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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단양까지 남한강 따라 떠나는 역사와 자연 봄 여행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비운의 왕 단종의 이야기를 따라 영월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청령포는 영화와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역사 여행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영월에서 단종의 이야기를 만난 뒤 그대로 여행을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월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단양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또 하나의 여행지로 역사와 자연 풍경,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영월에서 시작된 역사 여행에 단양의 체험 관광과 절경을 더하면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봄 여행 코스가 만들어진다. 영월에서 단양으로 이동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표 관광지는 온달관광지다. 고구려 장군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이곳에서는 전통 복식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단종의 역사 이야기로 시작된 여행의 흐름을 고구려 시대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양을 대표하는 절경인 도담삼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봉우리는 예부터 신선이 머물던 곳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풍광을 자랑하며 단양팔경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강 위에 떠 있는 듯한 봉우리와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단양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단양에서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에 조성된 유리 전망대를 통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전망대 아래로 펼쳐지는 남한강의 절경은 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형 시설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금 더 여유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단양강 잔도를 찾는 것도 좋다. 남한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이 길은 마치 강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봄철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의 마지막은 단양의 먹거리로 마무리할 수 있다. 최근 K 관광마켓에 선정된 단양구경시장은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마늘닭강정과 마늘떡갈비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월에서 시작해 단양으로 이어지는 남한강 여행 코스는 역사와 자연 풍경, 체험과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두 도시의 관광 자원이 결합되면서 중부권 관광의 새로운 여행 루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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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협의회 이달의 남해 3월 추천 여행지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큐레이션 콘텐츠 이달의 남해를 통해 3월의 매력적인 여행 코스로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길을 선정했다. 남해의 봄이 시작되는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제철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봄철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남해의 봄은 바다와 산 사이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 온 가천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홍현마을을 지나 숙호마을을 거쳐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남해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봄 여행 코스다. 특히 3월의 가천 다랭이논은 겨우내 웅크렸던 생명의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며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다. 척박한 해안 경사면에 층층이 조성된 다랭이논은 봄을 맞아 새로운 생명의 싹이 올라오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남해 특유의 자연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있다. 가천 암수미륵바위에서 천년 미륵이 탄생하면 홍현마을에는 무지개가 뜨고 숙호마을에 엎드려 있던 호랑이가 일어나 미륵을 등에 업고 용소로 향한다는 전설이다. 이후 용문사에 이르면 공양수로 눈을 씻어 마음을 맑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남해의 자연과 신앙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보여준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3월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철 먹거리로 도다리쑥국을 추천했다. 봄철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올라오는데 여기에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윤의엽 남해군 관광협의회 회장은 3월의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돋아난다며 봄의 약초인 쑥과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통째로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남해의 봄 풍경을 담은 대표적인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벚꽃이 만개하기 직전인 3월의 남해는 화려한 꽃보다 먼저 계절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에서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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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겨울의 절정, 얼음낚시부터 얼음조각까지"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전국 축제 5선
1월의 네 번째 주말(24~25일), 전국이 겨울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얼음낚시 축제들이 절정에 달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의 얼음 축제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은빛 눈세상과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주말 주요 축제들을 정리했다. 1.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 기간: 2026.01.10 ~ 2026.02.01 특징: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를 낚는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얼음 미끄럼틀과 핀란드 산타마을 우체국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화천읍내 선등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변신해 밤낮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2. 평창 송어축제 (강원 평창군) 기간: 2026.01.01 ~ 2026.02.02 특징: 해발 700m 청정 지역 평창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축제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낚시터와 눈썰매장, 스노우 래프팅 등 체험 시설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3.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군) 기간: 2026.01.01 ~ 2026.02.22 특징: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린다. 거대한 얼음 분수와 정교한 얼음 조각들이 '겨울왕국'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활동적인 체험과 함께 장작불에 구워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는 이곳만의 놓칠 수 없는 별미다. 4.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경기 포천시) 기간: 2025.12.20 ~ 2026.02.22 특징: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8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과 전통 얼음썰매, 그리고 계곡물에서 즐기는 송어 낚시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5.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강원 철원군) 기간: 2026.01.17 ~ 2026.01.25 (이번 주말 종료) 특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강 위에서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축제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을 따라 걷는 짜릿한 경험은 이번 주말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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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얼음 위 겨울 체험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1월 9일 개막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일월 아홉 일부터 일월 이십오 일까지 열흘이 넘는 일정으로 홍천 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강의 자연 결빙 환경을 활용한 대표 겨울 축제로, 매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여행 수요를 끌어모으는 강원권 겨울 축제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과 기온 수질 조건이 어우러져 형성된 천연 얼음 위에서 다양한 겨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최 측은 최근 기온 하강으로 홍천강 결빙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얼음 두께가 안전 기준인 이십 센티미터 이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개막 전까지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축제 기간 동안 최상의 빙질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홍천 인삼 송어다. 홍천의 맑은 수질과 풍부한 산소 환경에서 자란 송어에 육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급여해 키운 것으로 홍천만의 특화 먹거리이자 체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얼음 낚시를 통해 직접 잡은 인삼 송어는 축제장의 즐거움을 더하는 상징적인 콘텐츠다.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얼음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 입장권 가격을 기존 이만 원에서 만 오천 원으로 인하했다. 물가 상승 등 여건을 고려해 더 많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지역 상생 취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얼음 낚시터는 세 개 구역으로 운영되며 이상 기온에 대비한 부교 낚시터는 칠백 공 규모로 마련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낚시 체험을 중심으로 얼음 낚시터 부교 낚시터 인삼 송어 맨손 잡기 가족 실내 낚시터가 운영되며 꽁꽁 얼음 썰매장과 눈썰매장 체험 부스 등 놀이 체험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회센터와 향토 음식점 실외 음식점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함께 마련돼 겨울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행운권 추첨과 꽁꽁 디제이 라디오 꽝 조사 이벤트 대형 인삼 송어를 잡아라 사진 공모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 시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에서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지원하는 경차 한 대가 일등 경품으로 제공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어를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한 꽝 조사 이벤트와 일 킬로그램 이상 대형 인삼 송어를 잡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형 인삼 송어는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무게를 측정한 뒤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생 교육 수료 여부 보건증 확인 등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입점 상가 메뉴판 운영과 한국관광공사 먹거리 알리오 참여를 통해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힘쓸 계획이다. 매표소 인근 실내 공간에는 방문객 쉼터와 체험 부스 홍천 농특산물 판매 존을 조성해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교통과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홍천군은 공영 노외 주차장과 홍천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축제장 주변 혼잡을 완화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삼 송어 등 홍천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추진하겠다며 많은 이들이 홍천에서 겨울의 즐거움과 새해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홍천강 꽁꽁축제는 자연이 만든 얼음 위에서 즐기는 겨울 체험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제로 올겨울 강원 여행의 대표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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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 17개소로 확대… 식음·요가·명상·자연 체험 강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7일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7개소를 신규 선정해 기존 10개소에서 총 17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시민과 관광객이 요가, 명상, 자연 체험, 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공식 인증하는 웰니스 특화 관광지다. 부산시와 공사는 그동안 기존 10개 관광지를 중심으로 웰니스 페스타, 온라인 홍보, 전문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단계적 확충 계획에 따라 기존 분야의 재검토와 함께 푸드 테마를 새롭게 도입해 기준을 전면 정비했다. 그 결과 기존 관광지는 전부 재지정되었고, 지역의 특성과 전문성을 갖춘 7개소가 새롭게 웰니스 관광지 목록에 포함됐다. 신규 선정된 7개 관광지는 자연, 요가·명상, 스파, K-다도, 식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해양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프홀릭(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 리버크루즈, 산림 치유 공간으로 조성된 국립부산승학산 치유의숲, 요가와 사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버요가 & 무브먼트, 명상 도구 기반 체험을 제공하는 빛으로 힐링 에콜 등이 선정됐다. 여기에 K-다도 기반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비비비당과 온천 힐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힐스파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부산 전역에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관광지는 향후 시와 공사로부터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품질 고도화 교육, 공동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여러 웰니스 행사와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정을 계기로 부산의 웰니스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17개 관광지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웰니스 관광을 부산의 대표 관광 키워드로 육성해 지역의 식음, 자연, 힐링 콘텐츠와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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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더 따뜻한 단양… 천연 석회암 동굴 인기 올라 ‘숨은 힐링 여행지’ 부상
찬바람이 매서워지는 늦가을, 충북 단양군이 ‘따뜻한 여행지’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에도 단양 곳곳에 자리한 천연 석회암 동굴들은 사계절 내내 약 15℃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며 자연이 만들어준 포근한 힐링 공간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연 동굴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자연 난방·냉방 시스템’을 갖춘 독특한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단양군은 국내 대표 카르스트 지형 지역으로, 석회암 지층과 지하수의 긴 시간에 걸친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동굴들이 전역에 분포하며 학술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다. 올해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획득해 단양의 지질 명소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한층 확대된 상황이다. 단양을 대표하는 고수동굴은 총 길이 약 1,395m 규모로, 우리나라 석회암 동굴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을 품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석순·석주·동굴산호·동굴진주 등 오랜 세월이 빚어낸 지하 생성물이 촘촘히 자리해 마치 ‘지하의 예술관’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준다. 마리아상, 천당 연못, 인어바위, 사자바위 등 자연이 만든 기묘한 조형물들은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한다. 동굴 입구에 마련된 전시관과 체험형 영상관은 동굴 형성 과정과 지질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달동굴 역시 단양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유명하며 약 4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귀중한 석회암 동굴로 평가된다. 총 길이 약 760m 규모인 온달동굴은 1층부터 3층까지 입체적으로 발달해 있으며 풍부한 지하수로 인해 지금도 석순과 종유석 일부가 계속 자라고 있는 살아 있는 지질 박물관이다. 동굴 진입로가 비교적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동굴 관람 후 온달산성·온달관광지·전설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면 지질·역사·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코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겨울철 실내보다 따뜻한 단양의 천연 동굴 관광은 자연이 주는 색다른 계절 경험을 선사하며, 힐링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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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1박 2득 체류형 관광 효과 입증 방문의 해 정책 성과 가시화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높은 참여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 2득의 신청자가 3월 15일 기준 2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지원금 규모는 약 5000만 원으로 단기간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체류형 관광 정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를 단순 방문 도시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된 대표 정책이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행 인원에 따라 최대 15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지급 방식은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또한 황포돛배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이 함께 제공돼 관광객이 숙박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원금 지급을 넘어 관광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숙박 여행 1인 평균 지출액은 약 6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이번 사업 참여 인원에 적용하면 약 1억 2000만 원 규모의 직접 관광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원금 규모의 약 2.5배에 해당한다. 숙박과 음식점 카페 체험 쇼핑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나주시는 관광객 편의 개선에도 나섰다. 기존에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를 여행 하루 전까지로 완화해 보다 유연하게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관광객 유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나주 1박 2득 사업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구조를 강화하고 방문의 해 주요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리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 1박 2득은 관광객이 실제로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도록 설계된 정책이라며 신청 기한 완화 등 이용 편의를 개선한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확대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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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 5월 1일 개막 야간 체류형 콘텐츠 대폭 강화
전남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대나무가 전하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다양한 프로그램에 담아 선보인다. 담양군은 이번 축제를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축제장 전역에는 대나무 소망등과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고 관방천 일대에는 수상 조명 연출이 더해진다. 또한 대숲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간 영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되며 죽녹원 야간 개장도 밤 9시까지 확대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5시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윤도현 밴드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드론 라이팅쇼가 펼쳐져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기간 중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5월 2일에는 정관스님과 기순도 명인이 참여하는 음식 경진대회가 열리고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남진 콘서트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담양 관광 캐릭터가 처음 공개되며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굿즈 전시 등이 운영돼 축제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종합체육관에서는 지난 25년간 축제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대나무 공예품 전시, 쉼터 공간이 마련돼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대나무 전통놀이와 뗏목 체험, 미꾸라지 잡기, 수상 워터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담빛음악당 주변에는 대나무 로봇 포토존과 어린이 놀이공간, 드론 체험 및 대회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죽녹원에서는 공연과 함께 대숲 영화관이 운영되며 자연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동행축제와 향토음식관이 함께 운영돼 지역 경제와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권은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돼 축제장과 읍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야간 경관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풍성해진 만큼 담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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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 생태관광 도시 글로벌 도약
전남 순천시가 국제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외국인 관광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중국 상해에서 출발한 국제 크루즈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지난 3월 15일 여수엑스포항에 입항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 212명이 순천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지난해 12월에도 약 370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순천을 찾은 바 있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순천시와 민간 관광업체가 협력해 유치한 성과로 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관광 네트워크를 넓히고 국제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4월과 5월에도 추가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예정돼 있어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객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방문하며 자연과 생태, 전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매력을 체험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봄꽃이 어우러진 정원 풍경과 향기를 즐기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순천만습지에서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철새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체감했고 낙안읍성에서는 전통 가옥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은 국가정원 내 식음시설과 낙안읍성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숙박과 식음, 쇼핑 등 지역 관광 소비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광객들은 순천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인상적인 여행지라며 정원과 습지, 전통마을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크루즈 관광객 방문을 계기로 생태 관광 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국제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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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펫 관광 확대
전북 임실군이 봄 대표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임실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서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 기간 동안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과 펫투어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시군 1생활인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반려인과 일반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니 어질리티 대회와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보물찾기, 반려동물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높이고 색다른 축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골든벨과 반려동물 에티켓 퀴즈 등은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하루 40팀 규모로 진행되는 펫투어는 참가자들이 119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한 뒤 벚꽃축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축제 관람과 함께 어질리티 대회 등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임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옥정호의 아름다운 벚꽃 풍경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형 콘텐츠를 결합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반려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옥정호를 찾아 봄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정호 벚꽃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임실 대표 봄 축제로, 올해는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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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발효문화 관광 세계화 도약
전북 순창군의 대표 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발효문화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 축제 4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순창장류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이름을 올리며 순창군은 국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은 서면평가와 해외 인지도 조사, 발표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순창군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발표평가에서 발효문화 기반 관광 콘텐츠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장류축제는 고추장과 된장, 간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장류 특화 축제로 200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4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21회를 맞으며 국내 대표 미식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장 담그기 체험과 발효문화 체험,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운영하며 한국 장류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순창군은 이번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장 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K 소스 미식 마스터클래스 등 글로벌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과 전통장 문화학교 등 기존 핵심 프로그램도 고도화한다. 또한 야간 미디어 연출과 공연, 야시장 등 체류형 야간 콘텐츠를 확충하고 빈집 재생을 활용한 숙박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다국어 스마트 안내 시스템 도입과 발효 셔틀 운영, 디지털 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 발효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장류를 중심으로 한 K푸드와 발효문화 관광을 결합해 순창장류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회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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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웰니스 트레킹 수요 증가 루체빌 단체 숙소로 주목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라산 등반과 제주 올레길 트레킹을 즐기려는 단체 여행객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하는 웰니스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산악회와 동호회, 기업 워크숍 등 단체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루체빌이 트레킹 중심 단체 여행에 적합한 숙소로 주목받고 있다. 루체빌은 한라산 주요 등반 코스인 영실과 어리목 코스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군산오름과 송악산 등 제주 대표 오름과도 가까워 다양한 자연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제주 올레길 9코스와 10코스 역시 인접해 있어 걷기 여행의 거점 숙소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트레킹 이후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온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웰니스 여행객에게 큰 매력으로 꼽힌다. 루체빌 투숙객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디아넥스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과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42도의 고온천은 칼슘과 이산화탄소가 풍부해 근육 이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장거리 트레킹 후 힐링 요소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숙박 시설 역시 단체 여행객을 고려한 구성이 특징이다. 49제곱미터 이상의 넉넉한 객실과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10명에서 30명 규모의 소규모 단체 이용에 적합하다. 또한 단체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과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어 트레킹과 함께 기업 워크숍이나 동호회 모임을 진행하기에도 용이하다. 루체빌 측은 봄 시즌을 맞아 한라산 등반과 웰니스 트레킹을 계획하는 단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숙박과 트레킹, 온천 힐링, 세미나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단체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루체빌은 산악회와 동호회,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트레킹 연계 숙박과 모임 프로그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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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국내 장거리 트레일 기록하는 스탬프북 출시 이어걷기 문화 확산 기대
국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 승우여행사가 장거리 트레일 완주를 목표로 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기록형 스탬프북을 선보이며 걷기 여행 문화 확산에 나섰다. 승우여행사는 국내 주요 장거리 트레일을 구간별로 나누어 완주하는 이어걷기 여행자를 위한 코리아 트레일 이어걷기 스탬프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북은 여권 형태의 기록장으로 구성돼 트레킹 과정에서의 경험과 성취를 기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등산과 숲길 걷기는 대표적인 국민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도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 1회 이상 산행이나 숲길 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의 73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정기적으로 산과 숲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걷기 여행과 장거리 트레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번에 완주하기 어려운 코스를 여러 번에 나누어 걷는 이어걷기 방식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승우여행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어걷기 경험을 보다 즐겁고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도구로 스탬프북을 제작했다. 이번 스탬프북은 해파랑길과 동서트레일, 외씨버선길, 100대 명산 등 국내 대표 트레일 코스를 한 권에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각 구간을 완주할 때마다 도장을 찍어 기록을 남길 수 있으며 페이지가 채워지는 과정을 통해 시각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디지털 인증 방식과 달리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기록 방식으로 소장 가치도 높였다. 스탬프북은 승우여행사가 새롭게 운영하는 국내 트레일 이어걷기 프로그램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책자에는 주요 트레일 코스 정보와 구간별 기록 페이지가 포함돼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트레커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승우여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해파랑길 이어걷기 여행을 운영해 매월 한 코스씩 진행하며 약 4년 8개월 만에 전 구간 완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거리 트레일 완주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개인의 시간을 쌓아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북이 트레커들에게 완주를 향한 동기를 부여하고 이어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프로그램과 스탬프북 배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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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다이닝 포인트 적립 & 사용’ 제안… 호텔 레스토랑·바도 포인트로 즐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플랫폼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가 호텔 레스토랑과 바에서 다이닝을 즐기며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포인트 적립 & 사용(Earn & Redeem)’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로 즐기는 호텔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호텔의 전국 49개 레스토랑과 바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는 다양한 식음 메뉴 이용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 앱을 통해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호텔 투숙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호텔 다이닝과 함께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호텔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에서 멤버십 혜택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에서는 라이브 스테이션과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뷔페를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중 런치 뷔페는 2만7200포인트, 주중 디너 뷔페는 3만1700포인트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테이스트 더 딤섬 세트는 1만2900포인트, 애프터눈 티 세트는 1만8200포인트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2600포인트로 즐길 수 있다. 포브스 스타 바의 영예를 지닌 모보 바(MOBO Bar)에서 칵테일을 4300포인트로 경험할 수 있으며, 파마산 프렌치 프라이 등 메뉴도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에게는 호텔 다이닝 이용 시 적용되는 멤버 전용 혜택도 제공된다. 회원으로 가입만 해도 참여 호텔 레스토랑과 바에서 식음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즐기면서 동시에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투숙 시 포인트 추가 적립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4월 26일까지 프로모션에 등록한 회원은 2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완료한 정규 유료 투숙마다 보너스 2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브랜드에 투숙할 때마다 보너스 엘리트 숙박 크레딧 1개도 추가로 제공된다. 다이닝 포인트 적립 및 사용에 참여하는 호텔별 다이닝 메뉴와 포인트 사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리어트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공식 웹사이트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뉴별 이용 포인트 등 세부 정보가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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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여행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 11개소 지정 로컬관광 활성화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마을의 고유한 문화와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전담 파트너를 공식 지정하며 로컬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월 16일 제주 웰컴센터에서 2026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총 11개소를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마을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중심의 여행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는 제주 마을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관광 서비스로 기획하고 외부 관광객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정된 기관과 기업은 1년간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마을 특성을 반영한 여행상품 개발과 콘텐츠 기획,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지정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 시범적으로 4개소가 운영된 데 이어 확대 시행됐다. 공개모집과 발표 평가를 거쳐 여행업 자격을 보유한 여행사와 로컬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가 최종 선정됐다. 전담여행사 분야에는 제주착한여행 지붕뚫은친구들 찰쓰투어 컬러랩제주 하나투어제주 등 5개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크리에이터 분야에는 더사운드벙커 더원트크로스미디어 딜리셔스라이프랩 랄라고고 잇지제주 저스트닷하우스 등 6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전담 파트너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에 머무르며 경험하는 로컬 중심 여행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과 협업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농촌과 지역 기반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민간의 기획력과 제주 마을의 고유 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로컬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마을 단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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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 바다 관광 매력 집중 홍보
안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해양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도시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안산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안산의 바다 일상을 품다를 주제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여행 박람회로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탄도 바닷길과 구봉도 낙조 등 안산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해양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부각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당일 여행 수요를 겨냥한다. 또한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해 체험형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홍보관은 관광 안내존과 탄도 바닷길 포토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네 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대부 소금을 활용한 입욕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안산12경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안산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관광 안내 자료와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해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체험과 이벤트를 결합한 참여형 홍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산의 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안산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해양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수도권 대표 해양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투데이 HOT 이슈
- 경남도, 여름방학 맞아 시원하고 유익한 실내관광지 10선 추천
- 경상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번 추천 명소들은 실내에서 편안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여름 별미를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진주의 남강유등전시관은 국내 최초의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엮은 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하모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야광소망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근 진주성, 촉석루와 함께 둘러본 뒤 육전과 진주냉면으로 여름 더위를 달래기 좋다. 사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전시와 체험이 풍성하다. 1층에는 우주항공역사관과 항공산업체험관, 만들기 체험랩 등이, 2층에는 VR 항공놀이터와 4D 입체영상관이 마련돼 아이들이 오감으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 후 인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 전어구이, 새우튀김으로 미각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밀양의 의열체험관은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역사 체험공간으로, 직접 의열단이 돼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의열단증을 발급받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즐기고, 여행 후 얼음골 사과 주스로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거제의 조선해양문화관은 어촌의 전통문화와 선박 건조기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유아 조선소에서 노젓기와 시뮬레이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 후 거제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함께 해물구이, 해물칼국수, 해물라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된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 식물을 전시하는 자연사 과학관이다. 생태유리온실에서는 다양한 기후대의 생물을, 곤충탐구관에서는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와 곤충 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주말에는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도 열리며, 인근 솥바위와 메밀국수, 망개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함안박물관은 가야 시대 유물을 전시하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 인근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700년 전 아라홍련을 감상하고, 함안 수박과 메론으로 여름날의 달콤함을 느껴볼 수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 화석과 진품화석을 전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 후 고성 해안도로를 달리며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갯장어 샤브샤브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유배와 유배문학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 문학관으로, 유배객들의 문학과 예술, 생활을 다채롭게 전시한다. 관람 후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지족죽방렴을 둘러보고 유자 디저트를 맛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하동의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 야생화단지가 어우러진 체험형 과학관으로, 상시 체험 외에도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후 화개장터에서 밤파이,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합천의 대장경테마파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복합테마파크로, 경전의 제작부터 전승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인근 해인사 숲길 산책과 함께 합천 삼겹살을 곁들이면 여름 여행의 완성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찾아 시원하고 유익한 체험을 즐기고, 경남의 자연 풍경과 여름 별미까지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관광으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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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단양까지 남한강 따라 떠나는 역사와 자연 봄 여행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비운의 왕 단종의 이야기를 따라 영월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청령포는 영화와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역사 여행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영월에서 단종의 이야기를 만난 뒤 그대로 여행을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월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단양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또 하나의 여행지로 역사와 자연 풍경,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영월에서 시작된 역사 여행에 단양의 체험 관광과 절경을 더하면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봄 여행 코스가 만들어진다. 영월에서 단양으로 이동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표 관광지는 온달관광지다. 고구려 장군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이곳에서는 전통 복식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단종의 역사 이야기로 시작된 여행의 흐름을 고구려 시대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양을 대표하는 절경인 도담삼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봉우리는 예부터 신선이 머물던 곳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풍광을 자랑하며 단양팔경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강 위에 떠 있는 듯한 봉우리와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단양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단양에서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에 조성된 유리 전망대를 통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전망대 아래로 펼쳐지는 남한강의 절경은 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형 시설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금 더 여유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단양강 잔도를 찾는 것도 좋다. 남한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이 길은 마치 강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봄철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의 마지막은 단양의 먹거리로 마무리할 수 있다. 최근 K 관광마켓에 선정된 단양구경시장은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마늘닭강정과 마늘떡갈비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월에서 시작해 단양으로 이어지는 남한강 여행 코스는 역사와 자연 풍경, 체험과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두 도시의 관광 자원이 결합되면서 중부권 관광의 새로운 여행 루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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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협의회 이달의 남해 3월 추천 여행지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큐레이션 콘텐츠 이달의 남해를 통해 3월의 매력적인 여행 코스로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길을 선정했다. 남해의 봄이 시작되는 대표적인 풍경과 함께 제철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봄철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남해의 봄은 바다와 산 사이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 온 가천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홍현마을을 지나 숙호마을을 거쳐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남해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봄 여행 코스다. 특히 3월의 가천 다랭이논은 겨우내 웅크렸던 생명의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며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다. 척박한 해안 경사면에 층층이 조성된 다랭이논은 봄을 맞아 새로운 생명의 싹이 올라오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남해 특유의 자연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있다. 가천 암수미륵바위에서 천년 미륵이 탄생하면 홍현마을에는 무지개가 뜨고 숙호마을에 엎드려 있던 호랑이가 일어나 미륵을 등에 업고 용소로 향한다는 전설이다. 이후 용문사에 이르면 공양수로 눈을 씻어 마음을 맑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남해의 자연과 신앙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보여준다.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3월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철 먹거리로 도다리쑥국을 추천했다. 봄철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올라오는데 여기에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윤의엽 남해군 관광협의회 회장은 3월의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보다 먼저 쑥이 돋아난다며 봄의 약초인 쑥과 바다에서 잡은 도다리를 통째로 넣어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남해의 봄 풍경을 담은 대표적인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벚꽃이 만개하기 직전인 3월의 남해는 화려한 꽃보다 먼저 계절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에서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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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강화도 역사 평화 자연이 어우러진 3월 여행지 주목
인천 강화군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맞아 역사와 자연 평화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초봄의 정취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자연 평화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강화도는 서해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오랜 역사 유적 그리고 한적한 산책 코스가 함께 어우러져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고려 시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려궁지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다. 몽골 침입 당시 고려가 39년 동안 수도로 삼았던 장소로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에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유산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고려궁지 인근에는 강화산성 남문과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이 이어져 있어 강화읍 원도심을 걸으며 역사와 근대 건축을 함께 체험하는 도보 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초봄 산행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는 마니산이 꼽힌다. 해발 472미터 높이의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다. 단군로 코스를 따라 산행을 하면 서해의 낙조와 넓은 갯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등산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평화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는 교동도 일대가 있다. 화개정원 전망대에서는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서해의 풍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접경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인근의 대룡시장은 실향민들이 고향의 연백시장을 재현해 만든 시장으로 옛 간판과 골목 풍경이 남아 있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평화 관광 명소인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 일대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주변 해안도로는 한강 하구와 서해를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 초봄의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생태 관광 요소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힐링 여행지로는 석모도 일대가 인기다.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보문사는 서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찰로 봄철 산책과 명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의 석모도 미네랄 스파에서는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강화도에서는 봄철 제철 먹거리도 풍성하다. 대표 특산물인 밴댕이는 봄부터 제맛이 오르며 회와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해안 봄철 별미인 주꾸미 역시 3월과 4월이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볶음과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3월의 강화도는 역사와 평화 자연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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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 출시 23개 테마로 상춘객 유치 나서
전라남도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상춘객 유치에 나섰다. 남도한바퀴는 버스를 타고 전남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전라남도 대표 관광상품이다. 최소 1만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테마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이번 봄 코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며, 봄꽃과 정원, 섬과 바다, 남도 미식 등을 주제로 한 23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계절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을 살린 일정이 눈길을 끈다. 주요 코스로는 섬진강 벚꽃이 흩날리는 곡성 구례 봄꽃여행, 꽃과 예술 숲길이 어우러진 신안 함평 슬로우여행, 쑥섬과 금당8경을 잇는 고흥 여행, 선암사 오동도 향일암을 둘러보는 여수 순천여행, 초록 숲에 잠기는 담양 장성 숲캉스여행, 레트로 감성의 목포 무안 시간여행 등이 포함됐다. 봄철 전남의 대표 명소를 하루 일정으로 효율적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5일 개관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방문 코스가 신규로 추가됐다.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공간과 함께 영산강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남도한바퀴는 전남 곳곳의 매력적인 명소를 한데 연결해 버스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봄 여행코스와 함께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코스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만3000명이 이용하는 등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봄 여행코스의 상세 일정과 예약은 남도한바퀴 전용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계절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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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 포항 봄여행 스테이 출시 드라마 촬영지 따라 걷는 포항 감성 여행 제안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포항 여행 코스 지도와 봄여행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최근 다양한 인기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여행 수요가 높아진 포항에서 로컬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경북 포항은 빼어난 해안 경관과 한국 근대사의 흔적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스프링 피버, 나의 완벽한 비서 등 다수의 드라마가 촬영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화면 속에 담긴 해안 마을과 시장 골목, 방파제 풍경이 여행지로 재조명되면서 숨은 로컬 명소까지 주목받고 있다. 라한호텔 포항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봄에 걷기 좋은 도시를 콘셉트로 여행 코스를 담은 지도를 제작했다. 영일대 해수욕장과 인접한 호텔을 거점으로 1박 2일 동안 드라마 촬영지 9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사방 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청하공진시장,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석병1리 방파제 등 주요 촬영지 대부분이 호텔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이동 부담이 적다. 각 장소는 도보 산책에 적합해 봄 바다와 어촌 마을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특히 이가리 닻 전망대는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여러 드라마에 등장한 대표 포토 스폿이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일본식 목조 건축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증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방 기념공원과 청하공진시장 역시 갯마을 차차차의 배경지로 어촌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반나절 일정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코스도 마련했다. 호텔 전 객실에서 조망 가능한 영일대 해수욕장을 따라 산책하거나,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로 알려진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롤러코스터를 닮은 철제 트랙 위를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포항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지도는 라한호텔 포항 로비에 비치돼 투숙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숙박과 관광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체류형 여행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라한호텔 포항은 봄 여행 코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봄여행 스테이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하루 5팀 한정으로 즉석 사진 인화가 가능한 코닥 미니샷2 레트로 카메라 대여와 필름 30매를 증정해 여행의 순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항의 밤바다를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20실 한정 칠링백과 일회용 와인잔도 제공한다. 패키지는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포항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자체 여행 코스와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가족과 연인 모두 해안 도시 포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장면을 따라 걷는 감성 여행과 해안 드라이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항. 라한호텔 포항은 숙박을 넘어 지역 관광의 출발점이 되는 거점 호텔로서 봄 시즌 여행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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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 여행은 경남에서 체험 역사 힐링까지 18곳 추천
경상남도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내 여행지 18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아이들을 위한 이색 체험부터 부모님을 위한 온천 힐링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스로 연휴 기간 경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안한다. 먼저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명소로는 창원의 해양드라마세트장,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사천바다케이블카,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와인동굴,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합천영상테마파크가 꼽혔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김수로와 기황후 촬영지로 고대 가야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최근 정비를 통해 포토존과 산책로가 강화됐다. 진주 야외스케이트장은 눈썰매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로 설 연휴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산과 바다 섬을 잇는 코스로 투명 크리스탈 캐빈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디지털케이브 등 철도 테마 관광 요소가 결합된 공간이며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는 천황산과 사자평의 웅장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설 당일 무료입장 혜택까지 더해져 명절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와 함께 배우는 역사 교육 여행지로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함양박물관이 추천됐다.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의 고분 유적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 공간이며 이순신 바다공원은 전통 복식 체험과 민속놀이를 통해 역사와 바다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함양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놀이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택 명소로는 의령 호암 이병철 생가, 하동 최참판댁, 산청 남사예담촌이 소개됐다. 전통 한옥과 토담이 어우러진 이병철 생가는 기업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며 최참판댁은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지리산과 평사리 들판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남사예담촌은 오래된 담장과 고택이 이어진 전통마을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책 명소로는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거제 지심도,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 함안 무진정이 포함됐다. 장사도는 동백숲과 한려수도의 절경이 어우러진 섬 정원이며 지심도는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황산공원 불빛정원은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산책 명소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걷기 좋고 무진정은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고요한 전통 정원으로 사색과 휴식에 적합하다.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명소로는 창녕 부곡온천과 거창 가조온천관광지가 추천됐다.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제1호 온천도시로 족욕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조온천은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경남을 찾는 분들이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정겨움이 넘치는 경남 곳곳에서 명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여행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명소 6곳이다. ▲ 해양드라마세트장(창원) = 드라마 ‘김수로’, ‘기황후’ 촬영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지다.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등 목조건물이 조성돼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정비를 거쳐 포토존과 산책로 등 체험 요소도 한층 강화됐다. ▲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진주) =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운영되는 인공 야외스케이트장으로, 눈썰매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다. 지붕 설치로 빙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날씨 영향을 적게 받는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사천) = 산(각산)-바다-섬(초양도)을 잇는 코스로 사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투명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을 운영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인근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와 연계해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다. ▲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인동굴(김해) = 경전선 옛 구간을 활용한 철도 테마 관광지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와인동굴,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디지털케이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또한,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한 열차카페와 철교전망대는 방문객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밀양) = 해발 1,000m 사자평 억새평원과 천황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얼음골 계곡와 천황산의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정상에서는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가벼운 산책과 전망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설 연휴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 = 1920~1980년대 시대물 오픈 세트장으로 400여 편의 작품을 촬영한 관광명소다. 모노레일과 청와대세트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셔터만 눌러도 인생사진을 남기는 이곳은 설 당일에는 무료입장 혜택까지 제공돼 명절 나들이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아이와 함께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 여행지 3곳이다. ▲ 송학동고분군(고성) = 소가야의 고분 유적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 공간이다. 넓게 펼쳐진 고분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노을이 질 무렵의 풍경도 명소로 꼽힌다. ▲ 이순신 바다공원(남해) = 바다 경관과 역사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전통 복식 체험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전통 연을 만들어 날리거나 국궁,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명절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함양박물관(함양) = 함양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소개하는 지역 대표 박물관이다. 설 연휴(설날 당일 제외)에는 스탬프 랠리와 새해 소망 쓰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민속놀이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세 번째, 복잡한 도심을 떠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고즈넉한 고택 명소 3곳이다. ▲ 호암 이병철 생가(의령) = 전통 한옥과 토담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공간으로, 기업가 이병철의 삶과 도전 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소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끈 기업가의 삶을 돌아보며 새해 다짐을 되새기기 좋은 장소다. ▲ 최참판댁(하동) =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평사리 들판과 지리산 자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 마을이다. 투호와 굴렁쇠 등 전통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정겨운 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남사예담촌(산청) = 오래된 담장과 고택이 이어진 전통마을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됐다.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이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네 번째, 자연 속을 거닐며 진정한 힐링을 만나는 산책 명소 4곳이다. ▲ 장사도 해상공원(통영) = 동백나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섬 정원으로, 전망대에서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자연의 원시림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다가올 봄의 서막을 미리 만나보길 추천한다. ▲ 지심도(거제) = 하늘에서 보면 섬 모양이 마음 심(心) 자를 닮은 지심도는,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명소다. 특히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꽃이 피고 지며 붉은 카펫을 만든다. 2월 중순에서 3월 초에 동백꽃은 절정을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로 ‘사랑의 섬’이라 불린다. 일제강점기 유적도 남아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 황산공원 불빛정원(양산) = 낮에는 강변 산책공원,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펼쳐지는 빛의 정원이다. 다양한 테마 조명과 포토존으로 채워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일상의 밤은 특별한 추억으로 바뀐다. ▲ 무진정(함안) =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전통 정원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 좋은 명소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지역 대표 명소로 꼽히는 함안의 특별한 장소다. 다섯 째, 명절 피로를 한 방에 날리는 온천 명소 2곳이다. ▲ 부곡온천(창녕) = 78℃,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다. 따뜻한 온천수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족욕장과 빛거리가 함께 조성돼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명절에 쌓인 피로를 녹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힐링 명소다. ▲ 가조온천관광지(거창) = 국내 최고 수준의 강알칼리성(pH 9.7) 온천수로 유명하다. 유황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은 물론 관절 통증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명절의 고단함을 씻어내고 상쾌한 새해를 맞이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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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겨울의 절정, 얼음낚시부터 얼음조각까지"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전국 축제 5선
1월의 네 번째 주말(24~25일), 전국이 겨울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얼음낚시 축제들이 절정에 달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의 얼음 축제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은빛 눈세상과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주말 주요 축제들을 정리했다. 1.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 기간: 2026.01.10 ~ 2026.02.01 특징: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를 낚는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얼음 미끄럼틀과 핀란드 산타마을 우체국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화천읍내 선등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변신해 밤낮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2. 평창 송어축제 (강원 평창군) 기간: 2026.01.01 ~ 2026.02.02 특징: 해발 700m 청정 지역 평창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축제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낚시터와 눈썰매장, 스노우 래프팅 등 체험 시설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3.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군) 기간: 2026.01.01 ~ 2026.02.22 특징: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린다. 거대한 얼음 분수와 정교한 얼음 조각들이 '겨울왕국'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활동적인 체험과 함께 장작불에 구워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는 이곳만의 놓칠 수 없는 별미다. 4.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경기 포천시) 기간: 2025.12.20 ~ 2026.02.22 특징: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8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과 전통 얼음썰매, 그리고 계곡물에서 즐기는 송어 낚시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5.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강원 철원군) 기간: 2026.01.17 ~ 2026.01.25 (이번 주말 종료) 특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강 위에서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축제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을 따라 걷는 짜릿한 경험은 이번 주말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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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얼음 위 겨울 체험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1월 9일 개막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일월 아홉 일부터 일월 이십오 일까지 열흘이 넘는 일정으로 홍천 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강의 자연 결빙 환경을 활용한 대표 겨울 축제로, 매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여행 수요를 끌어모으는 강원권 겨울 축제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과 기온 수질 조건이 어우러져 형성된 천연 얼음 위에서 다양한 겨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최 측은 최근 기온 하강으로 홍천강 결빙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얼음 두께가 안전 기준인 이십 센티미터 이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개막 전까지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축제 기간 동안 최상의 빙질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홍천 인삼 송어다. 홍천의 맑은 수질과 풍부한 산소 환경에서 자란 송어에 육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급여해 키운 것으로 홍천만의 특화 먹거리이자 체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얼음 낚시를 통해 직접 잡은 인삼 송어는 축제장의 즐거움을 더하는 상징적인 콘텐츠다.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얼음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 입장권 가격을 기존 이만 원에서 만 오천 원으로 인하했다. 물가 상승 등 여건을 고려해 더 많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지역 상생 취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얼음 낚시터는 세 개 구역으로 운영되며 이상 기온에 대비한 부교 낚시터는 칠백 공 규모로 마련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낚시 체험을 중심으로 얼음 낚시터 부교 낚시터 인삼 송어 맨손 잡기 가족 실내 낚시터가 운영되며 꽁꽁 얼음 썰매장과 눈썰매장 체험 부스 등 놀이 체험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회센터와 향토 음식점 실외 음식점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함께 마련돼 겨울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행운권 추첨과 꽁꽁 디제이 라디오 꽝 조사 이벤트 대형 인삼 송어를 잡아라 사진 공모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 시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에서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지원하는 경차 한 대가 일등 경품으로 제공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어를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한 꽝 조사 이벤트와 일 킬로그램 이상 대형 인삼 송어를 잡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형 인삼 송어는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무게를 측정한 뒤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생 교육 수료 여부 보건증 확인 등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입점 상가 메뉴판 운영과 한국관광공사 먹거리 알리오 참여를 통해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힘쓸 계획이다. 매표소 인근 실내 공간에는 방문객 쉼터와 체험 부스 홍천 농특산물 판매 존을 조성해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교통과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홍천군은 공영 노외 주차장과 홍천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축제장 주변 혼잡을 완화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삼 송어 등 홍천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추진하겠다며 많은 이들이 홍천에서 겨울의 즐거움과 새해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홍천강 꽁꽁축제는 자연이 만든 얼음 위에서 즐기는 겨울 체험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제로 올겨울 강원 여행의 대표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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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확장 운영 겨울 체험과 자연 설경으로 65일간 관광객 맞이
포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올겨울에도 백운계곡 일원에서 본격 운영되며 수도권 겨울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설경과 체험형 겨울 놀이를 결합한 이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겨울 이색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천의 대표 겨울 콘텐츠다. 제21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낮 시간대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장군축제는 백운계곡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겨울 체험형 축제로, 인공 시설이 아닌 자연 얼음과 눈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비롯해 전통 겨울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체험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도 다양하다. 실내외 놀이 공간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날씨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대형 얼음 조형물과 포토존은 동장군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인근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과 겨울 간식을 중심으로 한 푸드존이 운영되며, 포천 이동갈비를 비롯해 국밥, 빙어튀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즐기는 따뜻한 먹거리는 겨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접근성 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 거리로 주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1박 2일 겨울 여행 코스로도 연계할 수 있다. 축제 방문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포천시는 동장군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백운계곡을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소비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의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겨울의 계절감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올겨울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축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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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 17개소로 확대… 식음·요가·명상·자연 체험 강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7일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7개소를 신규 선정해 기존 10개소에서 총 17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시민과 관광객이 요가, 명상, 자연 체험, 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공식 인증하는 웰니스 특화 관광지다. 부산시와 공사는 그동안 기존 10개 관광지를 중심으로 웰니스 페스타, 온라인 홍보, 전문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단계적 확충 계획에 따라 기존 분야의 재검토와 함께 푸드 테마를 새롭게 도입해 기준을 전면 정비했다. 그 결과 기존 관광지는 전부 재지정되었고, 지역의 특성과 전문성을 갖춘 7개소가 새롭게 웰니스 관광지 목록에 포함됐다. 신규 선정된 7개 관광지는 자연, 요가·명상, 스파, K-다도, 식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해양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프홀릭(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 리버크루즈, 산림 치유 공간으로 조성된 국립부산승학산 치유의숲, 요가와 사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버요가 & 무브먼트, 명상 도구 기반 체험을 제공하는 빛으로 힐링 에콜 등이 선정됐다. 여기에 K-다도 기반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비비비당과 온천 힐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힐스파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부산 전역에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관광지는 향후 시와 공사로부터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품질 고도화 교육, 공동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여러 웰니스 행사와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정을 계기로 부산의 웰니스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17개 관광지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웰니스 관광을 부산의 대표 관광 키워드로 육성해 지역의 식음, 자연, 힐링 콘텐츠와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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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더 따뜻한 단양… 천연 석회암 동굴 인기 올라 ‘숨은 힐링 여행지’ 부상
찬바람이 매서워지는 늦가을, 충북 단양군이 ‘따뜻한 여행지’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에도 단양 곳곳에 자리한 천연 석회암 동굴들은 사계절 내내 약 15℃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며 자연이 만들어준 포근한 힐링 공간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연 동굴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자연 난방·냉방 시스템’을 갖춘 독특한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단양군은 국내 대표 카르스트 지형 지역으로, 석회암 지층과 지하수의 긴 시간에 걸친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동굴들이 전역에 분포하며 학술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다. 올해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획득해 단양의 지질 명소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한층 확대된 상황이다. 단양을 대표하는 고수동굴은 총 길이 약 1,395m 규모로, 우리나라 석회암 동굴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을 품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석순·석주·동굴산호·동굴진주 등 오랜 세월이 빚어낸 지하 생성물이 촘촘히 자리해 마치 ‘지하의 예술관’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준다. 마리아상, 천당 연못, 인어바위, 사자바위 등 자연이 만든 기묘한 조형물들은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한다. 동굴 입구에 마련된 전시관과 체험형 영상관은 동굴 형성 과정과 지질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달동굴 역시 단양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유명하며 약 4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귀중한 석회암 동굴로 평가된다. 총 길이 약 760m 규모인 온달동굴은 1층부터 3층까지 입체적으로 발달해 있으며 풍부한 지하수로 인해 지금도 석순과 종유석 일부가 계속 자라고 있는 살아 있는 지질 박물관이다. 동굴 진입로가 비교적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동굴 관람 후 온달산성·온달관광지·전설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면 지질·역사·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코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겨울철 실내보다 따뜻한 단양의 천연 동굴 관광은 자연이 주는 색다른 계절 경험을 선사하며, 힐링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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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미 ‘벌교꼬막’이 돌아온다… 제21회 벌교꼬막축제 11월 21일 개막
전국적 인기를 자랑하는 겨울철 별미 ‘벌교꼬막’을 즐길 수 있는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벌교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보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식재와 문학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벌교의 지역색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전국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농악 길놀이(시가행진)를 시작으로 꼬막주먹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청소년예술제, 공식 개막식이 이어진다. 특히 개막식은 MBC 가요베스트와 연계되어 나태주, 미스김, 마이진 등 20여 명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문학도시 벌교의 상징인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7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더불어 ‘꼬막이야기 오케스트라’ 공연, ‘아리랑과 함께하는 꼬막음악회’가 개최되며, 국악인 박애리가 사회를 맡아 품격 있는 무대를 진행한다. 가수 박지현, 보성군립국악단, 민성아 등이 출연하며, 피날레로 예정된 불꽃쇼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지를 직접 오르는 ‘태백산맥 무대 등반’ 프로그램과 ‘우리 국악 한마당’,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의 중심이 되는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특별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식재료로, 단단한 껍질·붉고 도톰한 속살·쫄깃한 식감·은은한 단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이 손꼽는 겨울철 별미다. 축제 현장에서는 벌교꼬막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관광객에게 ‘진짜 벌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길두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장은 “벌교꼬막을 전국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1회 벌교꼬막축제는 겨울 여행객에게 맛·문화·공연을 모두 아우르는 지역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