 확대… 식음·요가·명상·자연 체험 강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7일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7개소를 신규 선정해 기존 10개소에서 총 17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시민과 관광객이 요가, 명상, 자연 체험, 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공식 인증하는 웰니스 특화 관광지다. 부산시와 공사는 그동안 기존 10개 관광지를 중심으로 웰니스 페스타, 온라인 홍보, 전문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단계적 확충 계획에 따라 기존 분야의 재검토와 함께 푸드 테마를 새롭게 도입해 기준을 전면 정비했다. 그 결과 기존 관광지는 전부 재지정되었고, 지역의 특성과 전문성을 갖춘 7개소가 새롭게 웰니스 관광지 목록에 포함됐다. 신규 선정된 7개 관광지는 자연, 요가·명상, 스파, K-다도, 식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해양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프홀릭(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 리버크루즈, 산림 치유 공간으로 조성된 국립부산승학산 치유의숲, 요가와 사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버요가 & 무브먼트, 명상 도구 기반 체험을 제공하는 빛으로 힐링 에콜 등이 선정됐다. 여기에 K-다도 기반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비비비당과 온천 힐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힐스파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부산 전역에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관광지는 향후 시와 공사로부터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품질 고도화 교육, 공동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여러 웰니스 행사와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정을 계기로 부산의 웰니스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17개 관광지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웰니스 관광을 부산의 대표 관광 키워드로 육성해 지역의 식음, 자연, 힐링 콘텐츠와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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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더 따뜻한 단양… 천연 석회암 동굴 인기 올라 ‘숨은 힐링 여행지’ 부상
찬바람이 매서워지는 늦가을, 충북 단양군이 ‘따뜻한 여행지’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에도 단양 곳곳에 자리한 천연 석회암 동굴들은 사계절 내내 약 15℃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며 자연이 만들어준 포근한 힐링 공간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연 동굴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자연 난방·냉방 시스템’을 갖춘 독특한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단양군은 국내 대표 카르스트 지형 지역으로, 석회암 지층과 지하수의 긴 시간에 걸친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동굴들이 전역에 분포하며 학술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다. 올해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획득해 단양의 지질 명소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한층 확대된 상황이다. 단양을 대표하는 고수동굴은 총 길이 약 1,395m 규모로, 우리나라 석회암 동굴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을 품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석순·석주·동굴산호·동굴진주 등 오랜 세월이 빚어낸 지하 생성물이 촘촘히 자리해 마치 ‘지하의 예술관’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준다. 마리아상, 천당 연못, 인어바위, 사자바위 등 자연이 만든 기묘한 조형물들은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한다. 동굴 입구에 마련된 전시관과 체험형 영상관은 동굴 형성 과정과 지질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달동굴 역시 단양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유명하며 약 4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귀중한 석회암 동굴로 평가된다. 총 길이 약 760m 규모인 온달동굴은 1층부터 3층까지 입체적으로 발달해 있으며 풍부한 지하수로 인해 지금도 석순과 종유석 일부가 계속 자라고 있는 살아 있는 지질 박물관이다. 동굴 진입로가 비교적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동굴 관람 후 온달산성·온달관광지·전설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면 지질·역사·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코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겨울철 실내보다 따뜻한 단양의 천연 동굴 관광은 자연이 주는 색다른 계절 경험을 선사하며, 힐링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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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승차권 예매 편의 개선 PC 모바일 웹에서도 출발 직전 구매 가능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개선한다. 코레일은 오는 27일부터 PC와 모바일 웹 환경에서도 열차 출발 직전까지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서는 열차 출발 직전까지 승차권 구매가 가능했으나 PC에서는 승차권 출력과 탑승 준비 시간을 고려해 출발 20분 전까지만 예매가 가능했다. 이에 따라 이용 환경에 따라 예매 가능 시간이 달라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PC나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열차 출발 직전까지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승차권을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전달할 수 있어 동행자와의 공유도 한층 편리해졌다. 코레일은 앞서 지난해 2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웹 티켓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승차권 이용이 가능해지며 디지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철도 이용 과정에서의 시간 제약을 줄이고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급하게 이동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보다 유연하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 관점에서 시스템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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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1차 이사회 개최 관광업계 대응 협력 강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관광업계의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3월 25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손상각 안건과 2025년도 결산 승인, 기본재산 운영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됐으며 참석 이사 전원의 동의로 원안이 승인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관광업계 영향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경수 회장은 미국과 이란 간 갈등 등 불안정한 국제 환경으로 인해 고유가와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면서 관광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중앙회와 지역 및 업종별 협회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업계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앙회가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타 토의에서는 중앙회가 국내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부와의 정책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향후에도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대응력을 높여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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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이순신 디지털 콘텐츠 사업 선정 야간 관광 명소로 도약
경남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 디지털 콘텐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역사와 기술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번 선정은 충무공 이순신 탄생 48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업으로 전국 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각 지자체에 국비 3억 원이 지원된다. 통영시는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를 주제로 기존 미디어아트 시설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 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구안 일대 바다를 배경으로 실외형 미디어 영상관을 조성하고 도심과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이순신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강구안과 통제영거리 일대에 구축된 미디어아트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한산도를 중심으로 한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전략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인간적인 면모와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사업은 야간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바다와 도시 공간을 결합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낮 중심의 관광 흐름을 밤까지 확장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통영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콘텐츠는 한산대첩축제와 국가유산야행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특화 상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교육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된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통영시는 오는 12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이후 상시 상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통영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대표 역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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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체류형 관광과 SNS 홍보 결합
경기 안산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유여행과 SNS 홍보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산시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안산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일정 기간 안산에 머물며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이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산에서 살아보기는 기존 대부도에서 운영되던 3박4일 체험 프로그램을 안산 전역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해양 관광지 중심에서 도심과 자연, 문화 관광 자원을 아우르는 형태로 변화하면서 보다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는 2박3일 또는 3박4일 일정으로 안산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지역의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후 여행 과정과 후기를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개인 SNS에 게시하면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콘텐츠가 확산되며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외 지역 거주자로 19세 이상이며 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 자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시는 총 12개 팀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30일 발표되며 선정된 참가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원하는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여행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어 맞춤형 여행 경험이 가능하다. 안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NS를 활용한 홍보 방식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력이 높아 지역 관광 인지도 제고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SNS 콘텐츠가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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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4월 추천지 영월 단종문화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 주목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4월 추천 여행지로 영월군과 양양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봄철 대표 축제와 자연경관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4월 추천 여행지 가운데 영월군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단종문화제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종문화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유산 장릉과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어린 왕 단종의 삶과 충신들의 충절을 기리는 전통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로 알려지며 영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역사적 서사와 함께 지역의 고즈넉한 풍광을 체험할 수 있다. 양양군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지인 남대천 벚꽃길이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남대천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매년 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4월 초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4일부터 5일까지 남대천 벚꽃축제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추천 여행지 선정과 함께 다양한 관광 혜택도 마련했다. 영월에서는 4월 25일 하루 동안 장릉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양양과 삼척 일대 숙박시설에서는 강원 방문의 해 연계 상품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또한 강원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강원생활도민증을 통해 도내 300여 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인다. 이번 마케팅은 축제와 자연경관, 숙박 혜택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영화 촬영지와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한 콘텐츠는 관광객의 체험 요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다층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최근 영화의 인기로 영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단종문화제 현장에서 스크린 속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양 남대천 벚꽃길에서도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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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고객 참여형 여행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여행 트렌드 변화 확인
하나투어가 고객 참여형 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했다. 하나투어는 고객이 직접 기획한 여행을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DREAMS COME TRAVEL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75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창의성과 진정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최종 3개 작품이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선정된 수상작을 실제 여행으로 구현하기 위해 항공과 숙박 등 전반적인 경비를 지원하며 수상자들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수상작 가운데 스페인 건축 기행은 여행지의 상징성과 개인의 내면 서사를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공을 앞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통해 미완의 자아를 성찰하는 여행 콘셉트는 여행의 인문학적 의미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또 다른 수상작으로는 워킹맘이 어린 딸을 위해 설계한 후쿠오카 동물 탐방 여행이 선정됐다. 가족 중심의 여행이면서도 세대 간 교감과 체험 요소를 결합해 실질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완성하는 여행 아이디어 역시 여행의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REAMS COME TRAVEL 프로젝트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최근 여행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관광을 넘어 개인의 경험과 감정, 목적이 중심이 되는 여행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공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참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유럽과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동반자 유형에서는 가족 여행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인 여행과 연인 여행이 뒤를 이었다. 여행 콘셉트에서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 달 살기와 같은 여유로운 체류형 여행과 축구 관람 등 취향 중심의 테마 여행, 부모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의미의 여행이 주요 트렌드로 분석됐다. 이는 여행이 단순한 이동을 넘어 자아실현과 정서적 만족을 위한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이 꿈꾸는 다양한 여행의 모습과 목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밀한 취향과 숨겨진 니즈까지 반영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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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고비산 산벚꽃축제 개최 숨은 봄꽃 명소에서 특별한 하루
전남 담양군의 숨은 벚꽃 명소인 금성면 고비산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벚꽃축제가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4월 4일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제2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지역사회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운영된다. 고비산 일대에 펼쳐지는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주민 간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의 참여를 이끈다. 벚꽃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와 산벚꽃 꽃누르미 체험, 전통차 시음과 떡 메치기 등 전통과 자연을 결합한 체험이 준비된다. 또한 금성 딸기 판매와 시식 행사,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비산 산벚꽃길을 따라 걷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산책로 곳곳에서는 산벚꽃축제 사진전과 사랑의 자물쇠 걸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감성적인 봄날의 추억을 더한다. 고비산은 대규모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산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조용하고 여유로운 봄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식 추진위원장은 꽃비가 내리는 봄날 고비산 산벚꽃 축제장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봄의 설렘을 함께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계절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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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소셜 웰니스 프로그램 인기 뜨개멍 글멍 주말 개최
전남 순천시가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셜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정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소셜 웰니스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증진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뜨개질과 독서 등 비교적 정적인 활동을 매개로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뜨개질 커뮤니티 공간이 인기를 끌고, 독서를 감각적으로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 세대의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 일원에서는 뜨개질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뜨개멍과 글멍이 각각 28일과 29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 인원 2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뜨개멍 프로그램은 100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뜨개질 체험을 중심으로 뜨개실 나눔과 작품 자랑,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수다방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정원 속에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취미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글멍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감성 체험으로 100권 큐레이션 도서 제공과 교환 독서, 문장 필사, 100개 문장 숲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독서를 단순한 학습이 아닌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비 일부를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정원 방문 경험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을 매개로 사람들이 연결되고 그 경험이 지역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정원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정원 관광의 영역을 단순 관람에서 체험과 교류 중심으로 확장하며 젊은 세대가 찾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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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개막 글로벌 퍼레이드와 공연으로 달콤한 봄 축제 시작
충남 논산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부터 글로벌 콘텐츠까지 폭넓게 구성해 체류형 축제로서의 매력을 강화했다. 주무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돼 어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딸기 축제 캐릭터 체험과 스마트팜 기반 주제관, 세계 음식 체험이 가능한 글로벌 페스티벌존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힐링숲에서는 5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조형미술 프로젝트가 펼쳐져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했다. 예술과 자연을 결합한 퍼포먼스 공연이 더해지며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글로벌 퍼레이드는 오후 2시부터 건양대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시민가족공원 주무대까지 이어진다.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행진이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저녁 시간에는 개막식과 함께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달콤한 동행 콘서트에는 강진과 손태진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어 밤 9시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EDM DJ 쇼가 진행돼 낮과 밤이 이어지는 축제의 매력을 완성한다. 논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만의 달콤한 향기와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논산에서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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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과 예술의 향연 송파 호수벚꽃축제 9일간 개최
서울 송파구가 봄철 대표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 일원에서 4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6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간을 기존 5일에서 9일로 확대해 방문객이 보다 여유롭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송파구는 이번 축제를 단순한 꽃놀이 행사를 넘어 호수 전역을 하나의 야외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조성해 문화예술과 결합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선보인다. 벚꽃과 공연 예술,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도심 속 봄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은 4월 3일 동호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으로 알린다. 스윙재즈 그룹 더 블리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가 이어지며, 가수 거미가 참여하는 메인 공연이 개막의 밤을 장식한다. 4일부터 10일까지는 동호 수변무대가 버스킹 공연장으로 운영된다. 송파구립예술단체와 청년 예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참여 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실내형 버스킹 프로그램인 봄이왔송도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월 11일에는 벚꽃만개 콘서트가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재즈와 팝페라, 밴드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석촌호수 전역에서 펼쳐지는 예술 전시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설치미술전이 열리고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미디어아트 공간 더 스피어와 호수교 갤러리에서는 대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대규모 패션위크가 열려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며, 버블쇼와 서커스, 마술 공연으로 구성된 벚꽃극장, 시를 통해 위로를 전하는 체험 부스, 프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석촌호수는 서울에서 호수를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이번 축제 기간에는 약 2.5킬로미터 산책로 전 구간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벚꽃 게이트와 포토존 등 다양한 연출 요소가 더해져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이 조성된다. 송파구는 축제 종료 이후인 4월 12일까지 안전 인력을 배치해 방문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축제 기간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여유롭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벚꽃과 호수, 예술이 어우러진 송파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데이 HOT 이슈
-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4월 9일 개막 전국 최대 규모 봄꽃 향연 펼쳐진다
- 경남 창녕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남지유채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국 단일 면적 최대 규모인 약 110만 제곱미터의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유채꽃이 만들어내는 노란 물결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4월 9일에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가 열리고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와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0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과 함께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가 열리고 밤에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11일에는 창녕 남지개비리 걷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백두한라예술단 공연 청춘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유채꽃 라디엔티어링과 동춘 서커스 공연 청소년 유채 가요제와 함께 폐막 공연이 진행된다. 폐막 무대에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제2주차장에는 무료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체험 행사가 상시 진행된다. 또한 4월 4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군편 녹화가 예정돼 있어 축제 전부터 지역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추억만 남지 산토끼 우포따오기 조형물과 한반도 형태의 튤립정원 그리고 대형 태극기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증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남지유채단지 인근에는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도 풍부하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남지철교는 1933년 개통된 근대문화유산으로 현재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운영되며 독특한 트러스 구조로 색다른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낙동강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창녕 남지개비리는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다. 이와 함께 부곡온천은 최고 수온 78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온천으로 2023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되며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유채꽃 단지와 개비리길을 걸으며 봄 풍경을 즐긴 뒤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 체류형 관광 코스로도 적합하다. 창녕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낙동강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자연 경관과 문화 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형 관광 콘텐츠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봄철 대표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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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 봄꽃테마 운영 동서부산 연계 체류형 관광 강화
부산관광공사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부산 전역의 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계절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부산관광공사는 주요 관광지와 벚꽃 명소를 연계한 부산시티투어 봄꽃투어 테마 노선을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안 절경과 생태 관광 자원을 결합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전반의 관광 매력을 균형 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동부산과 서부산으로 나눠 운영하는 이원화 노선이 특징이다. 동부산 코스는 오륙도해맞이공원과 광안리 동백섬 해동용궁사 등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존 시티투어 이용객은 물론 개별 여행객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산 코스는 감천문화마을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을숙도 생태공원 등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 자원을 연결해 감성적인 생태 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감천문화마을에 새롭게 문을 연 리틀프린스하우스와 연계해 어린왕자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버스를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용객에게는 전시관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돼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두 코스 모두 부산역을 출발해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약 7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개별적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주요 관광지를 시티투어 버스로 연결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과 이동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금은 노선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서부산 테마노선은 전 연령 동일하게 2만 원이며 동부산 테마노선은 성인 3만 원 어린이 2만 5천 원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봄꽃투어를 통해 동부산과 서부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계절별 테마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서부산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전역의 관광 매력을 균형 있게 전달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운행 일정과 예약 방법은 부산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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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한식 맞아 세시절기 체험 행사 개최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이 봄 절기 한식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연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4월 4일 남산골 세시절기 한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의 유래와 풍습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식은 동지 이후 105일째 되는 날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으며 조상을 기리는 성묘 풍습에서 비롯된 전통 절기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이러한 의미를 현대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내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에는 봄나물과 쑥을 활용한 음식 체험을 비롯해 테라리움 만들기 전통놀이 투란희 한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음식 문화 체험에서는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요리와 쑥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식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봄나물 테이스팅 클래스는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후암동삼층집이 진행하며 쑥 디저트 만들기는 충무로 지역 상점과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식물을 활용해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은 봄 절기에 맞춰 자연의 변화와 생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 놀이인 투란희와 한식의 의미를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식물 재배 키트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한식의 절기적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도심 속 전통문화 공간으로 하절기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세시절기와 명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통공간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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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층 시티투어버스 봄맞이 할인 운영 관광객 유치 본격화
시흥시가 봄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시티투어버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흥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흥도시관광 2층 버스 단체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통해 방문객의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체 관광객과 관광 연계 상품 이용객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용객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이용권에 더해 1회권을 새롭게 도입했다. 1회권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 단체 예약자나 관광 패스 등 연계 상품 이용 시에는 200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이는 단체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교육기관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도시관광 2층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낮에는 서해안의 풍경과 낙조를 감상하고 밤에는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시간대별로 색다른 관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평일 주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체험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며 주말과 야간에는 가족과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이 이용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수변 경관을 따라 이동하며 도시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시흥시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 콘텐츠와 요금 정책을 결합한 전략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할인 이벤트가 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2층 버스를 통해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단체 예약과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는 봄철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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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단양까지 남한강 따라 떠나는 역사와 자연 봄 여행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비운의 왕 단종의 이야기를 따라 영월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청령포는 영화와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역사 여행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영월에서 단종의 이야기를 만난 뒤 그대로 여행을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월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단양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또 하나의 여행지로 역사와 자연 풍경,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영월에서 시작된 역사 여행에 단양의 체험 관광과 절경을 더하면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봄 여행 코스가 만들어진다. 영월에서 단양으로 이동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표 관광지는 온달관광지다. 고구려 장군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이곳에서는 전통 복식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단종의 역사 이야기로 시작된 여행의 흐름을 고구려 시대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양을 대표하는 절경인 도담삼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봉우리는 예부터 신선이 머물던 곳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풍광을 자랑하며 단양팔경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강 위에 떠 있는 듯한 봉우리와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단양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단양에서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에 조성된 유리 전망대를 통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전망대 아래로 펼쳐지는 남한강의 절경은 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형 시설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금 더 여유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단양강 잔도를 찾는 것도 좋다. 남한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이 길은 마치 강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봄철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의 마지막은 단양의 먹거리로 마무리할 수 있다. 최근 K 관광마켓에 선정된 단양구경시장은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마늘닭강정과 마늘떡갈비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월에서 시작해 단양으로 이어지는 남한강 여행 코스는 역사와 자연 풍경, 체험과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두 도시의 관광 자원이 결합되면서 중부권 관광의 새로운 여행 루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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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협의회 이달의 남해 3월 추천 여행지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큐레이션 콘텐츠 이달의 남해를 통해 3월의 매력적인 여행 코스로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길을 선정했다. 남해의 봄이 시작되는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제철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봄철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남해의 봄은 바다와 산 사이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 온 가천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홍현마을을 지나 숙호마을을 거쳐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남해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봄 여행 코스다. 특히 3월의 가천 다랭이논은 겨우내 웅크렸던 생명의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며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다. 척박한 해안 경사면에 층층이 조성된 다랭이논은 봄을 맞아 새로운 생명의 싹이 올라오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남해 특유의 자연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있다. 가천 암수미륵바위에서 천년 미륵이 탄생하면 홍현마을에는 무지개가 뜨고 숙호마을에 엎드려 있던 호랑이가 일어나 미륵을 등에 업고 용소로 향한다는 전설이다. 이후 용문사에 이르면 공양수로 눈을 씻어 마음을 맑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남해의 자연과 신앙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보여준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3월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철 먹거리로 도다리쑥국을 추천했다. 봄철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올라오는데 여기에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윤의엽 남해군 관광협의회 회장은 3월의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돋아난다며 봄의 약초인 쑥과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통째로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남해의 봄 풍경을 담은 대표적인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벚꽃이 만개하기 직전인 3월의 남해는 화려한 꽃보다 먼저 계절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에서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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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강화도 역사 평화 자연이 어우러진 3월 여행지 주목
인천 강화군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맞아 역사와 자연 평화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초봄의 정취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자연 평화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강화도는 서해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오랜 역사 유적 그리고 한적한 산책 코스가 함께 어우러져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고려 시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려궁지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다. 몽골 침입 당시 고려가 39년 동안 수도로 삼았던 장소로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에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유산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고려궁지 인근에는 강화산성 남문과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이 이어져 있어 강화읍 원도심을 걸으며 역사와 근대 건축을 함께 체험하는 도보 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초봄 산행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는 마니산이 꼽힌다. 해발 472미터 높이의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다. 단군로 코스를 따라 산행을 하면 서해의 낙조와 넓은 갯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등산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평화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는 교동도 일대가 있다. 화개정원 전망대에서는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서해의 풍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접경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인근의 대룡시장은 실향민들이 고향의 연백시장을 재현해 만든 시장으로 옛 간판과 골목 풍경이 남아 있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평화 관광 명소인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 일대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주변 해안도로는 한강 하구와 서해를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 초봄의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생태 관광 요소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힐링 여행지로는 석모도 일대가 인기다.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보문사는 서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찰로 봄철 산책과 명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의 석모도 미네랄 스파에서는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강화도에서는 봄철 제철 먹거리도 풍성하다. 대표 특산물인 밴댕이는 봄부터 제맛이 오르며 회와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해안 봄철 별미인 주꾸미 역시 3월과 4월이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볶음과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3월의 강화도는 역사와 평화 자연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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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 출시 23개 테마로 상춘객 유치 나서
전라남도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상춘객 유치에 나섰다. 남도한바퀴는 버스를 타고 전남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전라남도 대표 관광상품이다. 최소 1만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테마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이번 봄 코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며, 봄꽃과 정원, 섬과 바다, 남도 미식 등을 주제로 한 23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계절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을 살린 일정이 눈길을 끈다. 주요 코스로는 섬진강 벚꽃이 흩날리는 곡성 구례 봄꽃여행, 꽃과 예술 숲길이 어우러진 신안 함평 슬로우여행, 쑥섬과 금당8경을 잇는 고흥 여행, 선암사 오동도 향일암을 둘러보는 여수 순천여행, 초록 숲에 잠기는 담양 장성 숲캉스여행, 레트로 감성의 목포 무안 시간여행 등이 포함됐다. 봄철 전남의 대표 명소를 하루 일정으로 효율적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5일 개관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방문 코스가 신규로 추가됐다.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공간과 함께 영산강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남도한바퀴는 전남 곳곳의 매력적인 명소를 한데 연결해 버스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봄 여행코스와 함께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코스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만3000명이 이용하는 등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봄 여행코스의 상세 일정과 예약은 남도한바퀴 전용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계절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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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 포항 봄여행 스테이 출시 드라마 촬영지 따라 걷는 포항 감성 여행 제안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포항 여행 코스 지도와 봄여행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최근 다양한 인기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여행 수요가 높아진 포항에서 로컬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경북 포항은 빼어난 해안 경관과 한국 근대사의 흔적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스프링 피버, 나의 완벽한 비서 등 다수의 드라마가 촬영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화면 속에 담긴 해안 마을과 시장 골목, 방파제 풍경이 여행지로 재조명되면서 숨은 로컬 명소까지 주목받고 있다. 라한호텔 포항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봄에 걷기 좋은 도시를 콘셉트로 여행 코스를 담은 지도를 제작했다. 영일대 해수욕장과 인접한 호텔을 거점으로 1박 2일 동안 드라마 촬영지 9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사방 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청하공진시장,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석병1리 방파제 등 주요 촬영지 대부분이 호텔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이동 부담이 적다. 각 장소는 도보 산책에 적합해 봄 바다와 어촌 마을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특히 이가리 닻 전망대는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여러 드라마에 등장한 대표 포토 스폿이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일본식 목조 건축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증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방 기념공원과 청하공진시장 역시 갯마을 차차차의 배경지로 어촌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반나절 일정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코스도 마련했다. 호텔 전 객실에서 조망 가능한 영일대 해수욕장을 따라 산책하거나,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로 알려진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롤러코스터를 닮은 철제 트랙 위를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포항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지도는 라한호텔 포항 로비에 비치돼 투숙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숙박과 관광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체류형 여행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라한호텔 포항은 봄 여행 코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봄여행 스테이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하루 5팀 한정으로 즉석 사진 인화가 가능한 코닥 미니샷2 레트로 카메라 대여와 필름 30매를 증정해 여행의 순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항의 밤바다를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20실 한정 칠링백과 일회용 와인잔도 제공한다. 패키지는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포항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자체 여행 코스와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가족과 연인 모두 해안 도시 포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장면을 따라 걷는 감성 여행과 해안 드라이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항. 라한호텔 포항은 숙박을 넘어 지역 관광의 출발점이 되는 거점 호텔로서 봄 시즌 여행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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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 여행은 경남에서 체험 역사 힐링까지 18곳 추천
경상남도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내 여행지 18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아이들을 위한 이색 체험부터 부모님을 위한 온천 힐링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스로 연휴 기간 경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안한다. 먼저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명소로는 창원의 해양드라마세트장,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사천바다케이블카,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와인동굴,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합천영상테마파크가 꼽혔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김수로와 기황후 촬영지로 고대 가야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최근 정비를 통해 포토존과 산책로가 강화됐다. 진주 야외스케이트장은 눈썰매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로 설 연휴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산과 바다 섬을 잇는 코스로 투명 크리스탈 캐빈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디지털케이브 등 철도 테마 관광 요소가 결합된 공간이며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는 천황산과 사자평의 웅장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설 당일 무료입장 혜택까지 더해져 명절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와 함께 배우는 역사 교육 여행지로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함양박물관이 추천됐다.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의 고분 유적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 공간이며 이순신 바다공원은 전통 복식 체험과 민속놀이를 통해 역사와 바다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함양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놀이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택 명소로는 의령 호암 이병철 생가, 하동 최참판댁, 산청 남사예담촌이 소개됐다. 전통 한옥과 토담이 어우러진 이병철 생가는 기업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며 최참판댁은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지리산과 평사리 들판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남사예담촌은 오래된 담장과 고택이 이어진 전통마을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책 명소로는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거제 지심도,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 함안 무진정이 포함됐다. 장사도는 동백숲과 한려수도의 절경이 어우러진 섬 정원이며 지심도는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황산공원 불빛정원은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산책 명소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걷기 좋고 무진정은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고요한 전통 정원으로 사색과 휴식에 적합하다.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명소로는 창녕 부곡온천과 거창 가조온천관광지가 추천됐다.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제1호 온천도시로 족욕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조온천은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경남을 찾는 분들이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정겨움이 넘치는 경남 곳곳에서 명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여행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명소 6곳이다. ▲ 해양드라마세트장(창원) = 드라마 ‘김수로’, ‘기황후’ 촬영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지다.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등 목조건물이 조성돼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정비를 거쳐 포토존과 산책로 등 체험 요소도 한층 강화됐다. ▲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진주) =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운영되는 인공 야외스케이트장으로, 눈썰매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다. 지붕 설치로 빙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날씨 영향을 적게 받는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사천) = 산(각산)-바다-섬(초양도)을 잇는 코스로 사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투명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을 운영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인근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와 연계해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다. ▲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인동굴(김해) = 경전선 옛 구간을 활용한 철도 테마 관광지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와인동굴,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디지털케이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또한,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한 열차카페와 철교전망대는 방문객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밀양) = 해발 1,000m 사자평 억새평원과 천황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얼음골 계곡와 천황산의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정상에서는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가벼운 산책과 전망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설 연휴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 = 1920~1980년대 시대물 오픈 세트장으로 400여 편의 작품을 촬영한 관광명소다. 모노레일과 청와대세트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셔터만 눌러도 인생사진을 남기는 이곳은 설 당일에는 무료입장 혜택까지 제공돼 명절 나들이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아이와 함께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 여행지 3곳이다. ▲ 송학동고분군(고성) = 소가야의 고분 유적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 공간이다. 넓게 펼쳐진 고분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노을이 질 무렵의 풍경도 명소로 꼽힌다. ▲ 이순신 바다공원(남해) = 바다 경관과 역사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전통 복식 체험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전통 연을 만들어 날리거나 국궁,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명절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함양박물관(함양) = 함양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소개하는 지역 대표 박물관이다. 설 연휴(설날 당일 제외)에는 스탬프 랠리와 새해 소망 쓰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민속놀이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세 번째, 복잡한 도심을 떠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고즈넉한 고택 명소 3곳이다. ▲ 호암 이병철 생가(의령) = 전통 한옥과 토담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공간으로, 기업가 이병철의 삶과 도전 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소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끈 기업가의 삶을 돌아보며 새해 다짐을 되새기기 좋은 장소다. ▲ 최참판댁(하동) =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평사리 들판과 지리산 자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 마을이다. 투호와 굴렁쇠 등 전통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정겨운 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남사예담촌(산청) = 오래된 담장과 고택이 이어진 전통마을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됐다.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이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네 번째, 자연 속을 거닐며 진정한 힐링을 만나는 산책 명소 4곳이다. ▲ 장사도 해상공원(통영) = 동백나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섬 정원으로, 전망대에서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자연의 원시림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다가올 봄의 서막을 미리 만나보길 추천한다. ▲ 지심도(거제) = 하늘에서 보면 섬 모양이 마음 심(心) 자를 닮은 지심도는,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명소다. 특히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꽃이 피고 지며 붉은 카펫을 만든다. 2월 중순에서 3월 초에 동백꽃은 절정을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로 ‘사랑의 섬’이라 불린다. 일제강점기 유적도 남아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 황산공원 불빛정원(양산) = 낮에는 강변 산책공원,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펼쳐지는 빛의 정원이다. 다양한 테마 조명과 포토존으로 채워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일상의 밤은 특별한 추억으로 바뀐다. ▲ 무진정(함안) =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전통 정원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 좋은 명소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지역 대표 명소로 꼽히는 함안의 특별한 장소다. 다섯 째, 명절 피로를 한 방에 날리는 온천 명소 2곳이다. ▲ 부곡온천(창녕) = 78℃,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다. 따뜻한 온천수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족욕장과 빛거리가 함께 조성돼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명절에 쌓인 피로를 녹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힐링 명소다. ▲ 가조온천관광지(거창) = 국내 최고 수준의 강알칼리성(pH 9.7) 온천수로 유명하다. 유황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은 물론 관절 통증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명절의 고단함을 씻어내고 상쾌한 새해를 맞이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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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겨울의 절정, 얼음낚시부터 얼음조각까지"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전국 축제 5선
1월의 네 번째 주말(24~25일), 전국이 겨울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얼음낚시 축제들이 절정에 달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의 얼음 축제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은빛 눈세상과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주말 주요 축제들을 정리했다. 1.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 기간: 2026.01.10 ~ 2026.02.01 특징: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를 낚는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얼음 미끄럼틀과 핀란드 산타마을 우체국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화천읍내 선등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변신해 밤낮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2. 평창 송어축제 (강원 평창군) 기간: 2026.01.01 ~ 2026.02.02 특징: 해발 700m 청정 지역 평창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축제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낚시터와 눈썰매장, 스노우 래프팅 등 체험 시설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3.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군) 기간: 2026.01.01 ~ 2026.02.22 특징: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린다. 거대한 얼음 분수와 정교한 얼음 조각들이 '겨울왕국'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활동적인 체험과 함께 장작불에 구워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는 이곳만의 놓칠 수 없는 별미다. 4.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경기 포천시) 기간: 2025.12.20 ~ 2026.02.22 특징: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8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과 전통 얼음썰매, 그리고 계곡물에서 즐기는 송어 낚시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5.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강원 철원군) 기간: 2026.01.17 ~ 2026.01.25 (이번 주말 종료) 특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강 위에서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축제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을 따라 걷는 짜릿한 경험은 이번 주말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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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얼음 위 겨울 체험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1월 9일 개막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일월 아홉 일부터 일월 이십오 일까지 열흘이 넘는 일정으로 홍천 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강의 자연 결빙 환경을 활용한 대표 겨울 축제로, 매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여행 수요를 끌어모으는 강원권 겨울 축제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과 기온 수질 조건이 어우러져 형성된 천연 얼음 위에서 다양한 겨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최 측은 최근 기온 하강으로 홍천강 결빙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얼음 두께가 안전 기준인 이십 센티미터 이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개막 전까지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축제 기간 동안 최상의 빙질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홍천 인삼 송어다. 홍천의 맑은 수질과 풍부한 산소 환경에서 자란 송어에 육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급여해 키운 것으로 홍천만의 특화 먹거리이자 체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얼음 낚시를 통해 직접 잡은 인삼 송어는 축제장의 즐거움을 더하는 상징적인 콘텐츠다.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얼음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 입장권 가격을 기존 이만 원에서 만 오천 원으로 인하했다. 물가 상승 등 여건을 고려해 더 많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지역 상생 취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얼음 낚시터는 세 개 구역으로 운영되며 이상 기온에 대비한 부교 낚시터는 칠백 공 규모로 마련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낚시 체험을 중심으로 얼음 낚시터 부교 낚시터 인삼 송어 맨손 잡기 가족 실내 낚시터가 운영되며 꽁꽁 얼음 썰매장과 눈썰매장 체험 부스 등 놀이 체험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회센터와 향토 음식점 실외 음식점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함께 마련돼 겨울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행운권 추첨과 꽁꽁 디제이 라디오 꽝 조사 이벤트 대형 인삼 송어를 잡아라 사진 공모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 시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에서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지원하는 경차 한 대가 일등 경품으로 제공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어를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한 꽝 조사 이벤트와 일 킬로그램 이상 대형 인삼 송어를 잡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형 인삼 송어는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무게를 측정한 뒤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생 교육 수료 여부 보건증 확인 등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입점 상가 메뉴판 운영과 한국관광공사 먹거리 알리오 참여를 통해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힘쓸 계획이다. 매표소 인근 실내 공간에는 방문객 쉼터와 체험 부스 홍천 농특산물 판매 존을 조성해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교통과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홍천군은 공영 노외 주차장과 홍천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축제장 주변 혼잡을 완화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삼 송어 등 홍천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추진하겠다며 많은 이들이 홍천에서 겨울의 즐거움과 새해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홍천강 꽁꽁축제는 자연이 만든 얼음 위에서 즐기는 겨울 체험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제로 올겨울 강원 여행의 대표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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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확장 운영 겨울 체험과 자연 설경으로 65일간 관광객 맞이
포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올겨울에도 백운계곡 일원에서 본격 운영되며 수도권 겨울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설경과 체험형 겨울 놀이를 결합한 이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겨울 이색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천의 대표 겨울 콘텐츠다. 제21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낮 시간대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장군축제는 백운계곡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겨울 체험형 축제로, 인공 시설이 아닌 자연 얼음과 눈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비롯해 전통 겨울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체험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도 다양하다. 실내외 놀이 공간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날씨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대형 얼음 조형물과 포토존은 동장군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인근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과 겨울 간식을 중심으로 한 푸드존이 운영되며, 포천 이동갈비를 비롯해 국밥, 빙어튀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즐기는 따뜻한 먹거리는 겨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접근성 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 거리로 주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1박 2일 겨울 여행 코스로도 연계할 수 있다. 축제 방문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포천시는 동장군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백운계곡을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소비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의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겨울의 계절감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올겨울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축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